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나나케 | 2010-12-01 | 추천 3

  비밀을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들은
  펜리스펜릴님의 글은.... 그냥 그 화려한 문체를 즐기는 정도만 활용 합니다.
  화려하고 논리적으로 적기 때문에 때론 현혹되기 싶지만 자기 생각에 심취해서 사는 경향이 좀 보이죠
  
  이분은 글적는걸 즐기는 사람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한 사람들은 그 기술이 좋기에 그냥 같이 감상하고 즐기는거죠 뭐.
  그리고 짧게 할수 있는 이야기도 길게 적는 재주가 있으시더군요.

• 코삭 | 2010-12-01 | 추천 0

  사실 어느나라든 정치가 군을 움직이지 군이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없읍니다.
  군이 적동향을 파악했다해도 군자체내에서 공격해야한다 말아야한다는 단독결정할 수 없읍니다.
  대응사격도 확전가능한 사황일수 있으며, 반격이나 보복 확전가능한 행동에 대한것은 군이 단독
  판단할 수 없읍니다.
  아쉬운건 이런 여러가지 상황에 빠른 결정을 위한 메뉴얼이라 해야하나 데이터베이스라 해야하나 ..
  없는듯한 느낌...아직도 여보세요?...물어보고 한다는느낌을 지울수없읍니다

  

  

• 오후내내 | 2010-12-01 | 추천 1

  아니 솔직히 우리도 연평도에 포를 쏠줄은 사실 설마설마 했잖아요. 누군가 그렇게 물어보면 당연히 그땐 전쟁나죠, 평양까지 치고올라가게 됩니다 ..등등의 답변이 나올만큼 거의 전면전 상황을 가정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만일 서울에다 포격하면 어떻게 되나요?하고 물어본다면 아마 똑같은 답변이 나올겁니다. 그때도 그런식이었죠

  

  

• 나나케 | 2010-12-01 | 추천 3

  비밀을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들은
  펜리스펜릴님의 글은.... 그냥 그 화려한 문체를 즐기는 정도만 활용 합니다.
  화려하고 논리적으로 적기 때문에 때론 현혹되기 싶지만 자기 생각에 심취해서 사는 경향이 좀 보이죠
  
  이분은 글적는걸 즐기는 사람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한 사람들은 그 기술이 좋기에 그냥 같이 감상하고 즐기는거죠 뭐.
  그리고 짧게 할수 있는 이야기도 길게 적는 재주가 있으시더군요.

  

  

• bedford1 | 2010-12-01 | 추천 0

  해봣자 본전도 못건질 해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케르겔렌 | 2010-12-01 | 추천 0

  이런 적의 영토내에서의 적의 단독 활동조차 억제토록 무력으로 강제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케르겔렌 | 2010-12-01 | 추천 0

  언론은 참 쉽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보도를 하지않다가 사고가 나면 어떤 사례를 보도하고 이례적인 듯 보도하면 되죠.. 누구 하나 펜대로 사람 하나 죽이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군에서 들어오는 정보는 하나하나 언론에 다 보도해준다면, 어려움을 아실것입니까? 기본적으로 적의 영토내에서 이루어지는 전역적인 적의 움직임외에 단독적이 적의 부대의 이동에 대해 우리가 현실적으로 대응방안은 없습니다. 실제 먼져 선빵을 맞지 않으면 경고자체가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그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걸 억제하는 방법은 우리가 이스라엘처럼 변하는수밖에 없고, 적에게 영토 일정부분에서 활동을 제한토록 강요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 중복확인 | 2010-12-01 | 추천 1

  근데.. 북한은 월드컵때도.. 일 저질렀거든요.

  

  

• 케르겔렌 | 2010-12-01 | 추천 1

  가만히 보고 있으면 펜스리펜릴 같은 사람이 정말로 위험한 사람입니다. 어떤 말을 풀어가는 과정도 훌륭하고, 일정부분에선 예를 들어서 신뢰있는 말을 하지만, 그런 자신감이 지나쳐서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까지 확대해서, 우군에서 칼을 돌릴수 있는 사람입니다..
  
  적정보의 수집과 그것의 종합을 통한 결과 예측은 어떤 면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입니다. 사람이 할수 있는 과정에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하는 신의 영역으로 이전되는 과정이기도 하며, 특히 종합적인 수치화가 어려운 단독 테러작전의 경우 그 판단의 어려움과 대응의 어려움은 이루 말하기 힘듭니다..
  
  단독 테러작전의 예측 미스는, 그래서 미국의 경우도 이스라엘 조차도 그렇게 자국 정부와 관련 팀의 잘못을 탓하지 못합니다. 비교적 신뢰치가 높은 인적정보의 경우가 있다고 해도 단독테러는 이런 경고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펜리스펜릴님 어떤 부분에서 이번 합참의 판단 미스가 정치적이라고 보십니까? 방사포의 이동, 황주로의 미그 23전개가 얼마나 자주 있는 사례인지 제대로나 아십니까..

  

  

• 펜리스펜릴 | 2010-12-01 | 추천 0

  안타까운 얘기지만....'광저우 아시안게임'도중에 폭격이 있을꺼라고 예측한 '카산드라'는 없었습니다......뒤집어 보면 얼마나 북괴가 '군사적 판단'을 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는지를 증명한다고 볼수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이점에서 6.25와 전혀 다를바없습니다.

  

  

• 외돌괴 | 2010-12-01 | 추천 0

  대치된 상태에서 먼저 안때리고 "때려봐" 하는게 우리 사회 일반적인 패턴이죠.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선빵,기습,연장질,도주..이런분야를 능수능란하게 합니다.
  북쪽 스타일..

  

  

• 펜리스펜릴 | 2010-12-01 | 추천 0

  저도 이점에서.....북괴가 중공의 '광저우 아시안게임'진행도중에 포격할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고 이 부분이 '정치적 판단'임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2-01 | 추천 3

  언제나...하는 말이지만...군은 '정치적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직 '군사적 판단'만 해야하죠. 우리나라엔 정치가들 외에도 '정치적 판단'을 해줄 분들이 많습니다......이점에선 변명이 안된다고 봅니다. 쩝....'설마 공격할줄 몰랐다'에 상당수 판단근거가 '군사적 근거'라기보다는 '정치적 근거'인 경우가 상당합니다....ㅠㅠ

  

  

• 팩맨 | 2010-12-01 | 추천 0

  60년이나 해오던 짓거리니... 양치기 소년이 이제는 실제 행동에 나서는 마당에 더이상 안이한 대응은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