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중대발표가 조금 ..... 쉬어가는 코너
팔각모732 | 2010-12-04 01:02:18
조회 4233 | 추천 0 | 다운로드 0
유독 한국에서만 NASA의 중대 발표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나 하는
언론의 말도 있었고 .....
보는이의 관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금번 NASA의 발표 기사를 읽어 보면서 한가지 느낀 것은 낚였네 ... 라는
자조섞인 실망이 들던데요 ...
뭐 ...물론 발표대로 그럴 가능성까지 외면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궁금한 것은...
항간에 UFO에 대한 외계 문명의 자료들을 역설하고
과거와 현재의 외계 생명체와의 비밀리에 문화 교류를 주장하는 사람들...
예를들면 51구역 ....
그렇다면 왜 지구에서는 UFO와 같은 이미 발견된 외계 문명을 외면하고 그렇게도 외계 생명체를
찾으려고 탐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
돈이 남아 돌아서일까요 ? 심심해서일까요 ?
반면에....
많은 예산을 들여 계속해서 이런 탐사를 실시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본다면,
UFO를 주장하고 외계와도 이미 직,간접적 문화 교류를 한다는 주장은 그냥 가설일 뿐이고
과장된 모순을 스스로가 만들어 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외계 탐사와 연구가 현재까지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이루어 지고는 있으나 .... 아직 그 어떤 외계 생명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은....
비효율적인 공간의 낭비일까 .....
그러나 아직 외계 생명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마 ... 미래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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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눈팅전설 | 2010-12-04 | 추천 0
그럼 골렘같은 것도 실제로 존재할 수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IB-MIKE | 2010-12-04 | 추천 0
비포장 | 2010-12-04 | 추천 0
까지...영화를 넘많이 봤나...-.-;; 넘 무지한가
대한제국 | 2010-12-04 | 추천 0
외계 행성이 존재하고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독선이죠
일단 우리들부터가 존재하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 외계인이 존재 안하겠습니까.
아울러 우주를 비교해서 본다면
코딱지 만한 지구내에서도
아메리카를 보고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모른다고
다른 세상이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오류라고 봅니다
한때는 그 잘나빠진 지구인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네모나게 생겨서 바다 끝에가면
폭포처럼 배가 떨어질거라 믿던 종족이죠
어쩌면 지구 시간으로
외계인을 발견 못하는 것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외치던
시기와 같은 비교가 될것입니다
옳다 | 2010-12-04 | 추천 0
합리적인 가정이 될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물론 일부 주장에 따르면 그들이 인간들을 볼때는 한마리의 개미새끼만도 못할텐데
굳이 죽일 이유가 있겠느냐고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 인간들이 한마리의 개미새끼를 죽이면서 아무런 윤리적 가책을
느끼지 않는 점을 볼때, 그 외계인들도 그러리라고 보는게 가장 합리적이겠지요.
즉 죽일 이유도 없지만,죽인다고 해서 무슨 가책도 느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신기해서 실험대상으로 삼으리라는 추측이 합리적인 추측이 될 것입니다.
이런 합리적 추측하에서는 우리는 외계생명체와 되도록이면 조우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요.
옳다 | 2010-12-04 | 추천 0
가장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드리면,
우주는 매우 광활합니다. 어느 한 별에서 다른 별로 이동하는데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지요.
물론 웜홀같은 소설같은 가설이 있어, 한방에 먼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고, 자기가 원하는 곳만 골라서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원거리 이동수단으로는 적합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또한 우주의 또다른 생명체를 찾아다니는 지적생명체가 있다면,
당연히 인접한 지역부터 훑어가는 방법을 사용할 것이며,
웜홀이라는 비정상적 도약 이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합리적이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훑어가는데는 시간이 너무나 걸린다는 것이지요.
생명체의 수명이란 것이 한정되어 있는 마당에 굉장히 지루하고,위험한 여행이 됩니다.
물론 생명체의 수명을 무한정 연장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라면,
그런 여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으나, 우주방사능이나, 초신성폭발, 블랙홀등
위험요소들은 너무나 많지요.
