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12중대 | 2010-11-20 | 추천 3

  참 어이가 없는.... 첨단 무기로 당당히 밝히더니 인명 사고 후 밝힌 원인이 여기 비밀 회원님들의 지적하신 내용하고 어찌 그리 똑같은지... 한숨만 나옵니다... 원인이 밝혀졌으니 한치의 오차가 없이 수정하여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Fiery Halos | 2010-11-21 | 추천 0

  방호력이 약하다던가 엔진 출력이 약하다던가 ... 하는 승용차 살때 스펙비교하는 것 같은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 Fiery Halos | 2010-11-21 | 추천 0

  당연히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도 장갑차를 만들수 있지요 월급받고 만드는데 못 만들겠습니까?
  하지만 내가 이 장갑차와 함께 전장에 나간다면? 내 전우들이 전투실에 타고 있다면? <- 2년 이상 경험해 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범위는 엄청난 차이 입니다..
  록히드 마틴이나 미국에서 그런다고 우리도 여건도 되지않은 우리환경에서 똑같이 해도 된다고요 ??
  육해공군 연구소 다있고 DARPA등을 통해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붇는 미국이 그렇게 한다고 그냥 그렇게 하면 된다고요?
  "사람 이름을 한 번 들어보세요." <-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좋습니다. 저는 기보대 승무원으로 2년 넘게동안 복무했습니다. 15년에 흘렀고요
  저도 방위 사업체는 아니지만 이야기하면 다 알만한 곳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K200 장갑차에 문제점에 대해 10개만 나열해 보시죠. 콜라님 논리라면 경험이 없으시더라고 몇가지는 이야기 하실 수 있으시겠죠... 조목조목 반박해 드리고 제 경험을 통해느낀 문제점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 ak74u | 2010-11-20 | 추천 0

  짱개에게 샅샅이 검색 당했으니 문제가 없을지라도 저라도 실전배치 보류하겠습니다.

  

  

• 콜라 | 2010-11-20 | 추천 0

  M1탱크를 개발한 GD연구진, 록히드 마틴, 보잉의 항공기 설계, 개발진 중에 외부교섭과 테스트를 맡은 사람말고 순수 개발연구집단에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세계의 뛰어난 지상무기, 항공무기 설계자 중에 해당 분야에서 군복무를 마친 사람 이름을 한 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한 가지, ADD에 병역미필자가 있다면 대부분 이 둘 중 하나일 겁니다. 1) 군복무가 아니면 그런 데 안 갈 고급인력들을 군복무를 이유로 묶어두고 활용하는 것, 2)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이미 병역특례를 받은 연구인력을 고용한 것. 이거 싫어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10-11-20 | 추천 2

  새로만들어 새로~~~~ 새로만들란 말야 설계부터 다시해

  

  

• 박새 | 2010-11-20 | 추천 0

  아침 뉴스보니 기존 생산된 차량을 내년 2월까지 개량하고 책임자들 문책 한다고 하더군요.
  
  
  

  

  

• meteor99 | 2010-11-20 | 추천 0

  사실 장갑차의 무장과 방어력이 증가하면서 도하기능은 다들 포기하는 추세인데..// K11 K21모두들 포기한 그런무기를 독자적으로 만들고있는셈입니다. 문제가 있는것이 오히려 더이상하지않은 것인데 그것 너무성급하게몰아부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 Fiery Halos | 2010-11-20 | 추천 0

  기보대에 근무하신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 파도막이에 의문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 bedford1 | 2010-11-20 | 추천 0

  생리대 개발하는 부서에 있는 사람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생리대를 차고 다니면서 실제 경험을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군복무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 군용장비를 개발한다면 아무래도 제한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 bedford1 | 2010-11-20 | 추천 1

  꼭 기갑병과일 필요까지는 없어도 연구원들이 기본적인 군복무 경험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과연의 민간연구원들은 대부분 병역특례로 군복무를 사실상 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문제있다고 봐야죠.

  

  

• 기갑공정여단 | 2010-11-20 | 추천 0

  연구원들이 개발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군대의 실경험이 연구원들에게까지 전달 안되는게 문제인거죠.

  

  

• 콜라 | 2010-11-20 | 추천 0

  ㄴ 다른 나란 군복무한 사람이 개발하는 것도 아닌데요. 시스템 문제지 개발자가 군복무냐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군인은 입이 없습니까? 갑임에 분명한데 군 밖의 조직이 개발할 때 군에서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문서화하고 기준을 확립하고 요구하고 소통하는 걸 아직도 능숙하게 못했단 증거입니다. 이를테면 순수 개발프로세스와 무역 관계에서 사관학교출신의 능력은 아무래도 민간출신에 뒤떨어집니다. 군의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고, 운용경험이 있고, 현장사정에 밝은 장점을 활용하는 것과 그걸 앞세워 비효율적임에 분명한 타 분야까지 커버하려 드는 건 다르다 생각합니다.

  

  

• Fiery Halos | 2010-11-20 | 추천 0

  장갑차 운용해보거나 기계화부대에 근무해본 적이 없는 심지어는 군대도 갔다오지 않은 연구원들이 장갑차를 개발하는 것도 문제 인것 같습니다.

  

  

• 빛으로 | 2010-11-20 | 추천 1

  국방부의 태도에 문제가 많군요.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해야할 것을 왜 저리 말을 돌리기만 하는지 모르겠군요.
  
  이 순간만 넘기려고하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 것 같군요.

