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브레인 | 2010-09-28 | 추천 2

  총열없이 총알만 격발되시 관통력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잘못알고 계신게 이에 대해 미국 미스버스터에서 정확한 실험을 여러차례 종류별로 했습니다.
  결과는 전자렌지 앞문도 못뚫고 냉장고도 뚫지 못합니다. cal50탄을 냉장고인가 전자렌지에 넣어서 실험했을때 한발도 관통을 하지 못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약실의 화약이 폭발을 해서 탄두를 밀어나가는 힘이 총열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하지 못하고 총알이 벗어나자마자 가스압이 사방으로 분산이 되서
  합판한장 뚫지 못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미쓰버스터를 참고하시고 또 기억나는 장면이 탄약을 장작에 무더기로 갖다놓고 주위에 얇은 합판으로 표적모양으로 둘러쌓아놓고 폭발시키는데 합판이 뚫리지도 않는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방향성도 없어서 똑바로 나가는게 아니라 탄두가 빙글빙글 돌고 방향도 총알이 나가는 방향과 달라 파괴력이 거의 없는것으로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 브레인 | 2010-09-28 | 추천 0

  위에 총알을 바이스에 물려놨을경우와 그냥 불구덩이에 던졌을 경우 관통력차이는 많이 납니다. 일종의 작용반작용의 원리로 바이스에 물려놨을 경우에는 그나마 탄두가 힘을 받지만 불구덩이에 던져서 폭발했을때는 탄피가 탄두의 반작용으로 인해 탄두와 탄피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발사되어 힘의 합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져서 탄두의 위력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을 한것 같네요.
  바이스에 물렸을때는 아마 훨씬 더 강력할 수는 있을것 같지만 그냥 던졌을 경우에는 거의 관통력은 공기총보다 못하게 나왔습니다.

  

  

• 브레인 | 2010-09-28 | 추천 2

  총열없이 총알만 격발되시 관통력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잘못알고 계신게 이에 대해 미국 미스버스터에서 정확한 실험을 여러차례 종류별로 했습니다.
  결과는 전자렌지 앞문도 못뚫고 냉장고도 뚫지 못합니다. cal50탄을 냉장고인가 전자렌지에 넣어서 실험했을때 한발도 관통을 하지 못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약실의 화약이 폭발을 해서 탄두를 밀어나가는 힘이 총열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하지 못하고 총알이 벗어나자마자 가스압이 사방으로 분산이 되서
  합판한장 뚫지 못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미쓰버스터를 참고하시고 또 기억나는 장면이 탄약을 장작에 무더기로 갖다놓고 주위에 얇은 합판으로 표적모양으로 둘러쌓아놓고 폭발시키는데 합판이 뚫리지도 않는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방향성도 없어서 똑바로 나가는게 아니라 탄두가 빙글빙글 돌고 방향도 총알이 나가는 방향과 달라 파괴력이 거의 없는것으로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 mungs | 2010-09-28 | 추천 0

  국어선생님의 군대뻥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총알이 뱃속에서 회전하면서 내장을 헤집어 놓는다는...
  밀매들 사이에선 이미 쉴데로 쉰 떡밥이죠.

  

  

• 오년간눈팅 | 2010-09-27 | 추천 0

  **그럼 총없이 실탄만 머리앞에 두고 못으로 뇌관을 때려서 총알이 나갈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요 부분은 제 경험담을 살짝...군시절 실탄을 바이스(물체를 잡아주는공구)에 물려놓고 놰관을 드릴로 아주살짝 뚤어보려던 시도를 했었죠! 잘들 아시는 목걸를 만들기위해서..........그런데 실탄은 발사되어 약3m정도 떨어져있는 불럭 담벼락을 관통했다는....^.,^~~ 작업중이던 제 주위(앞을포함)를 서성이던 제 동기를 병풍뒤에누어 향??내를 맞게할뻔 했다능~~
  
  
  
  
  

  

  

• Bluegazer | 2010-09-27 | 추천 0

  전차포에서 강선이 없는 활강포가 주류가 된 것은 강선에 의한 마찰보다는 회전 그 자체가 전차포탄과 맞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운동에너지탄의 경우 관통력을 위해 세장비가 극단적으로 길어지다보니 회전안정이 아닌 날개로 안정되는 날탄 등이 출현하면서 회전 그 자체가 의미를 잃었고, 성형작약탄(대탄)의 경우 회전이 메탈제트 형성에 악영향을 미쳐 위력을 감소시키죠.
  
  p.s. 최초의 강선은 15세기경 이탈리아의 베레타(우리가 아는 바로 그 피에트로 베레타 맞습니다) 공방에서 총강내 화약 찌꺼기를 쉽게 파내라고 총열 내측에 직선으로 홈을 판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Bluegazer | 2010-09-27 | 추천 0

  대포알 뒤에 격목을 박는 건 탄의 안정화 때문이 아니라 화약의 연소가스가 포신과 포탄 사이로 새어나와 에너지가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격목을 포탄에 붙이는게 아니라 화약을 잰 뒤에 격목을 따로 박아넣고 포환을 장전했죠. 개인화기 레벨에서는 총알을 종이나 가죽으로 감싸거나, 아예 화약을 부어넣은 뒤 총알만 들어있는 종이약포를 그대로 쑤셔넣는 방식으로 같은 효과를 노리기도 했습니다.

