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소원을 말해봐 | 2010-10-19 | 추천 4

  어젠가 그젠가 보도 나오더군요.년간 15억원의 적자 라고 말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도 애물단지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뜬금없는 사진과글이 올라오는것을 보니,아마도 그런 보도를 물타기 하고자하는 의도가 아닐까해서
  씁쓸하네요. 수상택시가 해양산업의 일조한다?억지로 갖다붙히는 꼴이군요.
  

• 콜라 | 2010-10-19 | 추천 0

  수상택시가 해양산업에 일조한다면, 그런 일은 낚시배집들이 진작에 성업중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현실적으로 이런 저비용시스템을 현재 버스와 지하철이 연동되는 교통카드 시스템과 통합해서 최적화된 교통수단과 시간을 제공해야 '이윤성'이 지켜지겠죠.(당연히 이에 맞추려면 운행시간과 모든 체계가 스마트폰에 제공되고 이에 맞춘 최적화 운용시간 계산이 도출되어야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저도 reybun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위 수상택시는 버스나 지하철등의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분들께서 염두에 둘 물건이 아닙니다. 해외차끌고 다니는데 출퇴근 할때마다 주차장이 되는 교통지옥에서 잠시 해방되고 싶은 '고연봉자'들정도나 쓸수있을까? 그것도 한강인근에 회사와 집이 있어야 가능하겠죠.

  

  

• reybun | 2010-10-19 | 추천 1

  저도 수상택시는 타보려고 했지만 접근성은 물론 탑승방법 및 비싼 가격때문에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과거 한강에 있었던 나룻배의 개념을 부활시키는 취지에서 좀 더 대형선박에 버스와 같은요금을 받는 수상 페리를 운영하면 어땠을까요. 마침 지난번 한강공원 뚝섬지구에 갔을때 한강공원 소속 바지선들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하여 경기도 일반좌석요금과 같은 가격의 수상버스를 운용해도 되구요. 특히 이쪽은 접근성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또한 태안반도의 원유오염과 같은 문제와 이슈성만 놓고 봐도 우리나라의 대중적 여론하에서 하이브리드나 그린에너지 선박에 대한 호응도는 나빠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서 이곳 군사게시판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군사적 유용도'를 좀 따져봐야겠지만...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연안엔 엄청나게 많은 도서섬지역들이 있고 유류비라던가 여러 이유에서 연락선과 정기선의 축소가 상당히 진행된 와중에서 레저와 섬휴양을 목적으로한 관광화가 이뤄져 있고 이부분에서 '하이브리드'방식이나 클린청정그린에너지관념의 선박도입의 필요성도 부분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강의 수상택시체계를 하이브리드 내지는 그린에너지 실험현장으로 규정하고 '기술개발'목표를 과학의 정책과 서울시의 정책으로 제시한다면 호응도 있을수있는 방향성이기도 합니다. 다만 실현여부가 불투명하긴 하군요.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개인적으로 블루노트의 운영자 또는 블러깅자에게 아쉬움을 토로하자면...게시물에서 군사성을 인정받기위해 '정치성'을 배제하는게 보다 나은 선택이고 이점에서 해양력강화를 위한 장기안으로 바다부터 언급하고 별첨정도에서 '수상택시'체계를 언급했다면(전체내용의 3분의 1미만으로) 정치성에 관한 오해와 홍보성에서 어느정도 회피요소는 있었으리라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또한 좋던 싫던 위 '정책체계'는 정치적 논란이며 이슈인 네가지 강가 연동사업정책과 연관성이 간접적으로 있어보이는 '홍보물'로 오인되고 좋습니다. 애당초 그런 요소를 노리고 올린게 아닌가? 라는 의구심도 가집니다. 해당정책에 관해서 저 개인의 옮고 그르고 판단성을 논하는건 이 게시판이 군사게시판인만큼 여러모로 게시판 위반요소가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정책자체가 군사성과 연관성을 찾기 어렵고 링크 걸린 게시판이 블루노트라고 하는 해군관련 블러그 정도라고 '무리한 연류성'을 찾을수있긴 합니다. 다만 여기서 '정치매니아'들이 논하는 '그럼 해군은 네단계 강가 사업의 지지자일까?'라는 논제에 관해서도 저는 그다지 관심가지고 싶지 않군요.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위 발제 사진에서도 뒤에 배경으로 좋게 보이라고 찍혀있는 윈드서퍼들조차도 '위법자'들인 셈입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법개정과 관련담당부서와 인허가제도가 정비되어있느냐? 라는 현실적 문제는 '해양력융성'에서 외면해선 안될 문제라고 봅니다. 이 문제는 매년 휴양철이 되면 부산에서 제기되어오는 문제점으로 올해도 지적되었습니다. 법적으로만 본다면 일반시민은 인허가가 완비된 유람선만 타야합니다. 한강의 저 수상택시도 물론 인허가면에서 완비되어있겠죠? 만약 이런 동일한 목적과 내용면에서 '수상택시'와 유사한 용도의 민간선박이나 유사물체가 '허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가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정부는 하는데 민간이나 일반 시민이 못하게 되어있고 '국영사업'으로 독점화 되어있다면...적절한 대의명분이나 해명없이는 '전시성'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죠. 수상택시가 문제가 아니라 또한 한강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3대연안해안 전역을 둔 레저와 종합적 수상용품전체에 대한 법적 완비가 요구되는 시점이며 이런 법적요건이 마련되어야 '해양력융성'이라는 견지에서 논란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기본요건'이 갖춰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북으로 휴전선이 막혀있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조건'하에서 우리가 내세울만한 해양스포츠는 어떤게 있습니까?? 실지로 우리가 처한 지리학적 상황은 유럽의 '영국'과 동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융성되어야할 '해양스포츠'는 법적인 천대와 외면이 이뤄진 상황에서 일부 '정책'에 대해서 해양력융성이 운운되어야 한다면 정부와 민간을 구별한 '차별요소'라고 봅니다. 정부주도라는 요소를 제외하곤 이미 수상택시는 '위법요소'가 존재하는 체계라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즉 현재 상황과 반대되는 환경을 제시해서 만약의 경우 '수상택시'가 크게 양성되어 정부주도가 아니라 '민간주도'의 상황이 되었다면 정부가 나서서 '법적제제'를 진행했음은 부정할수없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결국 법을 가장 지켜야할 정부가 불법을 간접적으로 조장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고 이에 관련해 법적인 수용폭은 아직도 제한되어있습니다. 그런 '법적 문제'부터 해결하고 나서야 수상택시가 '해양력증가'에 영향요소가 된다고 말할수있는 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10-19 | 추천 0

