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공격터질 때 나는 이것 때문에 포기하렵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2-05 15:02:21
조회 10721 | 추천 0 | 다운로드 11
보호수갑.. 방호복... 그런 것은 시간 내에 들어오는데...
전투화 덧신!!!!
이건 진짜 아무리 해도 말년 병장이 되어도 못하겠더군요...
어렸을 때 부터 줄이나 끈 묶는 것은 지금도 100점만점에 0점이니...
허기야 구두 끈 묶는 것도 완벽히 마스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니..( - - a)
진짜 우리 국방부..
전투화 덧신....
저것 디자인한 한 인간....
잡아서 따지고 싶습니다...
>>미군처럼 저렇게 간편한 장화형태로 하면 얼마나 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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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panzer | 2010-12-06 | 추천 0
카투사86 | 2010-12-06 | 추천 0
July | 2010-12-05 | 추천 0
국산이 아니더라도, 괜찮은거 하나 있으면 저도 구하고 싶습니다.
가격대가 얼마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이러다가 나중에 바주카포 사고, 탱크까지 사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알아야산다 | 2010-12-05 | 추천 0
(정정 합니다, 몇년 되니까 이제 헷갈리네요 ^^;)
저희 부대에도 mopp4단계 까지 5,6분에 입는 사람들은 몇 있었습니다만,
방독면을 9초에 쓴 사람은 없지요.
(방독면을 휴대 주머니에서 꺼내서 뒷목끈 잠구는데 까지)
두건 까지 포함 하면 15초가 가능 합니다만,
방독면 자체만 9초에 쓰는건 연습 해도 안 되더군요.
panzer | 2010-12-05 | 추천 1
BuyKorea | 2010-12-05 | 추천 0
적기 출현상황 적의 매복 화생방상황같은거요 정말 중요한건
언제든 상황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을 가지고있으면 상황발생시 멍 안때리고 바로 움직일수 엤다는겁니다 군인들 긴장해야합니다
BuyKorea | 2010-12-05 | 추천 0
天馬之羽 | 2010-12-05 | 추천 0
자랑은 아니지만 그것때문에 여단장 포상받고 군생활에 유일한 포상휴가 갔다왔습니다.
실전같은 훈련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합니다.
솔직히 MOPP 적용을 위한 훈련내용에 요령은 포함되지 않지요.
하다보면 느는 것이 요령이지만 이것들도 교범에 포함시켰으면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보호신발도 요령을 가르쳐주니 시간이 절반이상 줄더군요.
여단집체및 평가에서도 화학장교나 부사관, 화학병들 제외하면 사병이었던 제가 중대원과 대대원을 모아놓고 화생방교육을 시켰을 정도로 인수인계나 교육이 부족한 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참고로 당시 여단에서 장교,부사관, 병을 포함해서 제가 2등했었고 1등한 화학병 제외하고 1등한 걸 보면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July | 2010-12-05 | 추천 0
저도 현역시절에 심심하면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잘할 자신도 있었지요.
사실 방독면을 그 시간내에 완벽하게 착용하려면, 방독면을 잘 정리해서 케이스에 넣어야만 합니다.
일단 가장 아랫줄만 남기고 나머지는 끈이 늘어지지 않게 고정을 해놔야만 하지요.
그리고 가장 아래의 두줄은 늘여놓았기 때문에 잡을 끈이 줄어든 상태여야 하는데, 그렇게 놔두면 착용시에 불편해지기 때문에 끝부분에 테이프를 이어붙여 당길 수 있는 연장선을 만들지요.
또한 넣을 때에는 끈을 방독면 전면으로 뒤집어서 꺼내자마자 가면처럼 바로 얼굴에 갖다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노력과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도 14초는 쉽지 않더군요.
언젠가는 헬멧에 방독면 기능이 장착되어 나오겠지요.
알아야산다 | 2010-12-05 | 추천 0
일상이니까 전부 기준 시간에 하죠.
처음 신병때는 제대로 하는 병사가 없습니다만,
연습 하고, 뺑뺑이 돌리다 보면 전투화 덮게는 일병쯤이면
기준 시간에 여유롭게 통과 합니다.
하지만 화학대 병사들도 절대 못 하는게 있으니...
그건 방독면 15초에 착용 입니다.
이건 제 선임들도 기준 시간을 통과한 사람을 못 봤다고 했고,
저도 못 봤습니다. 파견 나가서 다른 화학대 병사들에 물어 봐도
방독면 15초는 불가능이라는 대답이 더군요.^^
네이션 | 2010-12-05 | 추천 0
조카를 데리고 조용한 강변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비가 내려 차량에 비닐을 이어 비막이 설치작업을 하는데 이 놈들이 얼마나 손재주가 둔한지
줏어온 끈을 엮어 차와 큰 돌에 각각 연결하라고 했더니 끈 토막을 잡고 어쩔줄을 몰라 하더군요..
"햐..이누무 자슥들 보이스카우트 집어넣든가 해야지..마.. 가서 돌이나 줏어와." 어릴때 부터 내나
집에 들어앉아 컴퓨터게임이나 하고 학원다니고 한다고 뭘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게 추세인가
싶기도 하고. 연암선생이 공자왈 맹자왈 글월 말고는 무능력한 양반들을 보며 탄식하길 "싸리나무가 한짐이
있어도 누가 만들어 주지 않으면 그걸 엮어다 빗자루 하나 못만들어 마당 소제를 못한다." 했는데
야외 활동과 초보적 생존활동등을 배울수 있는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학업성취도에 반영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남자라면 로프 매듭짓는 방법 대여섯가지는 숙달될정도로 연습해두면 등산등의 취미가
없어도 언제 써먹어도 써먹을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미리내 | 2010-12-05 | 추천 0
July | 2010-12-05 | 추천 0
일명 미키마우스 부츠는 10년전에도 있었습니다.
귀엽게 생겨서 좋아했지요.
레토나(15Tow) | 2010-12-05 | 추천 0
하다못해 영화시리즈"제너레이션킬"보시면 .. 거기에도 대대장잘못만난 부대원들이 모두 화생방모드로 작전을 수행하는데 전투화덥개도 나옵니다....
July | 2010-12-05 | 추천 0
덕분에 저희도 좀 힘들었지요.
NBC 장비 PMCS부터 장비착용, 가스체험에 방독면 쓰고 행군도 했었지요.
우리 군도 실전용 NBC 장비를 구분해서 가지고 다니는지 모르겠으나, 저희는 그 무거운 걸 맨날 군장에 넣고 다녔습니다. 행군할 때 마다 제발 좀 버리고 싶은 생각 뿐이었지요.
E | 2010-12-05 | 추천 0
Mankind | 2010-12-05 | 추천 0
소방중대가 방화복에 방수화 신고 있는게 부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끈묶다가 가스맞겠다 싶을 지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