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와 공격을 하지만, 엘리자베스1세는 수전에 능하고, 익숙한 해적을 뽑아 대항하려합니다.
이때 그당시 유명하던 해적 '프란시스 드레이크' 라는 자가 기사작위를 받고, 아르마다를
쳐부수라는 엘리자베스1세의 명령을 받습니다. 드레이크는 영국의 배를 작고, 빠르게 그리고
우수한 능력의 대포를 배에 싵고 구불구불한 영국의 해협에서 아르마다를 격파합니다.
무적함대만을 믿고 온 펠리페2세는 바닷병(괴혈병)과 식량문제 까지 겹쳐 결국 대패를하고 돌아갑니다
또한 여기서 '사략선' 이라는 웃기는 제도가 생깁니다.
엘리자베스1세가 해적들을 이제 세금을 내는 조건으로 합법화 시켜주는 것이
지요. 물론 적국의 상선만 털 수 있었습니다.
므흐흐|
2010-09-23 |추천0
콜롬부스도 무장상선 선장 이었습니다.
무장상선이 등장한것은 이슬람 해적들이 등장하고 부터였지요.
주로 7~8세기부터 등장한 이슬람해적들은 주로 노예무역이나 몸값 해적질에 종사했고
이들중 유력자는 국가의 해군 노릇도 했습니다.
이들에 대항하기위해 항해기사단이나 상선로를 보호하는 해군이 생겨 났는데
문제는 이들 해군중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같은 유럽인들을 노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로 제노바나 이탈리아 연안의 소국가 용병출신이 많았지요.
그래서 이들에게 대항하기위해 상선들에게 무장할것을 허락했는데
이들은 배앗긴 짐을 찾아올수 있으며 만약 손해가 발생하면 그것을 벌충할수 있도록
구금, 구류할수 있는 권리도 주어집니다. 물론 이것은 상대가 특정하게 한정된 경우이지요.
하지만 원래부터 엉망진창인게 상인인지라(그리스 신화에서 상인과 도둑의 신은 같습니다.
헤르메스죠.) 도둑질과 상업행위를 구별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고삐를 메고자한게 바로 사략 면허장이죠.
특히 모건 같은 이는 남해 총독도 겸할만큼 큰세력을 가진 해적으로 노략질로 작위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꼬장|
2010-09-23 |추천0
제가 아는 내용도 조금 적어도 될까 싶네요.
사실 영국와 스페인의 함포 사거리 문제는 똑같은 조건에서 쏘면 영국제 대포보다 스페인제 대포가 좀 더 길게 날아갔답니다.
(사실 이 때 선진국은 스페인으로 모든 부문에서 유럽의 선도적 국가였죠, 영국은 공업 후진국 시절이었고 그런데 갑자기 뽕!하고 스페인을 능가하는 강력한 화포가 돈도 없는 국가에서 전쟁 하려니 영문도 없이 나타난다는 데 의문이 있긴 했었지만요)
그런데 이 때 영국과 스페인의 함포 사격법에서 차이가 있었답니다.
자세한 명칭은 기억이 안 나지만 영국은 수면을 포탄이 물수제비처럼 튕기며 적을 타격하는 포격법을 해군에서 채용했고 스페인은 함포가 적선의 돛을 직접 조준 사격하여 돛대를 꺽거나 돛을 찢어서 기동성을 묶은 다음에 육전 병력을 적선에 건너보내서 무력화 하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굳이 풀이하자면 영국은 함 자체를 공격하여 침몰시키는게 주요 전술이었고 스페인은 고스란히 적선을 나포하는게 주요 전술이었다 볼 수 있는데 당시 화포 제조 능력으로 볼 때 영국의 물수제비 띄우는 포탄은 적선을 타격하기 수월하였으나 돛대를 노리고 쏘는 사격은 훨씬 근거리로 접근해야 하며 빗나가기 쉽상이죠, 고로 똑같이 영국과 스페인이 발포했다하면 사법 차이로 영국군 포탄이 더 먼거리의 적을 보다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는 결과로 영국 대포 사거리가 더 길었다는 말이 나왔지만 실제 성능은 정반대였답니다.
