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4]

• ㅡMirㅡ | 2010-10-05 | 추천 6

  뻥도 이런 뻥이면 사기성이군
  명품대한민국 군대 정말 대단하군요

• 호스타일 | 2010-10-06 | 추천 0

  짜장이 나오긴 나왔는데 면이 아니라 고무줄이 나오더군요.

  

  

• Grey | 2010-10-06 | 추천 0

  언제부터 미군들이 한식 먹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슬이 | 2010-10-05 | 추천 0

  똥국만 먹다 제대했는데...똥국만 먹다 제대했는데...똥국만 먹다 제대했는데...똥국만 먹다 제대했는데...

  

  

• 브레인 | 2010-10-05 | 추천 0

  본좌군생활 짠밥 지금도 외울정도로 단순했음. 국은 똥국이 80% 나머지 20%는 꽁치통조림국, 닭목욕국(닭이 목욕하고 나온 국), 무국등.
  반찬은 김치는 항상 나왔고 한개는 양배추겉절임 마지막 한개가 병아리튀김(튀김은 튀김인데 고기가 거의 없고 뼈만 있는 고철분튀김), 또는 돼지고기와 고추장볶음, 이면수찜, 갈치찜, 대구튀김등
  어찌그리 맛이 없든지..부대가 골때리는게 항공정비병 출신이 상병3호봉에 짬하던 병장 제대하고 자리가 비어서 짬장이 되고 어릴때 외국유학 가서 한국말도 제대로 못해서 각부서에서 받아주지 않아서 취사병으로 가고...... 그래서 견장달자마자 나만의 반찬을 준비했었음. 운전병에게 나갔다 올대 참기름하고 간장 사와서 비벼서 먹었음...
  위에 사진처럼 나온다면 엄청 발전했음. 면류는 라면밖에 못먹었고 어쩌다 짜장면 나왔는데 캔에 짜장들어간거하고 면은 없었고 밥에다 뿌려줬음.

  

  

• hakdeok | 2010-10-05 | 추천 0

  고기 덩어리를 보지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옛날과 달리 남자도 요리 잘하는 사람도 많은데,군대 짬밥이 X같이 나오는건 전부 윗선에서 홀라당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돈에 대해 모든 사사로운 내역을 다 밝힐수 있고, 정당한 수입을 주장하는 별 있으면 내 목을 건다!

  

  

• 706sfc | 2010-10-05 | 추천 0

  비슷한걸 먹어봤죠 하지만 똑같지는 않았습니닼ㅋㅋ, 그런데 중국집 팜플렛 보고 시켜도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 nikken2 | 2010-10-05 | 추천 0

  아휴~~그래두 국까지 포함해서 일식삼찬을 먹었던 저로선 일식사찬도 부럽네요.

  

  

• 펜리스펜릴 | 2010-10-05 | 추천 0

  그리고....센카쿠열도 문제로 중공에 한발내어준 위급상황에서마저 협한론을 주창할 '여유'가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감동스럽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이게 동양제일의 일본의 위대함이군요. ㅎㅎㅎㅎ 반자이 해드릴까요?

  

  

• 펜리스펜릴 | 2010-10-05 | 추천 0

  그외 쓰래기가 아니라 '쓰레기'입니다. 뭐 저도 오타남발이라 함부로 말할건 못되죠.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신건 감사합니다. 담에 뵙게 되면 동래파전이라도 한번 사드릴 의향은 있습니다. 물론 그런 임진왜란 당시 동래수사가 어떻게 죽었는지 들어보셔야 할겁니다. ㅎㅎㅎ 뭐 거기서 좀더 해서 저의 모교뒤에 있는 왜성관람도 꽤 괜찮을꺼라고 봅니다. 요즘 일본에서도 보기힘든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도쿠가와라는 한문명칭이 그대로 지명으로 사용되는 곳도 관람시켜 드릴수있겠군요. 일본인으로서 깃발꽂았다는 즐거움 충분히 만끽시켜 드릴수있겠군요. ㅎㅎㅎ 그런 즐거움을 가지고 일본에 돌아가서셔 차분히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생각해보십시요. 과연 일본이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지.....그리고 주변 일본의 다음세대들이 어떤 방향성으로 가고 있는지.....지식인이라면 능히 백년후를 봐야 한다는 말이 있었죠. 일본의 백년전 사람들은 현재 일본을 예측하고 있었을까요? ㅎㅎㅎ

  

  

• 펜리스펜릴 | 2010-10-05 | 추천 0

  샤미센을 치고 두채널에서 놀일이지 뭐하러 여기 원정까지 와서 저러는지...쩝...

