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이성계 | 2010-11-13 | 추천 1

  백악관이란 이름 자체가 전쟁 후 페인트 칠할 때,,,라고 쓰고 있는데 위에 댓글이 있군요. 여하튼 미국은 멕시코, 캐나다가 적국과 동맹을 맺고 자국을 공격할 가능성을 바탕으로 북미 전체를 무력으로 통합시키려는 계획도 했던 나라입니다.
  
  LA는 도시 전체를 영화 촬영 장소로 쓰는데 쉽게 동의해주는 곳이죠. 디워에서 도시 하나를 통째로 빌린 이후 그게 선례가 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샤를 | 2010-11-14 | 추천 0

  미국이 독립하고나서 오만방자해지더니 인근 캐나다까지 먹어보겠다며 캐나다 주둔 영국군에게 도발을 걸었죠.독립전쟁에서도 이겨봤다면서 덤볐는데 결과는 백악관 불타버리고 미국의 패배로 끝납니다.이상하게 세계사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더군요.엄밀히 말하자면 제국주의식 미국의 팽창주의인데 미국의 치욕사는 교과서는 커녕 정규사학에서도 다루지않는게 유감..

  

  

• 콜라 | 2010-11-13 | 추천 0

  아, 그랬나요? 저는 밤 3시 근처에 돌아와서 봤는데. 착각한 모양이네요. 다음날 선배 PC로 종일 스트리밍 켜놨다가 트래픽 과다로 관리자한테 경고먹었더랬죠. 그해 미국가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천원짜리로 오사마 접어주기도 했는데(세관서 걸리면 빠꾸먹을 거라고 ㅎㅎ)

  

  

• 만세보령 | 2010-11-13 | 추천 0

  아닙니다. 생중계자막은 브레이킹 뉴스였습니다. 제가 2번째 비행기 쳐박는 것을 아침에 보고 있었거든요. "오빠 뉴욕에 불났나봐..." "정말 불났네....타워링이다..." 그렇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먼가 날라오더니..펑~~!!!! "순간 L.A 놀러갈던중 숙박했던 모텔에서 짐싸서 백홈..했었죠. 전쟁자막은 오후 늦게부터 나왔다능...

  

  

• 콜라 | 2010-11-13 | 추천 0

  9.11때 CNN 생중계 자막이 "America at War" 였죠.
  테러라고 부르기에는 그냥 전쟁분위기였음.

  

  

• 다랑어 | 2010-11-13 | 추천 0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체는 자신 보다 큰 생물체에 무의식적으로 공포를 느낍니다.
  개나 고양이가 주인에게 복종하는 것 역시 충성심에 앞서 힘의 우위에 의한 공포를 느끼기 때문이죠.
  이는 사회학적으로도 그대로 대입이 됩니다.
  문명과 문명이 첫 조우를 했을 때 상대적으로 현격히 뒤떨어지는 문명은 공포와 함께 적개심을 느끼게 되고 힘의 우위에 있는 문명 역시 학살이나 약탈을 상대에게 가합니다.
  인류 문명사의 공통이죠.
  현재 인류가 외계인을 그리는 형상또한 이와 같습니다. 경외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것이죠.
  한 사회학자는 왜 외계인은 항상 영화에서 지구를 침공하는 폭력적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현재 달에 인간을 제한적으로 보내는 수준의 기술을 지닌 인류가 태양계 밖에서 지구에 생명체를 파견할 정도의 기술을 보유한 문명과 조우하는 것은 강철갑옷과 머스킷 소총으로 무장한 스페인 병사들 앞에서 맨몸에 돌창으로 서야 했던 마야 전사의 경우와 같다 하였습니다.
  
  때문에 인류는 생물학적으로도 사회학적으로도 지구를 방문하는 외계인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고.
  자신들 보다 더 강한 존재인 외계인과의 전쟁이 할리우드 영화의 단골소재가 되어 미국인들이 열광케 하는 것이죠.
  그리고 해피엔드를 원하는 인간심리상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아도 항상 인류는 승리하고.
  그 승리의 중심에 세계경찰국가이자 최강국인 미국이 있는 거죠.
  
  
  수십만광년을 워프해와서 굳이 일일이 레이저 쏴대며 맨투맨을 하는 외계 밀리 덕후들 보단
  
  자전거 타며 하늘을 나는 E.T.가 본인은 제일 좋았다는...
  
