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참전 미군 10명 중 한명이...
이재욱 | 2010-11-17 18:27:47
조회 8184 | 추천 0 | 다운로드 4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되었다고?!
http://www.hcvets.com/index.html
http://www.hcvadvocate.org/hcsp/articles/vietvet.html
C형 간염에 대해 구글링하며 찾아보던 중 방금 발견한 놀라운 사실...
사실 구글링 열심히 해보면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군사이야기인만큼 비밀 회원분들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 해서
질문 겸 경험담을 모아보고자 글 올려 봅니다...(뒷북이 아니길..)
영문이 힘드신 분들을 위해 한글 게시물 펌...
...그러나 상당수의 HCV 감염자는 위에서처럼 주사 바늘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수혈을 받은 C형 간염 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위험이 있는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접종했던 예방주사가 C형 간염을 퍼뜨렸을까? 지금은 문신을 그릴 때 쓰는 바늘이 C형 간염을 퍼뜨리고 있는 것일까?
1999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재향군인회(VA) 병원에서 치료받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중 6∼8%(일반인 감염률의 4배)가 HCV에 감염돼 있었다. 사실 이 수치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VA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인이나 다른 참전용사들보다 건강에 문제가 많다. 그러나 이들 감염자 중 일부는 알려진 위험요인에 노출됐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美 육사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빌 슈워츠는 “사람들은 C형 간염 환자들이 난잡한 생활 때문에 감염됐다는 그릇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슈워츠는 군인들이 일렬로 서서 공기압축식 주사를 맞을 때 서로의 피가 조금씩 섞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VA의 보건담당자 로렌스 데이턴 박사는 신중한 입장이다. 그는 “감염 원인이 전투 중에 입은 부상인지, 그 치료 과정인지, 공기압축식 주사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http://user.chol.com/smarty/bbs/bbs.php?page=16&id=handor&db=homefreely&s_category=&s_type=&s_keyword=&p=view&uid=146)
참고로 C형간염은 미국에서 간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ps. 작년에 간암으로 돌아가신 저희학교 원로교수님께서 C형간염이셨는데..
월남전 시절 파월장병들의 현지 검역 담당이셨습니다.
이제까지 왜 감염되었을까 의문은 들었는데
설마 이런 것과 연관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http://www.hcvets.com/index.html
http://www.hcvadvocate.org/hcsp/articles/vietvet.html
C형 간염에 대해 구글링하며 찾아보던 중 방금 발견한 놀라운 사실...
사실 구글링 열심히 해보면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군사이야기인만큼 비밀 회원분들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 해서
질문 겸 경험담을 모아보고자 글 올려 봅니다...(뒷북이 아니길..)
영문이 힘드신 분들을 위해 한글 게시물 펌...
...그러나 상당수의 HCV 감염자는 위에서처럼 주사 바늘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수혈을 받은 C형 간염 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위험이 있는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접종했던 예방주사가 C형 간염을 퍼뜨렸을까? 지금은 문신을 그릴 때 쓰는 바늘이 C형 간염을 퍼뜨리고 있는 것일까?
1999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재향군인회(VA) 병원에서 치료받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중 6∼8%(일반인 감염률의 4배)가 HCV에 감염돼 있었다. 사실 이 수치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VA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인이나 다른 참전용사들보다 건강에 문제가 많다. 그러나 이들 감염자 중 일부는 알려진 위험요인에 노출됐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美 육사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빌 슈워츠는 “사람들은 C형 간염 환자들이 난잡한 생활 때문에 감염됐다는 그릇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슈워츠는 군인들이 일렬로 서서 공기압축식 주사를 맞을 때 서로의 피가 조금씩 섞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VA의 보건담당자 로렌스 데이턴 박사는 신중한 입장이다. 그는 “감염 원인이 전투 중에 입은 부상인지, 그 치료 과정인지, 공기압축식 주사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http://user.chol.com/smarty/bbs/bbs.php?page=16&id=handor&db=homefreely&s_category=&s_type=&s_keyword=&p=view&uid=146)
참고로 C형간염은 미국에서 간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ps. 작년에 간암으로 돌아가신 저희학교 원로교수님께서 C형간염이셨는데..
월남전 시절 파월장병들의 현지 검역 담당이셨습니다.
이제까지 왜 감염되었을까 의문은 들었는데
설마 이런 것과 연관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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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불사조 | 2010-11-17 | 추천 0
sahakdo | 2010-11-17 | 추천 0
어렸을 적 학교에서 수백~천 명 단위로 예방접종 맞을 때
중간에 병만 바꿔 끼면서 똑같은 주사바늘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어렸을 때라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서운 짓이었다는...
모퉁이돌 | 2010-11-17 | 추천 0
kalashnikov | 2010-11-17 | 추천 0
kalashnikov | 2010-11-17 | 추천 0
콤바인솔져 | 2010-11-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