거기에 더해서 멀리서 포격전만을 상정한 영국식 전술은 적선에 올라서 백병전을 벌이지 않아도 되니 육전 병력을 안 태워도 되니 보다 적은 함급으로도 스페인의 거함에 맞먹는 화력을 낼 수 있고 보급에도 부담을 덜 수 있죠, 적어도 육전 병력은 함포전만으로는 걸리적거리는 짐꾸러미에 식량을 축내는 식충이기도하니 그 공간에 대포를 더 거치하고 포탄과 화약을 적재하며 식량도 아낄 수 있으니 스페인만큼의 거대 전함을 만들지 않고도 상대할 수 있는 잇점을 제공하는데다 백병전으로 손실되는 숙련 수부도 줄일 수 있으니 장점이 많죠, 대신에 이기고 획득할 전리품이 적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영국으로서는 승전 전리품은 나중 문제고 승리가 당장 급한 문제였으니 문제 될 것도 없었구요.
거기다가 영국은 드레이크에게 사령관을 제수하고는 모든 결정권을 내려주고 승리하라'는 조건만 겁니다만 스페인은 정치권에서 사령관의 결정에 수시로 제동을 걸어서 최초 출격 때 모든 함대의 출격이 힘듬을 알고 그나마 즉시 모아 출격 시킬 수 있는 반 정도 되는 전력으로 영국을 먼저 정찰하고 견제한다는 계획이 완전 좌절되고 이후 도리어 드레이크의 정찰 세력에게 함대 일거수 일투족을 정찰 당하는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가 됩니다.
이 후의 전개는 함대의 절반을 간신히 끌어 모은 항구에서 기습을 당해 일부를 손실하고 나머지 함대를 영국의 정찰대를 꼬리로 달고 결국 출격하게 되지만 상대에 이동및 보급 능력을 다 아는 영국에 의해 철저하게 가장 무력한 시기에 외곽 포위 공격을 당하고 스페인 함대는 한군데 몰려서 일부만 사격하고 영국 함대는 거의 모든 화력을 활용이 가능했으며 사법의 차이로 인해 함대 손실 수는 비슷하지만 경량함 위주의 영국보다 중량급 주력함을 보다 손실 당하고 강제로 프랑스 함대까지 끌어모았던 스페인은 해상 장악력을 의심당하며 영향력을 상실당하고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정치가들끼리 논공행상까지 끝내놓았다가 일이 꼬이면서 생긴 불화에 이후에도 반격할 여력을 상실하고 맙니다.
만약 스페인이 피해는 입었지만 함대를 다시 모아서 2차전을 벌였더라면 영국이 우세할 거라 장담할 수 없는 전력이 온존되어 있었죠.
눈팅코팅|
2010-09-20 |추천0
무적함대는 사실 해전보다 정박해있다 화공에 당한게 더 많죠. 그리고 영국의 비밀무기는 통조림. 무적함대는 화공, 전투 후 회군도중 기상과 질병으로 인한 타격이 더 큽니다.
뭐하나|
2010-09-20 |추천0
당시 드레이크제독도 해적이었죠...머 어쨋든 해적출신을 해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드레이크는 고심을 했다고합니다...어떻게 유럽최고의 함대를 격파할지....그 이전에
함정 척수가 부족해서 고기잡이 배까지 끌어와서 전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유현영|
2010-09-20 |추천0
그냥 상상이지만, 만약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과, 에스파냐의 무적함대(혹은, 그 무적함대를 털어버린 영국해군)가 맞짱떴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마침 시기도 비슷한데 말입니다.
펜리스펜릴|
2010-09-20 |추천0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소는 바람과 해류 그리고 전술...무엇보다도 상대의 화포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정확했다는 데서 오게되죠. 이런 요소는 근대화 우리나라의 신미양요등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숫적 우세나 보급지원 그리고 다양한 요건에서 우세했던 조선군은 소수의 무기성능이 우수한 이들의 전술에 단순한 표적으로 전략하고 말았는데 '군사무기과학'에서 뒤쳐졌기때문입니다. 언제나 이런 요소는 전략적인 상황까지 뒤집긴 어려워도 전술적 상황은 충분히 바꿔주죠.
