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파주시탄현면 남침땅굴 확인 작업 중
브헬라헤로이 | 2010-10-01 15:30:27
조회 13924 | 추천 0 | 다운로드 21
민간대책위(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 회원들 접경지 탄현면서 굴착 시작
자비로 물리탐사… "시추과정서 이상징후 탐지"
땅굴논쟁 종지부 찍을지 조만간 존재 여부 확인
자비로 물리탐사… "시추과정서 이상징후 탐지"
땅굴논쟁 종지부 찍을지 조만간 존재 여부 확인
남침 땅굴을 탐사해 온 민간인들이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서 직접 땅굴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만약 지하에서 동공이라도 발견된다면 다시 한 번 땅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오전 11시께 자유로 북쪽 방향으로 낙하IC를 조금 못 간 탄현면 문지리. 아쿠아랜드 입구 쪽 평지에서 굴착기 두 대가 일렬로 서서 비스듬하게 땅을 파고 있었다. 자유로와 나란한 임진강 너머는 북한 땅이기 때문에 직선거리로 북한과 2㎞ 정도 떨어진 곳이다. 파내려 간 깊이는 약 8㎙였고, 밑에서는 지하수가 솟았다.
30일 오전 11시께 자유로 북쪽 방향으로 낙하IC를 조금 못 간 탄현면 문지리. 아쿠아랜드 입구 쪽 평지에서 굴착기 두 대가 일렬로 서서 비스듬하게 땅을 파고 있었다. 자유로와 나란한 임진강 너머는 북한 땅이기 때문에 직선거리로 북한과 2㎞ 정도 떨어진 곳이다. 파내려 간 깊이는 약 8㎙였고, 밑에서는 지하수가 솟았다.
지상에 설치된 자동펌프가 지하수를 계속 뽑아 올리는 가운데 이런 광경을 두 서너 명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들은 남침땅굴민간대책위원회 회원들로 10여년 전부터 이 지역에서 이상징후를 포착했다고 주장한 인물들이다.
대책위에 따르면 탄현면에서 땅굴 징후는 1992년 당시 한 현직 군인의 제보로 처음 알려졌다. 이후 95년 9월에는 아쿠아랜드 주차장 뒤쪽 야산 일부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주저앉는 일이 벌어졌다. 대책위는 자비를 들여 일대에 대한 지하 물리탐사를 두 차례 진행했고, 올해 4월말 한 엔지니어링회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지하 10㎙ 정도가 이상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대책위는 이 지역이 변성암 지대라 자연적으로 동공이 생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지난 추석연휴기간 시추작업을 벌였고, 시추구멍을 통해 내시경 탐사까지 마쳤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지하 암반층에 도달, 이르면 하루 이틀 안으로 땅굴 존재 유무를 확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00년 1월 경기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서도 남침 땅굴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군은 자체 조사를 통해 자연동굴이라고 밝혔지만 대책위가 받아들이지 않으며 한동안 논란을 빚었다. 이후 수 차례 소송 끝에 서울중앙지법이 2006년 4월 "국가가 이씨 입회 아래 절개하라"고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어도 해당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 아직까지 절개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책위는 구미리와 마찬가지로 탄현면 이상징후에 대해서도 군에 수 차례 확인을 요청했지만 군은 "땅굴은 없다"고 존재 가능성을 일축해왔다.
이창근 대책위 대표는 "여러 징후로 미뤄 땅굴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만약 발견한다면 군에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2010.9.30. 한국일보 김창훈 기자
* 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 www.ddangg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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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도대체 북한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발견되자 마자 그 엄청난 양의 물을 어디서 어떻게 구해서 하루 만에 땅굴을 물로 채울수 있는지...??)
하지만 시사프로그램에서 알아 보니 다이너마이트 폭파 흔적은 전문가들도 전혀 알수가 없다. 자연적으로 생긴 그냥 지하 수맥이다... 또한 넓이도 직경 한 1m도 안된다고 말하였죠....
이 분들 땅굴 발굴 한답시고 여기저기에서 중장비 빌려쓰고 돈도 안주고 돈 달라고 하니 국가를 위해서 하는데 돈이 뭐가 중요하냐면서.. 혹시 빨갱이 아니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죠..
