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panzer | 2010-09-29 | 추천 5

  다음은 김정일과 김정은 차례 ......

• bac | 2010-09-30 | 추천 0

  미국(부시)가 이락을 침공한 근본적인 이유는 아락을 통한 중동, 정확히는 사우디 왕정의 민주화였습니다.
  
  실제로 여성의 참정권이라든가 형식적이지만 선거를 통한 민주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져있던 나라가 중동에서 이락(사담후세인정권)이 유일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한 핑계(대량살상무기 감춤)를 구실로 이락을 침공하여 민주화시키면서 다른 나라 가장 교조적인 사우디의 외히비즘을 무력화시키고 이슬람의 근본주의자들을 없애려한 것입니다.
  근데, 이게 좀 핀트에 어긋나서 더 과격하고 교조적인 시아파가 등장하여 문제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이락의 어쨌든 선거를 통한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게 다른 나라로 파급되면 근본주의가 발 붙일 곳도 잃어 갈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두고 봅시다.

  

  

• Beast 666 | 2010-09-29 | 추천 0

  딴것 몰라도 아버지 부시가 왜 사담 후세인을 권좌에서 끌어내리지 않고 놔두었는지 정말 몰랐을리는 없었을텐데..하여튼 아들 부시는 바보짓 했음..아마 아버지 부시 속으로 새꺄 왜 생각없이 일 저지르냐 라고 한탄할 듯..;;

  

  

• 콜라 | 2010-09-29 | 추천 0

  911당하고 머리에 피몰린 거야 이해하지만 부시가 참 개념이 없었던 것이,
  후세인을 제거하고 이라크 민주화를 해서 정권을 넘기면
  그 정권을 결국은 국민 다수인 시아파에서 받을 것이고
  그들이 후세인만큼 이란을 견제하지 못할 것을 정말로 예상하지 못한 걸까 참 궁금하다니가요.

  

  

• 706sfc | 2010-09-29 | 추천 0

  그리고 우리들의 할아버지세대가 미국원조 받아먹었다고 미국이 하는건 무조건 찬성하시나요??? 님이나 그렇게 하세요

  

  

• 706sfc | 2010-09-29 | 추천 0

  五關六斬// 반미가 아니라 현실이죠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대해 조금만 공부하세요 그리고 그 결과들을 보세요 제대로 결말지은게 뭐가 있는지, 나 역시 미국이 원조해주는 음식을 먹어봤지만 이건 반미위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전쟁행태에 대한 비판이에요,,
  2차대전이후 한국전이나 베트남이나 이라크나 전쟁을 완결지은적은 없다고 봐야죠, 그저 정치적인상황에따라 참전했다 그 정치적인상황이 해결되면 손을떼는거죠
  

  

  

• 유현영 | 2010-09-29 | 추천 1

  김정일과 김정은은 교수형으로 보내면 안됩니다. 이를테면 돌팔매 처형이나 꼬챙이(?)로 찔러 죽이는 처형을. -_-;;;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그외 약간 별첨 하자면 저는 본 발제글의 발제자이신 '아서스'님 덕분에 행복한 편입니다. ㅎㅎㅎ 뭔 얘기냐 하실겁니다. 전에 아서스님이 '인민의 버거'등을 올려주셨는데 그에 답글을 단바있죠. 오늘도 다소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상태에서 궁것질과 아서스님의 글의 잔악성(? 농담입니다^^)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상대적 행복'이라고 할까요? 비겁한 설명같지만 나보다 못한 나라 못한 '인민'들 보니까 행복감이 안 생기지 않더군요. ㅎㅎㅎ 가끔 아서스님이 고생하기도 하시지만 통쾌한 몇몇 글을 보면 만족감이 있을때도 있죠. 저도 그정도에 불과할따름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본문의 '독재자'또한 그런 '정치적 괴물'의 상위에 속하고요. 역사적 관점에서 정치에 미친 대중이 독재자를 만드는가 독재자가 정치적 대중을 만드는가가 논란인 경우는 봤습니다. 뭐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얘기죠. 대개 책임감없는 비정치적 대중이 독재자를 만든다는 주장이 있어왔지만 제가 볼때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정치적 대중이 항상 독재자를 양산하죠. 그리고 그 독재자를 통해 정치적 다음세대들이 양산되고.....현재 북괴의 후계구도가 이를 증명하죠. 오늘자 뉴스에 중공의 네티즌이 했다는 말인데 부분적으로 인용하자면 '우리는 그러지 않아서 참 다행이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겠다' 입니다.

