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Mankind | 2010-12-03 | 추천 1

  삼공이나 산청이나 다 신뢰도가 영....삼공은 국민방독면과 군용 화생방 물자로 평판이 별로고...
  산청은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독점하는데 소방관들한테 군인공제회 군화같은 평편이 나있지요;;;;

• 냉철한인간 | 2010-12-04 | 추천 0

  이스라엘처럼 제대로 된 물건을 키트화 해서 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방독면만 딸랑주고 시간내 알아서 피하세요. 라고 하는건 국가로서 너무 무책임한 처사이니 말이지요.
  
  적어도 오염지역에서 이탈할 수 있는 4인 가족기준의 NBC키트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추가 구매시 돈을
  
  더 많이 받는 방향으로해서 쓸모없는 평시개봉을 막는 방식을 채택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 콜라 | 2010-12-04 | 추천 0

  김지원님/ 저기 언급된 회사가 그 사업을 말아먹기도 했고, 정부도 지급하는 게 주먹구구식이었어요. 민방위 편성되면 1년차 교육때 준다고 들었는데 민방위 교육이란 게 자유롭게 받는 것이고 또 지역마다 다르다 보니 줄 때도 못 받은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효과가 의심스러웠던지 아니면 돈지랄이다 싶었던지 그 뒤로는 포기한 모양입니다.

  

  

• panzer | 2010-12-04 | 추천 0

  전 이미 미제 M40 방독면 하나를 확보했다능 .... ㅋㅋㅋ
  
  정화통하고 보호두건은 아예 뜯지도 않았음. ^^
  
  앞으로 부모님꺼 방독면까지 확보할 계획임.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이런면에선 오히려 생물학전이 더 무섭다고 봅니다. 현재 언론에 일부보도되고 있는 '구제역'등의 파급효과를 보면 아실겁니다. 화학탄류의 공격은 일시적이지만, 생화학전은 세대를 건너서 파급효과를 끼치고 오래오래 갑니다. 천연두나 한타바이러스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북괴가 의도한건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구제역의 파급효과도 '병기적 측면'이 매우 강하다고 저는 봅니다. 이런 구제역과 같은 질병이 현재는 동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질병이 번진다면 심각한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고 북괴가 비정규전에서 이런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은 화학탄 공격보다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은 아시다시피 '한' 리버를 끼고 있죠. 네 한강이요^^;;; 계절별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봐야 겠지만, 평균적 수준에서 북괴가 가진 상당량의 화학탄을 쏟아붇는다 하여도 살상효과가 미비할가능성도 있습니다.(하지만 분명 피해가 발생하고 수백명이상은 사망할겁니다.) 허나 이로 인한 세계적 공분과 북괴가 받아야할 공격과 반격은 어마어마할겁니다. 군사적 피해는 그리 높지 못하다고 봅니다. 이는 1차대전 이래로 화학전의 효과가 모두 '군사적 효과'보다는 일종의 정치적 효과나 전시효과에 가까웠다는 점이 좋은 예시가 될듯하군요.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그리고 화생방 특히 화학제들은 생각외로 무기로서 효용가치라고 할까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서 살상효과를 발휘하기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량을 뿌려야 하죠. 영화상이나 일부 묘사는 좀 틀린게 많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유격 교육때 실시하는 화생방 효과를 내는 CS탄을 좁은 밀폐공간에 뿌렸을때 어마어마한 효과를 체감하게 되지만 같은 량을 유격훈련병 한가운데 던져두면...약간 눈이 매운 정도죠.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그리고 이건 제가 화학대파견가서 후반기에 교육받은 내용인데 정화통수명인 30분과 2시간을 '확신'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화통을 파괴하는 다양한 독가스들이 추가로 개발되었다고 하더군요.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그리고 방독면이 없더라도 우선 '바람방향'을 파악하면 생존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대개의 화학탄류는 최초 발착점에서 1시간가량 동심원면적으로 퍼지고(가스 특성에 따라 다양해서 최대한 광범위한 기준) 이후엔 바람방향에 따라 특정방향으로 발착지점 기준으로 30도 각으로 퍼집니다. (역시나 대략적 구상도가 그렇다는 겁니다.) 결국 최초 바람방향과 화학탄의 발생지점만 확인하면 생존가능성은 매우높아집니다. 여기서 되도록이면 '차량이동'이 가능하다면 생존가능성은 거의 90퍼센트 이상이죠(바람방향으로 도주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면...거의 생존한다고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결국 사태발생시 가장 좋은 행동은 바람부는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고 고도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좋은 대피장소는 우선 고도가 높은 '산'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10층이나 20층 이상의 건물옥상도 좋은 대피장소입니다. 여기서 방독면외 방호복이 필요한 장비는 MOPP에서 배웠다시피 '수포작용제'와 같은 피부손상류입니다. 대개 화생방에서 사용하기 쉬운것은 우선 '호흡계통'의 독가스류입니다. 이런 호흡기를 공격하는 독가스에 비해 수포작용제와 같은 종류는 피해범위가 좁고 특정조건에서 오랜동안 유지되기에 공격범위나 제한이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호흡기외에 신체에 피해를 줄정도의 독가스는 '시야'에 확실히 보인다고 말할수있습니다. 적어도 무색무취는 아니죠.

