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xwing | 2010-10-28 | 추천 1

  사실 한국 공군이 이 방식을 택하게 될 경우, F-16은 그렇다치고 F-15K는 또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F-15K도 함께 개조하자! 란 말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값싼 공중급유기인 KC-130이나 기타 플라잉 붐이 없는 급유기를 들여오는 대신, F-15, F-16 합쳐서 도합 200여대의 항공기의 공중급유시스템을 전부 개조해야 하니까요.

• 산울림14 | 2010-10-29 | 추천 0

  걍 공중급유기나 빨리 하지요 대체 언제까지 미룰건지??

  

  

• 마수러 | 2010-10-29 | 추천 0

  독도에서의 문제 보유중인 기체대수의 문제등을고려한다면 저런방식의 급유시스템을 채택하는게 나을듯 싶네여 60대만을 위한 슬램이글방식의 급유시스템은 낭비겟지요..
  
  팰콘도 함께갈수잇는 저런 아이디어 굿이라눈.

  

  

• kimy | 2010-10-29 | 추천 0

  이스라엘이 프로브방식의 병행을 고려했던 또 한가지 이유는 프로브방식으로 버디버디급유가 가능할 경우 기존의 대형전용급유기가 들어가기 힘들만큼 위험한 공역에도 실제로 전투에는 투입하기 그렇지만 전용급유기보다는 훨씬 재빠른 2선급 전술기들에게 급유임무를 줘서 위험공역에서 빠져나오는 아군기들을 최대한 멀리까지 마중나가거나 들어갈때 따라 붙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월남에서 미해군의 경우 A-4나 A-6를 사용해서 공군급유기라면 도저히 못들어갈 위험공역까지 가서 연료가 아슬아슬하게 나오는 기체들을 여러대 살려냈었죠. 이스라엘의 경우 그런 운용을 염두에 두고 되도록이면 두 방식 모두를 사용하길 원했던거죠.

  

  

• kimy | 2010-10-29 | 추천 0

  이스라엘의 경우 붐방식 공중급유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위의 게시물에 나온 CFT부설 급유 프로브이전에도 90년대 중반에 이미 F-16용으로 기존 붐방식 급유시스템에 바이패스방식으로 최소한의 개조로 평소 분리해두었다가 유사시에 바로 올릴수있어서 두방식의 공중급유가 가능하도록 급유 프로브시스템을 개발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붐방식의 급유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F-16이나 F-4 쿠르나스에 프로브를 달수있도록 만들었던 이유는 미공군 제외하고는, 아니 심지어는 미공군마저도 전용 공중급유기를 여유있게 운용하는게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C-130이나 기존의 2선급 전술기체에 버디버디 방식의 급유 시스템을 사용해서 급유기 세력 부족분을 메우려했던 거죠. 전투목적 전술기 도입에도 예산이 빡빡한 한국실정에 공중급유기를 들인다면 몇대나 들이겠습니까? 2대도 한국공군예산에선 상당히 무리한 걸겁니다. 그럴경우 그 2대로 급유할 수 있는 기체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렇게 많은 댓수가 될수 없고 원거리 목표물에 대한 대형 스트라이크 팩키지를 짤 경우 형편없이 부족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럴 경우 일부라도 프롭방식을 병행사용가능할 경우, 작전에 훨씬 유연성이 생기게 될겁니다. 이스라엘도 그런 이유로 굳이 이런 시스템을 일찍 부터 개발했던 거고요.
  
  http://img709.imageshack.us/img709/6879/f16.png
  90년대 이스라엘의 F-16용 프롭 공중급유 시스템

  

  

• 봉화55 | 2010-10-28 | 추천 0

  우리나라 KF-16에 붐방식의 급유장치가 존재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F-15K역시 붐방식인데 부디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도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 ㅔㅔ | 2010-10-28 | 추천 0

  근데 저방식으로 F-16전부교체하는것보다 붐방식가능한 공중급유기도입하는게 훨씬 싸게먹힐것 같은느낌...프로브방식은 주로 헬기의 공중급유방식으로 많이할듯 싶네요.

  

  

• xwing | 2010-10-28 | 추천 0

  라팔이나 미해군기들의 경우에는 개발당시 부터 프로브 설치가 고려되어있기 때문에 기체 앞부근에 연료관이 지나가며, 프로브도 앞쪽에 있지요. 반면에 저 형상의 경우에는 F-16 자체는 개조하지 않고 CFT만 개조하여 공중급유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러다보니 프로브가 상당히 길어집니다. 본문에도 나오듯 프로브는 조종가 볼 수 있는 지점에 있어야 하니까요. 이정도로 길어지면 고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 입장에서는 공기저항도 무시할 수 없게 되겠지요.
  
  이스라엘의 F-4E 쿠르나스의 경우에는 차선책이랄지, 고정식으로 하는 대신 후방석 조종사 바로 앞 정도까지만 오도록 되어있지요.

  

  

• banana | 2010-10-28 | 추천 0

  굳이 저렇게 할 바에는 라팔이나 과거의 일부 미해군기들처럼 고정식으로 하여 필요시 급유장치를 외부에 장착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하네요. 필요없으면 떼어내구요.

