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panzer | 2010-08-30 | 추천 5

  전쟁이란것 자체를 경험해 보지 못해왔으니 ..... 월남전 조차도 벌써 70년대 이야기니까
  
  하지만 윗분들 의식수준은 아직도 월남전에서 머물고 있으니 ..... "병사들은 단지 소모품이다."

• 콜라 | 2010-09-01 | 추천 0

  The Lost Battalion 이란 영화를 한 번 보세요.
  이거 1차대전당시 미군 얘긴에, 딱 현재 국군같습니다.
  거기 똥별도 소소하게 씹을 만 합니다.

  

  

• 바람이불면 | 2010-08-31 | 추천 0

  zepplns님 멋지십니다. 님같은 분이 대한민국 육군에도 그렇게나 많으신가봅니다.... 그 소모품들이 집에서는 귀한 아들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부디부디 전쟁나면 님은 앞장서서 "소모품" 대열에 껴주시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소모 시키는 입장인 "장교님"이실지도 모르겠군요...

  

  

• zeppln | 2010-08-31 | 추천 0

  비싼 장구류와 무기들었다고 소모품이 아닐거라고들 생각하시나봐요?

  

  

• zeppln | 2010-08-31 | 추천 0

  병사를 소모품으로 생각안하는 군대 있나요?그렇지 않다면 모든 전투병력은 로봇으로 해야 되야되는데요?

  

  

• Alchemist | 2010-08-31 | 추천 0

  전 예전에 이스라엘군이 전투하는 사진보고 저넘들은 뒤에 야전침대를 끼고 다니냐... 참 세월좋다 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접이식 들것이더군요.
  그것도 꽤 많이 가지고 있던데...
  참 실전적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블랙호크다운 영화에도 나오는 접이식 들것이 진화해서 이제는 저런것이 나오는 군요...
  

  

  

• 바람이불면 | 2010-08-31 | 추천 0

  대한민국 군대가 60년 넘게 "몸으로" 때우는 데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탓이겠죠. 정작 "몸으로 해야할" 부분의 훈련들은 "했다치고"로 넘어가는 탁상행정의 극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20세기 중반의 "후진형" 군대...

  

  

• Mankind | 2010-08-30 | 추천 0

  들것....좀 오래된건 나무막대기 2개에 국방색 천 낀거고....요즘은 접이식 들것을 많이 쓰는데 그것도 민수용을 부대별 예산으로 구매하는 거더군요;

  

  

• stranger | 2010-08-30 | 추천 0

  대량 전사상자 훈련 할때 그놈의 단가? 단과?(무슨뜻인지 [전자]국어사전에도 없는 정체불명의 군대용어) 때문에...나무를 얇게 하면 부러지고 두껍게 하면 잡기가 힙들고...쇠파이프는 구하기도 힘들고...
  사람뿐만이 아니라 겨울이고 여름이고 여러 작업에도 유용한~~
  말년휴가 나와서 영화 블랙호크 다운을 보면서 블랙번이 추락했을때 의무병이 백팩에서 들것을 꺼내서 순식간에 조립하는장면을 보고 도대체 우리군대는 자력갱생하는 군대인가 하는 생각을....
  분대당 한명씩 뽑아서 의무교육 받을때도 그렇고 지급되는 구급낭도 붕대 가위 소독약 그정도...뭐 전시에는 몰핀이 지급된다지만 한번도 교육받은 적도 없고...

  

  

• 파렴치흑수돌 | 2010-08-30 | 추천 0

  우리에겐 단가 가 있습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30 | 추천 0

  This is ROK Army!!!!
  
  그런데 웃기죠... 병사들 목숨 하나하나를 중시하는 국방부께서 이런 것에는 신경을 안 쓰니..

  

  

• MIG-29 | 2010-08-30 | 추천 0

  역시 우리나라여~

  

  

• Mankind | 2010-08-30 | 추천 0

  옛날에 사고현장 사진보면 쌀포대하고 담요도 환자이송에 쓰이더군요;;;(정작 시신을 나르거나 덮는데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 즐겜맨 | 2010-08-30 | 추천 0

  부상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네요... 소대 전투에서 2명이 부상이면 1개 분대가 전투에서 빠지게 되네요...