  

  

• 김치찌짐 | 2010-09-27 | 추천 0

  저지력, 살상력, 파괴력 등등은 모두 강선과 무관합니다. 영향이 없진 않은데 따질 정도로 의미가 있지도 않죠.

  

  

• 버지니아 | 2010-09-27 | 추천 0

  그러구 보면 이상한게 그렇게 먼거릴 떨어져 있는 문명권에서 어떻게 저리도 비슷할까 싶네요
  문물교류가 그렇게 활발한 시기가 아니었는데
  인종은 달라도 생각은 거기서 거긴가 봅니다 ^^

  

  

• 콜라 | 2010-09-27 | 추천 0

  조선군 총통도 폭발에너지가 새는 걸 방지하려고 새봇(sabot)을 사용했습니다.

  

  

• 버지니아 | 2010-09-27 | 추천 0

  재밌는건 초기대포에 화력과 명중률을 높이기위해 둥근 탄환뒷편에 나무판을 붙임으로써 탄을 안정화시켜 사거리를 늘리고 명중률을 그리고 화력까지 높였다는거죠
  우리가 볼때는 우습게도 보이겠지만 그런 개량이 쌓이고 쌓여서 대포가 이만큼 진화했죠

  

  

• 펜리스펜릴 | 2010-09-27 | 추천 0

  그외 서바이벌 게이머라면 누구나 익숙하게 되는 '마그누스원리'를 응용한 홉업시스템도 존재하죠.

  

  

• 펜리스펜릴 | 2010-09-27 | 추천 0

  대포의 역사에 관련된 다큐를 보면 강선에 대한 발달과 설명이 있습니다. 원형이 구모양이던 포탄에서 쇄기형으로 변화된 데에는 현장운용병력들이 강한 관통력을 얻기위해 포탄을 '개조'하던 데서 유래됐죠. 강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기에 우연한 발견과 시계원리가 적용되어 사용되어본 결과 관통력에 극단적인 발전이 드러났죠. 거기다 탄환자체의 사거리가 극단적으로 늘어났고요. 이점은 머스킷과 전장식탄환을 사용했지만 강선이 이미 존재했던 미국 시빌워 즉 남북전쟁당시의 총기와 비교하면 될듯합니다.

  

  

• 버지니아 | 2010-09-27 | 추천 0

  강선을 판 이유가 옛날 총기류는 구슬모양의 탄을 집어넣고 화약을 집어넣어서 격발하는 방식이었읍니다
  그러자 생긴 문제가 바로 화약찌꺼기가 탄의 영향을 미쳐서 지멋대로 논다는 거죠(쉽게 말하면 명중률이 떨어지고 탄의 진행을 방해하게 됍니다)

  

  

• 포수날탄적전차 | 2010-09-27 | 추천 0

  오래전 다른곳이요? 전 아닐겁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9-27 | 추천 0

  질문자체보다 질문하신 발제자님께서 이걸 묻는다는게 왠지더 코믹한데요. 오래전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닉을 쓰시는 분이 유사질문을 하신 기억이 나는데 동일인물은 아니겠죠?

  

  

• 비홀더 | 2010-09-27 | 추천 0

  축구공에 안정화 날개를 달지 않는이상 그렇게 되겠죠. 날개달린 축구공~~
  
  뭐 머스켓총이라도 맞으면 위험하겠죠? 권총도 아니고 말입니다. 머스켓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기갑공정여단 | 2010-09-27 | 추천 0

  강선이 없으면 호날두의 무회전 슛이 되는거죠. 쏜사람도 맞는 사람도 어디로 올지 모르는... 아닌가요???

  

  

• 비홀더 | 2010-09-27 | 추천 0

  근자정도 되면 강선이 파괴력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지 않는 상황도 아니긴 합니다만...
  
  제일 먼저 영향을 주는건 명중율입니다. 강선 없으면 머스켓총이고 이건 50m내의 사람
  맞추기도 힘들어서 집단발포하잖습니까? 간단히 말하면 머스켓과 라이플의 차이는 강선
  이라고 해도 큰 차이가 없지요.
  
  사실 총열(이라고 해도 초대형 총이지만) 청소와 관리를 위해 강선을 팠다는 전설도 있긴
  한데 해보니 좋다라는게 답입니다만...

  

  

• 호스타일 | 2010-09-27 | 추천 1

  강선은 탄도안정을 위한것입니더...그리고 총열없이 실탄을 격발해도 역시 지근거리에서는 관통됩니다. 동일한 원리를 응용해 실탄을 이용한 지뢰형태의 부비트랩도 월남전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대나무통 밑에 못을 박아두고 실탄 탄두가 위로 돌출되게 해서 묻으면 그걸 밟으면 격발되는 방식이지요. 전투화가 펑펑 뚫려서 행동불능상태가 되는 병사들이 생기면서 스파이크방지용 스틸쉥크가 미군화에 적용되게됩니다.

  

  

• 버지니아 | 2010-09-27 | 추천 0

  강선이 있으면 탄이 강선 홈을 따라 회전하게 돼서 운동에너지를 일부 상실하게 돼는걸로 알고있읍니다
  총구에 강선을 파는 이유는 탄을 회전시킴으로써 탄의 안전성 그러니깐 명중률을 높일 목적으로 강선을 팠죠
  전차의 경우는 요즘은 강선이 없는 전차들이 많은데 이유는 이렇게 하게 돼면 탄에 운동에너지가 손실돼지 않아서 사거리가 늘어나게 돼기 때문인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