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부 언론에서 전시에 대비한 우리 해군의 항공기유
비축량이 5일치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면서
이래서 무슨 전시 체제를 준비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내용을 보도 했습니다.

이러한 보도는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몰지각한

기자들의 행태로 밖에 달리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잠수함의 침투를 잡아내는 대잠초계기 P3C와 링스헬기부터,
병력과 물자수송, 특수작전을 담당하는 UH-60 등 각종 헬기까지,
드넓은 바다를 작전지역으로 하는 해군에게 항공기는 핵심전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비상시 유류사용을 위해 많은 곳에 유류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장 장소에는 아주 삼엄한 경계와 더불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군사 작전까지 근접 지원 가능한 체계가 구축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군에 유류 저장고를 신규로 만들어 보관해야 한다는 것은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유류 저장 및 관리는 환경문제와 연계되어 관리 되어야 하고
많은 설치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기자들의 무지로 인해서 60년 전통의 우리 군이 부실로
비쳐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이런 무지로 인한 언론보도는
자제 되어야 한다고 외치며.......
더불어 대한민국 국군 파이팅을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