  

  

• panzer | 2010-10-05 | 추천 0

  저건 새빨간 구라다.

  

  

• 샤미센 | 2010-10-05 | 추천 0

  참....사기를쳐도 ㅡㅡ 오늘 왜이렇게 한국이 쓰래기같다고느껴지지?

  

  

• 솜누스 | 2010-10-05 | 추천 0

  뭐..정상이라는 사진도 언감생심이였죠..

  

  

• 펜리스펜릴 | 2010-10-05 | 추천 0

  덕분에 파견이나 외부훈련이 없는 숙영지 생활때는....매일 메뉴확인과 취사병에게 정탐(?)하는게 각소대별 주요 일과였습니다. 이과정에 저는 동기녀석이 취사병이였다는게 꽤 도움이 되긴 했죠. ㅎㅎㅎ 특히 px가 문닫는 '석식'시간대의 신경전은 꽤 치열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닫기 전에 그나마 먹을만한 소소한 간식들 확보하는게 중요했고 메뉴가 '신형'이나 '구형'이냐에 따라 한달 월급을 다 소진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곤 했죠. 각 소분대별로...ㅎㅎ(신형의 경우 먹지 못할맛이고 구형의 경우 먹을 만 했으니까요. 드물지만 신형인 주제에 먹을만한 물건도 있긴했습니다. 탕슉이 대표적 사례였죠..쩝...그외 닭고기류....)

  

  

• bpshin | 2010-10-05 | 추천 0

  제가 군대있었을때는 훈련소에서 닭튀김이 나왔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얇은 튀깁옷에 기름도 새것을 썼는지 거무티티하지도 않고.
  
  그런데 자대 오니까 튀기기 귀찮았는지 닭튀김 나오는날은 무조건 닭무침이 나오더군요...ㅡ.ㅡ
  결국은 자대에서는 닭튀김을 한번도 못 먹어봤습니다.
  도대체 보급으로 나온 튀김용 식용유들은 다 어디갔을까요?
  
  대량으로 만들기에 군대밥이 어쩔 수 없이 맛없다고들 변명은 하지만 결국은 마인드의 차이 아닐지...

  

  

• 펜리스펜릴 | 2010-10-05 | 추천 0

  음식에 관해선 별로 신경쓰지 않던 제가 '미식'취미가 생긴 원인중 하나가 군대에서 별난 '유사음식'(제가 그렇게 규정하는 편입니다^^)을 먹어봐서 입니다. ㅎㅎㅎ 제대하고 한동안 맞집 찾아다니면서 만화 '식객'놀이했죠. 제법 맛나다는 냉면 쫄면 집이 보통 10년에서 20년 노하우와 한우물판 결과인데....갓 칼질뗀(적어도 우리 취사병은 아버님이 일식집경영을 하시고 본인이 일식자격외에 한식과 다양한 취사자격증을 구비한 '정식' 요리사였죠. 덕분에 타 부대보다 취사결과물이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취사병이 요리하기엔 불가한 물건들이였구나...라는 생각을 제대한후 한 3년인가 5년경에서야 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리라는게 얼마나 깊은 분야이며 인류 역사에서 요리의 발달이 얼마나 큰 결과물을 가져왔는지도 알게되었죠. 탕수육도 먹어봤는데....(메뉴상 존재하니) 지금생각하면 동기녀석이 일식집에서 튀김우동용 튀김과 비슷하게 나오다가 어느 시점에서 튀김실력이 늘어 그나마 중화튀김화 되긴 하더군요. 결국 이를 수용한 군수상사분에 의해 한동안 각종 중화요리를 먹었습니다. 좋게 말하자면....군대판 요리왕 비룡? ㅋㅋㅋ 먹을 만 하면 메뉴를 바꾼다는게 끔찍했지만...ㅠㅠ

  

  

• UNUS | 2010-10-05 | 추천 0

  뭐 소여물국보단...낫겟군요

  

  

• 펜리스펜릴 | 2010-10-05 | 추천 0

  스파게티 빼고는 다 한번씩 먹어본 듯합니다. 군대에서...근데 뭐 맛이라는게....아무래도....짜장면은 쌀짜장면이였고....쫄면은 면이 덜 삶아진 상태에서 소스가 환장할 맛이였고....(생고추장이였나?)냉면은 국물이 뜨거웠고^^;; 뭐 그랬습니다. 정말 평소 먹던것에 비해서도 미칠맛이라....동기 취사병에게 넌지시 따졌더니....군단인지 뭐에 취사병들이 파견되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같은게 있다더군요. 그걸 위한 '연습'이라고 둘러대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사진상 보기좋아 보일런지 몰라도 다신 먹고 싶지 않은 음식들입니다^^;;;;

  

  

• 다시시작 | 2010-10-05 | 추천 0

  며칠전에는 극소수 홍보용 내무실 보여주면서 사기 치더니, 이젠 음식 가지고 사기치네...

