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July | 2010-11-16 | 추천 1

  남측경비병들도 MDL 근처에 서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남측경비병이 건물 뒤에 반쯤 숨어있고, 북측경비병이 MDL에 바짝 붙어 있는 것에 대단한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기싸움이나 교전 염두를 이유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위치 선정이 그저 어떤 상황에서나 코단분대에게 가장 효율적인 배치이기 때문이지요. 경비병들의 배치도 예로부터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 현재의 그것이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남측경비병 중에 몇명이 몸을 반쯤 숨기고 있는 것은 교전시에 신속한 은엄폐를 위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비병이 건물 뒤에 있는 것은 아니고,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다른 위치에 서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코단 분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여, 빈틈없는 경호를 하는 것이지요.
  북측경비병들은 교전에 대비하기 보다, 견학자의 탈북이나 망명을 방지하는데에 초첨을 둔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JSA가 아니더라도, 한반도에서 한국군이 선제공격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
  JSA에서도 항상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야만 하는 우리 경비병들이 더 힘들고 어려운 군생활을 하고 있으며,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부담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북측경비병이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이라서도 아니지요.

• 장교가 되고싶어 | 2010-11-16 | 추천 0

  노려보지 않고 내려 봐야 할듯 ..

  

  

• 필사즉생 | 2010-11-16 | 추천 0

  저 사진 중앙의 북한군 병사가 남쪽이 아니라 북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경계를 하는 것은 남쪽으로 도망가는 사람을 막기 위한 것 맞습니다.
  
  예전에 러시아 국적인가 누구 한사람이 판문점에서 남쪽으로 넘어와서 망명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로 저런 경계형태가 생긴 것으로 압니다.

  

  

• July | 2010-11-16 | 추천 1

  남측경비병들도 MDL 근처에 서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남측경비병이 건물 뒤에 반쯤 숨어있고, 북측경비병이 MDL에 바짝 붙어 있는 것에 대단한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기싸움이나 교전 염두를 이유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위치 선정이 그저 어떤 상황에서나 코단분대에게 가장 효율적인 배치이기 때문이지요. 경비병들의 배치도 예로부터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 현재의 그것이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남측경비병 중에 몇명이 몸을 반쯤 숨기고 있는 것은 교전시에 신속한 은엄폐를 위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비병이 건물 뒤에 있는 것은 아니고,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다른 위치에 서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코단 분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여, 빈틈없는 경호를 하는 것이지요.
  북측경비병들은 교전에 대비하기 보다, 견학자의 탈북이나 망명을 방지하는데에 초첨을 둔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JSA가 아니더라도, 한반도에서 한국군이 선제공격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
  JSA에서도 항상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야만 하는 우리 경비병들이 더 힘들고 어려운 군생활을 하고 있으며,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부담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북측경비병이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이라서도 아니지요.

  

  

• 관운장 | 2010-11-16 | 추천 0

  spanishflu1918 님..
  
  탈북자를 최종점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 아닐지요.. ㅎㅎ
  

  

  

• spanishflu1918 | 2010-11-16 | 추천 0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한국군은 경비할때 저렇게 건물 반쯤 숨어 있는데 북괴애들은 아예 분계선 근처에서 근무하네요...총맞을 걱정이 없어서 그런가요? 설마 한국군이 먼저쏠까?
  

  

  

• 이지스 | 2010-11-16 | 추천 0

  부칸 군인들 보면 김부자 수령하나 잘못만나 정신병동 정신병 환자들이 병정놀이 하는것 같아...ㅋㅋ

  

  

• 너굴마왕 | 2010-11-16 | 추천 0

  아,.볼때 마다 똥바가지 생각난다..

  

  

• Mankind | 2010-11-16 | 추천 0

  ㄴKPA라니 생각나는게...북한군은 Royal Kim's Army(RKA)나,Kim's Dynasty Army(KDA)라고 부르고 싶군요 ㅋㅋㅋ;;;(인민군 피플스 아미 보다는...결과적으로 부칸군은 김씨왕립군...;;;)

  

  

• panzer | 2010-11-16 | 추천 0

  ㄴ 그나마 저 KPA 들은 북한군 내에서도 선발된 인원들이 들어온 것이니 .....
  
  하지만 어느나라 군대나 다 똑같죠. 아무리 사상무장 잘 되어있다 해도 ....

  

  

• Mankind | 2010-11-16 | 추천 0

  표정은 꼭 고향에 두고온 그녀(?)가 심히 걱정되거나....고참한테 맞을일이 생겨서 '새됐네'라고 걱정하는것 같군요 ㄷㄷㄷ;;;

  

  

• panzer | 2010-11-16 | 추천 0

  북측에서 본 회담장이네요. 바로 자유의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