또한 그 시사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만약 땅굴이 발견 된다면 간첩선.간첩이랑 다르게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들어간 공임까지 전부 받을수 있다고 말한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이분들 국가를 위하는 마음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나 진행 방법이 너무 잘못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땅굴이 있는지 확인도 되지 않았으나 무조건 땅굴 발견으로 표현하죠...
그리고 나라보고도 여기 땅굴있다 저기 땅굴있다라는 식으로 정확하지도 않는 자신들의 정보만 가지고 국가 예산 들여서 이곳 저곳 파보라고 말합니다...있으면 대박 없으면 말고... 이런식 아닌가요?
이분들.... 좀더 진지하게...좀더 과학적으로.... 좀더 현명하게 진행 하였습니다..
수학듣기평가 | 2010-10-01 | 추천 0
지원사격 | 2010-10-01 | 추천 0
대양강국2 | 2010-10-01 | 추천 0
"지하 18ｍ에서부터 21ｍ지점을 유심히 살펴달라는 주문을 받고 황당했다”며 “그러나 3개공 모두 이 지점에서 공기 흡수현상이 나타나고 지층과 관계없는 화강암이 올라오는등 이상현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8ｍ의 표토층을 걷어내고 땅속에 관을 박는 방법으로 땅굴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남침땅굴의 증거로 지하에서 녹음한 작업소리와 북한군의 육성, 지하 18m부근에 시추공이 내려가자 북한군이 땅굴을 없애려는 의도로 '역대책작업'소음과 국내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와이어 등을 제시했다."
당시 5000만원을들여 발견했고 돈이모자라 중단하였다고 하는데 당시 35m관정비(지하수탐사작업)을 계산하면 800만원,(케이싱 3개천공),8m지표흙 걷어내는비용 포크레인2대(중,소형) 3일 약210만원,주변관리 부자재 관리인건등 약200만원...그리고 중요한 초기땅굴위치파악 비용은?.글쎄요...
합계...2000만원 합시다.나머지는 뭐했나요....
당시(2002년12월) 기사입니다.
(수원=연합뉴스) 신영근기자= 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인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육군 모부대 앞에서 남침 땅굴 현장 설명회를 개최, 남침 땅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측은 원평리 주민들의 땅굴파는 소리와 주변 흙의 침하 등의 제보를 받고 본격적인 탐사를 벌여 지하 18ｍ 지점에서 높이 2ｍ,폭 2ｍ 규모의 땅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ｍ의 표토층을 걷어내고 땅속에 관을 박는 방법으로 땅굴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남침땅굴의 증거물로 지하에서 녹음한 작업소리와 북한군의 육성, 국내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와이어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남침 땅굴과 연결된 지름 1ｍ, 깊이 10ｍ 규모의 수직 구멍을 공개했다.
그러나 남침땅굴은 현재 북한측의 역대책으로 막혀져 있으며 민간인으로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남침 땅굴에 대한 국방부의 즉각적이고도 적극적인 조사와 대책을 촉구했다.
-----------------------------------------------------유전 발견실패!!!ㅎㅎㅎ
청빈 | 2010-10-01 | 추천 0
화력전 | 2010-10-01 | 추천 2
combat | 2010-10-01 | 추천 0
도하공병단 | 2010-10-01 | 추천 0
콜라 | 2010-10-01 | 추천 0
93년엔가 월간조선에서 땅굴특집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대통령시리즈가 있던 책인데, 그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군은 부인, 민간인은 존재 주장, "지하에서 소리가 들린다" 등. 재미있게 읽었더랬습니다.
늑대의봄은오는가 | 2010-10-01 | 추천 0
anacapa | 2010-10-01 | 추천 2
ak47 | 2010-10-01 | 추천 1
아침의나라 | 2010-10-01 | 추천 1
편재 | 2010-10-01 | 추천 3
작년에 없다가 올해들어 팔수도 있느니..
노력이야 들겟지만 큰돈안들이고 그리고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것도 아니고
지하수 없거나 암반을 피히면서 짭은 거리야 얼마든지 가능하죠....
문제는 김포 화성이 어떻니 성남이 어떻니 하면서 휴전선에서 수십킬로 미터 떨어진 곳에 땅굴이 존재한다고 드립치는것이 문제 아닙니까??
이건 거의 불가능하죠 ..
그리고 TMB 300대도 개드립으로 유명하죠...