  

  

• Mankind | 2010-10-05 | 추천 0

  ㄴ장교회관 밥을 얻어먹은 적이 있었는데...별로더군요;;;(그때 아는 중위님 한분은....병사식당에서 돈내고 먹을수 없나?라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 daeguug | 2010-10-05 | 추천 0

  그래도 난 말둑 안 밖는다. 오이 냉국 만드는법 1.오이를 채칼로 썬다.2. 시원물과 얼음을 한바게스 들이 붓는다.3.소금으로 간을 한다. 니맛도 내 맛도 없었습니다. 오이 냉국은 짭잘하고 시원함년 된다며...

  

  

• 경호원 | 2010-10-05 | 추천 0

  요즘 간부식당 가 보셨는지여......사병식당에서 나오는 것보다 아주 못해여.....간부들....불쌍해..........

  

  

• IED | 2010-10-05 | 추천 0

  다 맛있겠따 ㅠㅠ
  

  

  

• 당직 | 2010-10-05 | 추천 0

  16년전 김치에서 개구리가 나와서 식판을 던졌던 기억이 ㅠㅠ

  

  

• daeguug | 2010-10-05 | 추천 0

  나는 묽은 똥국에 희석석한 김치(혹은 깍두기)조미김 정체모를 볶음 이것이 전부였는데 ㅠ ㅠ

  

  

• 루가 | 2010-10-05 | 추천 0

  짬조차..
  쏘세지 양이 후덜덜 하네요.....
  거기다 고깃국엔 고기가 둥둥 떠다니고..
  
  -_-;

  

  

• 갑자기 | 2010-10-05 | 추천 0

  구데리안님의 말씀과 제가 하는말이 결국엔 같은 말이네요. 실질적으로 작년에 저도 단체급식쪽 식자재관련해서 일을 해본적이 있는데, 군에 납품하는 식자재 업체의 경우 자신들이 납품하는 부대는 담당간부가 워낙 고지식하고 깐깐해서 깻잎의 사이즈가 자신들 기준에 맞지않다고 다시 반품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식자재는 군대나 일반 단체급식이나 비슷한 수준으로 납품받고 있으나, 그걸 조리하는 간부의 마인드와 조리실력이 어떠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 되는거죠.

  

  

• 갑자기 | 2010-10-05 | 추천 0

  뭐...단체급식에서 저런 데코레이션으로 줄 수는 없죠. 그냥 이러이러한 재료로 이런 메뉴를 준다는 보기용 메뉴라고 해야할 듯...
  
  군대 짬밥이 맛없는 것은 결국엔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단체급식은 영양사가 식자재 발주와 식단을 짜고, 조리사가 메뉴에 적합한 조리와 인원관리를 하는 시스템인데, 군대는 간부가 그걸 다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고 풍부하게 레시피를 짜느냐는게 아니라, 지정된 식자재로 얼마만큼의 식단을 짜야 하는 문제가 먼저되고, 조리하는 취사병들의 실력차이도 크기 때문에 결국엔 짬밥의 맛이 떨어지는거죠.

  

  

• 구데리안 | 2010-10-05 | 추천 0

  짬밥의 질은 급양관의 마인드에 달려있지요. 급양관이 노력할수록 밥은 정말 달라집니다. 같은 재료라도 완전히 달라지지요. 물론 그와중에 급양관이 취사병들에게 푸시를 가하는게 불가피한데 저희 급양관의 경우는 식사준비외에는 휴가를 보장해주고 식사준비시간외에 취침을 보장해주는 걸로 대처하더군요.

  

  

• Mankind | 2010-10-05 | 추천 0

  군대밥은 식판에 줘야 제모습(?)이지요 ㅋㅋ;;맨위에 접시에 담긴 정도는 아니라도...돼지불고기나 감자탕 이런메뉴는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ㅋ;(짬밥하면 생각나는게 교육사 기훈단 식당밥은 왜그리 맛없는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