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天馬之羽 | 2010-09-15 | 추천 14

  처음에 보고 상당히 직설적인 표현이라 노랐고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지요. 천안함 사태의 원인과 주체를 확실히 안다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단지 그걸 일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

• redpine | 2010-09-16 | 추천 0

  안타깝게도 자업자득인 면이 있죠. 남자라면 대부분 군에 다녀오는데, 솔직히 군에서 볼것 못볼것 다 보고 오죠. 여러분들은 군에서 하는 말 얼마나 믿는지 묻고 싶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꿨지만 군복이나 군화 문제가 여전한 것을 보면 아직 군은 멀었다는 것을 느끼죠. 군에 다녀온 남자들이라면 사실을 떠나 군에서 하는 말은 일단 색안경 끼고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군에서 장기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여 국민 인식을 바꿔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천안함 문제는 사실의 문제라기 보다는 예비역들의 군에 대한 경험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실용이 | 2010-09-15 | 추천 1

  정권이 싫더라도 국가를 싫어하면 안됩니다. 정권이 무너지면 소수가 권력을 놓게 되지만 국가가 무너지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내놔야 하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정권 반대자들은 정권 타도를 넘어 국가의 안녕까지 도마위에 놓고 난도질을 하고 있읍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이고 진정한 민주행위 인지 의문이 듭니다. 국민이 주인되는 자유를 향유하는 권리도 자유민주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바탕위에 가능하다고 보면, 적국의 심리전보다 더한 이적행위 같은 행위들은 사회적인 한계선이 설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공군예비역 | 2010-09-15 | 추천 2

  결국 한방이 문제군요
  
  한방에 않 되면
  두방세방먹이면 되고
  
  아깝더라도 한두발 사용하는것도 좋고요
  철저하게 보내야합니다

  

  

• 706sfc | 2010-09-15 | 추천 0

  이런 천박한 협박도 아까운 놈들이 많거든요, 이완용이보다 못한 놈들이 많이 있기떄문에 이런 형편없는 만화를 만드는겁니다,

  

  

• 오후내내 | 2010-09-15 | 추천 3

  언론이 신뢰성을 잃으면 한방에 훅가는건 당연한거지요. 자국의 군함이 침몰됐는데도 북한일리가 없다며 정부비방이나 하는건 언론을 떠나 한방에 훅가도 상관없는 존재들이죠. 그런데 한방에 가지도 않고 끈질긴 잡초처럼 사회구석구석에서 냄새만 모락모락 피우며 대중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 nikken2 | 2010-09-15 | 추천 1

  잘못 기사를 쓰면 한방에 간다....라는 말이 국방부의 공론이면 문제의 소지가 많지요. 하지만 근간에 언론들 보면 너무 심합니다. 구독률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안니면 기자들이 뜨고싶은건지 사실이 충분히 호도 혹은 왜곡될수 있는 선동적인 헤드라인투성입니다. 언론이 무소불위는 아니지요. 왜냐하면 보도의 결과가 확산성과 공공성으로 본다면 대단한 결과인 반면에 언론 또한 사기업이고 특별히 검증된 자격이나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의적인 왜곡보도는 분명히 의법처리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은 근간을 틀린말씀이 아니나 일방적인 성향의 언론관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자신들이 선호하고 또 듣고 싶은 주장뿐 아니라 다른 매체들도 균형있게 접해 보시고 평가를 하셨으면 합니다.

  

  

• coolpeace | 2010-09-15 | 추천 1

  기사함부로 잘못쓰면 한방에 훅 가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닙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느냐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만화형식을 빌렸지만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글입니다.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할말은 아니지요. 누가봐도 천박한 협박으로 들리니까요. 그레서 국방부 수준을 운운하는거죠.

  

  

• 광대가 | 2010-09-15 | 추천 1

  접니다님 요즘 누가 나라 눈치 보며 만화 그린 답니까?
  
  홍보용 만화의 경우 발주자 홍보에 맞춰야 하겠지만 그 내용이 맘에 안들면
  안하면 되는거지요
  공감하고 했으면 그 내용에 당당해야 하구요
  
  그리고 만화집단에 단체는 있으나 머리는 없답니다
  만화쟁이 한명 한명이 있을뿐이지요

  

  

• 접니다 | 2010-09-15 | 추천 0

  어디 생각해보면 만화의 내용은 쉽게 나라에 눈치봐가만서 말을해야하고 그렇지않으면 당한다 네요
  
  하기사 어느집단이든 머리가있다지만 그머리역시 자기이름팔려는 수작인사람도 있으니.
  
  나라와 현재의 자신이름과 괴리감? 후훗.