바부a|
2010-09-20 |추천1
사략선이 아니라 사략증인데 해적질을 합법화하는데 사실 사략증 남발이 스페인 무적함대의 영국공격의 원인이 됩니다. 사략증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도 나오는데 사략증을 가진 함정은 적국 함정을 공격하여 해적질을 할 수 있지요. 죠니뎁은 사략증 없이 해적질을 한 혐의로 쫓기는 해적으로 나오고요^^ 그리고 사실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무적이었던적이 없습니다^^ 애석하게도 당시 무적함대가 어떤 무적의 공격을 했었는지는 전혀 알려진바가 없으니까요^^ 이름만 그랬다 뿐이지^^
Mankind|
2010-09-20 |추천0
축구도 막상 라인업은 무적함대라도...월드컵 우승은 그리 많이는 못하더군요;;;(유럽내에서 항상 독일이랑 이탈리아한테 밀리는 양상이....;;;)
아라사|
2010-09-20 |추천0
무적함대의 궤멸은 세계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바로 중세사상과 근대사상의 전쟁에서 근대가 승리했음을 의미합니다. 당시 중세 카톨릭은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를 양축으로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등으로 대표되는 개신교도들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등은 카톨릭으로부터 극심한 탄압을 받던 개신교도와 근대사상가, 유대인들의 해방구였습니다. 그곳에서 프리메이슨이라는 계몽사상, 이성주의, 자본주의, 민주정신을 싹틔웠고 중세 카톨릭과 싸워 중요한 승리를 거둠으로써 근대사상은 유럽 전역에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낭트칙령과 베스트팔렌 조약을 끝으로 중세는 막을 내립니다.
아라사|
2010-09-20 |추천0
스페인군함과 함포는 영국 군함과 그 함포에 적수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영국 군함은 속도도 훨씬 빠르고 함포의 사거리도 월등했죠. 히트 앤드 런 작전에 스페인함대는 속수무책이었고 항구로 도망쳤다가 영국 함대의 화공 전술에 걸려 전멸했습니다. 큰 소리 꽝꽝치던 무적함대는 종이 호랑이였죠.
정효립|
2010-09-20 |추천2
무적함대란 에스파냐 최전성기 시대 때의 함대를 말합니다 - 아르마다 라고 부르지요
영국의 드레이크 경한테 작살나기전에 에스파냐의 '아르마다'가 유명하지요
영국의 엘리자베스1세가 에스파냐의 펠리페2세 에게 도발을 한게 화근으로, 아르마다를
끌고와 공격을 하지만, 엘리자베스1세는 수전에 능하고, 익숙한 해적을 뽑아 대항하려합니다.
이때 그당시 유명하던 해적 '프란시스 드레이크' 라는 자가 기사작위를 받고, 아르마다를
쳐부수라는 엘리자베스1세의 명령을 받습니다. 드레이크는 영국의 배를 작고, 빠르게 그리고
우수한 능력의 대포를 배에 싵고 구불구불한 영국의 해협에서 아르마다를 격파합니다.
무적함대만을 믿고 온 펠리페2세는 바닷병(괴혈병)과 식량문제 까지 겹쳐 결국 대패를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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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드레이크 경한테 작살나기전에 에스파냐의 '아르마다'가 유명하지요
영국의 엘리자베스1세가 에스파냐의 펠리페2세 에게 도발을 한게 화근으로, 아르마다를
끌고와 공격을 하지만, 엘리자베스1세는 수전에 능하고, 익숙한 해적을 뽑아 대항하려합니다.
이때 그당시 유명하던 해적 '프란시스 드레이크' 라는 자가 기사작위를 받고, 아르마다를
쳐부수라는 엘리자베스1세의 명령을 받습니다. 드레이크는 영국의 배를 작고, 빠르게 그리고
우수한 능력의 대포를 배에 싵고 구불구불한 영국의 해협에서 아르마다를 격파합니다.
