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강상원 | 2010-11-17 | 추천 0

  저는 공군으로 오산에서 근무했습니다. 뭐 영어도 좀 해야 하는 일들이 가끔씩 생기기도하고 같이 근무하는 부서도 있었지요. 정말 영어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할 쯤에는 유창한 이들도 많았지요.(저는 아님)고질적으로 술 먹으면 유창해지는 버릇이 생겼내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1-17 | 추천 0

  L 저도 외국 오래사는 사람에게 가끔 독일 군인갔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 기갑공정여단 | 2010-11-17 | 추천 0

  다들 같은 경험 있군요.
  
  저는 미국인 학생이 .... 제가 하는 영어 들어보고 ...미국 어느 지방의 사투리인지 몰라서 한참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그 학생이 나중에 알았나봐요. 한국인들은 다 비슷한 영어 한다는거 ㅋㅋㅋ

  

  

• 유현영 | 2010-11-16 | 추천 0

  난 러시아어 잘하고 싶은데. ㅋ;;;

  

  

• 김용식 | 2010-11-16 | 추천 0

  ;;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에게 영어로 대화 걸다 한국어로 대답들으면 정말 머쓱하더군요;;
  
  처음 버벅대다가
  
  '괜찮아요 한국어로 해도 저 좀 이해해요'..
  
  ....-_-

  

  

• panzer | 2010-11-16 | 추천 0

  에전에 또 대형마트에서 알바뛴적이 있었는데 외국인 여성이 물건고르는거 보고.
  
  "May I help you?" 라고 말하니까는 그여자 曰 "(한국말로) 아니요." .... 그러고는
  
  제가 다 머쓱해짐 ..... -_-;;;

  

  

• panzer | 2010-11-16 | 추천 0

  이번 오산에어쑈때도 영어로 쏼라~쏼라~
  
  어떤거는 알아듣고 어떤거는 못알아듣겄고 ..... 최소한의 의사소통은 가능하니 .....
  
  재미있는거는 먼저 다가가서 "헬로~!" 하고 말 붙히면 거기서 "안녕하세요~!" 라고
  
  답하는게 .... ^^

  

  

• 김용식 | 2010-11-16 | 추천 0

  Korean accent 라고들 또 그러더군요 한편으론
  
  ----------
  흠 저야 외국생활 남들에 비해선 딱히 오래한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영어 들어보면 한국사람 이구나 할수있을정도로 살짝 미묘한 액센트가 좀 있습니다.;
  
  한국분들 흠..그 사람 말대로 문법/어휘는 잘 압니다.
  
  근데 실제로 그걸 쓸땐 좀 힘들어하시는분들이 계시더군요..
  
  

  

  

• pinetree79 | 2010-11-16 | 추천 0

  대학 졸업까지 외국땅 밟을 일은 없을 거 같아 어학공부 대체로 카투사나 지원해 보자 하고
  지원했더니 친구들 중에 저만 떨어졌더군요.
  공군가서 특기교육 받다보니 어학 우수자는 어떻게 뽑았는지 별도로 뽑혀나가고(기억에
  한미연합사로 간거 같은데) 암튼 직장 들어오고나서 종종 가는 바가 외국인들 사랑방 같은
  곳이라 몇 마디 대화 섞었더니 오클라호마 출신 코쟁이가 그러더군요.
  사용하는 어휘나 문법은 교과서적인데 발음은 독일사람이 영어하는 거 같네요.....
  
  이게 욕인지 칭찬인지......
  
  저도 아서스님처럼 영어공부에 매진하면 좀 잘할까요?

  

  

• 강대한조국 | 2010-11-16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님 기냥 중국으로 오세요~ 영어안쓰고도 아주 잘 살 수 있답니다~^^
  참고로 심지어 미국이나 영국애들 조차 아주 당연하다는 듯 중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한국에선 외국인 한명오면 그 외국인 한명을 위해 다들 영어를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거와는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 Mankind | 2010-11-16 | 추천 0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사제전투모고..(단장님의 사제템 금지령이 아직도 생각납니다;;;)....작사와 38전대는 미군과 같은 기지를 쓰므로 어학인원이 정말 중요하다더군요;;
  (아서스님도 공군 오셨음...혹여나 어학병이 되셨을지도ㄷㄷ;;;-번역이라면 외국 특히 미국의 항공관련
  기술서적 번역도 있고 록마에서 펴낸 사보도 영문 원판으로 오더군요 ㄷㄷㄷ;;;)

  

  

• 프롤로그 | 2010-11-16 | 추천 0

  후레님... 토익 고득점 비결 좀... 어휘자산이 부족해서 점수가 안 오르나 ㅠㅠ

  

  

• 입대예정자 | 2010-11-16 | 추천 0

  카투사...영어만 잘하면 다 붙는줄 알았는데 iBT TOFLE로만 따져보았을때 평균 85-90점대들이 붙더군요. 즉, 너무 잘봐도 않뽑힐수도 있고 너무 못보면 카투사 영원히 byebye 이고요

  

  

• 김용식 | 2010-11-16 | 추천 0

  정말..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고 듣는다라는게
  
  쉬워보여도 어렵더군요..
  
  특히나 만일 주변이 영어환경이 아니라면.;;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1-16 | 추천 0

  L 유럽인들도 그렇고...
  
  이스라엘인들도 영어를 잘 하더군요... 싱가포르도 그렇고....

  

  

• Tommy | 2010-11-16 | 추천 0

  영어 공부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1시간 동안 영어로 말 할 수 있을 정도임 - 영어 책 세권 외웠슴).
  
  근데 외국인 만나면 "관광 영어" 이상 하기 어렵더군요.. 외국인이 본인이 영어가 서투른 점을 감안하여 정확하고 쉬운 어휘로 천천히 얘기하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영어도 어느 정도 가능" 하기는 하지만.
  
  근데 더 부러운 건 "유럽인들은 왜 이리 영어를 쉽게 하는지"
  
  영어만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1-16 | 추천 0

  미쿡병사와 서바이벌게임 몇판뛰면 저절로 영어가 입에 붙은 체험(?)을 하게 됩니다. ㅎㅎㅎ

  

  

• meageusin | 2010-11-16 | 추천 0

  크허억.. 일단 외국인이 말걸면... 그저 온몸이 굳어버리는 몹쓸병때문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