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밀메니아 | 2010-08-27 | 추천 1

  빼내서 팔려다가 중간에 계약이 취소되었거나 다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군요.
  저렇게 오와열 각 맞추어서 세워놓는건 현역군인들이 했다는 얘기일테니...

• tetegy | 2010-08-27 | 추천 0

  저는 병장출신님께서 쓰신 글 처음이 전차가 1대 빈다는 내용이어서, 결말이 STG44 님 뒤에 이어 "탱크가 한대 비던데, 근처 뒷산에 가보니 탱크 한대가 땅에 파묻혀 있어서 꺼내왔다" 라든지, "탱크가 한대 비던데, 행정관 끼리의 거래로 한대 얻어왔다" 같은 결말이 될 걸로 기대했었습니다.^^;;;

  

  

• 병장출신 | 2010-08-27 | 추천 0

  기갑부대의 본부행정병출신 친구넘이 있습니다. 재물조사를 했는데 K1 전차 1대가 비더랍니다.
  
  인사계와 정말 미친듯이 훈련중인 부대까지 찾아다니며 탱크 한대한대를 눈으로 확인하기를 몇번이나
  
  반복해도 역시 한대가 없더랍니다.
  
  나중에 찾긴 찾았는데....
  
  사령부지시로 예하부대에서 대민 공개행사에 전차 1대를 홍보용으로 보냈었다고 하더군요.
  
  약 30억(?)짜리 전차 분실하고 평생 깜깜한 곳에서 지내는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친구넘은 용맹한 호랑이 부대 출신입니다.

  

  

• UNUS | 2010-08-27 | 추천 0

  STG44// 화기류나 군장류는 그런 일이 종종 있지만 설마 그런 전차까지?

  

  

• 공병의꽃조립교 | 2010-08-27 | 추천 0

  부카니스탄에 넘어갔으면 안되는디

  

  

• 유현영 | 2010-08-27 | 추천 0

  설마.....새로 만든 전차들의 무덤??? ㅡ.,ㅡ;;;

  

  

• madbug | 2010-08-27 | 추천 0

  췟! 버릴꺼면 울집 앞에나 버리지..

  

  

• DWinters | 2010-08-27 | 추천 0

  STG44님 개그로 말씀하신거죠...?;;

  

  

• STG44 | 2010-08-27 | 추천 0

  우리나라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군요.
  
  제가 군시절에 들은 이야기인데... 저의 같은 여단 소속에 전차대대가 있는데....
  
  하루는 전군 재물조사를 하게 되었다는 군요.
  '
  그래서 그 전차대대는 재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잉여 K1전차 한대가 나온겁니다.
  
  그런데 당장 재물조사를 당일날 상급부대에서 오기로 되어 있어서
  
  큰일 났다 싶어 부대 뒷산으로 전차를 끌고가서 파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군요.

  

  

• MIG-29 | 2010-08-27 | 추천 0

  러시아? 소련붕괴후 막장 그자체의 군사관리하던 나라인데, 별로 놀랄것도 없지요 최근에는 회복세이지만

  

  

• rip | 2010-08-27 | 추천 0

  소련 붕괴 후 냉장고를 사려고 풀루토늄 원료를 kg단위로 빼돌려 내다 팔았다는 러시아 과학자의 증언이..

  

  

• 밀메니아 | 2010-08-27 | 추천 0

  아무튼 땅이 넓으니 저런 해프닝도 가능한거겠죠.
  우리나라 같은 땅이라면... 며칠만에 전차방치라고 기사가 뜰텐데
  저렇게 땅 넓은 나라는 뭐 국토 어느 한 곳에 전차가 방치되어 있는지 없는지 신경쓰기도 힘들고
  설령 발견되었더라도 소문이 퍼지는 것도 오래 걸리고....

  

  

• 밀메니아 | 2010-08-27 | 추천 1

  빼내서 팔려다가 중간에 계약이 취소되었거나 다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군요.
  저렇게 오와열 각 맞추어서 세워놓는건 현역군인들이 했다는 얘기일테니...

  

  

• Mankind | 2010-08-27 | 추천 0

  72랑 80이 왜 방치가되었을려나요;;;(62면 모르겠는데....)정말 요즘세상에도 어디 외국에 빼돌려 팔려는 군장성이 있었는 걸까요;;;(푸본좌가 알면...가라 FSB이런상황 나올수도...;;;)

  

  

• TitanArmor | 2010-08-27 | 추천 0

  로드 오브 워
  갓 오브 워
  기어 오브 워

  

  

• 극우적생각 | 2010-08-27 | 추천 0

  예카테린부르크시는 검색해보니까 카자흐스탄 수도의 북쪽접경에 가까이 있는 상당히 중요한 도시같습니다. T-80은 한국에 좀 가져다가 구형전차를 대체하는데 쓰면 좋겠습니다.

  

  

• 파렌하잇 | 2010-08-27 | 추천 0

  어디론가 빼돌릴 목적이었고 우선 적당한 장소로 저 숲에 방치를 한거라면은 이해가 갑니다만 4개월 이상 저렇게 방치가 되었다? 인적이 전혀 없는 그런 곳도 아니고 누군가의 접근을 통제할 병력도 배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 KDX-2 | 2010-08-27 | 추천 0

  음? 저렇게 방치되어 있는게 의아하긴 합니다만 의외로 질서정연하게 세워져 있네요.
  물론 군 장비가 저렇게 방치되어 있는 것이 경악스럽습니다.(그것도 T-80전차가!!!)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요새 김경진 작가님의 3차대전을 봤습니다.
  거기서 보면 러시아 극동전선에서 전차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죠 ㅋㅋ
  혹시... 러시아가 어디 쳐들어가려고????(농담임다~ 저 위치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나저나 미리 알았으면 3기갑여단 전차 운용요원분들로 전차 탈취단을 구성해서 저거 탈취했으면 좋았을텐데요 ㅋㅋ T-80만 골라서 시베리아를 거쳐 두만강을 도하해서 무적의 폭풍호 전차를 모두 때려부수고 판문점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ㅋㅋ 사정이 되면 주석궁에 대탄 일제사격도 괜찮을 듯. 쩝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