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펜리스펜릴 | 2010-10-07 | 추천 0

  전방이 아니라 중부지방즈음의 후방도....때에 따라 산악지형의 경우 저렇게 쌓이는 걸로 압니다. 제 경우엔 거의 남해안에 인접한 후방에서 길을 잘못들어 허리아래까지 쌓이는 눈에 빠져본 기억이 있군요. 보토어 그정도는 아닌데 그해는 유독 심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우리보다 위도경도면에서 보다 적도에 가까운데도 1미터에 가까운 적설량이 기록된 바가 예전에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라고 안되라는 법은 없죠.

  

  

• kirho35 | 2010-10-07 | 추천 0

  93년도 12월과 94년도 1월에 춘천도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소나무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내리긴 햇습니다. 무릎과 허리 사이정도쯤...

  

  

• meageusin | 2010-10-07 | 추천 0

  2002년11월 입대당시.... 한창 훈련을 받고 있는데... 눈이 내리더군요.... 당시 전 서울에서 태생이여서..거의 눈을 못보고 자랐죠.... 정확히 눈내리고 30분동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이후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스키장눈을 제외한 눈은 악의 축.... 저건 눈이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덩가루입니다.... 헐....생각만해도.....

  

  

• 찾고잡자 | 2010-10-07 | 추천 0

  이야 백두산후배들....눈 저것보다 더 쌓입니다...제기억에 저정도면 1월중반정도...춥기때문에 녹지않고 계속 높아집니다..10월2째주면 첫눈오고 5월1주정도에 마지막 눈이 내립니다..GOP 소초간 뿐아니라 도솔대대에서 민통선 통문까지도 저정도로 쌓이지요..도솔대대원들은 매년 고로쇠스키타고 도솔산에서 민통선까지 후퇴하는 전술훈련을 받습니다..

  

  

• 턱사마특공대 | 2010-10-07 | 추천 0

  개인적으로 삽질하는걸 좋아한다고 해야하나;;
  저런 비슷한일을 하다보면 길이 만들어 지는것처럼 눈에보이는것이 생기는걸 즐기는편이라ㅠ

  

  

• maximin | 2010-10-07 | 추천 0

  역시 눈은 여러 사람 고생시키는군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0-07 | 추천 0

  저렇게 쌓일 것입니다...
  
  그나마 저는 산간지대가 아닌 화천 사방거리였는데.... (저보다 덜해도 심하긴 심했습니다. 악마의 비듬!!)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말년에 눈 오는 날에 운 좋게 거의 위병조장이었으니 저는 웃으면서 제설작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ㅋㅋㅋㅋ
  
  그래도 대설주의보 오면 끝내줍니다....
  제설작전이 하루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ㅠ.ㅠ
  

  

  

• panzer | 2010-10-07 | 추천 0

  앗~! 그 전설의 백두산부대닷!!!

  

  

• hs | 2010-10-07 | 추천 0

  오랜만에 보는군 백두산부대 파란색 사단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