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하늘바라기 | 2010-09-20 | 추천 1

  예비견입니까?
  예비군인줄 알았습니다.

• 백학산 | 2010-09-21 | 추천 1

  저의 화려한 예비군 훈련 기록을 잠깐 살펴보면 대한통운 트럭을 타고 입소하는 5박6일 동원훈련이
  6번 그냥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5박6일이 3번 나머지 2번은 그냥 동네에서 비실비실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많아 시험응시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었습니다.
  저 " 중대장님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동원훈련 연기가 안 될까요? "
  중대장 " 무슨 시험인데 그래? "
  저 " 중요한 시험인데요. "
  중대장 " 글쎄 중요한 시험이 뭔데? "
  저 " 저 그게 운전면허시험이요 "
  중대장 " 뭐 운전면허시험.... 안돼! 난 사법고시라도 되는지 알았네. "
  
  첫아들 태어날 때 전 날 예비군복으로 갈아입고 병원으로 가서 대기하다가 10분인가 상봉을 하고
  동원 지정된 연탄배달차 주류운반차 타고 춘천으로 5박6일 동원훈련을 가기도 했습니다.

  

  

• 유일국가 | 2010-09-21 | 추천 0

  여자도 군대가야 합니다 1년정도 하고 나와도 무방합니다. 요즘 세상이 남자만 군대가고 군대 2년동안 복무하고 나와도 누가 알아 주는 세상도 아니고 여자들은 군대에서 살인 배워 온다고 이상한 소리나 하고 정말 나라가 이상한 방향으로 갑니다. 남자에게만 짐을 지우고 여자들 요즘 직장에서 일한다고 남자에게 요구하는거 많죠 이거이거 아닙니다. 이러다 정말 나라가 산으로 갑니다. 여자의 교육 수준이 놓아지고 사회활동이 많아지면 그만큼 해야 하는 것도 많아 지는 것인데 그것을 남자에게 돌리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나라를 지키는 것이 남자의 의무라면 여자도 응당 나라를 지켜야 당연한 거죠. 여자는 무슨 우주에서 사나요. 이스라엘 보세요 여자도 군대 갑니다. 뭐 이스라엘 여자들은 애 않나고 사나요. 반성해야 합니다. 나라 지키는 것은 누구에게나 의무 입니다. 여자고 남자고 없습니다.

  

  

• 유현영 | 2010-09-20 | 추천 0

  예비군.....전략적으로 중요할텐데.....우리나라는 무진장 소홀히 하는것 같더군요.....

  

  

• 계림 | 2010-09-20 | 추천 0

  아 그리고 콜라님.....동원지정자가 같은기간에 2시간 더많은건 야간훈련시간이 있어서지
  배려한건 절대로 아닙니다.

  

  

• 계림 | 2010-09-20 | 추천 0

  부중대장인 저는 최초 물자 수령후 집결지를 통제하면서 응소인원을 잠정전투편성을 하면
  읍대장이 저를 경유하여 작전명령을 하달하면 저는 소대장들에게 지시를 내려야 하는데
  향방소대장이 진지투입중인 상황이라면 관측소에 들어갈 병력은 누가 지휘할것이며..등의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러한 난국을 타개 하기위해서는 비록 티오를 채우지 못해
  소대원 딸랑 한두명 가지고 있는 허울뿐인 소대장이라할지라도 향방소대장을 5-6명정도로 인가를
  내주던지(비용문제가 달리기 때문에 어려울겁니다.)
  형식적으로 지정하는 동원지정소대장들을 소집해서 소집점검을 실시하도록 해야하는데
  이 두가지 다 안되고 있죠....
  
  그래서 저는 차라리 동원지정되어 동원사단으로 나갈 인원들은 긴급예비군으로
  아예 빼뻐려서 중대 가용자원으로 잡는 일이 없도록 하고
  나머지는 미지정처리해서 중대에서 가용자원으로 편성 소대장 인가가 현실적이 되도록 해달라는겁니다.

  

  

• 계림 | 2010-09-20 | 추천 0

  몇년전에는 3박 4일로 해서 36시간이였죠...그전에는 모르겠고요..
  그때 미참자훈련은 똑같이 4일로 32시간 + 작계 2회로 44시간이였습니다.
  지금은 28시간과 24시간 + 12시간으로 36시간의 차이입니다.
  
