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가 왜 망했을까?
푸십육 | 2010-10-08 13:16:45
조회 8317 | 추천 0 | 다운로드 42
백제가 찌질해서 망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사에서는 IF 라는게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망한데는 이유가 있고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유신과 김춘추를 비열하고 교활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신라군 역시 약체로 평가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백제가 신라군은 그런데로
잘 처리할 수 있었고 당나라 역시 북쪽에는 고구려가 있고 대신 바다를 통해서 침투하는데
역시 지형지물을 이용해 당군을 묶어 둘 수 있었는데 자신들이 강하니 자만해서 패배하였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신라가 외세의 힘을 빌어 삼국통일? 삼한을 통일하였으므로
그 부분에 비난을 받고 있지만 백제 역시 멸망의 비난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벌포와 탄현은 천혜의 요새라서 적군이 아무리 많다 해도 소수의 병력과 소량의 무기만으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기벌포와 탄현에서부터 적을 묶어두면 장기전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 흥수의 생각이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원정군이 군량미 문제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계산을 한 것이다. 참고로,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 따르면, 기벌포에는 몇 리나 뻗은 개펄이 있어서 침략군이 상륙을 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냥 통과하기도, 그렇다고 상륙하기도 힘든 곳이 기벌포였던 것이다.
흥수의 의견은 실은 같은 당파인 성충(成忠)의 유서에 기초한 것이었다. 전 좌평 성충은 흥수 등과 함께 실각한 뒤에 감옥에 갇혔다가 위와 같은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하직한 바 있다. 위에 나온 의직과 상영은 성충·흥수와 대립적인 관계였다.
그러나 흥수의 의견은 채택되지 않았다. 조정 대신들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임금과 나라를 원망하고 있을 죄인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조정 대신들이 흥수의 의견에 반대한 것은 그 틈에 성충 라인이 복귀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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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마침내 신라군이 5만의 대군을 출진시켰을 때 이들 고첩들은 의자왕에게 신라군은 훈련 때문이고 당군은 고구려를 치기 위함이라고 안심을 시켜 미처 대비를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김유신은 자신의 계략이 성공했음을 알고 진군 방향을 돌려 일시에 백제의 심장부로 들이닥쳐 수도를 함락시켰습니다. 물론 백제는 신라군과 당군이 수도를 압박해오자 다급히 각지에 전령을 보내어 원군을 요청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기가 너무 늦어버졌죠.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지방의 귀족들 중 이탈한 세력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계백이 끌고나온 결사대가 삼국 중 인구가 가장 많았던 백제가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의 전부였습니다. 일설에는 계백이 시간이 끄는 동안 각지의 병력을 모아 배후에서 농성전을 준비했을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성주의 모반으로 그것마저도 무너져버렸습니다. 결국 의자왕이 머리를 풀고 직접 항복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구려, 백제는 이미 사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에 신라는 업적이 비해 너무 저평가 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약했던 신라가 백제, 고구려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당군까지 몰아내어 최초의 통일 국가를 이룬 신라인들의 단합된 역량, 그리고 김유신과 김춘추의 전략과 외교력이야말로 현재 주변 강대국에 둘러쌓여 분단된 처지의 한국이 냉엄한 국제관계 속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국가적 덕목이 아니겠는지...
관대한 | 2010-10-09 | 추천 0
어차피 생산력이 높은 한강유역도 장악하고, 국운이 상승하고 있던 시기였으니....
구태여 복어처럼 독을 품고 있을 것이 분명한 당나라 군대를 끌어 들여서 위험을 자초할 필요가 없지요
(실제로 당나라는 전후에 그 욕심을 드러냈고요)
관대한 | 2010-10-09 | 추천 0
나제동맹이전에 백제는 걸핏하면 국력이 약한 신라를 침공해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약탈했습니다.
때로는 단독으로 하기도 하고, 때로는 외부세력-쪽바리-와 동맹해서 쳐들어 오기도 했지요
역사스페셜중에 백제가 경주를 완전히 점령한 다음에 반대파 신라귀족들을 무수히 죽여버리고
신라왕을 세우는 것도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백제는 왜 같은 민족인 신라를 그렇게 침략하고 약탈했을까요?
그건 백제가 보기에는 신라는 같은 민족이라기 보다는 왜구보다도 더 친밀도가 먼 남이니까 그랬을 겁니다
고구려가 신라를 침략중인 백제군을 공격한 것도 같은 민족이라서가 아니라 남쪽 국경의 안정을 위해서 였겠지요.
