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레드헌터 | 2010-10-23 | 추천 1

  
  "전쟁을 일으키는건 늙은이들이고 싸움터에서 죽어가는건 젊은이들이다."
  
  - 미국 31대 대통령 하버트 후버 -

• panzer | 2010-10-23 | 추천 0

  그리고 저 전장터의 상황에서는 개인적으로 별로 친하지 않고, 또 사이가 않좋은 전우라 할지라도
  
  전사하였다면 저렇게 또 마음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같이 전장터에서 싸우다 죽은 이에 대한 예
  
  도 그렇지만 다들 속으로 '그다음은 혹시 나?' 라는 생각으로 충격이 한편으로 올수 있을테니 ......

  

  

• panzer | 2010-10-23 | 추천 0

  바로 일전에 조현오 경찰청장이 천안함 유가족들 오열하는 거 보고 천박하다고 드립쳤다가
  
  되려 역풍을 맞은 사례가 있었지요. 저들 마냥 울지않고 걍 조용하고 경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 결국엔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

  

  

• panzer | 2010-10-23 | 추천 0

  헌데 .... 우리처럼 막 ~ 오열하는 병사들은 없네요. 문화적 차이인가?
  
  우리같으면 다를 눈물이 그렁그렁 하고 .....

  

  

• 레드헌터 | 2010-10-23 | 추천 1

  
  "전쟁을 일으키는건 늙은이들이고 싸움터에서 죽어가는건 젊은이들이다."
  
  - 미국 31대 대통령 하버트 후버 -

  

  

• 입대예정자 | 2010-10-23 | 추천 0

  우선 저 병사분들을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죽은 동료를 옆에서 보는 병사는 자기때문에 죽었다는 생각에 엄청난 자괴감과 붕괴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현 병사의 심리를 군의관들이나 군목(군목들도 신학대에서 부전공으로 심리학, 심리치료학, 상담학 등을 배웁니다)들이 검사 후 심리치료를 받을것이냐 않받아도 될것이냐를 결정하는데, 심리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완전히 치유되는것은 아니지만 장기적 위주로 치료를 받게 지원을 합니다. 설사 않받아도 된다고 해도 가급적 작전에 잘 넣어주질 않죠. 어쨋든 하루빨리 전쟁이 없는 시대(거의 망상수준이지만)가 오기를 소원합니다.

  

  

• 푸십육 | 2010-10-23 | 추천 0

  어의? 어이. 근데 어이 없다기 보단 굉장히 충격에 휩싸이고 슬플것 같습니다. 저 십자가는 전사자인보군요.

  

  

• 2공병여단 | 2010-10-23 | 추천 0

  아 저도 지원했었는데...정말가고싶었는데......병장이라서였나? 못간다고하더군여 ㅜㅜ

  

  

• 우리아가아빠 | 2010-10-23 | 추천 0

  옆에서 대화하던 동료가 죽으면 엄청 어의없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전 전장에 공포를 한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참 이라크파병 많이 갈때 지원하려 했으나 기갑은 못간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