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군사 실무회담을 열자고 우리 측에 제의했다. 그러나 북측이 제안한 회담 내용이 전단 살포 문제 등이라서,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 

군당국은 "북한이 15일 남북관리구역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남북 군사 실무회담을 열자는 제안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은 전화통지문을 통해 '전단 살포와 북방한계선 문제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시기는 9월 안에 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우리 측이 이를 수용할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그런 의제라면 현재로선 회담 수용 여부가 불투명한 것 아니겠느냐. 생산적인 회담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남북 군사 실무회담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고 있다. 앞서 남북은 올해 초에도 군사 실무회담을 열기 위한 논의를 벌였으나 별다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뒤 이어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고, 남북 당국 간 접촉은 단절됐다. 조선일보. 2010.09.16 07:15 / 수정 : 2010.09.16 08:16,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6/2010091600283.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오랜만에 북의 제의에 의한 남북군사회담.
그 의제는 오늘아침 뉴스를 보니 또 전단살포문제네요.
내가 알건데 2005년부터 지금까지 31차례 북한의 항의입니다.
많은 대북운동 중에서 이토록  반응하는 것은 그 만큼 효과가 있다는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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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의 극대화 계절은 봄, 가을 농번기 때.
전국대학생, 중고등학생, 노동자,사무원,인민군 등 국가 총동원령으로
<농촌지원전투>기간이기 때문입니다.
풍선전단은 분계선가까운 곳에 더 많이 떨어지는 특성과 제한이 있습니다.
분계선 가까운 곳에 마침 북한의 최대곡창인 황해도가 있습니다.
평양을 비롯한 전국대학생들이 북당국의 조취로 제발로 보내지는 조건입니다.
또한 최대효과 때는 추석입니다.
폐쇄북한에서 유일하게 통행증없이 민족대이동시기가 추석입니다.
이때 뿌려지면 전국에 뿌린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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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를 놓치지 않기위해 미국에서 모처럼 진행되는 선교대회 요청과
캐나다 북인권위 방문요청도 양해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봄철 농촌전투기간은 4월중순부터 6월중순까지 두달,
가을 농천전투기간은 9월중순부터 10월까지 약 40일.
이기간을 대비하여 오늘부터 백령도 최북단지역에 갑니다.
많은 성원과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민복

대형풍선 1개(6만장 전단) =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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