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입대예정자 | 2010-11-30 | 추천 5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한 회원입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된다고 발표하자마자 기달렸다는듯이 제주시 전역에 서명받으려고 다니시는 분들 참...아직도 악몽으로 기억합니다. 아니 다른건 몰라도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중고생들에게도 서명을 하라고 서슴없이 서명서를 들이밀고 심지어는 한 사람 주변에 삥 둘러싸서 반강재로 하게끔 했었습니다. 저에게도 시도했는데 단번에 잘라서 거절했습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보자면 큰 이익이 될 일을 걷어차는 일을 서슴지 않고 하고있다는것 생각해 보지도 않았냐고...

• 뙤미 | 2010-11-30 | 추천 0

  브레인님...글 읽다가 욱하는 심정으로 몇자 적습니다. 제주도에서 귀하 말씀처럼 찌그러져 사는 사람이올시다.
  나원참..제주도 사람들 전부가 귀하가 생각 하는것처럼 그렇게 바보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이죠. 마... 이것은 아마도 저쪽 왜놈들이 무슨 말을 하기전에 마..마.. 이렇게 하지요.. 혹시.. 그렇지 않길 빌겠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얘기중에 마..마..라고하는거라서 잠시 귀하의 심기를 건들였습니다. 죄송하구요..
  여기 제주도말중에 '못된 아가리질허는주댕일랑 썩은놈삐로 바락탁 밀어불라'라는 말이 있지요.. 그만큼 말을 내뱉을때는 생각을 하고 아주 조심해서 가려서 하라는 옛 말입니다. 비밀이 왜 이렇게 되가는지원... 물론 저같은 경우도 왜 해군항이 들어서야 되는지 귀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곳에서는 이 일로 인해서 친형제지간이나 친척은 물론이고 이웃간에도 서로 등돌리고 원수가되서 살아가고 있는 현지인들이 상당부분 있지요. 사촌형제지간에 작살가지고 쏴죽이겠다고 쫒아다니고 도망치고 이러는 일까지 벌어졌지요. 본인 입장이 아니라고 함부로 얘기하지 마시지요. 그냥 조용히 정부차원에서 일을 처음부터 강력하게 추진해버렸다면 결코 이런 일들은 없었을겝니다. 그놈의 환경단체하고 민.노당이 개입하면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는 말이지요...
  특히,위미지역에서서 반대활동이 극심했던게 이런 연유입니다. 정치질 하는 높은 양반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위해 서로들 질질 끌고갔던게 더 큰 원인이었겠지요.
  
  현재는 해군항 건설이 결론이 나면서 그동안 끌어왔던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거라고 봅니다. 대신 이곳 원주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안아줄 차후 정책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게 문제이지요. 원주민들은 순진합니다. 단지 외부에서 들어와서 멋부리고 활개치는 똥대가리 같은 넘들이 더 큰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는거지요..

  

  

• ethan777 | 2010-11-30 | 추천 0

  지금은 잠잠하지만 다시 기지건설 속도가 빨라지면 연평도 애기하면서 군기지 있으면 연평도같이 공격당한다 소리 할겁니다. 안봐도 뻔하죠.

  

  

• panzer | 2010-11-30 | 추천 1

  우리나라는 그 쓰레기같은 종북좌좀들을 정말 처단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특히 저런 군사시설이나 국가전략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물밑에서 부채질하는
  
  인간들이 바로 그들이니까요.

  

  

