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Daybreak

군사고문관 | 2010-08-27 2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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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eration Daybreak(새벽의 7인)은 실제 있었던 일을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동틀 녘 작전은 실제 명이 Operation Anthropoid 였으며 1941년에 이 작전은 체코에서 여러 작전 중에 하나였던 하이드리히 암살을 수행하였습니다. 암살을 수행하려고 계획했던 날짜가 October 28, 1941이었는데 이 날은 체코의 독립기념일이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하이드리히가 암살되었던 곳에다가 체코 정부가 그들의 기념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다음은 영화 주인공이었던 세 사람의 사진입니다.

Sgt. Karel Curda, October 10, 1911 - April 29, 1947

동료를 배신한 댓가로 1 백만 라이히스 마르크( 제국 마르크)를 포상금으로 받음. 참고로 그 당시 타이거 전차 한 대당 가격이 250,000 제국 마르크였음.

Sgt. Jan Kubis , 24 June 1913 – 18 June 1942

Sgt. Jozef Gabcik , 8 April 1912 – 18 June 1942

성 키릴 과 메서데우스 정교회 성당

Lidice 참상

Reinhard Heydrich 장례식에 헌화하는 히뮬러

Reinhard Heydrich 장례식

댓글 [3]

군사고문관 | 2010-08-28 | 추천 0

영화에서 100% 주인공들의 이면을 담아내기에는 복잡하고도 모순적인 면들이 있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저도 이 영화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알면 알수록 복잡해 지는 부분이 더 많아지는데다가 단순히 사랑과 전우애만을 그리기에는 배신한 주인공이 좀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지요. 뭔가가 있을 것이지만..
keith | 2010-08-28 | 추천 0

카렐 쿠르다를 변호할 생각은 없지만 이미 자기 신분을 알고 있는 독일군에게 '죽으래! 돈받고 또 신분세탁해줄까?' 하는 제안을 받았을때 인간적 고뇌가 컷을것 같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입다물고 죽기엔 너무 억울했나 봅니다..계급도 하사에 SOE대원이면 그냥 어중이 떠중이는 아니었을텐데
Mankind | 2010-08-27 | 추천 0

자기나라와 동료를 배신했으나 그 제국마르크라는건 몇년 안되 종이쪽에 불과해져 버리고 나치독일 정권도 같은 운명이 되니....배신자의 최후 답네요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