또 백제가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연합하여 신라를 치자고 요청한 것도 민족우선으로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지만, 실제로 백제는 당나라에 여러번 - 최소한 두번은 사신을 보냈죠. 신라보다 먼저...
당나라가 먼저 온 백제보다 나중에 온 신라 손을 들어 줌으로써 백제가 치사하게 먼저 외세에 의존하려 한 것은 뭍혀 버렸습니다만....
당나라는 고구려의 후방을 흔들기 위해 백제든 신라든 골라 잡을수 있는 형편이었는데
백제는 글렀다고 생각했는제 신라를 택했지요
주신 | 2010-10-09 | 추천 0
MIG-29 | 2010-10-09 | 추천 0
야먀샘 | 2010-10-08 | 추천 0
세이지 | 2010-10-08 | 추천 5
마침내 신라군이 5만의 대군을 출진시켰을 때 이들 고첩들은 의자왕에게 신라군은 훈련 때문이고 당군은 고구려를 치기 위함이라고 안심을 시켜 미처 대비를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김유신은 자신의 계략이 성공했음을 알고 진군 방향을 돌려 일시에 백제의 심장부로 들이닥쳐 수도를 함락시켰습니다. 물론 백제는 신라군과 당군이 수도를 압박해오자 다급히 각지에 전령을 보내어 원군을 요청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기가 너무 늦어버졌죠.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지방의 귀족들 중 이탈한 세력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계백이 끌고나온 결사대가 삼국 중 인구가 가장 많았던 백제가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의 전부였습니다. 일설에는 계백이 시간이 끄는 동안 각지의 병력을 모아 배후에서 농성전을 준비했을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성주의 모반으로 그것마저도 무너져버렸습니다. 결국 의자왕이 머리를 풀고 직접 항복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구려, 백제는 이미 사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에 신라는 업적이 비해 너무 저평가 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약했던 신라가 백제, 고구려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당군까지 몰아내어 최초의 통일 국가를 이룬 신라인들의 단합된 역량, 그리고 김유신과 김춘추의 전략과 외교력이야말로 현재 주변 강대국에 둘러쌓여 분단된 처지의 한국이 냉엄한 국제관계 속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국가적 덕목이 아니겠는지...
찢어진 워커 | 2010-10-08 | 추천 0
찢어진 워커 | 2010-10-08 | 추천 0
삼국유사에 나온 건데 그거와 관련된 유적이 바로 미륵사지 입니다.
약 100 여명의 학자가 그와 관련된 논문을 썼는데...
2년전인가 미륵사 석탑 해체 복원 하면서 사리기가 나왔습니다.
논문을 낸 학자들이 기대 만땅이었는데...어라 사리기엔 선화공주 야그는 전혀 언급이 없었죠.
미륵사를 세운 사람은 사택부인(사택왕비)라는 엉뚱한 사람이었습니다.
논문낸 역사 교수들 100 여명이 물을 먹었는데, 그래도 우깁니다.
" 아 씨바르... 탑이 그거 만 있냐? 없어진 석탑과 가운데 목탑도 있었는데.. 그 사리기엔 선화공주 야그가 나올 것이니, 내 논문은 틀린게 아냐!!!!!!!!!"
이렇게 떼를 쓰는데...
사실 무왕과 선화공주 이야기는 후세에 다른 설화와 어울어진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원전은 "내 복에 산다 또는 내 업에 산다"란 설화를 기초로 했죠.. 이 설화는 세계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에 가면 섹스피어의 "리어 왕"도 이 설화와 거의 비슷합니다.
또 삼국유사를 제외한 어느 문헌에서도 선화 공주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경덕왕의 딸 중 선화공주는 없는 거죠...딸 시집 보냈는데, 어찌 백제와 신라가 사이가 그리 나쁠수 있을까요?
2년전 미륵사 발굴을 통해 무왕과 선화 공주의 설화가 뻥임이 밝혀졌지만 그래도 많은 학자들은 우깁니다. 진짜라고....학술발표회만 5번을 연 무지 무지 중요한 것이었는데..
유일하게 한 역사학자만 대놓고 용기있게
"사리기 나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는 뻥임을 인정해야한다"
라고 말하고 모 교수도 예전부터 뻥이라고 했습니다.
용기있게 말한 사람은 동국대 김상협 교수이고 다른 모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겸, 안동대교수인 신종익 교수입니다..
