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너굴마왕 | 2010-10-28 | 추천 0

  얼어붇은 피때문에 파이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장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그리고 악수할때 때구르 굴러오던 수류탄...80년대에 유년을 보낸세대는 핵전쟁 공포증이 있었죠...단골 악몽소재로 나오던 그영화

  

  

• 드루이드 | 2010-10-27 | 추천 0

  막판까지 반전에 반전이 벌어지고 마지막에 해피엔딩이라고 안심하는 순간 뒤툴수를 후려갈기죠 -_-

  

  

• 드루이드 | 2010-10-27 | 추천 0

  저도 본 기억이 나는군요.
  기억을 더듬어보면...소련에 대흉작이 드느데, 미국이 이틈을 노려서 곡물수출 금지를하고 소련에 압박을 가하자 소련이 알라스카에 특수부대를 파견해서 미국본토로 가는 원유파이프라인을 장악후에 미국과 협상을 할려고 하지요.
  
  미군의 증원을 피하기위해서 악천후를 이용하더군요.
  소련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폭풍을 이용해서 폭풍을 뒤로 하고 공수부대를 투입하죠.
  그와 동시에 악천후가 알레스카를 덮어서 미국은 알면서도 증원군을 보내지 못하고요.
  결국 날씨가 갤때까지 미군이 버티느냐 승부였는데 결국 마지막에 무너지죠.
  
  당연히 미소간 막후에서 치열한 막후협상이 벌어지죠.
  기싸움에 안 밀리려고 서로간에 군사대응수위를 높이다가...막판에 극적인 타협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순간 협상을 주도한 온건파였던 소련의서기장이 암살당합니다.
  미국은 소련내 강경파를 의심하고 강경파수장은 협상을 준수하겠다고 미국대통령에게 다짐하고 서로 좋게 핫라인통화를 마칩니다....해피엔딩,...
  
  하지만 여기서 급반전이...전화를 끊고 미국대통령은 강경파가 협상을 지킬리 없다고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이기위해 핵선제공격을 명령합니다.
  소련 강경파수장도 전화 내려놓고, 미국은 우리를 안 믿는거 같다면서 역시 선제공격을 명령 -_-

  

  

• 불사조 | 2010-10-27 | 추천 0

  스릴은 기본이고 심리적인 부분까지 제대로 묘사된 영화입니다. 특수부대원들이 가진 판단력을 보여주는 마지막 부분이 압권이었습니다. 귀중한 정보가 담긴 박스를 기구(풍선인가?)에 담아서 하늘로 올리는데 성공하지만 전력에서 앞선 소련군에서 제압당하게 됩니다. 마침 이 기구쪽으로 비행하던 전투기를 발견한 요원이 전투기가 기구에 근접한 타이밍에 맞추어 버튼을 쿡~~ 비행기 조종사는 영문도 모르고 쾅~~ 이를 목격한 소련군 지휘관은 초기 계획과는 달라졌지만 나름(?)의 임무완수에 대해 미소를 지으면서 악수를 청하면서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젠 대형비디오점에서나 찾을 수 있겠네요 ㅎㅎ

  

  

• 므흐흐 | 2010-10-27 | 추천 0

  제기억은 그 후의 장면이죠.
  로스케 대가리들이 원탁에 죽 늘어 앉아있는데 서기장이란 대머리가
  "자! 이제 우리의 결정이 남았군!"하고 손가락 끝으로 탁자위를 톡톡 치다가
  무신경하게 버튼을 누르던........

  

  

• 야전용사 | 2010-10-27 | 추천 0

  흠~~~ 지금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중국과 세계 3차대전이 일어 날수도 있지여~~~;;;;

  

  

• 빨간마린 | 2010-10-27 | 추천 0

  이거 1부만 보구 2부는 못봤었는데...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는지?

  

  

• 4.2 | 2010-10-27 | 추천 0

  저도 생각나네요.
  발단이 미국이 곡물수출을 줄이던가 중단하던가에서 시작하죠.
  열받은 소련이 알래스카유전폭파할라고 특수부대보내고 지역에 주둔하고있던 부대가 쫓아가서 저기가 중간 경유진가 그럴겁니다. 거기서 싸우는데 수적열세등으로 밀려서 안으로들어가고 막판에 짱 둘이서 화해의 악수(?)할라는데 정치부장인가(?)가 슈류탄 던지면서 끝나죠...

  

  

• 정하 | 2010-10-27 | 추천 0

  마지막 쯤 해서 쏘련군과 미군의 책임자가 악수하는데 수류탄 던지는 장면(?)이 인상적이 였던 것 같습니다. 파이프 교전 어린나이에 참 인상적이였죠.. 그때 러시아는 ak 미군은 m16a1 20발 탄창...에 무옵션..

  

  

• 노랑머리 | 2010-10-27 | 추천 0

  저도 저영화 어린나이에도 잼나게 봤는데.. 특히 인상적인 장면이 파이프에서 교전 장면이고
  교전초기 인가에서 총알이 부족하다고 해서 전투시 단발사격 하고 어떤 미국 병사가 파이프안에서
  단발사격으로 총알을 모두 소진후 파이프안에서 나오다가 소매가 얼어서 파이프에 붙은걸 떼다가
  통앞에서 소련병사가 총을 겨누자.. 조용히 눈을 감던 그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궁수 | 2010-10-27 | 추천 0

  맨위 사진을 보니 갑자기 50년전 생각이 납니다...
  4,19 나던해에 학교에서 남산으로 소풍을 갔는데...
  지금 안중근 기념관 앞에 커다란 콘크리트 파이프들이 3단정도로 쌓여있었습니다.
  
  그런데 파이프들 앞에 거적대기가 펄럭이고 있고,
  파이프 원안 바닥에 판자를 깔고 헐벗은 사람들이 살고 있던게 기억나네요..
  
  요즘 기준으로 보면..~
  원형 3층 다가구주택이라고 해야 하나?

  

  

• 곤양이 | 2010-10-27 | 추천 0

  재미 있었습니다. 스타스키와 허치에서 나온 그배우가 소련군 장교로 나왔지요.

  

  

• Magach | 2010-10-27 | 추천 0

  저도 저 파이프 안에서 방어전을 펼치던 장면은 기억나는 군요.
  여주인공(?)격이었던 인물이 저 안에서 총 쏘다가 적군의 총탄 맞고 전사하는 장면도....(안타까웠다는...)

  

  

• 권창국 | 2010-10-27 | 추천 0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 panzer | 2010-10-27 | 추천 0

  저기 첨부파일란에 위에 올리신 사진중 한장을 덧붙혀 올리시면 대문사진으로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