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panzer | 2010-10-02 | 추천 4

  김치, 고추장, 된장, 간장, 조미김, 라면 ......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식품군인데
  
  뭐~! ..... 할말이 없네요. .... 그러면 '군용' 이라고 마크 들어간 식자재들은 한번쯤은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 meteor99 | 2010-10-02 | 추천 0

  그리고 군납물자 결코 허접이 들어가는것 아닙니다. // 저도 구내식당관리하고 있지만 군납물자가 저희에게 들어오는것 보다 질이 좋습니다. 저희는 최종소비자니까 못생겨도 싱싱하면 구매하지만 군납업자들은 검수과정때문에 그러지 못하거던요 // 최근 시장에서 자주 마주치시던분이 군납시작했는데 이비싼시절에 상추를 SA급으로 44박스외에 2700만원어치정도 납품하시더군요. 거래처 사장님에게 슬쩍물어보니.. 한번 납품에 2000만원이상 손해 보는거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상추 4kg 계약단가가 7천우너인데 그날 경락가가 7만2천원이였거던요 사업 시작 타이밍이 않좋다고 걱정어린투로 말씀하시더군요... // 군납 생각보다 허술하지는 않습니다./

  

  

• meteor99 | 2010-10-02 | 추천 0

  해썹(HACCP)는 유해요소 집중관리라고 해서 금식에 요구되는 위생관리 지침을 규정하는 메뉴얼입니다. 원료의 생산에서 최종가공 급식에까지 이르는 과정인데. 군 취사장이 HACCP로 되지않았는데 중간과정이 HACCP를 요구한다는것은 조금은 우습군요. // 해썹이 절차상의 메뉴얼이라 중간가공공정이 비해썹이라도 해썹 업체에서 남품하면 해썹의 적용을 받는등 헛점도 많습니다. 그게무슨 위생관리의 절대선이나 되는것 처럼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우습군요.

  

  

• mungs | 2010-10-02 | 추천 0

  돼지 고기 바싹 익혀 먹어야 되는건 기초 상식인데...

  

  

• 배경 | 2010-10-02 | 추천 0

  먹고싶은거 골라먹는 민간인 주는대로 처먹어야하는 군인

  

  

• 콜라 | 2010-10-02 | 추천 0

  사실 'haccp인증을 받았다'며 광고하는 것도 최근 수년 사이의 일입니다.
  http://contents.archives.go.kr/next/content/listSubjectDescription.do?id=001598
  자료에 따르면 의무적용 범위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고, 2012년 말 이후로는 모든 업체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관련법이나 시행령을 개정하기 전에 알아서 될 것 같네요.

  

  

• 63포 | 2010-10-02 | 추천 0

  무한공해의 하늘 아래에서 대학의 하늘만 맑을 순 없다.
  -1981년 김상협-
  
  사회 전체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식품 문제인데, 왜 그것의 일부인 군대 식품만 가지고 까는 걸까?

  

  

• 63포 | 2010-10-02 | 추천 0

  국내 3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식품류들의 상당수가 HACCP 인증을 받지 못한 상품으로 알려져,
  5천만 국민들의 먹을거리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왜 이런 기사는 안 나올까?

  

  

• zeppln | 2010-10-02 | 추천 0

  군식당 폐지하고 외부식당 이용하게 식비를 지급해라.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나오시셌네요.관련자 처벌은 필수이고요.

  

  

• 앞으로... | 2010-10-02 | 추천 0

  군납이면 왜 다이모양이지요?.. 짠빠난 10대 명품 무기 부터 생활의 기초가 되는 군화, 음식물 까지 이러니 아무리 군대를 칭찬하려해도 이런 이미지 때문에 묻히는 거겠지요. 내가 먹을 땐 더했을거 아냐?ㅋㅋ 진짜 아마 알고도 돈받아먹고 그냥 뒀을지도 모를일 입니다.

  

  

• 이정구 | 2010-10-02 | 추천 0

  미군에 납품하는건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광고하지만, 한국군에 납품하는건 아무도 광고 안한다는... 지들도 쪽팔리는걸 아는거지.

  

  

• 신속대응 | 2010-10-02 | 추천 0

  앞으로 비리나 결함등이 몇개나 더 들어나려는지..

  

  

• Beast 666 | 2010-10-02 | 추천 0

  탱크에 장갑차에 군함 군화 이젠 먹을거리까지...뭐가 이래..

  

  

• ㅋ | 2010-10-02 | 추천 2

  똥별들 먹고살아야하기에 살~짝 손대는수준에 그칠겁니다.

  

  

• cavin | 2010-10-02 | 추천 2

  이참에 군납전반에 걸친 대수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예전 못살던 육칠십년대처럼 민간부문이 군이나 관의 능력에 비해 뒤떨어지던 시대도 아니고 오히려 민간부문의 생산능력이나 품질,관리능력이 월등히 나아진 지금 전략물자가 아닌한 군수전반에 걸쳐 과감한 민간부문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품질관리만 강화하고 과감한 아웃소싱으로 일정기간 품질검사에 합격하면 누구나 납품할 수 있고 떨어지면 언제나 탈락 도태시키는 경쟁체제로 가는건 어떨까요. 전시생산능력때문에 예를 들어, x양산업같은 업체마저 지원, 유지해야 하네 운운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어차피 전시에 가동가능 생산시설이야 민간, 군납할거 없이 풀로 징발될 것이고 군납공장이라고 폭탄이 피해가지는 않을 터... 군화나 개인지급물품,기타등등 여러가지 사안으로 볼 때, 개혁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의지가 현 정권서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만, 누가 언제 하든 군납체계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합니다.

