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마상편곤 | 2010-09-17 | 추천 2

  콜라// 개발로 인한 문화 유적 훼손이란 문제는 4대강 사업 뿐만이 아니라 지금껏 개발이란 이름으로 진행되어온 모든 사업이 해당됩니다.
  요상한 한국의 문화재 관리법은 공사중에 유적이라도 발굴되면 발굴 비용을 몽땅 공사를 하던 업체가 물도록 만들어 놓아서, 땅파다 특이한거 나오면 살포시 갈아뭉개서 평탄화 시켜버리는거 공공연한 일입니다. 풍납토성 발굴현장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의해 훼손된 사건도 있었지요. 그나마 풍납토성은 워낙 유명한 특히 최근에 백제 도읍지였던 위례성으로 추측되어 주목을 받은 바람에 그렇게 이슈라도 되었지 그렇지 못한 유적지들은 소리 소문 없이 뭉개져왔습니다.

• 공군예비역 | 2010-09-20 | 추천 0

  잃어버린10년의 휴유증이죠
  
  원래 내세울꺼 없는 놈이 남 험담이나 퍼트려서 자기체면 유지하려고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반대한다며
  불도자앞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던 김영삼김대중이
  
  평화의댐 건설을 정권의 날조극이라고 떠버리다가
  정권잡자
  쥐도 새도 모르게 확장공사하다 들통나서 개망신 당한 김대중이
  
  남들 땀흘려 이뤄논 농사에
  숟가락 하나 언저놓고 자기공이라고 우기는 소위 민주화세력
  
  뿌리가 없다보니 생긴부작용이죠...
  그러다 보니 흘러온 역사속에 살아온 어르신들을 수구라고 매도하죠
  철 모르는 젊은 세력들 선동이나 하고..
  캄보디아 공산화과정의 한모습을 보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 zizimi | 2010-09-19 | 추천 1

  세대차이가 확실히 나는군요.
  저 역시도 새마을 운동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했지만
  분명한건
  지금 젊은 세대들이 우리의 과거를 너무도 가볍게 보고있다는 것입니다.

  

  

• 사이몽 | 2010-09-19 | 추천 1

  우리농촌을 100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준 새마을운동마저 폄훼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어떤 종자들인가?

  

  

• 호스타일 | 2010-09-18 | 추천 0

  아서스님 그 잉여장비가 실은 예비군위한 치장물자 아닙니꺼 ㅠㅠ

  

  

• 네이션 | 2010-09-18 | 추천 1

  ㅋㅋ 초가집 민속촌 말고 구경이나 제대로 해보고 뭐라고 하는건지.. 물에 흙을 개어 바른 벽에 지푸라
  기 엮어 올린 초가집은 저기 아프리카가도 흔전만전 한거를.. 예전에야 짓기쉽고 여름에 바람벽으로
  시원하니 그냥 살았다지만 매번 갈아줘야 하는 지붕에서 서식하는 굵다란 벌거지들 방으로 스멀스멀 기어들어오면 기겁을 하고 놀라 자빠질 포실하게 자란 인재들이 뭘 안다고 시멘트 스레트 운운하는건지 원..ㅋㅋ 스스로 요족하게 사는줄 알아야 편벽된 생각을 안하게 된다는거쯤 깨닫고들 삽시다.
  안그래도 한가위에 큰집 들어가야 하는데 요즘같으면 삼십분이면 잘깔린 도로로 들어갈 곳을 새마을 운동전에는 거친 자갈길로 냉난방도 안되고 충격이 고스란히 좌석으로 전달되는 버스를 두시간을 덜컹이다가 종점에 내려서도 다시 짐보따리 이고지고 한시간 나우 비탈길 걸어가려면 시쳇말로 요즘 애들 같으면 X빠집니다. 잘깔린 포장길들 그거 대개 새마을운동때 동리 남녀노소들이 나와 협동해서 닦아놓은 신작로들이 베이스요. 가난의 수렁에 온갖 고생과 술병으로 오십넘으면 낯빛이 새카만 상노인 처럼 보이고 겨울 되면 노름으로 추수자금 다깨먹던 무기력한 한국적 상황에서 자력갱생. 근면,자주,협동 이 구호들이 오늘날 여러 젊은 분들 동남아 아프리카 사람들 낮춰보고 시건방 떨면서 방구깨나 뀌게끔 해주는 직접적인 힘이 되었다고 감히 주장해야것습니다. 우리도 할수있다는걸 깨닫는데 사천년이 걸렸어요.