결국 장시간의 우주여행에 가장적합한 형태는 유기물로 이뤄진 생명체가 아니며,
무기물로 이뤄진 로봇같은 기계형태가 가장 합리적인 추측이 될 것입니다.
즉 지구에 외계인이 도달한다면 유기물로 이뤄진 ET가 오는게 아니고,
트랜스포머같은 기계덩어리가 온다고 보는게 그나마 합리적인 추측이라는 것입니다.
붉은악마 | 2010-12-04 | 추천 0
옳다 | 2010-12-04 | 추천 0
엄밀히 말하면 이러한 류의 아이디어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다만 실증결과가 밝혀진게 이번이 처음일 뿐이지요.
재밌는 사례를 하나 들어보지요
식물에 있는 아연을 예로 들어봅시다.
아연은 인(P)처럼 에너지대사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원소는 아니지만
수많은 효소과정에 보조인자로 참여하는 중요한 원소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식물에 아연을 주지 않았더니,
주기율표상에 아연 밑에 위치한, 카드뮴과 수은으로 대체되는 현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카드뮴과 수은으로도 식물들의 외관은 멀쩡하더라는 겁니다.
분명히 카드뮴과 수은이 독극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대체는 종종 일어납니다.
이번 발견은 인이 비소로 대체되는 것을 추가로 발견한 것이지요.
물론 에너지대사의 핵심 원소라는 점에서 특이성이 있지만,
이런 대체는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갑작스런 발견이 아닙니다.
하늘바라기 | 2010-12-04 | 추천 0
창조생물학에서는 하나님은 오로지 지구에만 생명을 창조했다고 하고 있지만,
만약 생각치 않은 형태의 생명체가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발견된다면,
창조론은 설 자리를 잃게되고 창조론에 기초한 유대교, 회교, 캐톨릭, 개신교는 그 기반을 읽게 될 것입니다.
진화사회삭적으로 종교는 인간의 발생이후 큰 영향을 기쳐왔다고 하는데,
종교의 붕괴가 벽촌성당 신부님 말씀 처럼 정신적인 진보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인류에게 대 제앙이 될 지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하늘바라기 | 2010-12-04 | 추천 0
하늘바라기 | 2010-12-04 | 추천 0
즉, 탄소, 산소, 수소, 질소, 황, 인 외에도 그간 생명체에는 독으로 여겨졌던 비소로 구성되는 생명체를 찾았다는 것인데,
비록 인 과 비소의 구조가 비슷하다고는 하나 "독"이 기본 원소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
"기존의 생명에 대한 지식을 뒤엎는 사실을 발견하였다는 겁니다.
줄여서 말하자면 "인" 대신 "비소"로 구성된 생명체도 있다는 말이지만,
조금만 더 넓게 생각하면 기존의 생명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절대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물이 있어야만 생명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상식이었지만,
이제부터는 그 기본중의 기본인 지식이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우주에서 인간이 전혀 상상하지 못할 구조의 생명체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옳다 | 2010-12-04 | 추천 0
1. 첫째, NASA는 중대발표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
단지 우주생물학적 주제로 발표를 한다고만 하였다.
우리 언론사가 "중대" 발표라고 뻥튀기한 것이다.
2. 둘째, NASA는 1~2주일마다 이런식의 연구발표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발표도 그런 발표회의 일환일 뿐이었다.
유독 이번 발표내용이 특이해서 공지를 한 것이 아니다.
3. 셋째, NASA는 우주생명체 탐사프로젝트인 SETI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이미 중단하였다.
연년유금일 | 2010-12-04 | 추천 0
빛의 속도로 달려도 달려도 끝이 안보이는 우주..
분명 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너굴마왕 | 2010-12-04 | 추천 0
冷笑하는벽촌성당神父 | 2010-12-04 | 추천 0
전세계적으로 관심 집중 됬었습니다. 발표 내용은, 일반인 시각에서는 좀 아쉬워도, 우주생물학자들한테는 크나큰 발견인것은 틀림없네요.
미생물이라도 외계 생명체의 발견은 인류의 엄청난 정신적 진보를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내 살아 생전에 NASA 의 발표가 있기만을......
아라사 | 2010-12-0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