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F 국방개혁 세미나 성공적 개최!

운영자 | 2010-09-17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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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만, 지난 15일(수) KODEF,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회동북아평화안보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의 국방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가 전쟁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잘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생업을 제쳐 두고 세미나 진행에 함께 힘을 보내주신 '다부셔'님, '부소'님, '필승의 윤병장'님, 'Panzer'님, '5thun'님께도 특별한 감사드립니다.
행사 사진 몇 장과 16일 조선일보 탑기사로 소개된 세미나 관련 기사를 함께 첨부 합니다.

"천안함 사건 北 사과해야 대규모 지원"

MB 對北정책 여전히 단호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15일 "앞으로의 남북관계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북한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대규모 대북 인도적 지원은 천안함 사과가 전제돼야 하고,
6자회담 재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국회 동북아평화안보포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한국의 국방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지난 5월 24일 발표한 단호한 대북정책의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비서관은 "남북경협이 가능하려면 북한의 천안함 문제 인정과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수십만t 수준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서도 천안함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김 비서관의 이날 발언에 대해 "최근 이산가족 상봉이나 수해지원 등
인도적 협력 추진으로 천안함과 핵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전했다.

김 비서관은 "천안함 사건 이후 지금까지 정상회담을 전제로 한 남북 접촉은 없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를 적절히 관리하겠다는 것은 북한이 전향적으로 반응할 때
우리도 변화하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10.09.16 02:57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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