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군인으로 대우 하는 풍토가 우선이라고 봄니다.
지나가다~ | 2010-12-01 01:49:12
조회 2351 | 추천 1 | 다운로드 5
" 장수위지기자사 " = 장수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위의 옛말을 바꿔서 보면 이렇지 않을까요?
" 장수는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을 위해 죽지 않는다."
장수를 장수로 대우해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받친다는 뜻 아닐까요?
터키에서는 축구가 국기라고 합니다.축구 열기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런 나라에서 축구장 가장 좋은 자리가 군인들을 위한 자리로 배려
된다고 합니다.
미국도 국가를 위해 병역을 마친 자국민을 극진히 예우하고, 국민역시
병역을 마친것에 자부심과 함깨 자긍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자국의 군인이 적과의 교전으로 전사했음에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일본으로 가고, 몸빵으로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음에도 죄를 물어
좌천 시키는 나라, 군대 안갈려 별의별 술수 쓴자들이 도지사로 대표
로 떵떵거리는 사회에서, 일류 여자대학생이라는 정신나간 것들이 국방부
정문에 페인트 뿌려대는 곳에서 군인들 탓만 할수 없지 않을까요?
이솝우화에서도 이런 이야기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병사가 군마를 훈련은 커녕, 당장 필요한 밭갈기와 짐수례
끌기에 부려 먹었습니다.
그러다, 막상 전쟁이 터지자 병사는 그 말에 안장을 올리고 박차
를 가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말은 반응이 없었죠.
그 말은 그 병사를 물그러미 바라보며 " 주인님 저는 말이 아니라 소
아닌가요? 저는 말처럼 달릴수 없습니다. "
결국, 그 병사는 적군에 포로로 잡혀 노예로 팔려갔다는 이야기가요.
군인을 군인으로 대우 = 군인이면 군인에 걸맞는 대우와 예우를 해줘야
군인이 군인 다워질수 있지 않을까요?
군인이 군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낄수 없는 사회에서 군인이 군인 다워
지기를 바란다면 그건 허황된 망상에 불과 하다고 봄니다.
군 내부의 문제도 문제이지만, 선행 적으로 먼저 요구되는 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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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알아주기위해선 군스스로가 자긍심과 모범을 보여줘야 되고 또 모범과 자긍심을 갖기위해선 또 알아줘야 됩니다.
현실상 알아줘야될 사람은 다수이고 민간인이고 모범을 보여줘야할 군은 소수에 군인입니다.
어느것에 우열을 가리긴 분명 힘들지만 그래도 소수이며 군인이 먼저 당당하고 떳떳하고 모범을 보이는게 좀 더 쉽고 빠르지 않겠습니까? 모범을 보여주고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면 뒷다리걸기식의 언론장난도 줄어들거고 알아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알아만 준다고 아무리 대우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군의 기본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군인이 아닌 군바리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사 | 2010-12-01 | 추천 0
아니 민간이 보다 더 겁이 많아서...
전선에서 죽을 각오를 해야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면피성 거짓말을 하고...
고위 장성은 모두 겁쟁이들이고 헛소리들만 해대니...
브레인 | 2010-12-01 | 추천 1
알아주기위해선 군스스로가 자긍심과 모범을 보여줘야 되고 또 모범과 자긍심을 갖기위해선 또 알아줘야 됩니다.
현실상 알아줘야될 사람은 다수이고 민간인이고 모범을 보여줘야할 군은 소수에 군인입니다.
어느것에 우열을 가리긴 분명 힘들지만 그래도 소수이며 군인이 먼저 당당하고 떳떳하고 모범을 보이는게 좀 더 쉽고 빠르지 않겠습니까? 모범을 보여주고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면 뒷다리걸기식의 언론장난도 줄어들거고 알아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알아만 준다고 아무리 대우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군의 기본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군인이 아닌 군바리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