  

  

• 콜라 | 2010-09-18 | 추천 0

  세종시와 사대강이야기는 최근의 큰 개발들이라 예를 든 것일 뿐입니다. 앞서 말한 길닦고 초가집바꾸는 건 그래도 표토만 손보는 수준이쟎아요. 그때가 더 나았다거나 그때는 더 신경써서 보존했단 소리가 아니라, 지금은 더 깊은 곳에 있던 더 옛날 유적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얘기.
  
  그런데 영업 애로가 크다 봤으면 안그래도 로비에 이골이 난 업체들이 기업부담을 바꾸도록 로비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건 그 놈들도 생각을 안 한 겁니다. 모른 척 없애버리면 그만이고 내일 아니다 이거죠. 아까 TV에도 엑슬루 아파트 소비자고발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모델하우스 자재는 정품, 시공자재는 모조품으로 해놓고는 "문제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놈들 외국에서도 이따위로 건설하는지 묻고 싶어요. 특정 회사 이야기가 아니라 건설업체 중에 도둑놈의 자식들이 많으니 도굴하지 않으면 그나만 다행일 지도 모릅니다.

  

  

• 마상편곤 | 2010-09-17 | 추천 2

  콜라// 개발로 인한 문화 유적 훼손이란 문제는 4대강 사업 뿐만이 아니라 지금껏 개발이란 이름으로 진행되어온 모든 사업이 해당됩니다.
  요상한 한국의 문화재 관리법은 공사중에 유적이라도 발굴되면 발굴 비용을 몽땅 공사를 하던 업체가 물도록 만들어 놓아서, 땅파다 특이한거 나오면 살포시 갈아뭉개서 평탄화 시켜버리는거 공공연한 일입니다. 풍납토성 발굴현장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의해 훼손된 사건도 있었지요. 그나마 풍납토성은 워낙 유명한 특히 최근에 백제 도읍지였던 위례성으로 추측되어 주목을 받은 바람에 그렇게 이슈라도 되었지 그렇지 못한 유적지들은 소리 소문 없이 뭉개져왔습니다.

  

  

• 청빈 | 2010-09-17 | 추천 0

  새마을운동 노래가 없으니 2%부족 한듯하네요..

  

  

• 콜라 | 2010-09-17 | 추천 0

  전통유적 훼손이란 면에서는 세종시와 사대강은 더합니다.
  대규모 유적이 발견돼도 일부만 남기거나 그냥 파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니까요. 공사가 크고 빨리 완공하라는 압력이 클수록 아예 보고를 하지 않거든요.
  환경영향평가에 1-2년, 유적발견시 발굴 및 보존, 이전처리에 2-5년이 걸리는데 그걸 기다릴 대통령이 없죠. '어떻게 한 번 해봐"하고 위에서 한 마디하면 아래서는 "하랍신다"하고 없던 일을 만들어버립니다.
  예수교가 문명의 탈을 쓰고 들어와서 많이 그런 건 맞는데, 이제 와선 별 수 없죠. 해악이 남은 게 있다면 지금 청소하는 수밖에.

  

  

• suyeun | 2010-09-17 | 추천 1

  지금이야 성황당이나 굳도 전통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당시에는 그것을 극복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아픈사람은 서둘러 병원에 대려가 제대로된 약으로 치료를 해야 낫는것인데 당시 상당수 국민들은 무당을 먼져 찾아갔었습니다. 가난한것을 대대손손 운명으로 여기던 시절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면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던 것이 새마을 운동입니다. 그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잃어버린것도 있지만 결국은 그런 과정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것이지요.

  

  

• hs | 2010-09-17 | 추천 1

  궁수님 동네는 이상한가 보죠
  
  우리동넨 새마을 운동 열심히 했지만
  
  아직도 성황당 천하대장군 다 있습니다.
  
  

  

  

• 부식차선탑 | 2010-09-17 | 추천 1

  아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에 수출되다니 감격스럽다.

  

  

• 로그스피어 | 2010-09-17 | 추천 0

  시멘트로 벽만들고 판넬로 올린 모습이 보기 좋은건 아니죠
  
  아마 20대이시거나 잘해봐야 30대중반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시멘트로 벽만들고 판넬로 올린것은 그것이 그 당시 할수있는 최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을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었지요. 그나마도 그런식으로 개량하고 정리해왔기에 지금이 있는겁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그때를 판단하며 우쭐하는 그런 잘못을 범하지 마세요.