  

  

• panzer | 2010-10-02 | 추천 0

  군납 식품류 77개 품목 중 HACCP 비인증업체가 독점 공급하는 품목도
  
  조미김류, 라면류, 쌈장, 떡볶기떡, 불고기 양념, 햄버거용 식빵 등 50개로
  
  64.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그 군대리아 햅버그식빵도 그 범주안에 포함되었던가효?? -_-;;;
  

  

  

• 달국이 | 2010-10-02 | 추천 0

  배도 부르면 맛을 생각할 때인데....
  지금 우리는 아직도 .... 좀 더 생각하고 말을 합시다.
  
  비리가 전부는 아니고 좀 길게 보면 우리의 수준입디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0-02 | 추천 1

  우우에웨웨웨웨웩!!!!
  
  이래서 예비군들이 짬밥 안먹고 PX로 가서 냉동을 사먹는 원인!!!

  

  

• STG44 | 2010-10-02 | 추천 4

  쩝..... 이게다 비리죠.... 납품업체 대표가 해당부대의 간부들에게 돈찔러 넣어 주고 잘봐달라고 하고
  
  대충 만들어서 납품하죠.
  
  군인을 완전히 봉으로 보는 인간들은 국가 보안법으로 처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군장병의 먹을거리에 장난치는 인간들은 간첩과 같은 급입니다.
  
  행여나 탈이라도 나서 전투력을 저하시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꼴이죠.

  

  

• 굼벵이88 | 2010-10-02 | 추천 4

  광고도 못봤습니까. 우리나라 모 우유업체는 업격한 미군 군납우유로 선택되었다고 TV광고를 했었던 것을 본 기억이 또렷하군요!!!

  

  

• 굼벵이88 | 2010-10-02 | 추천 0

  군인도 민간인 처럼 국민이란 생각으로 식품에 대한 규격을 높여야 됩니다. 군인이라도 2년 정도의 군무를 마치면 국민입니다. 식품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엄격한 관리 규정과 품질을 요구해야 합니다. 엄격한 규정과 품질 관리만이 좋은 식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값만싸다면 품질에 상관없다는 시대는 수십년전에 지났습니다. 국민복지와 건강이 국력의 근본입니다. 잘 못된 식자재로 건강을 망친다면 엄청난 추가적인 사회적 비용이 발생합니다.

  

  

• 콜라 | 2010-10-02 | 추천 2

  기사는 "불량식품을 납품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규정에 HACCP를 납품 조건으로 걸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오픈마켓에 유통되는 식품 중에도 HACCP없는 게 많고, 그 자체가 불량식품이란 말은 아녜요.

  

  

• panzer | 2010-10-02 | 추천 0

  고기 문제만 하더라도 이명박정부 초기 미국산 쇠고기 파동과 함께 조류독감으로 파동,
  
  그리고 삼겹살 제대로 구어먹지 않으면 훅~ 갈 수 있다는 언론의 내용들 까지 .....
  
  이런 정보들이 매우 많이 넘쳐나고 겪어온터라 이전과는 다르게 먹는거 만큼은 정말
  
  예전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 panzer | 2010-10-02 | 추천 0

  그만큼 요즘 사회가 먹는 문제에 대한 기준이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졌다는 반증이겠지요.
  
  특히 위생문제나 인체 위해요소 등에 대한 기준이 ......

  

  

• 가이바G | 2010-10-02 | 추천 3

  인증을 안받은거랑 통과 못한건 틀린거죠.
  같은 기준이라면 우리나라 쇠고기는 국제 안전 검사를 못받아서 수출 못하는 상태이니 한우 자체가 위험 식품이라고 봐야 할까요?
  

  

  

• The Undertaker | 2010-10-02 | 추천 1

  부식검수를 수의장교들이 많이 한다고 하던데...
  (수의장교 미편제부대는 군수쪽에서 하기로 육규에 되어있죠..)
  문제 생기면 바로 구속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엄하게 하는데도 문제가 계속 생기는 걸 보면 먹는 문제는
  참.....

  

  

• Mankind | 2010-10-02 | 추천 0

  짬밥 맛있는데~요즘군대가 달라지긴 달라졌나보네 라고 했던....저는 바부가 되는 건가요 ?ㅠ;;;??

  

  

• panzer | 2010-10-02 | 추천 4

  김치, 고추장, 된장, 간장, 조미김, 라면 ......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식품군인데
  
  뭐~! ..... 할말이 없네요. .... 그러면 '군용' 이라고 마크 들어간 식자재들은 한번쯤은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 memphis bell | 2010-10-02 | 추천 2

  어제 신문보니 장병들 배식할때 바코드니 뭐니 찍어서 건강도 관리하고 잔반도 관리한다고 홍보하던데 그러기 전에 가장 기본적인 음식물의 안전성부터 신경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정말로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특히 눈먼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국군장병들이 건강을 담보로 돈벌려는 사람들 정말 인정사정없이 처단해야 합니다.

  

  

• black jack | 2010-10-02 | 추천 0

  점점...조선놈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고...그 말을 저엉말 싫어라 했는데, 이젠 내가 그말을 달고 싶어요.
  보나마나 합격 도장 찍는 놈을 롬에 아가씨데리다가 붕가붕가 시켜서 녹이 다음에 아부 살살했겠지, 납품좀 시켜달라고...어이구. 좋은 물건 갖고 로비하면 조용이라도 있어주지...

  

  

• 콜라 | 2010-10-02 | 추천 0

  기사가 언급한 업체들이 납품하는 게 전부 가공식품이군요. 이런 건 지역협력하고도 무관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