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efking | 2010-08-26 | 추천 2

  제가 전차에 대해 그리 많이 알진 못하지만, 윗분들의 말씀에 제 생각을 더하자면.,..
  
  우리 육군의 "K-2" 전차의 경우, 현재 기본 상태인 차체 장갑의 방어력도 매우 우수한 편인데다,
  향후 본 양산과 일선 부대에 대한 배치가 시작됨과 동시에,
  곧 오래지않은 시일안에 시행되어질 예정이라는 "PIP" 계획(하드킬 방어시스템 및 증가 장갑 적용등)이
  적용되었을때의 장착될 "모듈형 증가 복합 장갑"의 경우,
  약 1.5km 이내의 거리에서 적 전차의 120mm포(정확한 포구경의 사이즈까진 확인 못했습니다.)에서
  발사된 포탄을 거뜬히 방어하는 수준이라하며,
  또, 여기에 러시아의 "아레나-E" 장비를 분석 연구하여 "K-2" 전차에 맞도록 역설계한
  "하드킬" 방식의 "한국형 능동전자방호시스템"을 장착하게 되어,
  자동으로 적의 포탄을 탐지, 이를 요격하여 방어하는 시스템까지 더하면,
  현재로선, 세계 최고의 일류 전차들과 최소 동등하거나, 또는 좀 더 우수한 방어력을 가진 수준이기에,
  북한군의 "천마호"나, "폭풍호"등의 전차들에 대해선 그리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우려되는 것이 적 대전차 보병들의 대전차 유도미사일등에의한 공격에 대한 것인데,
  이또한, 적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의 시커나, 열영상 장비등의 적외선 및 레이저 조준등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이를 교란하고 재밍해주는 "전자전 재밍 시스템"뿐만 아니라,
  거의 같은 기능을 하는 신개념 "연막탄 교란 시스템"까지 적용되어 있으니...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자동으로 작동되고, 운용되기 때문에,
  방어력면에서는 충분히 북한군의 "천마호" 전차들이나, 보병들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등에 의한
  공격을 방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너무나 다들 잘 알고 있는 "공격이 가장 훌륭한 최선의 방어이다"라는 것...
  자동으로 전장 환경을 탐지 인지하여, 적과 아군을 구분함은 물론, 적을 탐지하고 조준하여
  이를 혹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전차장이나 포수에게 알려주어 결정을 하는데까지
  순식간에 이뤄지는 것이기에, 적 전차든, 적 보병이던, 그들이 공격하기 이전에 이들을 제압하여
  공격을 당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윤형진 | 2010-08-27 | 추천 0

  설마 일반 계산기하고 착각 했겠습니까? 당연히 포병용 계산기죠.
  그리고 포병용 계산기가 전량 동시에 고장날수도 없고 전 포대가 사격을 할 경우 크게 문제 될 일도 아닙니다.
  국군도 원칙은 차 상급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대행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가능하다고들 합니다.
  
  K-11은 벳터리 나가면 간이 조준기가 있든 뭐 하든 20mm탄에 거리 정보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203이 아니죠.

  

  

• zeppln | 2010-08-27 | 추천 0

  전방 OP까지 배달하는 동안은 포병은 쉬어야 되겠네요.

  

  

• bedford1 | 2010-08-27 | 추천 0

  저 위이 자동장전장치를 신뢰성 문제로 북괴군이 선택하지 않았다는 설명도 북괴군의 전술적 사상과 장비운용을 보면 일맥 상통하는 바가 있어서 계산기 이야기 까지 한것입니다.

  

  

• bedford1 | 2010-08-27 | 추천 0

  북괴군의 야간훈련은 실거리에서 전구를 점멸시켜가면서 그 전구가 있는 위치를 사격하도록 야간훈련을 합니다. 이 훈련에서 깜박이는 전구는 우리의 총구에서 보이는 섬광을 묘사한겁니다. 저친구들은 우리의 총구 섬광을 보면서 조준하도록 실거리 훈련을 하는데...제가 군 생활할때의 야간 사격훈련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표적을 맨눈으로 보고 감각적으로 사격하는 식이었습니다. ..두가지 방법을 비교해보면 북괴군의 훈련이 실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일 좋은 야간사격훈련은 조명탄 사용하고 하는 것이겠지만..

