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더큰 도발을 하도록 만드는 대한민국 정부

3XXDMZRECON | 2010-11-27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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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확전위험성을 고려하여 자제하라했는지 걸리면죽는다 ㅎㅎㅎ

 

천안함사건당시 강력보복주장한 저에게 미친사람으로 취급하시던분들 다들조용하십니다? ㅎㅎ

 

이명박대통령 대선때 지지했지만 확전자제한마디에 키보드부술뻔했습니다

 

다들 보신주의에찌들고 제가한 핵무장주장에  불가능하다 미친소리라는 패배주의 노예근성

 

박정희 대통령의 판단이 옳았고 맥아더 장군의 만주폭격론이 옳았습니다.

 

이글은 네이버블로그에서 태평양전쟁사를 집필하시는 대사님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나약했던 초기 대응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성을 찾아야 한다 면서 정부의 나약한 대응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마치 감정에 휩쓸려 이성적 판단을 못하는 사람인 양 매도하면서 스스로의 무지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부의 나약한 대응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철부지 아니면 전쟁광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물론 해주항을 불바다로 만들자는 사람은 철부지 아니면 전쟁광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1차 포격 이후에는 북한군의 포대를 파괴하여 포격을 중단시켜야만 했으며, 공중에 그 비싼 F-15K 띄워놓고도 폭격을 가하지 못하여 제2차 포격을 얻어맞은 것은 정부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철부지나 전쟁광들이 아닙니다.

전쟁광이라면 돌대가리 전쟁광이지요.

왜냐하면 그러한 결연한 대응은 북한의 김정일-정은 부자에게 강력한 경고로 작용하여 전쟁의 가능성을 대폭 낮추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2차 포격을 얻어맞은 것은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결단코 전쟁나는 꼴이 보기 싫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독일의 정권을 장악한 히틀러가 재무장을 선포했을 때나 라인란트를 점령했을 때 연합국 측이 단호하게 대응했더라면 제2차 세계대전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늦게는 1938년의 체코 수데텐 위기에서라도 단호하게  체코의 영토를 보장하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였으면 전쟁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약한 영국의 체임벌린 수상은 프랑스의 달라디에 수상과 함께 뮌헨까지 날아가서 히틀러에게 수데텐을 들어 바쳤습니다.

그래놓고는 귀국길에 공항에서 히틀러가 더 이상의 영토요구를 하지 않겠다고 적어준 종이 쪼가리를 흔들면서 마치 전쟁을 막은 영웅처럼 우쭐대었지요.

히틀러는 약속을 저버리고 체코의 나머지 지방도 다 먹어치웠고 다음으로는 폴란드의 영토를 요구했습니다.

그때서야 속은 것을 깨달은 체임벌린 수상은 뒤늦게 프랑스와 함께 폴란드에 영토를 보장했지만 히틀러는 이번에도 허풍이라고 생각하고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작은 도발을 했을 때 단호하게 응징하지 못하고 말로만 응징하고 그냥 넘어가면 상대방은 더 큰 도발을 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이 과정이 되풀이 되면 도발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급기야 이쪽에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하지만 한 번 도발에 맛을 들인 상대방은 결연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허풍이겠거니 생각하고 그 선을 넘어버리기가 일쑤입니다.

그걸 오판이라고 부르지요.

히틀러는 지난 5년 간의 억지가 다 통한 데다가 이제 수데텐까지 얌전히 갖다 바치는 체임벌린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전쟁을 각오하고 자신의 앞길을 막지 못하리라고 오판한 것이지요.

그리고, 체임벌린은 전쟁을 무서워한 나머지 양보만을 거듭하여 본의 아니게 히틀러가 그런 오판을 저지르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한 꼴이 되었습니다.

