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Mankind | 2010-09-15 | 추천 2

  아우구스트님 글,특히 인천에 대한 역사를 쓰신걸 보면....너무나 존경스럽니다^^;;;.....

• 소아범 | 2010-09-15 | 추천 0

  어려서 듣기로는 "원퉁이고개가 99개여서 백개가 못찾다고 원통하다" 는 말들이 있었어요~. 무학대사 까지 관계된줄이야~. 암튼 재미있게 옛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감사

  

  

• august | 2010-09-15 | 추천 1

  모두 안녕하세요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ㅜㅜ
  
  사실 인천지역의 기무부대인 [송학사]의 위치는 신문기사에도 자주 거명되었으니 공개 된 한도내에서 대략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래 방첩대(기무부대의 전신)였던 송학사가 처음 있던 곳은 짠돌이 님/ 말씀처럼 자유공원 밑이었습니다. 현재 제일교회 후문 부근에 (지금은 사라진) 오례당집이라는 고택에 부대가 위치하였는데, 이곳은 구한말 인천에서 거부를 이룬 오례당이라는 화교가 지은 기풍있던 서양식 저택이었습니다.
  
  1980년대 말에 이번 글에서 소개한 백운공원 근처로 부대를 옮겨왔다가 최근 다시 부근의 모처로 이전하였습니다. 새롭게 자리잡은 곳을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산곡동 화랑농장 부근인데 출입구에 ' 간첩신고 하는 곳' 이라는 안내가 크게 표시된 곳이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

  

  

• Mankind | 2010-09-15 | 추천 2

  아우구스트님 글,특히 인천에 대한 역사를 쓰신걸 보면....너무나 존경스럽니다^^;;;.....

  

  

• 막강심리 | 2010-09-15 | 추천 0

  직장생활로 부평에서 1년여를 살았지만, 동암까지 염전이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네요.
  예전에 현재 주안역까지 염전이었다는 글을 읽고도 '도대체 얼마나 간척을 한거야?'라는 감탄을 했는데요. 동암에서 현재 인천바다까지 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august님의 향토사를 읽으면, 한 때 저도 살았던 동네라서 남다른 느낌이 든답니다.

  

  

• 꽁보리 | 2010-09-15 | 추천 0

  짠돌이님; 얼마전까지만해도 그 바로 앞 교통 표지판에 송학사라고 기재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슨 절이 이런데 있냐 했었습니다 august님 글을 보면 볼수록 '향토사학자'로서의 면모가 보이십니다. 언제 한번 모시고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짠돌이 | 2010-09-15 | 추천 0

  우선 인천 토박이(수도국산) 현재는 서구 연희동에 살고 있읍니다. 인천에 대한 애향심에 존경을 올리며 AUGUST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또한 꽁보리님// 송학사는 자유공원 밑 신포동에 있었던 방첩(기무사)부대 입니다..

  

  

• 팔도병마사 | 2010-09-15 | 추천 0

  부평근처에 원통재 라는 지명이 있었다는건 몰랐네요.
  이런 지역야사 알게되어서 참 좋습니다.

  

  

• august | 2010-09-15 | 추천 0

  헉 ! ~ ... X부대를 제 입으로 직접 말 하기가 ... ^^ ; ( 안절부절 )

  

  

• 꽁보리 | 2010-09-15 | 추천 0

  august님 글 잘 보았습니다. 고향의 역사에 대해 새록새록 알게되는 재미에 감사드립니다. x부대란 송학사를 말씀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