그거 한대가 얼마인데 300대라 그걸 수입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는거 아닙니까??
마구쏘는남자 | 2010-10-01 | 추천 1
청빈 | 2010-10-01 | 추천 5
(도대체 북한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발견되자 마자 그 엄청난 양의 물을 어디서 어떻게 구해서 하루 만에 땅굴을 물로 채울수 있는지...??)
하지만 시사프로그램에서 알아 보니 다이너마이트 폭파 흔적은 전문가들도 전혀 알수가 없다. 자연적으로 생긴 그냥 지하 수맥이다... 또한 넓이도 직경 한 1m도 안된다고 말하였죠....
이 분들 땅굴 발굴 한답시고 여기저기에서 중장비 빌려쓰고 돈도 안주고 돈 달라고 하니 국가를 위해서 하는데 돈이 뭐가 중요하냐면서.. 혹시 빨갱이 아니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죠..
또한 그 시사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만약 땅굴이 발견 된다면 간첩선.간첩이랑 다르게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들어간 공임까지 전부 받을수 있다고 말한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이분들 국가를 위하는 마음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나 진행 방법이 너무 잘못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땅굴이 있는지 확인도 되지 않았으나 무조건 땅굴 발견으로 표현하죠...
그리고 나라보고도 여기 땅굴있다 저기 땅굴있다라는 식으로 정확하지도 않는 자신들의 정보만 가지고 국가 예산 들여서 이곳 저곳 파보라고 말합니다...있으면 대박 없으면 말고... 이런식 아닌가요?
이분들.... 좀더 진지하게...좀더 과학적으로.... 좀더 현명하게 진행 하였습니다..
스마트 | 2010-10-01 | 추천 0
테러리스트 | 2010-10-01 | 추천 0
maxi(김민석) | 2010-10-01 | 추천 3
파프리카 | 2010-10-01 | 추천 0
말이 많아서, 직접 뚤어서 카메라 넣어서 굴착 흔적 낙서 뭐 이런거를 보여줘야지 믿으니까
그럴거에요.
무슨 지형상 그게 안맞네, 그 기계가 특성이 있다 카더라, 탐사할시에 조건이 안맞았다더라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더라, 기타 등등 수십가지 이야기가 나오겠죠
찢어진 워커 | 2010-10-01 | 추천 0
요세 민간에서도 다 레이저 탐사를 하는데...
어느게 비용이 더 드는 지 모르겠지만..
고고학에서도 왠만하면 다 레이져 탐사합니다.
건물지, 연못, 초석, 돌맹이, 하물며 땅굴은 말할것도 없지요....
물론 탐사 깊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둥이 | 2010-10-01 | 추천 1
자작극드립, 오히려 발견자들을 의심할넘들이 없을까요?
똘스 | 2010-10-01 | 추천 0
군에서는 대부분을 알고 있으며 남한 영역으로 넘어온다면 첩보로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항공사진도 확실히 검증 하고 있습니다.
가둥이 | 2010-10-01 | 추천 4
헌데, 2002년 언넘이 일왕알현 가니라 나몰라라 했지요. 솔직히 그 뒤로는 "글쎄요"입니다.
그넘의 남북관계를 눈치보니라 했는지 안했는지, 걍 형식적으로만 했는지~
어부바 | 2010-10-01 | 추천 2
시추 후에 전파로 지하 공동을 탐사합니다.
군에서 속일리가 없는게 4땅굴 발견시 원래 진급 기대 거의 안하던 사단장님이 갑자기 땅굴 발견 -> 4성 고고싱 입니다.
줄줄이 진급기회인데 그런 노다지를 마다할리 없습니다.
파프리카 | 2010-10-01 | 추천 0
요즘같이 사고치는 마당에 이것마저 발견되면, 땅굴없다고 무시하던 군은 진짜 완전 떡될듯
레토나(15Tow) | 2010-10-01 | 추천 0
저거면 몇명은 모가지일텐데..
케르겔렌 | 2010-10-01 | 추천 0
국강상호태왕 | 2010-10-01 | 추천 1
땅굴에 진입한다면 그만큼 사냥하기 쉬운 게 없지요. 중간에 무너트리거나 독가스 살포하면 박멸이 되거든요.
케르겔렌 | 2010-10-01 | 추천 0
브헬라헤로이 | 2010-10-01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