결국 체임벌린은 그런 식으로 그 자신이 그렇게도 피하고자 했던 전쟁을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전쟁을 막으려면 흔히 군사력으로 대표되는 억지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억지력은 수치상 드러나는 군사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억지력에는 강력한 군사력과 함께 전쟁을 각오하고라도 적의 도발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지도자와 국민의 단호한 결의가 반드시 들어 있어야만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눈치를 보면서 동맹국인 프랑스와 영국군의 국내 진입조차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독일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벨기에는 결국 독일에게 무참하게 짓밟혔습니다.

반면 5만이던 상비군을 60만까지 늘이고 독일이 점령한 덴마크에서 빤히 바라보이는 말뫼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면서 조국 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과시했던 스웨덴은 이웃한 노르웨이와 핀란드가 모두 전쟁의 참화에 휩쓸리는 동안에도 중립을  유지하면서 전쟁의 참화를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적이 자국의 영토에 포격을 가하여 민간인까지 무차별 살상하는 가운데

 

"확전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

 

따위의 명령이나 내리는 나약한 노예근성으로는 전쟁을 막지 못합니다.

뭐 대통령은 이런 명령을 내린 적이 없고 참모와 국방장관이 잘못 전했다면서 경질까지 한 걸 보면 적어도 그런 대응이 잘못되었다는 걸 늦게라도 깨달은 듯하니 천만다행이긴 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후속대응을 보면 역시나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대북심리전을 왜 안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북한은 우리 영토에 포를 쏘아서 민간인까지 무차별로 살상했는데 북한 지역에 대고 스피커도 못 튼다고요?전단도 못 날리고?북한이 싫어해서?

정은이 후계작업에 지장을 줄까봐?

말로는 백배 응징 이라면서 이따위로 대응을 하니까 북한이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는 겁니다.

 

국지전이라도 나면 우리만 손해라고요?

착각하지 마십시오.

 

지금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잃을 것이 가장 많은 사람이 북한의 김정일-정은 부자입니다.

그들이 누리고 있는 권력은 차치하고라도 그들의 어마어마한 호화생활만이라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김정일-정은 부자만큼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이 한반도 어디에 있습니까?

 

청와대 가카? 

임기 몇 년 남았는대요?

 

김정일은 생일 선물로 벤츠를 비롯한 호화외제차 99대를 받았습니다.

가카가 이제까지 받은 생일선물 중에 제일 비싼 게 뭐였는지 모르겠네요..

김정일은 산삼 깍두기를 먹는다고 하지요..

가카는 아쉬운대로 6년근 홍삼 깍두기라도 드시는지..

김정일은 정무에 지치면 기쁨조 불러다가 쾌락을 즐기면서 피로를 풀 수 있지요..

가카는 피로를 어떻게 푸시는지..

 

범위를 넓혀서 북한의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핵심 고위층까지 포함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핵심고위층보다 잃을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 것 같습니까?

재산이 최소한 1,000 억원쯤 되고, 애들이 졸라서 에버랜드 가면서 차 막히는 것 싫어서 가볍게 온 가족이 헬기타고 다녀올 수준 정도는 되어야 북한 고위층이 보기로 조금 잃을 것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글 읽고 헬기타고 에버랜드 갈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북한 고위층이 보기로는 그냥 극빈층입니다.

깔고 앉은  집 빼고 재산이 100 억은 되어야 북한 고위층이 보기로는 끼니는 굶지않을 정도지요..

깔고 앉은 집 포함해서 재산이 10억이니 20억이니 하는 사람들은 그냥 안 굶어죽는 것이 신기한 수준입니다.

그 나머지야..뭐..

 

착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잃을 것이 많은 부자(?)들이 북한을 움직이고 전쟁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합니다.

북한은 잃을 것이 없어서 대한민국보다 훨씬 쉽게 전쟁을 결심할 수 있다는 그 착각은 이제 버리세요.

북한은 반드시 전쟁에 이기겠다는 확신이 서지 않으면 절대로 전쟁 못합니다.

욱!! 하고 전쟁 일으키기에는 잃을 것이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오판!!!!' 하지만 않으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정부의 행동이 딱 북한이 오판하기 좋게 행동한다는 겁니다.