  

  

• panzer | 2010-11-20 | 추천 0

  저 K-21은 보병전투차(IFV) 개념이지만 그 공격력은 제외하고
  
  방어력과 기동력만을 극대화해서 만든다고 치자면
  
  궁국의 병력수송장갑차(APC)는 ... 이스라엘의 Namer
  
  .... ㅎㄷㄷ

  

  

• 까치살모 | 2010-11-20 | 추천 1

  과연 그럴까요?
  지금 미국이나 영국은 40톤이상이로 추가장갑을 장착할수 있거나 40톤이상의 장갑차를 도입하려 하고있습니다.

  

  

• kate10 | 2010-11-20 | 추천 1

  일단은 도하능력을 존속시키면서도 K-21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을 할겁니다. 원인이 그나마 밝혀졌으니 이제부턴 해결하는데 노력을 해야 겟죠. 물론 책임은 따라야 할거구요. 방어력은 사실 지금수준만 해도 충분하죠. 그리고 앞으로도 추가로 비활성 반응 장갑을 장비할 계획이니 방어력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12중대 | 2010-11-20 | 추천 0

  panzer님,펜리스펜릴님의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첫번째 인명 사고 난 후 정확히 원인을 밝혔다면 두번째 사고는 없었을 것이고 고귀한 생명을 또한번 잃는 그런일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생각됩니다...

  

  

• 까치살모 | 2010-11-20 | 추천 0

  반응장갑 장착은 계획에 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1-20 | 추천 0

  제가 볼때 제조사측이 생각이 있었다면 무리하게 '도하버전'만 고집할게 아니라 '장갑업글팩' 혹은 반응장갑을 장착한 도심지형 모델도 동시 혹은 최단시간에 제시하면서 선택권을 국방부에 넘겼어야 할겁니다.

  

  

• 영토방위 | 2010-11-20 | 추천 1

  설계가 미흡하다? ㅄ인가? 지금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말장난이나 하고 있나?
  짜를 넘 빨리 짜르고 그 '미흡하다'라는 부분 빨리 개선합시다. 사람 더 죽어 나가기 전에...

  

  

• 펜리스펜릴 | 2010-11-20 | 추천 0

  제조사인 두산이 좀 잘못한게 있다는거 제가 봐도 그렇긴 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이런 급의 아이템을 만들거나 업글하거나 추가 물량을 공급할 업체가 없을까요? 저는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설계나 초기제조는 두산이 했지만 두산이 국방부의 의견이나 요구조건등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국방부측이 잔혹하게 나아가서 타기업체에 k21의 국방부요구조건버전을 생산위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국방산업에서 이런 심각한 상황까지 안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이럴수도 있다는 거죠.

  

  

• 펜리스펜릴 | 2010-11-20 | 추천 0

  넵 초기부터 저도 동의한 부분이 수상도하따위는 포기하고 중장갑화 하자는 것이고 여기서 상당수 반응장갑부착 아이디어나 부착한 CG까지 올리신 고수분들이 많으십니다. 제가 볼때 k21의 본질은 '전투장갑차량'으로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굳이 도하를 하겠다면 k1전차시리즈와 같은 잠수도하방향성으로 선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1-20 | 추천 1

  저는 이말을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여론'에 속지말고 본질을 봅시다.

  

  

• panzer | 2010-11-20 | 추천 1

  ㄴ 저도 그점에서는 동감입니다. 수상도하 포기하고 차라리 방호력에 더 중점을 두었다면
  
  매우 좋을텐데 말입니다. 미군의 브래들리 역시 그 과정을 거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

  

  

• 펜리스펜릴 | 2010-11-20 | 추천 1

  글적...저는 여기서 잠시 여론의 호도에 몰려가지 말고 K21의 '본질'이 뭔지 봐야 한다고 봅니다. 보병전투장갑차량이죠. 엔진이 앞에 있으니 무게 앞으로 쏠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k200모델이 도하능력이 있었기에 k21도 도하능력이 당연히 배분되어야 된다고 생각되는것도 실은 잘못된 관점으로 봅니다. k21의 장점은 '도하'능력따위가 아니라 '전투능력'입니다. 자동장전 포탑과 40밀리 APFSDS탄자의 관통력과 힘, 발전한 FCS시스템으로 주야간 전투능력, 여기에 더해서 포함된 데이타버스 능력등등 장점을 논하자면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게 k21의 능력이기도 합니다. 저는 실전배치 보류에 반대하는 쪽 입장에 설수밖에 없군요. 이거야 말로 마트가서 과자를 샀는데 공짜로 원플러스 원으로 들어오는 추가 아이템이 맘에 안든다고 강짜부리는 격입니다. k21의 전투능력을 본다면 이것이 배치가 늦을수록 누가 손해고 누가 이익인가요?

  

  

• 12중대 | 2010-11-20 | 추천 3

  참 어이가 없는.... 첨단 무기로 당당히 밝히더니 인명 사고 후 밝힌 원인이 여기 비밀 회원님들의 지적하신 내용하고 어찌 그리 똑같은지... 한숨만 나옵니다... 원인이 밝혀졌으니 한치의 오차가 없이 수정하여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나나케 | 2010-11-20 | 추천 1

  너무 않좋게 생각하지 맙시다.
  애초부터 저 무게로 수상도하 하겠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도전이였죠.
  수상 도하만 포기하면 방어력면에서 더욱 안정감 있는 차체가 탄생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 panzer | 2010-11-20 | 추천 1

  '설계 결함' 하고 '설계 미흡' 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