  

  

• FD3S | 2010-10-28 | 추천 0

  CFT 가 공기저항도 문제이지만, 무게도 만만찮아서 저 정도급 기체에는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합니다. F-15 같은 경우야 워낙 추력이 세서 그나마 적게 저하되는 정도구요... 아반떼에 한 명 더 타는 것 하고, 에쿠스에 한 명 더 타는 것이 드라이버 입장에서 보기에 다르듯이요.

  

  

• xwing | 2010-10-28 | 추천 1

  사실 한국 공군이 이 방식을 택하게 될 경우, F-16은 그렇다치고 F-15K는 또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F-15K도 함께 개조하자! 란 말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값싼 공중급유기인 KC-130이나 기타 플라잉 붐이 없는 급유기를 들여오는 대신, F-15, F-16 합쳐서 도합 200여대의 항공기의 공중급유시스템을 전부 개조해야 하니까요.

  

  

• xwing | 2010-10-28 | 추천 0

  싱가폴을 비롯, 유럽 대부분의 F-16은 전부 플라잉 붐 방식 급유관을 사용합니다.
  
  아래는 네덜란드 소속 F-16.
  http://www.af.mil/shared/media/photodb/photos/030916-F-0000S-002.jpg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공중급유중인 덴마크 소속 F-16
  http://www.flv.dk/billeder/F-16_Refuel_003.jpg
  
  노르웨이 소속 F-16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1/Norwegian_f-16b_in-flight_refuelling.jpg
  
  아래 기사는 싱가폴의 F-16이 싱가폴군 소속 KC-135로 부터 공중급유 받는 내용의 기사.
  http://www.mindef.gov.sg/imindef/publications/cyberpioneer/news/2006/January/04Jan06_news.html
  

  

  

• 므흐흐 | 2010-10-28 | 추천 0

  CFT도 모자라 빨대까지!
  이제 땅밟지 않겠다고 똥배짱 부리지나 않을지........

  

  

• chonhyu | 2010-10-28 | 추천 0

  "전세계에 35년간 수출되면 아직도 수주를 받고 있는 Lockheed Martin의 뛰어난 성능을 가진 F-16 전투기는 Fly Boom 방식의 공중급유기가 아니면 공중급유를 할 수 없으므로 성능 향상에 걸림돌이었습니다. 이에 몇 년전 Cobham사의 Sargent-Fletcher사업부가 370갤론 주익 보조연료 탱크를 개조하여 수납식 Probe 방식을 집어 넣은 공중급유 시스템을 이스라엘용으로 개발하여 제안하였지만 채용되지 못 한 바 있습니다.(마지막 사진 참조)"
  
  이상하군요..
  
  싱가포르나 유럽 수출형 F-16은 모드 플라잉 붐 방식잉 아닌 드로그 앤 프로브 방식 공중 급유 장치를 장착 중이죠..
  
  더우기 공중 급유 방식은 기체 제조시 주문/요구 사항이며..기체 개조를 통해 급유 방식을 바꾸는 일은 없읍니다..
  
  대부분의 미제 전투기 도입국 중 일본/한국 /이스라엘(미제 전투기만으로 100% 보유중인 나라들..)만이 플라잉 붐 방식을 요구하고 다른 나라들의 경우 드로그 앤 프로브 방식 공중 급유 장치를 를 체택했죠..
  
  일반적으로 미제 공군용 전투기는 모두 플라잉 붐 방식 설계하에 인도 후 관련 소프트웨어와 어댑터를 제거합니다..현재 한국 공군의 F-4/16/KF-16 신규 개조보다는 간단한 비용의 업그레이드로 공중 급유기롭터 수유가 가능해지죠..

  

  

• 평화 | 2010-10-28 | 추천 0

  고추력과 넓은 동체에 본디 저물건을 위한 F-16E.F라면 모를까.. 분명 기동성저하등의 문제는 발생하겠죠. 1.2에 달하는 준수한 추중비가, CFT 장착후 0.92정도로 떨어진다는 기사를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 버지니아 | 2010-10-28 | 추천 0

  CFT형상이 공기저항을 고려한 형상이라 크게 받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CFT 유무에 따라 기동성이 달라지긴 할겁니다

  

  

• FD3S | 2010-10-28 | 추천 0

  저렇게 등짝에 CFT 달고 다니면, 기동성이 많이 저하될 거 같은데요...

  

  

• 대양강국2 | 2010-10-27 | 추천 0

  급유후에는 내부로 들어가는 구조인거 같습니다.(로드형 급유장치)

  

  

• 푸십육 | 2010-10-27 | 추천 0

  공기저항을 받겠지만 항공기 중에서 저렇게 내놓고 다니는 전투기도 좀 있던데요.

  

  

• panzer | 2010-10-27 | 추천 0

  헌데 공기저항을 받지나 않을까요?

  

  

• wilddog | 2010-10-27 | 추천 0

  이방법도 좋은데요

  

  

• 유현영 | 2010-10-27 | 추천 0

  빨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