  해양력 발전에 있어서도 안타깝습니다. 수상택시와 해양력발전은 그다지 연관성을 찾기 어렵고, 해군관련 블로그에 소재꺼리가 되는것도 지나친 정책과 정치성의 반영이라고 봅니다. 이보다는 차라리 남해안과 서해일대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해양력발전에 오히려 연관성이 높다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해양력발전의 필요성은 이렇게 '생활과 레저'에서 찾아가야지 구태의연한 '상명하복'방식의 정책성에서 찾기란 쉽지 않은 요소라고 봅니다. 이는 정책자의 판단오류를 유발할수있는 큰 위험도 있고요. 또 같은 한강이라고 하더라도 레저문화가 없는게 절대 아닙니다. 저 또한 남해안 연안에 거주자로서 우리나라 해양력발전의 숙명적 필요성에 군사적 시각이 없는 바는 아닙니다만, 현재 우리의 레저문화 내지는 상당수 해양스포츠가 법적으로 '불법'일부밖에 없는 현실과 제한내에서 '수상택시'가 해양력발전에 도움이 되리라는 의견에 관해선 부정론을 언급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아라사 | 2010-10-19 | 추천 0

  발상 자체는 좋지만 선착장에 접근하려면 무료 주차장이나 셔틀버스도 있어야 하고 현실은 복잡합니다. 당연히 이용객이 적을 수밖에요. 행정을 주먹구구식으로 하지말고 좀더 치밀하게 해야합니다.

  

  

• melotte | 2010-10-19 | 추천 1

  한강을 교통이나 레저로 잘이용했으면 합니다
  서울같은 거대도시에 이런 거대한 강은 거의 없어요
  정말 축복이고 보물로 사용할수 있는데 왜 수상택시 같은거 적자일까 잘좀 해보자잉...

  

  

• nori86 | 2010-10-19 | 추천 0

  한강에서 수상택시를 타든 오리보트를 타든 관심없지만 왜 양화대교는 꼬불탕 꼬불탕 S자로 만든건지 다리 가지고도 장난치나

  

  

• Mankind | 2010-10-19 | 추천 0

  한강에 배띄우면 괜찮아 보였는데...배라는게 워낙 유지비용이 들어서인지 이용도가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 레토나(15Tow) | 2010-10-19 | 추천 1

  밀리터리사이트다 보니 각자 의견이 너무 한정되어 있는것같아서 한마디 하겠습니다만..
  해양산업이라해서 군함만 찍어내고 원자력 잠수함, 결함없는 고속함등을 잘만드는 산업만이 해양산업이 아닙니다. 수상택시의 경우 한강을 교통의 한 방안으로 이용하고자 하여 고안한 것인데 적자는 당연한 것이죠 .. 한강을 활성화시켜서 레저스포츠 시설은 물론이고 아무짝에도 쓰지 않는 곳을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도시나 그렇듯 강가주면에는 마리나와 같은 요트 접안시설 그리고 그 주위로 둘러싸고 있는 친환경녹지조성공간 .. 또 그 주위로 일류급 레스토랑 등등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요트사업은 띄고 있는 추세이고 레저스포츠에 더욱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요..
  곧 우리나라도 개인소득이 오르고 경제사정이 좋아지면 레저스포츠 말고는 돈 쓸때가 없습니다.
  
  전반적인 사업을 볼만한 요소이지... 해양력이 어쩌고 저쩌고... 너무 국한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 자쿠 | 2010-10-19 | 추천 1

  전시행정 그모습을 보여주죠 ㅠ.ㅠ 하긴 저는 전시행정의 메카 대구에서 살고있어서 저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 9598 | 2010-10-19 | 추천 1

  어떤면에서 해양력에 일조하는지 궁금하군요.. 어떤말을 붙여도 국민의 세금만 낭비한 사업이라 생각하는데..

  

  

• mi24 | 2010-10-19 | 추천 0

  해양력에 일조 하는 얘기를 보고, 지금 막 한강에가서 먹은거 다 토하고 겨우 정신차리고 집에와서 글쓰는겁니다. 우웨에엑 아우 또 구토 쏠리네요. 마저 토하고 다시 글쓸게요.

  

  

• 특경17기ebc626 | 2010-10-19 | 추천 0

  억지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 소원을 말해봐 | 2010-10-19 | 추천 4

  어젠가 그젠가 보도 나오더군요.년간 15억원의 적자 라고 말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도 애물단지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뜬금없는 사진과글이 올라오는것을 보니,아마도 그런 보도를 물타기 하고자하는 의도가 아닐까해서
  씁쓸하네요. 수상택시가 해양산업의 일조한다?억지로 갖다붙히는 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