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잃지 맙시... (뷰티풀..외식하는..님들 꼭 보세요)
최원호 | 2010-09-03 00:01:12
조회 7385 | 추천 3 | 다운로드 29
.....
전 이미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외식날님..뷰티풀님..미안합니다.
그냥 님들 하는 소리 이미 다른 분들은 개소리로 듣거나 뻘소리로 듣습니다.
심지어 님들 올리는 글에 비아냥까지 들고 있습니다. 나도 그렇고요.
딴 말 않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난 이미 이번 정권 신뢰를 잃어버리네요.
그냥 님들이 출력장치가 아니라믄 좀 상부로 피드백 좀 해주시어요.
단순 출력장치가 아니고 좋아서 하는 짓이라믄 관둬주시고요. 소통이라도 하든가.
님들 보믄 대한민국 민주주의 공화국의 대표 안티로 밖에 안닙니다.
그러니 제발 좀 작작 좀 하세요.
드럽고 아니꼽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당최 군부 자체를 믿을 수가 없네요.
그러니 좀 비밀 사람들 의견 좀 수렴해서 여기서만큼은 최고니 명품이니 단호하네 이딴 소리 좀 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실천해주길 바랍니다.
그럼 군에서 거창하고 선동스러운 언동 안하셔도 우리 국민들은 알아서 믿을테니 말이지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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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남베트남군 우습게 생각할 거 없어요. 우리라고 다릅니까? 그저 좋은게 좋은거고,
무엇보다..훈련할 때 정석대로 FM대로 하려고 하면 간부들부터,
"야, 했다 치고! 그냥 넘어가! 꼴깞 떨지 말고 그냥 했다 쳐!"
..이딴 군대.
하나부터 열까지 뜯어고치지 않으면 망할 군대라고 확신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대책 좀 댓글로 남겨주세요.
내일의태양 | 2010-09-03 | 추천 0
돌석이 | 2010-09-03 | 추천 0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교육도 믿으면 안돼 경찰도 못믿어 정치도 못믿어 교통도 못믿어 종교도 못믿어 건축물도 못믿어... 산속에서 텐트치고 사람도 만나지말고 혼자 사는수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zeppln | 2010-09-03 | 추천 0
대한사람 | 2010-09-03 | 추천 0
대한사람 | 2010-09-03 | 추천 0
ooyoo01 | 2010-09-03 | 추천 1
미자르 | 2010-09-03 | 추천 0
뭔가 희망이 보일까요?
지금은 그냥 답이없다고 생각됩니다
MIG-29 | 2010-09-03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0
알보르왕국 | 2010-09-03 | 추천 1
웃음만 나옴니다.. 저희동네 예비역들은 착해서 그런지 훈련을 잘따라줍니다. (이등별3호봉깨서조교를하더군요.) 하지만 훈련 내용은 동네 지키는거지만.. 이건뭐 진지 구성 한다구 하지만. 모래포대 담아 쌓는것뿐이더군여.. 사거리 지키고 칼빈 한자루로 동네 지키라는건데 말이 됩니까?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0
최원호 | 2010-09-03 | 추천 3
이건 옛말의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
당연히 국가의 이름으로 정당한 일을 취하고 그에 대해 피해를 입었다면 국가가 그만큼의 보상을 취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국가가 그 일을 못해주는 것은 정말 대놓고 남부끄럽고 속된 말로 쪽팔린 일이라고 공개하는 걸로밖에 볼 수 없는 겁니다.
최원호 | 2010-09-03 | 추천 1
하지만 90년대 하나회 척결과 군의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인식이 좋아졌지요.
좋아지다못해 과한 측면이 없지 않아서 국민들이 군을 우습게 보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근데 우리 군은 국민들에게 부드러운 모습과 유~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작년 손발이 오그라드는 군무나 쓰잘데기없는 호국이 마크..등으로 강하고 굴하지 않는 모습의 군 본연의 모습을 실추시켰습니다.
국민들에게 우리 좀 믿어주세요. 니들을 지키는 군대니까 좀 제발 믿어주세요. 이렇게 구걸하지 말고 기본적인 모습을 잘 보여달라 이겁니다.