  

  

• 호스타일 | 2010-09-29 | 추천 0

  살기위해서는 석유를 버려라..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정확히는 '정치적 괴물'이겠군요.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굳이 어렵게 살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뭐 옛사람들처럼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과 사랑하는 님과 밭뙤기 갈면서 살수있는건 아니지만...^^ 정치성때문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제 3국의 사람들도 아니고 인종이나 부족문제 종교문제로 혈전을 벌여야 할 상황도 아닌데다 무리해서 많은 고민을 떠안을 필요는 없죠. 결국 세대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뛰어난 부모세대들께서는 안타깝게도 정치적 색깔에 목숨을 걸어야 했지만 그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정치적 색깔문제자체를 떠나서 '선택할수있는 기회'를 줬죠. 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굳이 피로 물들이며 자신을 괴물로 만들 필요는 없죠.

  

  

• hs | 2010-09-29 | 추천 0

  참으로 속이 편한사람이군요. 부럽네요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적어도 이란이라크의 전쟁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과 연이은 걸프전등등의 뉴스나 매체에서 널리 보도된 내용이고 세상의 모든일에 속하는 상대적 비밀성도 없을것같습니다. ^^;;; 어떤 영화에 산적의 침공이 예견된 마을에서 마을사람들이 대책을 강구하던중 '촌장'에게 찾아가죠. 그러자 촌장이 '맞아! 옛날에 산적에게 공격받고도 멀쩡한 마을이 있었어!! 그들은 '사무라이'(&총잡이)를 고용했지!! 우리도 그럼 돼!' 라고 주장하죠. 이 촌로가 세상의 모든 일을 아는 자신감따위는 없었을꺼라고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글쎄요. 이 멍청함을 '자신감'이라고 부르짖을순 없을것같은데요^^ 제가 이세상 모든 일을 안다면 끔찍할것같습니다. 그냥 최저 '글자'는 읽고 책 좀 읽고 신문 좀 열심히 보면 익히 아는 지식들의 열거하는 수준인데 세상일을 다 안다고 봐주시는 분에게 감사할따름이죠. 허헛

  

  

• hs | 2010-09-29 | 추천 0

  펜리스펜릴님은 이세상 모든 일을 다아는 것처럼 말하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궁금하네요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최근 재미있게 본 다큐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석유가 중단되면 세계가 어떻게 될까?' 보다보니 문득 떠오르는게 '미국의 해외개입이 중단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이더군요. 뭐 잘알다시피 60년전 우리는 미국이 경도인지 위도인 위로는 간섭안하겠다고 선언한 덕분에 멋진 경험을 했죠. 그러니 우리나라의 시나리오는 뻔하더라도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의 시나리오는 궁금하군요.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다만 여기서 저는 미국의 '개입방법'이 너무 단순했다고 봅니다. 덕분에 미국이 입은 손실도 지나치게 크죠.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어떤 이들은 미국만 개입안했으면 지금 중동은 평화로웠을테고 세계도 평화로웠다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저는 반대의견인 쪽입니다. 이라크는 이미 91년 쿠웨이트를 침공했고 이전에 이란이라크 8년전쟁을 진행했죠.(이란이라크 전쟁 종식이후 쿠웨이트 침공까지 몇년이나 걸렸는지 생각해보시면 얼마나 사담의 정권이 공격적이였는지 알수있습니다.) 미국이 쿠웨이트를 지원하지 않았다면 이라크 주변국중에서 다음 희생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간단한 일입니다. 실지로 이라크는 쿠웨이트 침공직전과 이후에도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이기도 했습니다. 미국만세론엔 저도 항상 반기를 드는 편이지만....그 반대인 반미에 있어서도....말하자면 미국의 개입이 없었다면 이미 중동전역은 전쟁터가 되어 우리는 석유파동을 현재보다 더욱 심각히 겪어야 했을겁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9-29 | 추천 0

  어렵게 보면 무척 어렵지만 쉽게보면 쉬운일이죠. 모 영화에 나온 대사처럼 장기에서 졌으면 장기판을 걷어야죠. 문제는 일단 독재자급이 되면 판접는게 그리 쉽게 안되니 결국 그 말로가 비참했던 것이죠. 미국이 먼저 손을 쓴것이지만 이라크 내부사정으로 봐도 지금쯤 이란과 한판붙던 중동내에서 미국이 개입하지 않아도 피바람을 불며 중동 전역에 분쟁을 일으켜 저런 몰골이 되었을 사람입니다. 쩝...

