中, 개밥 먹는 지적장애인 강제노동자

비체속도 | 2010-12-16 1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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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이나 일부 언론매체가 폭로한 ▲신장 퉈거쉰(新疆 托克逊) 쟈얼스(佳尔思) 건축자재 화학공장 지적장애인 강제노동사건.
예전에 폭로된 ▲산시성 비밀 벽돌공장 아동 노예사건 ▲후베이성 헝겊공장 강제노동사건 등을 이어서 나타난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차이나 경제 고성장 속의, 숨겨진 차이나 빈민들의 인간지옥 노동구조의 확실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이 사건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아동 노예는 90년대 말기부터 이미 차이나 대륙 전역으로 범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허난, 산시(陝西), 장시, 광둥, 안후이, 산둥, 허베이성 등에서 이러한 일이 보편적으로 존재해서 별로 놀랄 일도 아니라는 것이죠.

이에대해 과거 中 국무원은, "비밀 벽돌공장사건은 일부 하위 지방정부와 집법기관이 불법 생산과 고용 등 현상에 대한 마비된 행위"라며 "소수의 간부와 집법인원들이 비밀 벽돌공장의 생산경영활동에 참가, 직권을 이용해 불법 이익을 챙겼다"고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소수의 중 지방공무원들만 관련됐을까요? 그렇다면 왜 끝없이 이런 집단 강제노동사건이 폭로되고 있을까요?
예를 들면 예전에 폭로된 산시성 린펀시 훙둥현 소재 비밀 벽돌공장은, 해당 홍둥현 촌의 중공 당위서기 집 안마당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벽돌공장 주인 왕빙빙은 바로 촌당위서기의 아들이었죠.
이는 중공의 일당독재 사회주의 제도아래에서만, 이런 비인도적이고 비인간적인 노예제도가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존재함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신장 퉈거쉰(新疆 托克逊) 쟈얼스(佳尔思) 건축자재 화학공장에서 강제노동하고 있던 1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의 모습과 그들이 강제노동 당했던 공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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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적장애인들 강제노역 시달려

인신매매된 아이들과 농민공들의 비참한 강제노동 실태를 드러낸 산시성 벽돌공장 사건과 후베이성의 헝겊공장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지적장애인들의 강제노역 사실이 인터넷에 공개돼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신장 퉈거쉰(新疆 托克逊) 쟈얼스(佳尔思) 건축자재 화학공장에는 1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이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쓰촨성 취현(渠县) 거지수용소에서 보내진 이들은 모두 자립하지 못하거나 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지적장애인들이다.
쟈얼스 공장에서 이들의 노동은 전혀 대가가 없으며 노역강도와 생활대우는 처참한 지경이다.
각기 다른 지적장애를 가진 이들은 의사 표현은 커녕 도망갈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들이다.

'신장도시보(新疆都市报)' 보도에 따르면, 진분가루로 뒤덮인 이곳의 노동자들은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못해 날리는 가루를 그대로 들이마시면서 일하고 있다. 
오후 2시 식사시간에 제공되는 점심은 개가 할짝거린 국수 한 그릇이 전부다.
노동자들의 숙소는 난방도 되지 않으며, 침대에는 얇고 때에 쩔은 이불 한 장이 놓여있거나 이불대신 종이 박스가 덮여있다. 숙소에는 마침 야간 일을 하는 류솽후이(刘双辉) 씨가 침대에 누워있었고, 한기를 막으려는 듯 몇 겹의 옷을 입은 채 이불 위로는 외투가 덮여있었다.
임금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머리를 숙이고 손을 비비면서 "사장님께 아직 말씀을 못 드렸는데요."하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온지 이미 4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약간의 의사표현이 가능한 40세의 왕리(王力) 씨는 2년 동안 두 번 탈출을 시도했고, 그때마다 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인부를 호령하는 고함소리만 들릴 뿐이다. 인근 주민들은 이곳 인부들이 ‘짐승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부들이 채찍으로 얻어맞는 것도 다반사다. 이 때문에 많은 주민들은 집에 담을 쌓았다고 한다.
주변 공장의 사장은 "여기는 10월이면 공장휴업에 들어가고, 이듬해 3월에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쟈얼스 공장은 365일 계속 일하면서 인부들은 한 푼도 가져가지 못 한다"고 말했다.

반면 쟈얼스의 리싱린(李兴林) 사장은 인부 고용은 쓰촨성 취현 거지수용소와 계약을 맺었으므로 절차는 완벽하다고 강변했다.
http://www.soundofhope.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1&bbs_number=1351

공장 관계자들의 횡포를 두고 볼수 없었던 인근 주민 가운데서 이들을 도우려고 나섰던 몇몇은 공장측의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현지 주민들은 이들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다며 아예 담장을 높게 쌓은 주민들도 더러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http://www.shanghaijournal.com/news.php?code=&mode=view&num=25024>

中 개밥 먹는 노예 노동자

BBC "보호단체가 돈을 받고 장애인들을 공장측에 판 것"

중국에서 벌어진 '노예 노동자' 사건에 대해 영국 BBC뉴스는 "중국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3년전 산시성 불법 벽돌공장의 노예 노동 사건을 끄집어냈다.
BBC는 또 장애인 노동자들이 개인이 운영하는 쓰촨성의 한 보호단체로부터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에 대해 "보호단체가 돈을 받고 장애인들을 공장측에 판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http://www.asiae.co.kr/market/view.htm?sec=intl1&idxno=20101215093537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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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원문 기사사진 출처

新疆黑雇工事件曝光后各地读者提供工人线索 2010年12月15日
<http://news.ifeng.com/society/special/xinjiangzhizhangzhe/content-2/detail_2010_12/15/3513432_0.shtml>

新疆智障者被卖做苦工续:四川工作组今抵疆调查
<http://news.sina.com.cn/c/2010-12-14/17392164017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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