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bedford1 | 2010-11-30 | 추천 2

  "북한을 자극하지 않지 위하여"라는 표현은 개구리가 점프하고 뒈중이고 땅에 들어가면서 사라질줄 알았는데..요즘 또 들리더군요. 언제부터 국가전체가 겁쟁이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이 우리에게 대포알 날리면서 "남조선을 자극하지 않기 위하여"라는 생각을 단 1초라도 했을것 같습니까?

• 나옹 | 2010-11-30 | 추천 0

  공군의 폭격을 떠나 포병의 대화력전을 위해선 적어도 1개 포병 대대는 배치되어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개 포대 6문으로 적 공격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게 만든 윗분들의 안이한 인식이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 삐죽이 | 2010-11-30 | 추천 0

  어짜피 전쟁은(전투포함) 상방의 위협은 다 상존합니다.

  

  

• 콜라 | 2010-11-30 | 추천 1

  78FA A'님// 연평도가 섬이었기 때문에 바다로 간 80발이 불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자들이 불바다 운운하며 협박할 때는 정확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강남역 지하도에 떨어지나 조금 떨어진 빠리바게뜨에 떨어지나 다를 게 무엇입니까? 잠실 모 아파트 101동에 떨어지나 301동에 떨어지나 뭐가 다릅니까.

  

  

• 1방공여단 | 2010-11-30 | 추천 1

  MLRS는 확실히 쑈라고 보여질수도 있겠지만 화력전에서는 저런 무식한 무기도 없습니다. 특히나 에이테킴스로 평양을 직접 타격할 가능성도 함께 가지고 있으니 북이 경거망동할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봐도 됩니다. 미항모도 들어와있으니 그걸 생각해서라도 재사격은 힘들겠죠.

  

  

• 이지스 | 2010-11-30 | 추천 2

  지나 스타일 입네다.... 월남전때 처럼 기습 공격으로 치고 열받으면 회의장에 끌어들여 횡설수설 하며 군대는 보급받고 다음 급소를 때릴 준비를 하는것... 이래서 지나의 속다르고 겉다른 게릴라 수법이 무섭다는 겁니다...ㅋㅋ

  

  

• 78FA A' | 2010-11-30 | 추천 1

  훈련 상황이였고 기습이였습니다. 상황 인식을 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에서 그나마 해병대였으니 14분 만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했다고 이미 공감하신 줄 압니다. 2차는 제가 봐도 별로 드릴 말씀이 없지만 1차는 적절했습니다. 그걸 감안한 북괴의 운용술입니다. 대화력전의 핵심은 역시 공군 폭격 뿐입니다.

  

  

• bedford1 | 2010-11-30 | 추천 0

  북한 포탄의 신뢰성도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만, 방사포가 기본적으로 정확도가 높은 장비가 아닙니다. 사실 문제는 적보다 우리쪽에서 더 많이 드러났죠..전 개전하면 바로 적포대의 90%는 정리될줄 알았는데..이게 뭡니까? 아무리 사연이 있어도 14분동안 시간끌면 민간인들 대량 피해 발생할 시간 충분하고 적이 도망갈 시간 충분합니다.

  

  

• 78FA A' | 2010-11-30 | 추천 1

  사실 화력전이라 하기에 화력, 그 자체가 대단했던 것은 아니니까요....이번을 기회로 서울 불바다 론이 얼마나 허구에 가득찬 것인지 눈으로들 확인하셨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압력탄 의혹을 제기하신 분의 의도가 심히 의아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핵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160 여 발 가운데 80 여 발이 오발되었고 정중한 것 중에서도 20 여 발이 불발되었습니다. 포술 자체도 그다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탄약과 신관의 신뢰도도 매우 낮습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작정하고 덤벼든 것으로 봐줘도 실제 수준이 매우 떨어집니다. 여기 계신 예비역분들께서 더 잘 아실 겁니다. ATT, FTT 뛰어보셨으면 다 경험하시지 않았습니까?
  