그래도 학자들은 아직도 우깁니다. 논문 쓴게 아깝고 또 사람들이 진짜라고 믿으면 장땡이니 우기면 된다고 보고...
학자들 말 다 믿으면 곤란합니다. @@
찢어진 워커 | 2010-10-08 | 추천 0
역사란 "사실의 역사"와 "기록의 역사' 가 있습니다.
사실의 역사란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이고, 기록의 역사란 승자에 입장 또는 후세에 쓰여지는 것인데, 사실의 역사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위에 KBS 역사스페셜 야그가 나왔는데, 그거 다 믿으면 곤란합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역사학자들 주장도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틀린 거 알면서 우기는 학자들도 꽤 많습니다.
KBS 역사스페셜의 문제점 중 대표작은 강원도 영월인가 평창 인가 어딘가의 김부리 대왕암의 전설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대왕암은 전국 곳곳에 많이 산재해 있는데, 어느 국사교사가 그곳에 갔다가 대왕암을 보고 , 어라 이곳은 서낭당도 있고 대왕암을 모시는 곳도 있네..
그리고 마을 이름이 김부리 에서 신라 마지막왕 김부와 이름이 갔다는 걸로 인해 말도 안돼는 억지를 부렸죠. 이곳에 대왕암이 있고 김부리라는 마을 명칭으로 볼때 이곳이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 김부와 관련이 있다. 고로 이곳에 무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경순왕 무덤은 경기도에 있으니, 말이 안돼자, 그러면 마의태자의 무덤이 있을 것이다 ... 뭐 대충 이런건데,, 문제는 김씨 종친회에서 범김씨 들의 서명을 받아 이곳을 사적으로 지정해 달라고 때를 쓴 겁니다.
마의 태자의 무덤은 분명 강원도 금강산에 존재를 하는데..
문화재청에 가서 시위를 하고 난리를 쳤는데, 문화재위원들이 안돼다고 하니 난리 부루스를 쳤죠. 마의 태자의 무덤이 엄현히 존재하는데, 말도 안돼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자.. 단종묘도 두곳이나 지정된 사례가 있으니 무조건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불가였는데.. 그게 약 30 여년전 일이죠. 그러다가 2000년 초에 다시 또 사적 지적해 달라고 떼를 썼는데 실패...그래서 KBS 역사스패셜 꼬시고 몇 몇 학자에 돈 처발라서 역사스페셜 방영을 합니다. 거기에 편집의 마술도 발휘해 반대 학자들의 의견은 다 뺴고 방영을 하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처럼 보이죠....@@
한마음 | 2010-10-08 | 추천 0
곰쥐 | 2010-10-08 | 추천 0
위만조선은 누구의 땅이라고 봐야 될지요?
지비꿈 | 2010-10-08 | 추천 1
펜리스펜릴님 말씀처럼 당시 백제의 멸망이 동아시아의 주도권 경쟁에서 아주 큰 분기점이 된 것은 백제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사실상 중국의 동부성과 일본까지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문화와 정치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뻗쳐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영토에서 고구려가 우세를 점하면서도 외교적 교류에서 백제에 압도당할 정도 였으니 함부로 못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통일신라를 기점으로 중국의 백제영향력의 상실과 일본(왜)과의 적대적 대립관계가 뚜렷이 나타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최후에 남는자가 강자라고는 하지만...
그 주체가 만약 신라가 아니라 백제였다면 동북아의 역사가 새로이 쓰여졌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펜리스펜릴 | 2010-10-08 | 추천 0
zeppln | 2010-10-08 | 추천 1
펜리스펜릴 | 2010-10-0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0-10-08 | 추천 0
신념과 꿈 | 2010-10-08 | 추천 0
신념과 꿈 | 2010-10-0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0-10-0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0-10-08 | 추천 0
STG44 | 2010-10-08 | 추천 0
이제와서 멸망 어쩌고 해봐야.... 달라지는건 없죠.
신라가 당나라와 손을 잡고 어쩌고 비열한 짓을 했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엔 한민족이라는 개념자체가 없고..
신라의 김유신, 김춘추는 오로지 국가를 위해 움직였을뿐이죠.
신라가 삼한을 통일후에 비로소 한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겼다고 봅니다.