  

  

• 광대가 | 2010-09-15 | 추천 1

  만화계 동료로서 참 당황스럽습니다
  
  작품의 성향이나 완성도를 이야기 하고 싶진 않구요
  비록 홍보용 만화라 할지라도 자신의 이름이 붙는 책에는 소신과 책임이
  따르지요
  오늘 난 기사를 보니 변명과 책임 전가하는 모습에 안타까웠습니다
  
  당당했슴 하네요
  

  

  

• 꿈깨라 | 2010-09-15 | 추천 6

  증거도 없이 우리정부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문제죠~~~

  

  

• 콜라 | 2010-09-15 | 추천 0

  보고서는 볼 만 했는데 만화는 왜 저렇게 그려서.

  

  

• 고고타임 | 2010-09-15 | 추천 3

  천안함 문제를 정권 존속과 결부하는 세력이 있다는게 우리사회의 진정한 문제가 아닐지, 극단적으로 북한과 북한 현정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접할 때마다 또한 그러한 정치권 인사들을 볼 때마다 저는 불안합니다. 도대체 정권의 도덕성을 의심한다고 지금까지 발표된 가장 신빙성 있는 조사자료 조차 믿지 못한다는거 이 정권의 책임이겠지만 그렇다고 합리적 반론을 제기할 수 없으면서도 무조건 아니라고 때쓰는 것은 정말 유아적 발상이 아닐지...

  

  

• 연무 | 2010-09-15 | 추천 11

  군사독재시절 반공만화 수준이면 잘못된건가요? 수준보다 내용이 중요한데 수준을 운운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는 운동권분들은 언제적 수준인가요?

  

  

• 2020 | 2010-09-15 | 추천 4

  근데 기사 함부로 쓰면 한방에 가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제4의 권력이 언론인데 그렇게 욕먹는 정치인들도 잘못 한방에 한번에 가는데 기자도 한방에 갈정도로 책임을 져야죠.

  

  

• 격렬비열도 | 2010-09-15 | 추천 6

  정말 수준하고는...ㅉㅉㅉ 이명박정권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구먼... 하긴 명박산성도 쌓는 것들인데.. 이번건 애교로...ㅉㅉ

  

  

• 팩맨 | 2010-09-15 | 추천 0

  참 그림도 비호감이고 뭔 글씨는 또 저렇게 많나...

  

  

• 두아이아빠 | 2010-09-15 | 추천 9

  정말 국방부 수준을 알만하네..
  언젠가는 정말 밑바닥까지의 진실이 나올거임...
  
  글고 한방에 훅 가야되는 기자들 많죠..
  인간어뢰 기사나 무슨 탈북자 단체임원이 북한 고위 장교랑 통화를 했다는 기사나..
  
  우리는 북한이 쏜 그런 어뢰 못 만드나..
  침몰하는 순간까지 어뢰가 오는것도 모르고 버블젯트인지 그런 효과로 단숨에 박살내는.
  추진체에 화약 성분 하나 없어서 원인 규명 하는데 몇달씩 걸리는 ..
  
  우리군은 그런 어뢰 없나요?..
  

  

  

• 윤형진 | 2010-09-15 | 추천 8

  검증 내용에 대해서야 서로 주장이 다를수 있지만 반대하면 국론 분열이라는둥 참여연대가 UN에 문서 보낸걸 가지고 국방부가 왈가 왈부 한다면, 그리고 확실한 증거 없이는 쓰지마 한방에 가는수가 있어..이런건 군이 민주주의의 절대 원칙을 부정하는것으로 보일 수 있죠.
  확실한 증거가 있을때만 써라 바람직한 이야기이고 이상적인 이야기 인데
  처음에 조선 일보에서 인간 어뢰설을 주장한 것도 마찬가지 일까요?
  그것도 증거 없이 기사를 쓴 것인데..
  

  

  

• 지비꿈 | 2010-09-15 | 추천 14

  이게 무슨...
  군부독재 시절 반공.방첩 만화 같네요.
  현 정부는 이정도 홍보 수준밖에 안되나...!!!

  

  

• memphis bell | 2010-09-15 | 추천 13

  저는 도대체 뭐가 문제되는지 모르겠군요. 기사잘못쓰면 한방에 간다는 표현은 직설적이기는 하지만 언론인이라면 알아야할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언론의 자유라는 조항이 수정헌법 맨위에 달려있고 현실적으로도 가장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만 하더라도 확실한 물증없이 찌라시+유언비어 성격의 기사로 상대방을 비난할 경우에는 매장되는게 사실입니다. 더더군다나 국가안보에 관한 것이라면 더이상 말이 필요가 없지요. 뭐 "존경하는 서방님아"라는 표현은 쓰지 않아도 괜찮았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아니지요.

  

  

• 天馬之羽 | 2010-09-15 | 추천 14

  처음에 보고 상당히 직설적인 표현이라 노랐고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지요. 천안함 사태의 원인과 주체를 확실히 안다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단지 그걸 일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