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 전국 첫 다문화 여성 예비군 창설된다

댓글 [21]

토론방 | 2010-09-30 | 추천 4

이거 너무 이벤트성 일만 벌여 놓는거 아닌가요.

매번 여성 예비군 창설 소식만 들리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소식이 부족한거 같네요.
reybun | 2010-10-01 | 추천 0

여성 예비군은 탐탁치 않은건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축성님이 하신 말씀은 네오나치나 스킨헤드가 주장하는 바와 거의 비슷하군요. 외국인범죄자가 있다면 그 범죄자를 잡아가둘 생각을 해야지 그렇다고 타 인종을 무작정 배척하는 행동은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한테 자칫하면 엄청나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도의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계림 | 2010-10-01 | 추천 0

저런 여성예비군예산은 국방부에서 한푼도 지급안하니 국방비 축낼 걱정은 하지마세요
다 지자체 예산으로 합니다...
그래서 돈 없는 시골 지자체는 여성예비군을 창설 못합니다.
원래 취지에 따른 임무는 전투근무지원이지만..요즘 활동상을 보면 그냥 위문단입니다.
cavin | 2010-10-01 | 추천 0

정말 국방부 정신 안챙기나요, 이런 삽질성 이벤트 기획할 시간 있는거 보니 소위 땡보자리가 여전히 많나 보군요.
스마트 | 2010-09-30 | 추천 0

갈수록 미쳐가는구만..
信念의鳥人 | 2010-09-30 | 추천 0

속으로는 이미 썩어가고 있는데 말이죠.

저번에 육방부가 발표했다가 개까인 군미필자와 탈북자 예비군편성 드립도

이미 한국군의 병력수급현황이 위험수준에 도달했다는걸 반증하는 하나의 증거라고 봅니다.
버지니아 | 2010-09-30 | 추천 0

ㄴ 병력 부족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두 연애인들하고 사회지도층 자제들은 병역 잘피하네요
아직은 급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信念의鳥人 | 2010-09-30 | 추천 0

지금 예비군도 예비군이지만, 병력수급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데 말이죠...

사람들이(특히나 육방부 윗분들) 아직 심각성을 잘 인식 못하나본데, 현재 출산율이 1.15명이거든요. 이것도 지금 OECD 최하위수치고, 여기서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떨어지면 어쩌자는거야...)

일단, 그동안은 1, 2급만 현역이던걸 3급까지 확대해서 입영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버틴걸로 보입니다만
입영하는건 그렇다고 치고, 그동안 계속 복무기한이 줄었으니 이걸로 인한 병력감소도 있거든요.

이번에 21개월에서 동결조치한것도 여기서 더넘어가면 큰일난다는 생각에서 제시한 마지노선
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더 심해지면 '병력 수급자원이 모자라서' 징병제가 폐지될수도 있죠.

그런데 원 소스는 잊었지만 한국군에서 감군등으로 군체계 개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90년대 초반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당시에 관련 연구하면서 내놓은게 "90~00년대 이후에는 저출산(이미 예측 된지오래였죠...)으로 인하여 징병에 어려움을 겪을거니까 빨리 개편 안하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런데, 이럴경우 중대한 문제가 하나 생기게 되었죠.

뭐, 크게 심각한건 아니고 장군님들 '별자리' 혹은 보직수가 줄어드는 겁니다.

결국은 여태까지 개편을 제대로 안해서, 이젠 신검에서 4급가서 공익생활할 애들까지
3급으로 올려서 현역판정 때리는 현실이랍니다.
빤스지기 | 2010-09-30 | 추천 0

전쟁시 밥 지어주기
빨래해주기
간호해주기/ 여성 몸 수색/ 남자가 하기 껄끄러운 일 등 하겠죠.

만리동인가 에서 실제 아줌마 예비군 봤었죠 손기정 공원 근처 동네요

만약 유사시 저렇게 참가하여 참전용사가 되면,
1, 고령때 보훈병원에서 저렴한 의료혜택
2, 참전용사 연금(한국전 은 5만원 받음)
3, 국립묘지 안장 자격
4, 훈장 받을시 연금- 화랑무공훈장이 현재 월 15만원이던가? 80만원이던?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한분이 받는데 암튼 장애 수당인지 , 훈장 수당인지 둘중 하나만 80만 넘게 받죠. 솔직히 안다치고 그돈 안받는게 좋았지만..........
솜누스 | 2010-09-30 | 추천 0

아~ 저도 예비군 좀 불러줬으면 하네요..
그 지겨운 예비군훈련 받던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하사 | 2010-09-30 | 추천 3

우리나라 예비군 무지 많은데
저런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에비군 훈련비용이나 장비 개량에 투자하는 게
국토방위에 더 호율적 일것 같은데....