영토방위 | 2010-10-08 | 추천 1
하고 있는 국가로써 단순하게 말하면 영국-미국처럼 미국의 모국은 영국인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말하면 얘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 일왕이 나와서 대가리를 숙여서 맞이해야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일본을 하찮은 원숭이 수준으로 밖에 보고 있지 않습니다. 하찮은 원숭이의 반란에 인간 사육사들이
당한게 개탄스러울 뿐이죠.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킹콩드럼 | 2010-10-08 | 추천 0
김 지현 | 2010-10-08 | 추천 1
역사를 배우는 입장에서 그 책은 독이될 가능성도 크니, 내용을 잘 분별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민족의식 고취, 새로운 관점에서의 역사접근이라는 시각에서는 평가받을만한 책인것은 분명한데, 아닌 부분도 꽤 많습니다.
팔도병마사 | 2010-10-08 | 추천 0
그때만 해도 고구려를 압박하는 상황이었는데 중국조공하겠다고 백제 뒤통수치고 성왕을 죽인 천하의 모리배였고 동서분열과 백제, 신라의 천년반목을 기초한 흉악무도한 인간이 진흥이죠.
팔도병마사 | 2010-10-08 | 추천 1
결국 그런 상황이 있었기에 갈수록 정치적인 반감이 누적되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만...
되려 그런 상황이 있었을때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란 인식을 하고 자기가 뽑은 사람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과 맞춰나가고 서로를 순응하기 위해서 서로 도왔어야 하는데 그런 화합의 시기를 지났기 때문에 갈수록 반동이 심한거겠죠.
명통도 다 잘한다 생각은 안하지만 최근 무조건 반대하고 보자 라는 풍습은 뭔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도 채소값폭등이라는데 그것도 4대강 때문인가요?
이런식의 정신병이 돌아가는걸 보면 사회전반의 인식수준이나 통념이 정상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네요.
명통 잘못하는건 비판해야 맞지만 무조건적 비난이나 매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난받고 매도당해야 하는건 북한에 핵폭탄 만들게 해준 김모씨 뿐이죠.
yellowo | 2010-10-08 | 추천 0
이러한 사실은 최근 주로 밝혀졌지요. KBS 역사스페셜에서도 자세히 다루었구요. 또 당시 중국 역사서 등에 보면 이러한 기록이 나옵니다. 성주가 왕을 데리고 항복했다 이 기록 해석이 문제였는데 결국 이른바 납치로 결론났지요
팔도병마사 | 2010-10-08 | 추천 2
윗동네 김가천국은 3대세습하겠다고 하고 앉아있는 상황도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전체 한반도에 대한 무력행사를 불사할수도 있는 집단이지요.
근데 이나라 위정자 정치배들은 눈앞에 적들의 손에 침몰당한 자국군함에 대해 모략이네 음모네 하는 것들도 있는데다가 민간인권단체인지 하는 것들은 뭘 잘못먹고 체했는지 자국쪽을 외국에 열심히 팔아주는 짓도 하던데요?
뭐 정부가 하는짓이 다 옳고 맞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안의 경쟁자를 적으로 보면서 밖의 적을 동맹이라 여기는 건 무슨 행태인지 모르겠네요.
한민족이다...하나의 조상, 조국으로 이루어야 한다...
맞는 말이죠.
근데 윗동네 김가천국은 한민족이지만 신봉하는건 일성교 요, 그들의 정치이념은 아주 새빨간 공산주의 라서 문제란 거죠.
일성교의 유일신은 박제된 김일성이고 공산주의에서 민족이란 개념은 없습니다.
그래서 소련이란게 성립된거죠.
러시아 공화국이 아닌 소비에트 연방 이었단 말이죠.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 짐작하지 않고 역사에 대한 것도 쥐뿔 모르는 것들이 몇몇 소설가들의 농단에 놀아나 민족을 아주 그리운 이즘으로 만들었는데 그건 일성교를 믿지않는 공산주의 체제가 아닌곳에 사는 동포들을 말할때는 가능해도 쟤들은 아닙니다.
백제멸망에 대해 신라군과의 무력이 어쩌고 대는건 벌써 막장탄 상황의 얘기고 지금 백제멸망 전이랑 큰 차이없이 돌아가는 국내정세가 문제지요.
임란전에도 비슷했고 한일병탄때도 비슷했다고 봅니다.
yok8175 | 2010-10-08 | 추천 0
이지스 | 2010-10-08 | 추천 1
지나와 섬나라가 우리 나라 한반도 역사를 얼마나 편집을 해놨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