무적함대만을 믿고 온 펠리페2세는 바닷병(괴혈병)과 식량문제 까지 겹쳐 결국 대패를하고 돌아갑니다
또한 여기서 '사략선' 이라는 웃기는 제도가 생깁니다.
엘리자베스1세가 해적들을 이제 세금을 내는 조건으로 합법화 시켜주는 것이
지요. 물론 적국의 상선만 털 수 있었습니다.
므흐흐 | 2010-09-23 | 추천 0
무장상선이 등장한것은 이슬람 해적들이 등장하고 부터였지요.
주로 7~8세기부터 등장한 이슬람해적들은 주로 노예무역이나 몸값 해적질에 종사했고
이들중 유력자는 국가의 해군 노릇도 했습니다.
이들에 대항하기위해 항해기사단이나 상선로를 보호하는 해군이 생겨 났는데
문제는 이들 해군중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같은 유럽인들을 노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로 제노바나 이탈리아 연안의 소국가 용병출신이 많았지요.
그래서 이들에게 대항하기위해 상선들에게 무장할것을 허락했는데
이들은 배앗긴 짐을 찾아올수 있으며 만약 손해가 발생하면 그것을 벌충할수 있도록
구금, 구류할수 있는 권리도 주어집니다. 물론 이것은 상대가 특정하게 한정된 경우이지요.
하지만 원래부터 엉망진창인게 상인인지라(그리스 신화에서 상인과 도둑의 신은 같습니다.
헤르메스죠.) 도둑질과 상업행위를 구별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고삐를 메고자한게 바로 사략 면허장이죠.
특히 모건 같은 이는 남해 총독도 겸할만큼 큰세력을 가진 해적으로 노략질로 작위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꼬장 | 2010-09-23 | 추천 0
사실 영국와 스페인의 함포 사거리 문제는 똑같은 조건에서 쏘면 영국제 대포보다 스페인제 대포가 좀 더 길게 날아갔답니다.
(사실 이 때 선진국은 스페인으로 모든 부문에서 유럽의 선도적 국가였죠, 영국은 공업 후진국 시절이었고 그런데 갑자기 뽕!하고 스페인을 능가하는 강력한 화포가 돈도 없는 국가에서 전쟁 하려니 영문도 없이 나타난다는 데 의문이 있긴 했었지만요)
그런데 이 때 영국과 스페인의 함포 사격법에서 차이가 있었답니다.
자세한 명칭은 기억이 안 나지만 영국은 수면을 포탄이 물수제비처럼 튕기며 적을 타격하는 포격법을 해군에서 채용했고 스페인은 함포가 적선의 돛을 직접 조준 사격하여 돛대를 꺽거나 돛을 찢어서 기동성을 묶은 다음에 육전 병력을 적선에 건너보내서 무력화 하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굳이 풀이하자면 영국은 함 자체를 공격하여 침몰시키는게 주요 전술이었고 스페인은 고스란히 적선을 나포하는게 주요 전술이었다 볼 수 있는데 당시 화포 제조 능력으로 볼 때 영국의 물수제비 띄우는 포탄은 적선을 타격하기 수월하였으나 돛대를 노리고 쏘는 사격은 훨씬 근거리로 접근해야 하며 빗나가기 쉽상이죠, 고로 똑같이 영국과 스페인이 발포했다하면 사법 차이로 영국군 포탄이 더 먼거리의 적을 보다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는 결과로 영국 대포 사거리가 더 길었다는 말이 나왔지만 실제 성능은 정반대였답니다.