  

  

  

• 이성계 | 2010-11-13 | 추천 1

  백악관이란 이름 자체가 전쟁 후 페인트 칠할 때,,,라고 쓰고 있는데 위에 댓글이 있군요. 여하튼 미국은 멕시코, 캐나다가 적국과 동맹을 맺고 자국을 공격할 가능성을 바탕으로 북미 전체를 무력으로 통합시키려는 계획도 했던 나라입니다.
  
  LA는 도시 전체를 영화 촬영 장소로 쓰는데 쉽게 동의해주는 곳이죠. 디워에서 도시 하나를 통째로 빌린 이후 그게 선례가 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수학듣기평가 | 2010-11-13 | 추천 0

  부라퀴랑은 공격력이 다를려나

  

  

• v포야v | 2010-11-13 | 추천 0

  백악관이 흰색이 된 이유도 그 때문이죠. 원래 다른 색이었는데 캐나다에 주둔해있던 영국군에 의해 불타면서 그을린 흔적을 지우기 위해 흰색으로 칠해서 오늘날의 백악관이 된거죠.
  
  그건 그렇고 갈 때마다 두통만 오는 LA라서 저는 재밌게 볼 거 같습니다.

  

  

• 네이션 | 2010-11-13 | 추천 0

  빤스지기님 말마따나 독립후 깐족대는 미국땜에 빡이 돈 영국이 작심하고 함대를 끌고와 들이쳐서 수도 워싱턴이 함락되고 백악관이 불타는등 젖도 못뗀 신생국이 강대국의 침략에 멸망의 전철을 밟을뻔 한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국가도 그때 만들어진거라죠. 영국에 대한 적개심이 불타오르는 가사가 많아서 국가공식행사에 영국측이 있으면 1절만 부른다고 합니다.

  

  

• zeppln | 2010-11-13 | 추천 0

  헐리웃이 이곳에 있어서...비용문제도 있고요...

  

  

• meageusin | 2010-11-13 | 추천 0

  결국 미국의 진정한 적은 외계인이란 말인가...우주방위군

  

  

• 파괴와 창조 | 2010-11-13 | 추천 0

  또다시 미국 vs 외계인 간의 전쟁 영화네요..이달말에도 "스카이라인"에서 미국이 외계인과 한판(?) 뜨는거 같던데...미국의 상대는 외계인뿐이란 스토리?

  

  

• kate10 | 2010-11-13 | 추천 0

  클로버 필드보다는 우주전쟁과 인디펜던스 데이에 가까운 영화네요.

  

  

• 레토나(15Tow) | 2010-11-13 | 추천 0

  9/11은 본토침공이 아닌 테러입니다. "본토침공"으로 규정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 바람뫼 | 2010-11-13 | 추천 0

  스틸수정했습니다~
  실제로 9/11 이후로 미디어에서 본토침공이 거의 장르화 됐죠. ^^

  

  

• 레토나(15Tow) | 2010-11-13 | 추천 0

  지금의 미국이라는 국가틀이 생긴 이래로 본토는 군사적공격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라고해서 준비 안할수가 없지요... 이세상 그 누구보다 적이 많은 나라이니까요..
  

  

  

• 빤스지기 | 2010-11-13 | 추천 0

  ㄴ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미영전쟁때 - 미국과 영국간의 마찰 , 특히 미국선박의 강제 수색과 미국선원 강제 납치(징집)- 등의 이유로 전쟁이 벌어져 백악관이 불타버린적도 있지요

  

  

• panzer | 2010-11-13 | 추천 0

  ㄴ 본토가 한번도 적에 의해 전면적인 공격당한 역사가 정말 거의 없다 시피 하니까는 .....
  
  오히려 한번 당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서 저럴지도 모르죠. 그래서 한판 징하게 붙어보자~!!
  
  라고 ....

  

  

• 영길리 | 2010-11-13 | 추천 0

  게임 홈프런트도 그렇고 미국이 다른 국가에 공격당해
  (물론 외계인이나 구소련, 러시아 정도면 이해가는데 북한이... ㄱ-) 털리는 내용이 나오는 걸 보면
  미국 야덜은 정말로 자기네 나라가 적대국들에게 공격당해 점령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다른 나라 사람이 보면 "웃기고 자빠졌네" 할 일이지만요 =_=;
  

  

  

• panzer | 2010-11-13 | 추천 0

  헌데 나머지 스틸컷이 전부 액박이 뜬다능 ..... -_-;;;

  

  

• panzer | 2010-11-13 | 추천 0

  ㄴ LA .... 영화상에서 동네 북. ㅋㅋㅋ

  

  

• Raye | 2010-11-13 | 추천 0

  그놈의 LA는 심심하면 공격을 받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