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핵보다도 무서울 수 있는...
강대한조국 | 2010-12-05 06:29:59
조회 7244 | 추천 0 | 다운로드 2
북한은 기존의 재래식전력으론 남한과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을 자신들도 잘아는바 그에
대응하고자 비대칭전력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흔히 그들의 핵과 화학무기의
보유량에 대해선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상대적으로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인 생물학무기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들은 현재 천연두나 콜레라 탄저균등을 배양 보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밖에 또 어떤
바이러스를 만들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전상태가 아닌 지금과 같은 상황에 그들이 고정간첩
들을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바이러스들을 뿌리면 참으로 난감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백신의 보유량자체도 문제지만 저번 사스나 신종플루사태때 보여줬던
그보다 수배의 이를 사회적 혼란을 생각해 보면 어찌보면 핵처럼 쓸 수 없는 병기보다
북한의 입맛에 더 맞게 상대를 괴롭힐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내긴
어렵다는 장점이 있으니 북한입장에서는 해볼만하다고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생물학전에 대해서도 정부는 평시에도 충분한 양의 백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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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생화학탄에 피격시 그 효과가 미미할수 있다는 의견을 본것 같은데..안이한 소리 말라고 하세요.
북한의 탄도술은 여러 지역에 다발성 공격을 하는게 아니고 특정지역에 다수의 탄도를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생화학 무기의 안전지대를 없게 함으로서 공격의 효과를 최대화 시키는 전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삐죽이 | 2010-12-05 | 추천 0
짐수레 | 2010-12-05 | 추천 0
전쟁도 다 목적이 있는 것인데 생화학 무기는 테러용 정도밖에 의미가 없음.
남북한의 경우 사용된다면 테러가 아니니 그냥 망하는 것임.
ooyoo01 | 2010-12-05 | 추천 0
ooyoo01 | 2010-12-05 | 추천 0
33260390 | 2010-12-05 | 추천 1
생화학탄에 피격시 그 효과가 미미할수 있다는 의견을 본것 같은데..안이한 소리 말라고 하세요.
북한의 탄도술은 여러 지역에 다발성 공격을 하는게 아니고 특정지역에 다수의 탄도를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생화학 무기의 안전지대를 없게 함으로서 공격의 효과를 최대화 시키는 전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강대한조국 | 2010-12-05 | 추천 0
않는한 북한이라고 단정짓기는 사실상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도 이러한 점을 십분
활용할 것 같구요... 당장 어뢰추진체가 나와도 그들을 감싸줄려는 사람들이 엄존하는 한국사회에서
세균전의 경우 역학조사를 한들 어뢰추진체보다 더 정확한 증거를 찾아내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spanishflu1918 | 2010-12-05 | 추천 0
만들기는 쉽죠...변종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러나...
60%의 치사율을 갖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과 단 6주만에 전세계를 감염시킨 무서운 전파력을 지닌 신종플루( swine influenza-H1N1)가 만나면 정말 최악이죠...
변종이 잘 만들어지는 놈들이라....(우리가 매년 독감백신을 맞는 이유도 변종때문.....ㅠ.ㅠ)
최악바이러스는 실험실에서 언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만 있다면요....
지금쯤 어느 실험실에서는 만들어서 갖고 있을듯...
대량생산도 가능하구요
국내에 생물무기&테러 연구한는 곳이 있나요? 국가기관...혹시 국방과학연구소?
거기서 일하면 좋을텐데요.....
콜라 | 2010-12-05 | 추천 0
파스칼 | 2010-12-05 | 추천 0
다른 지역도 피해가 있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유럽의 피해가 컸던 이유는 당시 유럽인들의 비위생적인 생활 환경 탓이 큽니다.
생물학 무기에 의한 테러는 철저한 위생 관리에 의해 통제될 수 있고, 또한 새로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인류의 면역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떄문에 몇백 ~ 몇천명 수준 이상으로 전파되기 힘들 것입니다.
만약 현대 한국의 방역망을 뚫고 전 국민에게 재앙이 될 수준의 세균 또는 바이러스라면 세균전을 실행한 당사자인 북한으로도 그 재앙이 전파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대비는 해야겠지만 북한이 개발중인 핵무기와 비교해볼 때 불필요한 공포심을 가질 만큼 심각한 위협은 아닐 것입니다.
콜라 | 2010-12-05 | 추천 0
김용식 | 2010-12-05 | 추천 0
맘먹고 들어와서 퍼뜨리면 뭐 무력하겠더군요..
특히나 시티 구석구석에 퍼뜨리면 뭐 유동인구 그 자체가 옮기고 다니니.;; 무섭더군요.;
무색무취의 ;;
pyww2 | 2010-12-05 | 추천 0
B (바이오)도 역시 살포 날씨와 살포 지역 그리고 살포운반체에 따라 결과 차이가 날듯 합니다.
결론적으론 BC가 실제 전장에서 미칠 영향이 사용함으로서 받게 되는 부정적 영향에 비해 얼마나 클지 의문이군요
물론 평시 테러용으로는 효과 만점일듯...
ooyoo01 | 2010-12-05 | 추천 0
아프리가 우간다에있는 어떤 동굴에서 처음 발견됀 바이러슨데 추측은 어떤 커플이 동굴에서 하룻밤(?) 지내다가 벌래에 물려서 옮겼다는 말이 있더군요....
책 The Hot Zone 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참고로 말버그를 생화학 무기로 개발...가능이야 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균이 사람을 죽이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리고 옮길수 있는 수단은 피뿐이라서(제가알기론..) 사스나 다른 호흡기관지를 공격하는 균들보단 옮기는게 좀더 어렵다고 볼수있죠....
무섭기는 엄청나게 무서운 병입니다..아직 백신이나 안티바이럴이 없으니...
jazzblue | 2010-12-05 | 추천 0
CHAOS | 2010-12-05 | 추천 0
유사시 북한의 특작부대는 우리 사회기반시설을 무력화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텐데 보통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군수공장이나 발전시설, 유류설비 같은 분야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가장 위협적인 것은 식량산업에 대한 공격입니다. 농산물이나 가축이나 식수에 대해 공격할 텐데 지금도 슬그머니 우리의 대응태세에 대해 찔러보는 것 아닌가 하고 우려가 됩니다.
강대한조국 | 2010-12-05 | 추천 0
왕래가 없는 시점이라 북한에서는 자신들에게 전이될 염려도 없으면서 남한측의 사회적 혼란은 가중
시킬 수 있는 일이기에 세균전으로 인해 남한측 사망자수가 1,000명단위만 나와도 아마 그 혼란은
장난이 아닐 듯 합니다...
강대한조국 | 2010-12-05 | 추천 0
뿌려되면 확산속도가 장난아닐 것 같은데 거참 이런 것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CHAOS | 2010-12-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