기본이 바로 선 조직.
이러한 조직은 누구나 신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우리 군이 그런 모습을 갖추고 있나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각성하길 바랍니다.
내가 뭐라 할 사람은 아니지만, 군 수뇌부에 계신 분이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제발 X 잡고 반성하시어, 나는 청렴하고 나는 똑바른데 왜 X랄 하느냐 하지 마시고 조직을 바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을 흐린다고 하지만 우리 군은 미꾸라지가 한두마리는 아니고 수천마리느는 되니까, 제발 좀 이것들 다 잡아 족쳐서 기본이 바로 선, 그리고 국민들이
"아..우리 군이면 믿을 수 있지, 암!"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제발.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1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1
최원호 | 2010-09-03 | 추천 2
장교로 임관하시든 사병으로 부역하시든 한번 겪어 보시면 금방 아시게 될겁니다. ^^
걷기 위한 전투인지.
전투를 위한 걷기인지.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0
이것들 이루어질수없는일입니다. 특히 3번째는요.
최원호 | 2010-09-03 | 추천 3
군생활할때, 26사단 K1 전차 조종수가 일이등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쯧쯧..저러다 한번 논두렁 구르지."
이랬는데 진짜 K1 전차 전복 당해서 조종수랑 탄약수 죽었더군요.
옘병할..최소한 정보/기갑/포병/특전(특전사 외에도 특공 포함)은 전문인력으로 채워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최소한 평시에도 보병부대에서 분대장급은 간부급으로 해야하는거요.
군생활 줄이기만 하면 뭐합니까.
그에 대한 대책은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
좀 실질적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펼칩시다. 이 인간들아.
P.S> 그렇게 잘났으면 니가 해보지 그러냐. 이런 분들 계신데요.
월급 받고 지 할일 못하는 놈이랑.
내가 겪은 경험으로 의견 피력하는 놈이랑 같으면,
그게 정상적인 조직이요? 당나라 군대지?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0
최원호 | 2010-09-03 | 추천 1
그냥 군복 입고 배낭매고 빈총 들고 걷기만 할 수 있는 군대죠.
네. 전 03.12~05.12 월 군번입니다.
일반 보병부대에서 저희는 그렇게 훈련했습니다.
60트럭에 빨간 동그라미 붙어있으면 T-62 전차고 네모 붙어있으면 55 전차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LAW로 격파 가능하다고요. 팬저파우스트는 중대 본부에만 있으니 99K 없으면 꽝이라더군요.
근데 소대장은 로우가 뭔지도 모릅디다.
결국 우리 소대 크래커 몇방 꽝꽝 터뜨리고 생포당해서 대항군 아저씨들 육포 쪼가리 읃어먹었지요.
실전나면요? 차라리 내가 소대장 뒷통수 쌔리고 우리 소대 지휘하고 말지.
희노짱 | 2010-09-03 | 추천 2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1
최원호 | 2010-09-03 | 추천 3
ㅎㅎㅎ
이런 군대입니다.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1
최원호 | 2010-09-03 | 추천 4
그러니 제발 좀 군 수뇌부들이랑 정책결정권자들은 정신 좀 차리고, 배때지 채울만큼 채운 니 새X들 뱃속 차릴 생각은 그만하시고 나라와 국가안보를 위해 신경 좀 쓰고 힘 좀 쓰시길 바랍니다.
후레자식 아서스님이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거처럼 개인장구로 좀 개X같은 물건들로만 일관하지 말고 실질적인 물건들로 공개입찰하라 이거요.
사병들이나 일선 장교/부사관들 목숨은 나랑 관계 없으니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하지 말고, 하다못해 이등병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천이고 이천이고 1억이고(솔직히 1억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최대한의 개개인의 전투력 향상 밑 생존력 향상을 도모하는게...
댁들이 무차별적으로(그렇다고 높은 양반들 자제는 뽑지 않는) 수많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되지 않겠습니까?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2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2
극초음속전봇대 | 2010-09-03 | 추천 1
panzer | 2010-09-03 | 추천 3
대표적인 닉들이지요. 여기 비밀에 들어와 글쓰시는 국방부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