  

  

• bedford1 | 2010-08-27 | 추천 0

  계산기 자체에만 집중을 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이 많네요..계산기 문제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북괴군의 전술적 사상과 관계되어 있고 우리도 배워야 할바가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최악의 상황이나 외통수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북괴군은 항상 한계급 높은 위치에서 지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죠? 소대장은 중대장 유고시 중대장의 역할을 할수 있고..중대장은 대대장 유고시 대대장의 역할을 할수 있고..KCTC에서도 이런 식의 훈련이 된 부대와 그렇지 않은 부대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얼마전에 K-11소총도 실전상황중 배터리가 소모되었을때를 대비해서 간이 조준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배터리 예비로 갖고 다니면 되지 않겠냐고 하겟지만..외통수로 걸릴 상황이 있을수 있습니다. 배터리 없이도 조준할수 있도록 만들지 않으면 낭패를 보는일이 실제로 있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는 안경낀 병사들이 대부분인데..실전 투입시에 안경을 예비로 확보해서 투입하도록 규정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엉뚱하고 사소한 문제때문에 병사들이 실전에서 낭패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 CrazyFrog | 2010-08-26 | 추천 0

  포병의 계산기 문제는 좀 그러네요.
  예전에 주한미군이 지적했던, 왜 우리군은 민간인들도 다 가지고 있는 GPS 하나 안 들고 다니는 문제가 생각이 납니다.
  지도들고 나침판 꺼내가면서 여기 저기 두리번 두리번 거려서 위치 측정하는 시간에 그냥 간단하게 GPS 찍어보면 되는 거고, 계산기 고장난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계산기 쓰는 문제를 지적하시는지...
  계산기 없다고 수작업으로 계산 못하는 것도 아닌데...
  
  

  

  

• CHAOS | 2010-08-26 | 추천 0

  북괴의 천마호나 폭퐁호를 걱정 안해도 되는것은 아니죠. 북괴의 전차부대가 있는 곳에는 항상 우리 흑표가 짜잔~ 하고 마중나가는 일 따위는 실제 전장에서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흑표가 북괴 전차들보다 월등하게 우수해도 전장에서 일반 K200이나 K511등의 경무장 장비들이 항상 흑표의 보호아래 작전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전장에서는 북괴의 폭풍호가 우리 군과 조우할 때 그곳에 흑표나 K1A1이 있을 가능성은 채 10%도 되지 않을테죠. 북괴도 머리가 있는 놈들이라면 우리 병력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테니까요. 실제로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T-72보다 월등히 우수한 M1시리즈를 보유한 미군도 브래들리 부대가 T-72의 매복에 걸려 호되게 당한적도 있습니다. 미해병은 T-72의 공격을 방어하느라 전차를 동원할 여유가 없어 TOW를 장비한 피라냐로 간신히 방어전을 수행한 적도 있죠. 마찬가지로 그럴 때 일반 구소련제 무개조 T62 따위보다는 폭풍호나 천마호가 좀더 위력적일 것이 분명하므로 우리 일반 보병의 대전차 화기만으로는 상대하기 좀 까다로울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일단 북괴의 폭풍호는 경계해야 하는 대상임에 분명하죠.

  

  

• CHAOS | 2010-08-26 | 추천 0

  설마 우리 포병이 계산기 없이 포사격 못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계산기 없어도 계산 잘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어쨌건 이 문제를 떠나 bedford1님이 말씀하시는 장비보다 인적자원이 우선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1

  북한군관의 지적은 작전중 계산기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정상작동하지 못할때도 문제 없이 사격할수 있도록 계산기에 의존하지 않는 사격 훈련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북한은 군관만 계산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포사격중 고장났는데..새로 보급받을때까지 언제 기다리나요? 그리고 저렴하다고 하시는거 보니 약간 착각하신듯 한데..포병이 사용하는 계산기는 민간인이 사용하는 그런 계산기가 아닙니다.

  

  

• 윤형진 | 2010-08-26 | 추천 0

  이순신 장군이 이긴 이유중 하나는 개함성능과 화력의 우위와 그 장점을 살린 전술인데요.
  거북선이 없어도 조선 판옥선은 일본 함정들 보다 크고 단단했으며 더 우수한 화포를 대량으로 장비했죠.
  
  계산기 고장나면 새로 보급하면 되죠. 북한에서는 비싼건지 모르겠지만 뭐 여기서야 저렴하니까요.
  
  빨리 계산해서 쏘는게 더 중요하죠.
  
  

  

  