그나마 어제 오늘의 분위기를 보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잘 대응해야 합니다.

 

우선 심리전을 재개해야 합니다.

도발을 했으면 댓가를 치러야지요.

 

둘째로는 다시 도발이 있으면 적어도 도발한 주체는 박살을 내야 합니다.

이번 같으면 적어도 발사한 포대는 박살을 내야 한다는 뜻이지요.

그것도 최대한 신속, 과감하게 반격하여 도발하는 자는 이미 죽은 목숨이라는 걸 반드시 인식시켜야 합니다.

즉 도발을 하는 당사자는 현장에서 100% 죽는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줄 만큼의 강도로 반격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북한이 도발로서 이득을 얻을 가능성을 최대한 없애야 합니다.

북한이 도발하는 이유는 얻을 것이 있기 때문인데 가장 큰 것이 바로 대한민국 내부의 혼란입니다.

다행히 경찰이 유언비어 유포자는 재빨리 검거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유언비어나  말도 안 되는 양비론이나 북한에  무조건 무릎끓고 달라는대로 퍼 주어야지 응징하다가는 전쟁나서 다 죽는다는 궤변으로 북한의 도발을 더욱 조장하는 자들은 즉시 체포하여 엄격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자들이 혼란을 만들어내고 거기서 생기는 이익을 얻으려고 북한이 도발을 저지르며 그 결과로 민간인까지 포함한 아까운 국민의 생명이 희생된 만큼 일벌백계로서 법률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엄격하게 처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유언비어나 북한을 이롭게 하는 궤변의 작성자는 물론 이런 글들을 퍼나르는 자들도 엄격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퍼나르는 자들은 죄의 경중이란 게 있느니만큼 세금 아깝게 잡아 가둘 생각말고 즉심에 넘겨 벌금 50만원씩만 때리면 됩니다.

쓸데없는 글 퍼날랐다가 벌금 50만원씩 얻어맞았다는 소문만 들리면 그런 쓸데없는 떨거지들 99% 는 즉시 사라집니다.

물론 즉심 재판관은 '극도로 흥분하면 물건 때려 부숴도 무죄' 라는 식의 아~~주 창의적인 법률해석을 즐기는 판사분 말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판사 분이 맡아야겠지요.

 

지난 정권 10년간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서해에서 북한의 공격으로 끔찍하게 살해되는 엄연한 현실에 눈감고 북한이 달라는 대로 굽실굽실 거리면서 무릎꿇고 갖다바친 결과 얻어 처먹는 주제에 북한의 간댕이가 한없이 부풀었습니다.

이제 정권이 바뀌어 자기들의 빵셔틀로 생각했던 대한민국이 정신을 차리자 금강산에 관광 온 대한민국 국민을 쏴 죽이고, 자신들의 외화벌이 창구인 개성공단을 인질로 삼더니 급기야 천안함을 격침하고 이젠 대한민국 영토에 포격을 가하여 민간인까지 무차별 살상했습니다.

그래놓고는 금강산에 와선 돈 내놓으라고 배짱좋게 지시하고, 제2, 제3의 타격을 가하겠다고 건방을 떨고 있습니다.

지난 정권 십년간의 빵셔틀 노릇과 이 심약한 정권의 '입으로만 응징' 이 오늘날 북한의 간댕이를 이만큼 부풀렸습니다.

어디까지 당해야 정신을 차릴 건가요?

정말 서울 도심에 포탄이 떨어져 봐야 정신을 차릴 건가요?

 

도발에 대하여 입으로만 응징할 때마다 도발 수위는 점점 높아질 것이며 도발에 대한 응징은 점점 더 전쟁의 위험을 높일 것이며, 드디어 못 견딜 시기가 오면 결국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MB 정부는 지금이라도 올바른 정책을 펴서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온 어리석은 정부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imkcs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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