  현재 국지도발작전시 동원령선포된 지역의 동원지정인원들은
  지정부대로 입소하는게 아니고 거주지역 관할 예비군중대로 동원됩니다.
  이 인원들이 기존의 미지정자와 같이 국지도발작전을 하게 되는데
  지정자는 향방작계훈련을 안 받기 때문에 (지정소대장 포함)
  저는 부중대장으로서 과연 이 인원들이 향토방위작전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습니다.
  제가 소속된 중대는 지정자가 대다수라 사단으로부터 향방소대 1개만 인가가 났기 때문에
  총자원 365명에 소대장 1명이라는 웃긴 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류자를 제외한 국지도발시 대략 300명내외를 동원하게 되는데 목진지투입훈련을 받은
  향방소대장은 1명이고 대대로 부여받은 임무는 대략 서너개됩니다. (검문소, 관측소, 도로편의대 등)
  최초 이 향방소대장이 목진지에 투입되게 되면 나머지임무는 동원지정자들이 소대장없이 움직여야
  하는데 형식상 동원지정소대장을 임명하고 있으나 동원지정소대장은 당연히 지정자라
  향방작계 훈련을 받지 않아..이들은 목진지가 어디인지...검문소는 어디에 설치하는지..
  투입지역내에서 전투근무지원(식사는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는가 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등 아무것도 모르고 있죠...
  읍대장은 읍사무소에 위치하여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작전을 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세세한 움직임은 결국 제 통제하에 소대장들이 해줘야 하는데..
  향방작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는 소대장은 딱 한명이라는거죠...
  

  

  

• Patriotism | 2010-09-20 | 추천 0

  오십대 중반까지 예비군하고 있습니다.
  위문 등 내 돈이 좀 들어가야 하는 그런 예비군입니다.

  

  

• 콜라 | 2010-09-20 | 추천 0

  동원미지정자가 지정자보다 훈련시간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동원훈련은 입영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8시간 훈련말고도 원격지 이동시간(알보병은 그냥 가까운 부대서 하기도 하지만), 단체숙식하는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 사회생활에서 완전히 격리되기 때문에 배려차원에서 시간을 줄여준 것이 시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겨우 3일인 모양인데, 옛날에는 더 길었거든요.

  

  

• 오후내내 | 2010-09-20 | 추천 0

  경험많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은거 같은데 모병제로 나가는 기초가 될지도 모르는데 숫자놀음했으면 한100만 했겠죠

  

  

• 로직 | 2010-09-20 | 추천 0

  있는현역도 요모양인데...있는 애들이나 좀 뒤꿈치 물빼게하지말고 전투력좀 키우고선 이런 얘기를 하든지. 뭔가또 숫자놀음에 놀아나는 거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 계림 | 2010-09-20 | 추천 0

  팬져님 굳이 이 긴급예비군 아니래도 기냥 예비군은 지원할 수 있습니다.
  꼭 전방에 나아가 총들고 싸우는것만 국가에 충성이 아니지요...
  내고장 향토방위의 일익을 담당하는것도...충성이지요...
  
  사실 제가 팬져님이랑 같은 연차인데 훈련을 계속 받는건 선대의 가르침입니다.
  가전충효....충성과 효도를 가업으로 전승하라.가 집안의 가훈입니다.
  전주이씨다음으로 수군통제사를 많이 배출한 가문이기도 하고...전통적으로 무장가문이였습니다.
  불멸의 이순신 초반에 나온 니탕개의 난을 진압한 신립장군을 뒤에서 지휘한게 집안 어른이고..
  현재 209급 잠수함 중 이천함의 이자, 천자가 중시조어른의 휘(돌아가신분의 성함)입니다.
  
  어쨋든 저는 몸이 쇠약해서 더이상 운신하지 못할때까지 예비군 계속할겁니다.
  그러나 만약에 자식이 생긴다면 저처럼 하라고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나라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하는 처우를 보면...국가에 충성하라는 말 안나옵니다.

  

  

• panzer | 2010-09-20 | 추천 1

  저도 내년이믄 민방위지만 ..... 지원대상에 포함 된다면 지원하고 싶네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10-09-20 | 추천 1

  나이 제한에 문제가 없다면 전 지원하고 싶군요

  

  

• 하늘바라기 | 2010-09-20 | 추천 1

  예비견입니까?
  예비군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