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이 1995년식 크레도스를 타고 다닌다..
kjs8107 | 2010-12-01 14:18:34
조회 11190 | 추천 0 | 다운로드 11
앞으로 우리 군의 모든 사안을 지휘·감독하는 국방부 장관 인사 청문회가
3일 실시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만으론 김관진 장관 예정자가 얼마나
청렴하게 군 생활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그의 자료를 살펴보면 재산사항, 범죄경력, 납세기록 등
별다른 흠을 찾을 수가 없었으며, 재산신고 사항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총 13억 정도이고 그가 보유한 자동차는 1995년식 크레도스로
자동차 평가액이 겨우 50만원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작은 사실 만으로도 그의 검소함이 얼마큼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재산상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아파트도 그리 비싼 것이 아닙니다.
이동이 많은 군인들은 예전부터 아파트를 분양받아 재테크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 당시 2~3억 하던 집값이 가격이 뛰어 4~5억 정도 한다고 이것을
아파트 투기라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장관 인사 청문회에만 되면 국회의원들은 자신은 의정활동 열심히 하고 있다
라는 걸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없는 흠도 만들어 장관 내정자를 다그치는
쇼를 벌이곤 했습니다. 항상 인사 청문회를 보면 국회의원들의 이런 행동이
꼴불견이었지만, 이번 국방부 장관 청문회 때 그런 쇼가 과연
나올 수나 있을까요? 왜냐하면 김관진 장관 내정자는 국회의원들이
잡을 어떤 꼬투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장관 내정자는 합참의장으로 재직 당시 군의 본연의 임무인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북한의 추가 무력 도발이 예상되는
현 위기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국민들은 장관 내정자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니,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결연이 맞서 응징할 수 있는 강한 군을 만들어 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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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당신 같은 사람들 논리로 뽑아놓은게 점프하신분 후임 아닌가요?
부도덕한 것이 차라리 났다니...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부끄러운 줄아세요.
콜라 | 2010-12-02 | 추천 0
차를 부나 경력의 과시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제학자들이 좋아할 그런 타입들은 이해못할 일이겠습니다.
콜라 | 2010-12-02 | 추천 0
직무상 정보를 유출한 것이 아니면 됐고, 불법, 탈법, 편법을 한 것이 아니므로.
위장전입같은 명백한 불법과 같이 볼 수 없는 얘기죠.
L | 2010-12-01 | 추천 0
삐죽이 | 2010-12-01 | 추천 0
라라라 | 2010-12-01 | 추천 0
MLRS GUNNER | 2010-12-01 | 추천 0
panzer | 2010-12-01 | 추천 1
너굴마왕 | 2010-12-01 | 추천 0
panzer | 2010-12-01 | 추천 0
다 한번씩은 부정부패 비리로 뭔가 해먹었었지 ..... 설사 본인이 안했다고
해도 지 아들이나 부인 등에서 터져주니까 ....
빤스지기 | 2010-12-01 | 추천 0
김대중 정권때 평양 방북때 간 김장수 장관님이던가? 맞나요?
이분도 재산 없기로 유명했죠
라라라 | 2010-12-01 | 추천 1
coolpeace | 2010-12-01 | 추천 1
약간의 부정을 무시하고 능력이 좋으면 용서될수 있는 사회야말로 부패한 사회죠 그 약간의 바늘도둑이 소도독으로 발전하는건 우리 조상들이 더 잘알고 있었으니까요.
대한민국의 경졔를 주를잡는 대기업 재벌들이 능력은 있겠지만 부정한 그들이 있어 가장 민주적이지 못한 분야 입니다. 이미 대통령 할아버지도 언터처불한 지경까지 이르렀스니까요.
coolpeace | 2010-12-01 | 추천 0
역대 퇴임하신 대통령중에 한분도 전재산이 13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별다른 비리가없는한 청문회는 무사히 통과되겠군여.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0-12-01 | 추천 2
프롤로그 | 2010-12-01 | 추천 1
왜 김태영 국방장관이 사임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툭하면 장관들 갈아치우니 전문성은 개판 5분전
책임을 지울려면 툭하면 국방예산 잘라먹고, 국방예산 증액에 테클 건 국민의 대표라는 양반들이 책임져야지
강대국에 둘러쌓여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실정속에 어째서 국방예산이 이 모양 이 꼴인지 좃 잡고 반성
Samael | 2010-12-01 | 추천 2
13억원이면 그리 어렵게 사는건 아닌데도 왜이리 가난해 보이는지 원. 한자리 찬 것들이 하도 재산이 뻥뻥 튀겨지니 무뎌진건가.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0-12-01 | 추천 1
뇌물과 논두렁에 버린 1억짜리 명품시계때문에 부도덕하지 않다고도 자신할수도 없는 사람이죠....
유능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청렴한 사람도 아니고 그런데도 그런사람을 무슨 위대한 사람인마냥 추종하는 사람들이 더 부끄러운줄 알아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세르쿠르카 | 2010-12-01 | 추천 0
블루노트 | 2010-12-01 | 추천 2
청렴이란 것이 욕심이 없는 것일수도 있고 겁장이어서일수도 있고 능력이 없는 것일수도 있고..
평가의 척도가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신분에 맞지 않는 차를 아직도 끌고다닐정도면 고집은 대단하겠군요..
너굴남푠 | 2010-12-01 | 추천 7
당신 같은 사람들 논리로 뽑아놓은게 점프하신분 후임 아닌가요?
부도덕한 것이 차라리 났다니...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부끄러운 줄아세요.
bedford1 | 2010-12-01 | 추천 1
bedford1 | 2010-12-01 | 추천 0
bedford1 | 2010-12-01 | 추천 0
무명용사 | 2010-12-01 | 추천 0
cop | 2010-12-01 | 추천 1
정치인들 치고 구린돈 안걸린 인간 거의 없던데....
불기둥 | 2010-12-01 | 추천 1
그동안의 장관들께서 육군출신들이 맡다보니 거의 육방부장관들이 되셨던것에 비하여 소신이 있으시다니 각 군의 균형적인 예산과 인사등에 대하여 기대가 크다 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인사와 예산부분 등에서 소외 받았던 부분을 헤아리시어 어느 한쪽군에 쏠리는 운영이 아닌 진정한 국방부 장관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비꿈 | 2010-12-01 | 추천 0
권력 눈치보고 정치놀음에서 해어나지 못한다면 청념이니 능력이니 무슨 소용있겠니까?
maxi(김민석) | 2010-12-01 | 추천 1
maxi(김민석) | 2010-12-01 | 추천 3
삐죽이 | 2010-12-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