• 브레인 | 2010-11-30 | 추천 3

  한때 반미운동으로 인해 개념도 안잡힌 10대부터 20대초반까지 쇠고기부터 게다가 1살박이 애까지 데리고 나온 무개념 막장 아줌마들....이제 시간이 지나 여기서 자기자신들을 보면 안쪽팔리나 쉽다. 어리석은자들은 좀더 멀리를 보지 못하고 이성없이 감정과 개떼정신으로 쪽 팔리는짓 많이 했었죠.
  제주도민중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겐 일부는 더 많이 보상받을려고 하는분도 있지만...이사람들아 지금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 게다가 영해분쟁까지 발생하는거 보고도 그런소리 해라.
  이러다 이어도 뺏기고 제주해협까지 짱개들이 자기바다로 우겨서 어민들 작살나고 언론이 난리가 나고 전국민들이 제주바다를 찾자고 여론이 들끓으면 한때 무작정 반미했던 일부무개념자들이 지금 조용히 찌그러져있듯이 찌그러져야 좋것소? 아마 그때쯤이면 땅을 치고 후회할거요...마 그때 받아들였으면 보상이라도 받았지..이젠 보상도 얼마 못받고 존심은 존심대로 찌그러지고...
  제발 한길을 보지 말고 열길을 보도록 노력좀 하슈... 제주도에 산다고 제주도가 당신들땅이 아니라는거 그건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영해이며 그 책임은 당신들이 질 수도 없을뿐더러 그 땅과 영해는 우리대한민국 모두의 것이라는거 잊지 마시요.

  

  

• 케르겔렌 | 2010-11-30 | 추천 0

  충남 논산에서는 국방대학원 안내려온다고 난리. 제주도와 충북 음성에서는 기지들어오지 말라고 난리.. 같은 군시설도 자기 지역에 이득이면 데려오려고 난리. 반대는 못오게 하려고 난리.. 그런데 공군기지에 비해 1년에 1-2번밖에 운용되지도 않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던 우주기지를 차버린 것은 제주도민의 판단미스죠.. 그리고 군항의 경우는 공군기지에 비해 없는 항구 시설도 생기도 같이 크루즈항도 겸하고, 항로정비, 준설까지 이루어짐으로 실제는 일부 땅을 뺏기는 주민, 항로에 편입되는 어민을 제외하면 제주도 전첵적으로 굉장한 이득이죠..

  

  

• 킹콩드럼 | 2010-11-30 | 추천 0

  그런 일도 있었습니까 하아....

  

  

• 케르겔렌 | 2010-11-30 | 추천 0

  제주도는 이미 한번의 기회를 날렸죠. 우주기지... 제주도의 반대탓에 우리나라는 더 북쪽으로 발사기지를 만들수밖에 없어,발사체 무게에서도 손실이 발생하고 말았죠.. 제주도 실패, 우리나라도 실패죠.. 이런 일은 다시 있어선 안되죠..

  

  

• 킹콩드럼 | 2010-11-30 | 추천 0

  자기 생업에 바쁘시다보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도 적어지시겠죠 정말 아쉬운 것은 이것은 이래서 이렇다 반드시 해야한다 대신 이 부분은 확실히 보상하고 책임지겠다 당신들은 이 나라의 백성이며 국가는 결코 당신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똑부러지게 설득해내는 능력이 정치가의 능력이고 의무가 아닐까요 진짜 천안함부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한국에 제대로된 정치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너무나 답답합니다

  

  

• panzer | 2010-11-30 | 추천 0

  안보와 국익을 생각해서 좀 더 크게 생각할 수는 없나? 분명 보상도 해줄 텐데 .....
  
  답답합니다. 우리나라는 이 님비현상땜에 뭐가 되려해도 안됩니다.

  

  

• 입대예정자 | 2010-11-30 | 추천 5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한 회원입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된다고 발표하자마자 기달렸다는듯이 제주시 전역에 서명받으려고 다니시는 분들 참...아직도 악몽으로 기억합니다. 아니 다른건 몰라도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중고생들에게도 서명을 하라고 서슴없이 서명서를 들이밀고 심지어는 한 사람 주변에 삥 둘러싸서 반강재로 하게끔 했었습니다. 저에게도 시도했는데 단번에 잘라서 거절했습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보자면 큰 이익이 될 일을 걷어차는 일을 서슴지 않고 하고있다는것 생각해 보지도 않았냐고...

  

  

• 붉은악마 | 2010-11-30 | 추천 0

  물론 오래 살아온 고향에 하루아침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닥친 다면 누구든 쉽사리 받아들이긴 힘들 것이고 그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마땅 하겠지만,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의 실리만 찾으며 주요안보시설을 반대만 하는걸 보면 그져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