  

  

• 김 지현 | 2010-09-29 | 추천 2

  당시를 잘 생각해보세요.
  이라크에게 선전포고하는 순간까지도 북한의 대미국 비방과 협박성 엄포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공격이 시작되고 전쟁이 끝나고, 또 한참을 지나서까지도 북한은 그동안 미국에게 해온 거친 말들을 갑자기 완전히 끊어버리고, 잠잠해집니다. 김정일도 오랜기간 잠수를 타버립니다.
  그게 뭐겠습니까.. 뽀글이가 쫄았다는거죠. -.-

  

  

• Kikyou | 2010-09-29 | 추천 3

  미국 민주당, 공화당의 대외정책은 정도의 차이뿐이지..대외문제에 있어서는 거의 일맥상통합니다. 이젠 이란도 이라크의 수순을 밝을듯...미 민주당이 경제정책으로 봉쇄한다음 다음 공화당정부가 지도에서 지우는 수순으로..빨리 아프간, 이란 문제가 해결되야...우리한테도 좋은거 아닌가요?
  그래야 동북아에서도 한미일 중심으로 대중국 파워에 이겨내야 할테니까요...

  

  

• panzer | 2010-09-29 | 추천 0

  ㄴ 김정일과 김정은의 머리카락 이나 손톱 등 만 어떻게 확보해도 DNA 은 쉽게 뽑아 낼 수 있습니다.

  

  

• 이지스 | 2010-09-29 | 추천 0

  디엔에이는 조사 해본거야? ㅋㅋ 김정일과 김정은 디엔에이도 확보 했는지...

  

  

• 五關六斬 | 2010-09-29 | 추천 2

  panzer 빙고! 다음은 김정일과 김정은 차례 ...... \
  
  그나저나 706sfc는 반미가 골수에 있군. (아마 706sfc 할아버지 할머니는 미국원조도 안먹었을까?)
  

  

  

• panzer | 2010-09-29 | 추천 5

  다음은 김정일과 김정은 차례 ......

  

  

• IED | 2010-09-29 | 추천 1

  저ㅕ 새키한테 학살당한 쿠르드족과 기타 이라크인 들 생각하면 걍 죽인것만으로 자비라고 생각해야지..쓰레기 독재자 새키

  

  

• 붉은레테 | 2010-09-29 | 추천 1

  사실 이라크의 제재는 유혈의 부시부자의 공화당 정부보다 무혈의 경제재재 형식의 클린턴 민주당 정부가 더 피해가 컸고 매서웠습니다. 어느 누가 인도와 파키스탄이 경제재재로 인해 몇몇이 굶어 죽는지 관심이 있습니까? 사실 이런 경제전쟁이 여론도 비교적 동조적이고 양심을 주장하는 세계시민단체들의 반대도 적으며 파급효과가 더 크니 경제저격수니 뭐니 있는 것이겠지요!!
  솔직한 말로 이젠 중동이 정리되면 대중국 포위정책의 일환으로 동남아 차례입니다.
  단 중동처럼 급진적인 무력방식은 아니겠지요
  서서히 옭아매는 경제와 당근 회유책으로 대 중국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문제는 양심의 문제인데 한국입장에서는 양심을 따지기가 어렵고 현실정세론을 내세우는 보수파와
  양심을 따지며 사해주의와 이상적인 자유주의론에 치우쳐진 잘못된 관용의 정신의 진보파간의 내부 설전이 일어 나겠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외교에는 환상도 이상도 없습니다. 세계전사를 미루어 봐도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국도 없듯 현실적인 외교노선을 취하면 그뿐입니다. 조선시대 부터 사대주의니 광해군의 중립외교니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되듯이요
  이에 한국이 취할것은 과거 IMF사태에서 보듯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를 위해 중공업 산업체제 기술및 지원이 동남아 개도국 이양시 얻게되 국제적 선진국으로서의 실익과 자주국방력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과거 이란 팔레비 왕조시절 미국의 맹방이었던 이란이 현대 최대 적대국이 된 사실이나
  과거 탈레반을 이용해 아프간 전쟁시 소련의 확대정책을 견제했던 미국이 탈레반을 치게 된 사실이나
  이런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겠지요
  어느 누가 알았겠습니까..
  베트공의 지하터널이 미국관광객들에게 개장되고 이젠 베트남 청년들이 한류를 부르짖고 과거는 다잊었으니 한-베간 새로운 동반자를 지양하자고 외치게 될 것을..

  

  

• 706sfc | 2010-09-29 | 추천 1

  미국이야 원래 자신의 필요에 의해 핑계를 만들고 전쟁을 일으키고 목적만 달성하면 손떼는 족속이라 이라크가 그 놀음에 당했다고 봐야죠...
  

  

  

• Beast 666 | 2010-09-29 | 추천 0

  미국이 손수 사담을 처리하는 바람에 미소짓는 사람은 이란이죠. 이란 입장에서는 자신의 숙적인 사담이 제거되었고 또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간의 전쟁으로 인해서 이란이 핵 개발하든 원유를 달러화 이외에 화폐로 거래를 선언하더라도 선뜻 이란에 손댈 수가 없으니..

  

  

• ESCA | 2010-09-29 | 추천 0

  아무리 그래도 죽은 사람 올리면서 사진보고 쳐 웃는건... 쫌....
  미군도 무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