  중국만 최소한 개입하지 않겠다는 정도로 묶어둘 수 있다면, 통일의 기회로 또 이번 만큼 좋은 기회도 다시 없습니다. 어차피 한반도 자체가 우리 영토인 만큼 침략을 부정하는 것과도 배치되지 않고 이미 대통령으로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할 수 없다는 시인도 발표되었으니 남은 해결 방안을 동원하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아!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건, 전쟁나면 제가 가장 먼저 죽습니다.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 건 무력 통일 이후에 북한 동포들 너무 괄시하거나 배척하지 마시길 바라고 그때야 말로 민족애를 발휘하셔서 전쟁 피해 함께 복구하시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더 이상은 이런 비정상적이고 조마조마한 상태, 우리 후배나 자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저쪽은 선을 넘었고, 저처럼 각오가 된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이젠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가는 사람들에 대한 작은 기억정도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bedford1 | 2010-11-30 | 추천 2

  "북한을 자극하지 않지 위하여"라는 표현은 개구리가 점프하고 뒈중이고 땅에 들어가면서 사라질줄 알았는데..요즘 또 들리더군요. 언제부터 국가전체가 겁쟁이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이 우리에게 대포알 날리면서 "남조선을 자극하지 않기 위하여"라는 생각을 단 1초라도 했을것 같습니까?

  

  

• 아우구스투스 | 2010-11-30 | 추천 0

  무기보단 국가 자존심과 안보가 더 중요할텐데요? 무기 부서지면 또 사면 됩니다. 돈이 아까우면 전쟁 어떻게 합니까? mlrs가 대단한 무기긴 하지만 주객전도가 되선 안되죠. 무기 아까워서 몸으로 막으면 본말이 전도되는거죠.

  

  

• bedford1 | 2010-11-30 | 추천 1

  겁나서 취소했다고 의심되는것은 그런 경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한다고 공언했었는데, 북한이 조준사격한다고 협박하니 슬그머니 없던일 되어버린것이 불과 몇달전 일입니다.

  

  

• 필사즉생 | 2010-11-30 | 추천 0

  그래야 개정일의 국지도발 버릇을 고칠 수 있습니다.

  

  

• 필사즉생 | 2010-11-30 | 추천 0

  호전적인 북한군 실무자 선에서 욱 하는 심정에 이번 연합훈련세력에 총질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해안포 진지는 물론 4군단 핵심전력 쓸어버리고 8전대 기지까지 싹 태워버리면 좋겠다는...
  
  김정일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보게...
  
  전면전하면 어디 중국국경쪽에 이미 도망갈 굴을 파놔서 자신의 생명은 건질 수 있을지 몰라도 지 왕국이 붕괴된다는 사실은 명확한 사실인데 그거 감당할 수 있겠는지...

  

  

• 김용식 | 2010-11-30 | 추천 1

  제의견은
  
  추가로 온 장비들 재배치/인력배치 하느라 훈련을 취소했다라고 봅니다만은..
  
  기사말미에 달린 북괴겁나서 취소했다라는 의견도 있다 라는 문구가 좀 자극적이긴 하더군요..

  

  

• bedford1 | 2010-11-30 | 추천 0

  하는 모양새 보니 틀렸습니다. 내일 훈련도 겁나서 취소한듯 하던데.

  

  

• 김용식 | 2010-11-30 | 추천 1

  ...살을 내어주고 뼈를 빼앗죠뭐..
  
  연평도든 어디든 포탄떨어지면
  
  좋으나 싫으나 정부는 전면전 해야죠..
  
  안하면 국민이 전면전 일으킬것같은데..

  

  

• 필사즉생 | 2010-11-30 | 추천 0

  불안할 것까지야...
  
  생각해봐도 대구경다련장 말고 마땅히 거기에 화력전을 위해서 들어갈 장비도 없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