  

  

• 펜리스펜릴 | 2010-12-03 | 추천 0

  요건 제가 교육을 받은바 있어서 정화통의 한계시간은 일반 버전이 '30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군용은 2시간정도 입니다. 차이점은 '정화통의 크기'와 내부 필터의 굵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너무 쉬운 설명이지만 복잡하게 설명드릴 자신이 없군요.) 결론적으로 일반버전은 30분마다 정화통을 교체해야 됩니다. 여기서 정화통 교체요령은 '전문훈련'이 필요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혼자서 교환하는 것보다 2인1조로 교대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오후내내 | 2010-12-03 | 추천 0

  국가에서 방독면 계획이 예산문제도 있지만 글쎄요? 아마도 전면전 징후를 파악하면 곧장 정밀타격을 한다는 작계 때문아닐까요? 그러나 작계대로 시행할 담력이 없으니 문제입니다

  

  

• 언데드전사 | 2010-12-03 | 추천 0

  저 빨간 방독면은 몇년전에 동사무소에서 민방위 대상자로 무상지급 받았습니다...근데 작년쯤 정화통 하나를 회수해 가더군요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그 이후 방독면이랑 다른 정화통 하나만 있네요...유사시 안쓰는것 보단 나을거라고 생각 해 봅니다..ㅎㅎ

  

  

• 김지원 | 2010-12-03 | 추천 0

  그런데 왜 국가에서 방독면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요? 그것이 재일 궁금하네요.

  

  

• jeross | 2010-12-03 | 추천 0

  화재용이 아닌 생화학전 상황에서라면 별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방독면 자체가 하나로 영구적인 방호기능이 아닌 군용도 30분정도만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화생방 상황이 되면 최대한 빨리 오염지역을 이탈해야하지 그곳에 계속 있으면 사망합니다.
  시골이면 모를까 인구와 시설이 밀집된 서울에서 저런 상황이 되면 30분안에 대피가 가능한곳이
  많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저런것을 사용할 수 없는 어린이들은 전부 사망입니다.
  뭐 나라도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라면 할말 없지만 가족이 모두죽고 내아이들이전부 고통속에 죽어나가는걸 보면서 나라도 살아서 다행이다라는 말은 않나올듯 싶습니다.
  그저 그런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래야죠.. 화재용은 유용할듯 싶네요

  

  

• 줄자 | 2010-12-03 | 추천 0

  방호복 없이 방독면 하나만 있어서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은 데 이를 어쩌나 ;;;

  

  

• Mankind | 2010-12-03 | 추천 1

  삼공이나 산청이나 다 신뢰도가 영....삼공은 국민방독면과 군용 화생방 물자로 평판이 별로고...
  산청은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독점하는데 소방관들한테 군인공제회 군화같은 평편이 나있지요;;;;

  

  

• 마수러 | 2010-12-03 | 추천 0

  아파트단지 대량구매하면 싸지않을까라눈... 특히 일산 고양이쪽 사람들 매우 걱정되네~ ㅎㅎ

  

  

• 비홀더 | 2010-12-03 | 추천 0

  최선은 사람 적은곳에서 사는 길. 사실 식료품 구입만 다른 사람이 투덜되지 않으면 좋겠죠. 응?

  

  

• 냉철한인간 | 2010-12-03 | 추천 0

  pyww2님 위 사이트는 미국내 배송밖에 안되나 봅니다. 정 안되면 옷에 숯칠하고 랩으로 싸든지
  
  해야겠네요.ㅎㅎ

  

  

• 빤스지기 | 2010-12-03 | 추천 0

  아 그리고 가스 경보용으로 집안에 카나리아를 키우시면 미리 아실수있습니다.
  이런 작은 조류의 경우 인간보다 가스 치사량이 적어서 빨리 반응합니다.
  카나리아가 갑자기 고통스럽게 죽으면 가스마스크를 쓰십시오
  
  오래전부터 탄광등에서 유독가스 경보용으로 사용한 방식이고 아리크전 당시 미군은 카나리아와 닭을 차량에 싣고 다녔습니다.

  

  

• 냉철한인간 | 2010-12-03 | 추천 0

  그나저나 위에 있는 사이트에서 NBC 미군 풀킷이 우리돈으로 한 40~50정도 하는것 같은데
  
  이거 페덱스로 붙이면 세관에서 걸리지 않을까요? K-1도 못사게 하는 마당에 국정원 끌려가서
  
  코렁탕 먹는게 아닐지?-_-;

  

  

• 유 에프오 | 2010-12-03 | 추천 0

  몇 개월전에 전화해봤는데 판매 안한다고 합니다 직접방문할까합니다 ^^

  

  

• pyww2 | 2010-12-03 | 추천 0

  으 어제
  http://www.armygasmasks.com/genuine-Swedish-NBC-SKYDDSMASK-51-gas-masks-p/aaagas-03.htm
  스웨덴제 NBC 마스크를 21불에(운송비 포함) 팔던데 몇개 사둘걸 했군요...
  근데 윗 사이트에는 다른 나라 마스크도 파는 군요 한국 k-1도 있네요(수출도 했었나?)

  

  

• 냉철한인간 | 2010-12-03 | 추천 0

  K-1 같은경우에는 직장 민방위대 같은곳에 한정해서 팔아서 최선의 선택은 S3나 S4정도가
  
  될 것 같군요. 한달에 하나씩 사서 모은다 치고 가족 수대로 구매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 jazzblue | 2010-12-03 | 추천 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나 살까하고 고민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