요즈음 국방부가 마치 새 영화 광고 하듯이 이벤트를 많이 하시는데
유감 입니다........
군인다운 맛이 없어집니다.
GSIS | 2010-09-30 | 추천 0

예전 1차 대전시 프랑스에서는 그런 양아치족속들을 이길 수 없는 전투의 맨 앞줄에 도열시키고 돌격앞으로 시켰습니다. 세상 살다보니 그렇게 해버렸으면 하는 인간들이 참 많더군요.
축성싫어 | 2010-09-30 | 추천 1

자꾸 언론에서 다문화 다문화 조장하는 이유가 뭐죠!!!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때문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인들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게 선진국 출신 백인이든 아니면 동남아인 이든지 간에 외국인은 그만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공병의꽃조립교 | 2010-09-30 | 추천 0

공병은 역시 안전제일!!!
kdhkds74 | 2010-09-30 | 추천 1

공병 화이팅!!! 안전!!--제일!!!
펜리스펜릴 | 2010-09-30 | 추천 0

아서스님 그건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서 실현여부가 낫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유사관념의 군대가 없었던건 아니지만...그리 뛰어난 활약을 한 경우도 드물고요.
펜리스펜릴 | 2010-09-30 | 추천 0

그외 우리민족사에서 되짚어보면 여성이 '군사'관련에서 아예 제외된 바는 절대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식민시대의 경우인데 이시기엔 결국 잘아시다시피 '정신대'로 잡혀갔죠. 우리나라 남성 역사학자들탓에 누락되는 부분인데 원화나 화랑제도부터 고려의 여러 여성장성이나 정치가등등 남존여비의 대표격이라 지칭되는 조선에서도 임진왜란 시절 '행주산성'과 의병활동에 여성의 직접적 전투활동이 있었음이 기록되어 있죠. 구한말 활쏘는 여성은 현대 1920년 영국에서 여성운동가가 경마장에 뛰어들기전엔 쉽게 상상도 할수없었던 모습중 하나였죠. 이런 '아마존'의 민족이라 할수있는 우리가 이젠 여성의 군복무나 군사활동회피를 당연시 여긴다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9-30 | 추천 0

가끔 우리나라에서 사악한 짓을 하는 흉악범들(여기에는 불법외국인 체류자 흉악범도 포함)을 모두 스타크래프트의 해병들 처럼 재사회 차원으로 뇟속에 오직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사는 전쟁기계로 만들어버리는 '전자 세뇌칩' 달아버리고 전방으로 보냈으면 하는 바람은 저만의 상상이겠죠??
토론방 | 2010-09-30 | 추천 4

이거 너무 이벤트성 일만 벌여 놓는거 아닌가요.

매번 여성 예비군 창설 소식만 들리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소식이 부족한거 같네요.
펜리스펜릴 | 2010-09-30 | 추천 1

다만 저도 실제로 본것인데 탈북자 여성이 기쁨에 들떠 자신도 모르게 '김일성 만세 김정일 만세'라고 외치는 경우를 봤습니다. 때마침 같이 온 여성분께서 주의를 주셨지만....뭐 순식간 분위기는 썰렁해졌죠. 이런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펜리스펜릴 | 2010-09-30 | 추천 1

탈북자가 오히려 낫죠. 전세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군사훈련을 충실히 하는 나라라면 이스라엘하고 북괴정도 인데....이쪽은 웬만한 여성분들은 다 '천리행군' 유경험자입니다. 여기에 탈북과정에서 살아서 무사히 우리나라에 오기위해 사용하는 생존기술 상당수도 '군사기술'에서 유래되는 것이 많아서...결론적으로 군사적 '생존술'의 대가라고 평할수있습니다. 이른바 사상과 정치성에서 위험요소를 부정하긴 어렵지만.....저는 옛 고사를 오히려 떠올려 봅니다. 명마의 시체도 높은 값에 사갔다면 살아있는 '명마'라면 얼마나 비싸게 쳐줄까? 라는 심리죠. 우리가 평화통일을 위해서 감내해야할 많은 것들중 소소한 것일수도 있죠. 쩝...
공병의꽃조립교 | 2010-09-30 | 추천 0

탈북자들에겐 안시켰음 좋겠는데 아직 시기상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