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꾼 불길하고 재수없는꿈....
마구쏘는남자 | 2010-11-30 10:54:34
조회 4664 | 추천 0 | 다운로드 1
정국이 혼란스러우니 희안한 꿈을 꾸었네요.
방파제를 우리군복을 입은 젊은이들과 지키고서있는데 제손에는 애무십육이 쥐어져있더군요.
그때.. 목선비슷한 배를 탄 북한군이 방파제앞을 지나쳐가서 총을 겨냥하며 무력시위를 하고 지나가는데..
꿈인데도 불구하고 제손에서 땀이나면서 총을 꽉쥐고 맞겨냥하게 되면서... 아~ 이러다 죽는구나.. 라는 생각
이 들더군요.... 1차에는 그냥 지나쳐갔는데..
문제는 이때부터서입니다.
이번엔 배에 중국넘들을 실고오더니 바로 상륙을 시작하더군요.
방아쇠 열심히 당겼는데... 이건뭐 좀비도 아니고.. 총맞은 중국넘이 계속 다가오는데...
식겁하더군요.
휴.... 제가 요즘 뽀글이들도 뽀글이지만... 짱개넘들을 너무나 저주하고있어서 이런꿈을 꾸었나봅니다.
여기다가 더 웃긴게... 놀래서 꿈에서 깬 시각에.. 서울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있었는데..
천둥소리를.. 전투기가 지나가는 굉음인줄 알고.... 이시각에 스크램블? 이라는 생각에 퍼뜩 아이폰으로
인터넷뉴스 검색했다는...;;; 아~~~ 전쟁이란 단어가 실감나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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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집단거주 구역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는 자신들 만의 법을 만들어 시행하고 세력이 커지면
자신들의 구역을 확대 시키거나 세력범위를 확대 시킵니다. 지나 민족의 속성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살고 싶으면 숙이고 들어가면 됩니다만... 전 그렇게 살기싫군요
우리가 가진 힘도 그리 약하지 않건만 ... 유교의 영향인지 착한 한국인 병에 걸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평화는 힘으로만 지켜집니다
유현영 | 2010-11-30 | 추천 0
Majorkim | 2010-11-30 | 추천 0
totoro | 2010-11-30 | 추천 0
이렇게도 같은 근무지 분들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1-30 | 추천 0
영하 20도의 얼어붙은 땅을 곡괭이로 까고 있는데 곡괭이10자루가 다 날아가서 욕 더럽게 먹었다는..
ㅠ.ㅠ
이재욱 | 2010-11-30 | 추천 0
공군예비역 | 2010-11-30 | 추천 0
Totoro님 반갑습니다
저도 10전비 라인차량반출신입니다
펜리스펜릴 | 2010-11-30 | 추천 0
dark2 | 2010-11-30 | 추천 0
IBS마린 | 2010-11-30 | 추천 0
totoro | 2010-11-30 | 추천 0
저는 수송대 라인차량반 출신입니다.
중국역사의 특징은 언제나 내부적인 요인으로 붕괴하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지요.
또한 수천년간 항상 우리의 발목을 잡기도 했습니다. 그 굴레를 쉽게 벗어 날수는 없겠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새벽별과 | 2010-11-30 | 추천 2
군에 있을때, 그당시 대북위기가 한창 고조될때 였습니다.
워치콘2발령에 , 소속기체와 인력들의 전방기지 전개 편성표가 나오고, 화생방물자 지급표나오고...
기지내에 미군기와 지원인력들이 속속 도착할때였지요.
그렇게 이러다 전쟁나나 보다 하고 하루하루 볼낼때 꿈을 꾸었죠.
소속기지가 폭격을 당해 기체들이 파괴되어 나뒹굴고, 행거,본부,내무실 모두 무너져 연기를 피우고
있고......여기저기서 총성이 울리는 그런상황....
내 후임과 무너진 비행대대본부 건물에서 치열히 총격전을 펼치고 있었죠.
그러다가 제후임이 쓰러지고 저는 후임병 이름을 부르며 가다가 뒤에서 헤드락이 걸립니다.
북한특작부대원 뒤로 돌아와서 제 목을 잡고, 다른한손에 있는 대검으로 저를 찌르려고 하더군요.
결사적으로 대검을 쥔손을 막고 있는데 점점 힘에 밀려 칼날이 제눈앞으로 다가 옵니다.
그러다가 힘껏 적이 팔뚝을 물어 뜯었죠.........질겅질정 씹으면서 살점이 떨어질정도로....
그러다가 처참한 비명소리에 눈을 뜹니다.
옆에서 자고 있던 후임병이 눈물을 흘려가면 고통에 겨운 소리로 끙끙 댑니다.
그렇습니다. 꿈속에서 물어 뜯었던 적군의 팔뚝이 실제로는 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던 후임병 팔뚝이였던 겁니다.........내무실에 자던 사람들 다 일어나고 한바탕 소동이 있었죠.
그 소란 덕분에 그뒤로 별명 광견병,미친개이 되었습니다.
그후임병 팔을 얼마나 세게 물어뜯었는지 제가봐도 끔찍하더군요......ㅡㅡ;;
거기다가 이빨독까지 올라서....이건 뭐....음!!
의무전대로 치료차 보냈는데 군의관 왈 뭐 짐승한테 물렸냐?
후임병은 차마 고참이 물었다는 말은 못하고 군견한테 물렸다고.........
네오제다이 | 2010-11-30 | 추천 5
집단거주 구역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는 자신들 만의 법을 만들어 시행하고 세력이 커지면
자신들의 구역을 확대 시키거나 세력범위를 확대 시킵니다. 지나 민족의 속성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살고 싶으면 숙이고 들어가면 됩니다만... 전 그렇게 살기싫군요
우리가 가진 힘도 그리 약하지 않건만 ... 유교의 영향인지 착한 한국인 병에 걸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평화는 힘으로만 지켜집니다
붉은날개 | 2010-11-30 | 추천 1
정하 | 2010-11-3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