  

  

• 궁수 | 2010-09-17 | 추천 0

  사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홰손된것은 사실 입니다..
  동네 입구에 있던 성황당이나 천하대장군등 민중신앙의 기본적인것을
  미신이라고 타파하고 철거하고, ..
  
  이제 몇십년이 흐른 지금, 그시대에 우리가 너무 가난했고 문화에 대한
  몰이해로 전통문화를 훼손한 것은 아쉬운 일이죠...

  

  

• Mankind | 2010-09-17 | 추천 0

  기와집...요즘도 도시지역에 의외로 많습니다.주로 오래된 동네들인데....문제는 낡고 좁은데다 불한번 나버리면 숭례문처럼 대책없이 타들어가고....게다가 그런집 있는 동네들은 길좁고 주차장도 부족하고...재개발이나 주택개량 할데는 하고 북촌이나 하회마을,청학동 이런 보존할만한 곳은 하고 그래야 겠지요;;;

  

  

• melotte | 2010-09-17 | 추천 0

  실제 60-70년대 초가집이나 돈없어 관리못한 한옥을 보면 그게 문화라 푸하하.....
  방안으로 구더기 떨어지고 비새고 난방을 아무리해도 춥고 덮고
  옛날꺼라도 상태가 애지간해야죠 그리고 그런거는 다시만들수도 있고
  우리가 새마을운동한다고 경복궁 기와 갈아 엎었나요 그런게 문화를 없앤거죠
  자칭 민주화운동한다고 인권운동한다고 데모는 신성하고 데모쟁이는 위대하다며 민주화인사로 만든것
  이런게 올바른 민주주의,의사표출방식등에 관한 문화를 갈아업고 빨 갱이 문화를 심은 빨 갱이 운동이죠

  

  

• 가이바G | 2010-09-17 | 추천 1

  초가집이 전통입니까???
  지금은 전통 문화로 보존이 요구 된다고 하지만 실상은 가난의 상징이였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에게 '초가집에서 다시 살고 싶으세요?'라고 물어 보시죠.
  일본도 웬만한 지역은 다 현대식으로 바꾸고 몇몇 보존 지역만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에 그렇게 하는거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9-17 | 추천 1

  새마을 운동과 함께....
  
  국내에 있는 잉여무기를 아프리카에 수출하면 어떨까요?? (중국에게 아프리카를 잠식당하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 이상석 | 2010-09-17 | 추천 0

  시멘트로 벽 만들고 판넬로 집 지은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같은 시절이 있는거 아니겠슴?

  

  

• 팔도병마사 | 2010-09-17 | 추천 0

  오후에 티븨 틀면 애국가 나오고 잘살아보세 다음이 만화프로였던 기억이...

  

  

• 콜라 | 2010-09-17 | 추천 1

  웰빙시대라 황토전원주택이 유행이지만, 그렇다고 낙안읍성같은 동네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겠죠. 초가집을 바꾼 건 상징적인 이야기인데, 요즘 전원주택은 전기, 가스, 그리고 수도까지 갖추고 있지만 이게 그땐 당연한 게 아니었어요.

  

  

• Lecter | 2010-09-17 | 추천 0

  시멘트로 벽만들고 판넬로 올린 모습이 보기 좋은건 아니죠.

  

  

• 어부바 | 2010-09-17 | 추천 2

  새마을 운동이 우리나라의 어떤 문화를 뒤엎었나요? 초가집이 그립습니까?

  

  

• 샤미센 | 2010-09-17 | 추천 0

  새마을운동..... 우리나라처럼 문화까지 뒤엎지말길 바랍니다

  

  

• 콜라 | 2010-09-17 | 추천 2

  아침일찍 TV틀면 새마을노래나 잘살아보세가 나오던 때가 있었죠.

  

  

• Mankind | 2010-09-17 | 추천 0

  새벽종이 울렸네~새아침이 밝았네~모두어서 일어나~ 새마을을 만드세~~~ㅋㅋㅋ;;;노래가 생각납니다;;;

  

  

• 호스타일 | 2010-09-17 | 추천 1

  아아아...새마을운동 -ㅁ-.......칭찬해야하는데 자꾸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오예~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