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한마음 | 2010-08-26 | 추천 2

  쿠르스크는 그래도 기갑 대 기갑이 정면으로 충돌해서 화끈하게 한판한 전장이었지만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에서는 러시아 기갑부대가 일게 보병 수십명에게 말그대로 학살당해 녹아내렸습니다.일례로 당시 그로즈니 시내에 투입되었던 68대의 T-80BV전차중 전장을 빠져 도망쳐 나온것은 단한대뿐이었다고 합니다.개전초기에 보병에게 200대 이상의 기갑차량이 파손되었으니 엄청난 손실이었죠...

• 루가 | 2010-08-27 | 추천 0

  TOS-1 은 최신형으 아니었죠. 다만 시가전에서 쓸수 없는 장비였습니다. 한마디로 시내에 네이팜탄 쏟아 붓는것과 마찬가지죠.
  사전 광고 한다음 민간인 퇴출 유도했고 시간돼자 확인이고 뭐고 열기화 폭탄을 쏟아 부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런 작전 힘들죠. 같은 민족이고 하니.
  
  일례로 구 소련 전차가 저리 처참히 당한건 반응장갑이 제 구실을 못한 이유도 한몫 햇다고 하죠.
  전쟁후 조사된 파괴된 전차의 대부분이 반응 장갑이 깡통만 달려있었다고 하죠.안에 충진재가 전혀 없이요.모 잡지에서도 체첸전에서 파괴된 전차의 사진에 있는 반응 장갑은 대부분 비어 있었죠.
  
  이는 보급과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군대...아니 군대내 비리가 만연하던 시대의 군대가 당할수 있는 최고의 악재 였던 거죠.
  
  이건 K-2에도 상당히 시사 하는 바가 큰데 K-2 의 빈약한 측면 장갑을 이야기할때 추가 돼는 반응 장갑이 있으니 문제 없다라는 주장이 많은데 K-2 측면 장갑은 반응 장갑이 없다면 3세대 장갑이나 다름 없다는 거죠.
  
  "장갑은 얇으나 K1 대비 동급이라는..."

  

  

• kairos | 2010-08-27 | 추천 0

  이동영상은 뭔가요... 영화인가여??

  

  

• L | 2010-08-26 | 추천 0

  때와 장소를 잘 가려싸우면 1명이 100명을 상대하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죠. 최영의 예를 들고 싶습니다만.. 여튼 그런 식의 싸움이 이긴 경우는 역시 실력/기세 차이가 압도적인 경우가 되겠죠. 저 대기갑전도 마찬가지 불리한 지형에서의 무식한 전차돌격에 잘 맞서 싸운 보병을 칭찬해 주고 싶군요. 우리도 아파트 단지를 잘 이용하면 LAW급으로도 적전차 상판을 뚫는게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조준경을 저격할 수도 있겠지만 안되면 대구경 화기로 화살탄이나 산탄을 날려 장님으로 만들 수도 있겠죠.

  

  

• MIG-29 | 2010-08-26 | 추천 0

  가뜩이나 방어력도 떨어지는 러시아전차인데...(물론 미군전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 아라사 | 2010-08-26 | 추천 0

  체첸이 그렇게 희희낙낙~(^-^~했는데 2차 전투에서 러시아군이 최신예 TOS-1으로 그 도시 전체를 지워버렸죠. 그 도시에 생존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구요...

  

  

• Mankind | 2010-08-26 | 추천 0

  무술고수하니 생각나는게 제아무리 시라소니도 이정재 부하들이 둘러싸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게 생각납니다;;;(즉 학원물이나 인터넷소설,건달영화등등의 몇십대:1 이런건 불가능하다더군요;;)

  

  

• 윤형진 | 2010-08-26 | 추천 0

  현대의 도심이 그만큼 공자에게 분리한 환경인 거죠. 중세의 성처럼 말입니다.

  

  

• 이무기 | 2010-08-26 | 추천 0

  무술의 고수는 하수 100명과 붙어도 이긴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수가 동시에 상대해야할 상대는 한번에 4명이 한계이기 때문입니다.
  100명이 4명씩 축차적으로 제거되는겁니다.

  

  

• Mankind | 2010-08-26 | 추천 0

  일렬로 행렬 늘어서기...특히 각종 장비나 차량에겐 최악이지요;;;영화 콘에어와 9중대에도 나왔듯이...선두와 맨뒤만 날리면 매복에 포위를 할수 있으니까요;;;(소련이 아프간 산악에서 기갑전력이 효과를 못본것도그탓이 크다더군요;)

  

  

• 브로드피크 | 2010-08-26 | 추천 1

  또하나의 기갑지옥을 들자면 이집트-이스라엘의 욥기푸르전쟁도 있죠. 당시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에서 소련제 새거 미사일로 이스라엘 전차들을 녹여줍니다. 이스라엘 전자부대는 거의 궤멸되죠. 대전차 미사일의 하려한 데뷔라고 봐야죠.

  

  

• 유현영 | 2010-08-26 | 추천 0

  ㄴ 그래서 이후 러시아군이 초토화작전을 하는건가요??;;;

  

  

• 한마음 | 2010-08-26 | 추천 2

  쿠르스크는 그래도 기갑 대 기갑이 정면으로 충돌해서 화끈하게 한판한 전장이었지만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에서는 러시아 기갑부대가 일게 보병 수십명에게 말그대로 학살당해 녹아내렸습니다.일례로 당시 그로즈니 시내에 투입되었던 68대의 T-80BV전차중 전장을 빠져 도망쳐 나온것은 단한대뿐이었다고 합니다.개전초기에 보병에게 200대 이상의 기갑차량이 파손되었으니 엄청난 손실이었죠...

  

  

• Mankind | 2010-08-26 | 추천 0

  토르...ㅋㅋ...오딘이나 토르나 둘다 최강 유닛이지요 ㅋㅋ;....(아니면 매복 이런건 유령이나 다크템플러가 최고일수도있겠습니다;;;)

  

  

• 유현영 | 2010-08-26 | 추천 0

  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무기는 토르(응???)

  

  

• Mankind | 2010-08-26 | 추천 0

  그래도 역사상 최고의 기갑지옥은 쿠르스크 이런데 이긴 합니다만...하여튼 시가지와 산악,정글...다들 골칫덩어리지요(그중 2가지 요소는 우리나라와도 해당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