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그날처럼 멋지고 당당하게...
뷰티풀남 | 2010-09-15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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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기념해 인천에서 상륙작전이 재연되고 시가행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1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 상륙작전 재연행사와 시가행진이 이뤄지며 16일에는 함정공개 행사가 이어진다고 하니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 같다.
이 축제의 백미는 15일에 있을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일 것이다. 한국과 미국, 호주 등 3개국에서 파견한 구축함, 군수지원함, 상륙함, 기뢰전함 등 함정 12척과 공군의 KF-16전투기, UH-60헬기 등 항공기 16대 그리고 상륙장갑차 24대, 고속상륙정 4대와 한미 해병장병 200여명이 참가하는 블록버스터급 행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60년전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했을 당시의 병력 7만 5천여 명과 함정 260여 척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지만, 그래도 당시의 상황을 어느 정도 회상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행사를 단순히 재미로만 봐서도 안될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안보상황을 되새겨 보고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인천상륙작전으로 한반도 공산화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고 생각해 가장 가슴 아픈 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일부 친북 좌파세력에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지령까지 내렸었다.
그 대표적인 단체가 지난 8월 검거된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고, 불법 방북했다가 체포된 한상렬 역시 맥아더 장군 동상철거 집회 시위에 앞장섰었다.
그러나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흐름을 바꾼 일대 전기였고 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공산화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러니 우리에게 있어서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 역시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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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mi6-007 | 2010-09-16 | 추천 0
작은술잔 | 2010-09-15 | 추천 0
매이져Kater | 2010-09-15 | 추천 3
오드리햅반 | 2010-09-15 | 추천 0
담번엔 기회가 닿는다면...절대 놓치지않고 가보고싶군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매일매일 힘찬기운으로 용기내시고 언제나 건승하시길.....진심으로 빕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