  

  

• zombihunter | 2010-08-30 | 추천 1

  70년대엔 아주 유용한 들것이 있었죠.
  
  쌀가마니인데 그 쌀가마니 양 옆에 나무막대만 끼우면 바로 들것이 되었더랬습니다.

  

  

• 경호원 | 2010-08-30 | 추천 0

  한국군은 판쵸우의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glock21 | 2010-08-30 | 추천 2

  컴뱃캐링,, 저거는 의무병만 하는 훈련이 아니라 전병과의 병사들이 해야할 훈련입니다...어찌보면 의무병보다 보병들에게 더 제일 중요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 우꼬 | 2010-08-30 | 추천 0

  윗 사진의 헬멧피를 잘못 보고 잠시 영국군이 저런 위장색을 썼나 헷갈렸습니다;; 그나저나 또 방위성금 드립같은거 나올까 걱정이네요.

  

  

• 의무병 | 2010-08-30 | 추천 1

  다들 뭔가 잘못알고 계시네요. 그럼 평소에도 의무병들이 항상 진료하기 바쁘면 그게 정상인 부대이겠습니까?

  

  

• 김도균 | 2010-08-30 | 추천 0

  우리나라 의무병의 다른말은 망고땡 이었죠...

  

  

• 김상우 | 2010-08-30 | 추천 0

  만약에 전쟁터지면 진짜 가벼운 찰과상이나 어디 살짝 찢어진거 이상이면 죽는것밖에 없을듯합니다...
  우리군의 의무체계 수준이 과연 60~70년대 베트남전때 미군보다 나을까요?

  

  

• 유현영 | 2010-08-30 | 추천 0

  만약 우리군이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으면.....그냥 동료 병사가 업고 오겠죠....

  

  

• Mankind | 2010-08-30 | 추천 0

  총체적으로 문제네요...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 panzer | 2010-08-30 | 추천 5

  전쟁이란것 자체를 경험해 보지 못해왔으니 ..... 월남전 조차도 벌써 70년대 이야기니까
  
  하지만 윗분들 의식수준은 아직도 월남전에서 머물고 있으니 ..... "병사들은 단지 소모품이다."

  

  

• STG44 | 2010-08-30 | 추천 0

  제가 군복무하면서 본 의무병들...........
  
  뭐.. 모든 의무병이 그런건 아니다고 보지만......
  
  일과시간에 할일없이 의무대에 죽치고 앉아서 에어컨 틀어놓고 책이나 보고 있고...
  
  군의관은 군기빠져서 머리기르고 대충 환자 보고는 놀러댕기고.......
  
  근무도 열외하고
  
  중대 파견근무 나가면 그냥 아저씨라서 일과도 안받아.....
  
  심심하면 PX병이랑 노가리 까고..........
  
  병기본 훈련할때 구급법하는데... 의무병 병장이 일반 보병 일병 보다 더 못하는 상황...
  
  뭐랄까..... 우리나라 의무병들에 대한 군의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나름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힘들다고 그럴수도 있지만....
  
  제3자가 보기엔 너무 놀고 편해보이는거 밖에 안보여서 말이죠.....

  

  

• rip | 2010-08-30 | 추천 0

  방탄복 생각도 안하는 사람들인데 부상자 생각은 전혀 안할듯 싶습니다
  
  보병은 그냥 총맞고 죽는게 낫다고 볼듯
  
  혹여나 부상입고 전역하면 국가유공자 지원금 줘야되니까 그냥 죽는걸 바랄지도

  

  

• 계림 | 2010-08-30 | 추천 0

  미국 의무병 훈련하는거 본적이 있는데
  가상환자 하나 저 캐리어에 싣고 헬기를 이용한 퇴출이 안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도보로 퇴출하는 훈련이 있더군요 하여튼 아주 전문적으로 교육시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주차에는 일선 병원 응급실 실습코스도 있고
  
  우리도 의무병 후반기교육을 미국처럼은 못해도..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제대로 된 의무병을 배치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의무병 후반기교육이 6주로 아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간단한 응급처치 등의 기본적인 교육만 받는다죠...
  사실이라면 실전에서 이 인원들이 전선에서 병사들의 목숨을 담보해야하는데..좀 아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