거기에 더해서 멀리서 포격전만을 상정한 영국식 전술은 적선에 올라서 백병전을 벌이지 않아도 되니 육전 병력을 안 태워도 되니 보다 적은 함급으로도 스페인의 거함에 맞먹는 화력을 낼 수 있고 보급에도 부담을 덜 수 있죠, 적어도 육전 병력은 함포전만으로는 걸리적거리는 짐꾸러미에 식량을 축내는 식충이기도하니 그 공간에 대포를 더 거치하고 포탄과 화약을 적재하며 식량도 아낄 수 있으니 스페인만큼의 거대 전함을 만들지 않고도 상대할 수 있는 잇점을 제공하는데다 백병전으로 손실되는 숙련 수부도 줄일 수 있으니 장점이 많죠, 대신에 이기고 획득할 전리품이 적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영국으로서는 승전 전리품은 나중 문제고 승리가 당장 급한 문제였으니 문제 될 것도 없었구요.
거기다가 영국은 드레이크에게 사령관을 제수하고는 모든 결정권을 내려주고 승리하라'는 조건만 겁니다만 스페인은 정치권에서 사령관의 결정에 수시로 제동을 걸어서 최초 출격 때 모든 함대의 출격이 힘듬을 알고 그나마 즉시 모아 출격 시킬 수 있는 반 정도 되는 전력으로 영국을 먼저 정찰하고 견제한다는 계획이 완전 좌절되고 이후 도리어 드레이크의 정찰 세력에게 함대 일거수 일투족을 정찰 당하는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가 됩니다.
이 후의 전개는 함대의 절반을 간신히 끌어 모은 항구에서 기습을 당해 일부를 손실하고 나머지 함대를 영국의 정찰대를 꼬리로 달고 결국 출격하게 되지만 상대에 이동및 보급 능력을 다 아는 영국에 의해 철저하게 가장 무력한 시기에 외곽 포위 공격을 당하고 스페인 함대는 한군데 몰려서 일부만 사격하고 영국 함대는 거의 모든 화력을 활용이 가능했으며 사법의 차이로 인해 함대 손실 수는 비슷하지만 경량함 위주의 영국보다 중량급 주력함을 보다 손실 당하고 강제로 프랑스 함대까지 끌어모았던 스페인은 해상 장악력을 의심당하며 영향력을 상실당하고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정치가들끼리 논공행상까지 끝내놓았다가 일이 꼬이면서 생긴 불화에 이후에도 반격할 여력을 상실하고 맙니다.
만약 스페인이 피해는 입었지만 함대를 다시 모아서 2차전을 벌였더라면 영국이 우세할 거라 장담할 수 없는 전력이 온존되어 있었죠.
눈팅코팅 | 2010-09-20 | 추천 0
뭐하나 | 2010-09-20 | 추천 0
함정 척수가 부족해서 고기잡이 배까지 끌어와서 전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유현영 | 2010-09-20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0-09-20 | 추천 0
바부a | 2010-09-20 | 추천 1
Mankind | 2010-09-20 | 추천 0
아라사 | 2010-09-20 | 추천 0
아라사 | 2010-09-20 | 추천 0
정효립 | 2010-09-20 | 추천 2
영국의 드레이크 경한테 작살나기전에 에스파냐의 '아르마다'가 유명하지요
영국의 엘리자베스1세가 에스파냐의 펠리페2세 에게 도발을 한게 화근으로, 아르마다를
끌고와 공격을 하지만, 엘리자베스1세는 수전에 능하고, 익숙한 해적을 뽑아 대항하려합니다.
이때 그당시 유명하던 해적 '프란시스 드레이크' 라는 자가 기사작위를 받고, 아르마다를
쳐부수라는 엘리자베스1세의 명령을 받습니다. 드레이크는 영국의 배를 작고, 빠르게 그리고
우수한 능력의 대포를 배에 싵고 구불구불한 영국의 해협에서 아르마다를 격파합니다.
무적함대만을 믿고 온 펠리페2세는 바닷병(괴혈병)과 식량문제 까지 겹쳐 결국 대패를하고 돌아갑니다
또한 여기서 '사략선' 이라는 웃기는 제도가 생깁니다.
엘리자베스1세가 해적들을 이제 세금을 내는 조건으로 합법화 시켜주는 것이
지요. 물론 적국의 상선만 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