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23일 연평도에서 실시했던 것과 똑같은 형태의 사격훈련을 금명간 실시(12월 1일)

spanishflu1918 | 2010-11-30 1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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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훈련이 취소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저도 모르게 '욱' 하는바램에 여기 자유방을 소란스럽게 한것 같네요...죄송합니다

 

어제 훈련은 미군측 취소해달라고 했던거고....

 

이번에 군 당국이 단단히 벼르고 있군요....

 

개정일이가 한발만 쏴도 바로 '응분의 대가'를 백배 천배로 받겠군요....

 

12월 1일 꼭 그날이 오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30/2010113000132.html?Dep1=news&Dep2=top&Dep3=top

 

 

군 당국은 북한이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에도 대남 협박을 계속함에 따라 지난 23일 연평도에서 실시했던 것과 똑같은 형태의 사격훈련을 금명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를 빌미로 다시 도발하면 사격한 북한군 진지를 초토화한다는 방침 아래 로켓탄 1발이 축구장 1~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미국제 MLRS(다연장로켓·사진) 6문과, 국산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천마'를 29일 연평도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K-9 자주포 6문도 추가배치, 연평도의 K-9 자주포는 12문으로 늘었다. 우리 군이 도서지역에 강력한 위력을 갖는 MLRS와 대공미사일 '천마'를 배치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의 도발에 소극 대응했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 우리 정부와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연평도에서 지난 23일 훈련한 것과 똑같은 형태의 사격훈련을 실시키로 했다"며 "시기는 예고하지 않고 불시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참은 30일 중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다 미군측의 요청으로 일단 연기했으며, 이르면 12월 1일쯤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당시 우리 영해에서 한 훈련에 대해 자신들의 영해에 포격을 했다며 포격 도발을 했고 그 뒤에도 우리가 같은 형태의 훈련을 하면 물리적 보복타격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연평도 사격훈련은 우리가 북한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만약 북한이 추가도발을 한다면 응징보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때 위험을 무릅쓰고 사건의 원인이 됐던 미루나무를 절단했던 것과 비슷한 자세로 이번 사격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평도 배치된 다연장로켓… 군 당국이 북한의 추가포격에 대비해 29일 연평도에 긴급배치한 MLRS 다연장로켓포(자료사진). MLRS는 직경 227mm 로켓탄 12발을 탑재하고 있다. 로켓탄 1발에는 수류탄 1개 위력을 갖는 자탄(子彈) 500여개가 들어 있어 축구장 1~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연합뉴스 DB

군 당국이 이날 긴급배치한 MLRS는 직경 227mm 로켓탄 12발을 탑재하고 있으며, 로켓탄 1발에는 수류탄 1개 위력을 갖는 자탄(子彈) 500여개가 들어 있어 축구장 1~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북한군 방사포(다연장로켓)보다 위력이 강하다. MLRS의 사거리는 32~45km에 달해 연평도 인근 북 서해안의 방사포는 물론 내륙지역까지 초토화할 수 있다. 1991년 걸프전 때도 사용돼 이라크군에게 '철우(鐵雨)'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됐다. 대공 미사일 '천마'는 10km 밖 적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으며, 북한 추가도발 시 전투기 등의 공습에 대비해 배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도발 강도(强度)에 따라 F-15K 등 전투기를 동원해 정밀폭격도 불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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