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OMON 훈련 장면과 조폭 다루기
대갈장군 | 2010-10-27 20:26:09
조회 10490 | 추천 0 | 다운로드 4
러시아 내무부 산하 경찰 특수 부대 OMON
OMON (Russian: Отряд милиции особого назначения;
Otryad Militsii Osobogo Naznacheniya, Special Purpose Police Unit) (ОМОН)
주요 임무: 대테러 작전 및 마피아 혼내주기
아래는 널리 알려진 동영상 입니다.
마피아 갱들이 주류인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는 장면입니다.
특히 문신 새긴 친구들은 가차 없습니다.
방문 목적은 교도소 내부 수색(마약, 무기류 적발)및 범죄 예방 차원의 순화교육이 되겠습니다;;
* 다소(라고 쓰고 매우 많이라고 읽는다)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 하오니 심약한 분들의 시청을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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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예전에 방송되었던 세계 조직폭력에 관한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러시아의 조직폭력은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조직의 멤버가 '관(官)'에 조금이라도 협조하는 것을 엄격한 배신행위로 간주하는 문화에서 시작되어, 굉장히 사소한 일에라도 관에 협조하는 것을 치명적인 살해위협을 받을 정도의 배신행위로 간주하더군요.
이러한 배경은, 1차대전과 그 이전까지 합해서, 러시아가 참가한 전쟁에 범법자들을 면죄의 사탕발림으로 참전시켰다가 생존자들을 다시 감옥으로 보낸 것에 기인하더군요. 그로 인하여 감옥 안의 죄수들 사이에서는 전쟁터에 참전해 관에 협조한 죄수들 파벌과 전쟁터가 가지 않았던 죄수들 간에 엄청난 살육전이 전개되어 교도소를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관에 협조했던 파벌이 대부분 살육당해 싸움에서 져버렸고, 그 이후로도 관에 협조하는 것은 '관의 개(犬)'라는 이름이 붙고 그런 자는 조직폭력 안에서 죽거나 혹은 받아들여지지도 않습니다.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에서 주인공이 러시아 마피아 등급심사 비슷한 것을 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서기 같은 하급 공무원이었다고 하자 보스들이 '그럼 너의 아버지는 관의 개였구만'하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저 죄수들도 저렇게 맞으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중에 동료들에게 보복을 당할까봐 그러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경찰이고 잔혹한 러시아 경찰 특수부대지만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죄수에게 저러겠습니까.
옛날 본 다큐와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moresaza | 2010-10-28 | 추천 0
므흐흐 | 2010-10-28 | 추천 0
빌리~~~~~~~~~~
존슨~~~~~~~~~~
석천~~~~~~~~~~
必死必殺 | 2010-10-27 | 추천 0
또 범죄조직의 내력도 아주 깊습니다. 거의 중세때 약탈하던 마적단 같은것들이 오늘날 까지 이어진것도 있고 러시아의 영토확장에 터전을 잃고 복속되어 버린 부족들이 지하 범죄조직이 된 경우도 있고 별별게 다있습니다.
Mankind | 2010-10-27 | 추천 0
천하천명 | 2010-10-27 | 추천 0
wilddog | 2010-10-27 | 추천 0
우리나라에서 본받아야 할 문화인것 같습니다..폭력배들이 자기들의 위세를 내세워 교도소내에서도 반성은 커녕 기만 살아있고..
감옥을 나와서도 조폭임을 자랑스럽게 내세워 일반인들을 겁주고 , 새로운 권력을 형성하고...이런 것들은 분명 잘못된 일이라 봅니다
최소한 교도소내에서는 죄인으로 죄인답게 자유와 인권을 속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교화 교육과 직업교육은 더욱 강화해야 겠지만요..
maxi(김민석) | 2010-10-27 | 추천 0
combat 우리의 조폭과 좌좀들도 저리 다스려야..
돋네요.
펜리스펜릴 | 2010-10-27 | 추천 1
잇빨중사 | 2010-10-27 | 추천 2
예전에 방송되었던 세계 조직폭력에 관한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러시아의 조직폭력은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조직의 멤버가 '관(官)'에 조금이라도 협조하는 것을 엄격한 배신행위로 간주하는 문화에서 시작되어, 굉장히 사소한 일에라도 관에 협조하는 것을 치명적인 살해위협을 받을 정도의 배신행위로 간주하더군요.
이러한 배경은, 1차대전과 그 이전까지 합해서, 러시아가 참가한 전쟁에 범법자들을 면죄의 사탕발림으로 참전시켰다가 생존자들을 다시 감옥으로 보낸 것에 기인하더군요. 그로 인하여 감옥 안의 죄수들 사이에서는 전쟁터에 참전해 관에 협조한 죄수들 파벌과 전쟁터가 가지 않았던 죄수들 간에 엄청난 살육전이 전개되어 교도소를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관에 협조했던 파벌이 대부분 살육당해 싸움에서 져버렸고, 그 이후로도 관에 협조하는 것은 '관의 개(犬)'라는 이름이 붙고 그런 자는 조직폭력 안에서 죽거나 혹은 받아들여지지도 않습니다.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에서 주인공이 러시아 마피아 등급심사 비슷한 것을 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서기 같은 하급 공무원이었다고 하자 보스들이 '그럼 너의 아버지는 관의 개였구만'하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저 죄수들도 저렇게 맞으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중에 동료들에게 보복을 당할까봐 그러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경찰이고 잔혹한 러시아 경찰 특수부대지만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죄수에게 저러겠습니까.
옛날 본 다큐와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펜리스펜릴 | 2010-10-27 | 추천 0
combat | 2010-10-27 | 추천 1
매이져Kater | 2010-10-27 | 추천 0
유현영 | 2010-10-27 | 추천 0
푸십육 | 2010-10-27 | 추천 0
푸십육 | 2010-10-27 | 추천 0
panzer | 2010-10-27 | 추천 0
존재한다는 것이 또 재미있습니다. ^^ 굉장히 마초적인 냄새가 짙게 배이는 .....
panzer | 2010-10-27 | 추천 0
대륙국가들 특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