• bedford1 | 2010-08-26 | 추천 1

  조선군이 임진왜라의 초기 몇달간 일본군에게 형편없이 패전한것은 일본군에 조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순신장군도 거북선덕분에 일본수군을 무찌른것이 아닙니다. 그당시 조선군의 꼴을 보면 조선군에 조총이 있었어도 결과가 달라질것 없었을겁니다. 같은 이치로 이순신 장군은 거북헌 없었어도 일본군을 무찔렀을겁니다. 우리가 6.25사변당시 패전한것도 우리는 전차가 없고..북한은 전차가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위에 열거한 사례중 장비는 아주 작은 요소였을 뿐인데..너무 강조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6.25 사변당시 북한에 전차가 없었어도 우리는 밀렸을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듣기거북한 이야기이긴 하지만..미군측 분석으로는 그 당시 국군장교의 자질이 북괴군 보다 열등했다고 합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병사들이 M-16들고 있는 부대는 병사들이 구닥다리 카빈소총 들고 있는 부대와 싸우면 반드시 이기나요? 북한의 포병장교출신 탈북자는 우리 포병 병사들이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도...그 계산기가 망가지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이런 질문은 북괴군의 의식과 사고방식에 근거하기도 하지만..한편으로 우리가 지나치게 장비에만 의존하지 않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똑같은 총을 줘도 사격측정에서 탄환을 다 표적에 집어 넣고 휴가가는 병사가 있는가 하면 불합격해서 구르는 병사가 있죠..두 병사의 차이는 그 장비에 있지 않고 운용술에 있었습니다. 병사의 자질이 똑같아도 장수가 이 병사들을 잘못 지휘하면 병사들이 떼죽음 하는 일이 생기죠. 이곳에 보면 그런 경우 많이 보입니다. 장비만 자랑하며 그 훈련을 자랑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러시아군이 그루지아 침공후 노획한 미제 M-4를 불태우는거 보고 뭘 느끼셨는지요?

  

  

• efking | 2010-08-26 | 추천 1

  그런데, 저번에 어떤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죠. 북한군 전차들의 성능은 그리 크게 염려할 부분이
  아닌듯 싶으나, 정말 우리 군이 염려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북한군의 우리 군 장병들의 2년내외라는 복무기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매우 오랜 세월동안 익숙해지고 손에 익은 전차와 전술등을 통해,
  우리 전차의 최첨단 최신예 시스템들을 능가할 가능성도 결코 배제해선 안된다고...
  
  매우 지당한 말씀이며, 항상 경계해야 하고, 또 우리편에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시 여겨야할
  부분들중 하나인 것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또한가지를 더 생각한다면...
  바로 전체적인 군 전투 능력과 전술 전략이라는 것이죠.
  
  오늘날 미군이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개중에는 세계 일류급 무기들보다도 다소 뒤쳐지는 성능과 기능을 가진 무기들을 사용하는 것도
  적지않게 있는바, 단순히 이들 무기들간에 비교를 하자면야,
  미군이 뒤쳐지는 부분들이 상상외로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군의 진정한 힘은 무기도 무기이겠지만, 오랜 실전 경험, 특히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일반 제일 밑의 병사들조차도 실전 경험으로 무장되어 있다는 것이
  엄청난 힘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가하며,
  또하나, 미군은 실전을 통해 그 때 그 때 실전에서 알아낸 데이터들을 통해 무기들의 개량을 시행해
  왔고, 실전을 티루면서 필요하다 생각한 무기나 장비들에 대해, 매우 디테일하고 세세한 부분까지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 모두를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술 전략이
  펼쳐지도록 전장을 미군의 통제하에 둘 수 있고, 그로인해 전장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싸울 수 있다는 것 역시도, 그 어떤 최신예 강력한 무기들만큼이나,
  매우 큰 자산이자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크게 부족하지 않는 것이라면,
  웬만한 무기들도 전체적인 전투속에 녹아들어, 그 역량을 100%이상 200-300%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미군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군도 이런 네트워크전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실하게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efking | 2010-08-26 | 추천 2

  제가 전차에 대해 그리 많이 알진 못하지만, 윗분들의 말씀에 제 생각을 더하자면.,..
  
  우리 육군의 "K-2" 전차의 경우, 현재 기본 상태인 차체 장갑의 방어력도 매우 우수한 편인데다,
  향후 본 양산과 일선 부대에 대한 배치가 시작됨과 동시에,
  곧 오래지않은 시일안에 시행되어질 예정이라는 "PIP" 계획(하드킬 방어시스템 및 증가 장갑 적용등)이
  적용되었을때의 장착될 "모듈형 증가 복합 장갑"의 경우,
  약 1.5km 이내의 거리에서 적 전차의 120mm포(정확한 포구경의 사이즈까진 확인 못했습니다.)에서
  발사된 포탄을 거뜬히 방어하는 수준이라하며,
  또, 여기에 러시아의 "아레나-E" 장비를 분석 연구하여 "K-2" 전차에 맞도록 역설계한
  "하드킬" 방식의 "한국형 능동전자방호시스템"을 장착하게 되어,
  자동으로 적의 포탄을 탐지, 이를 요격하여 방어하는 시스템까지 더하면,
  현재로선, 세계 최고의 일류 전차들과 최소 동등하거나, 또는 좀 더 우수한 방어력을 가진 수준이기에,
  북한군의 "천마호"나, "폭풍호"등의 전차들에 대해선 그리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우려되는 것이 적 대전차 보병들의 대전차 유도미사일등에의한 공격에 대한 것인데,
  이또한, 적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의 시커나, 열영상 장비등의 적외선 및 레이저 조준등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이를 교란하고 재밍해주는 "전자전 재밍 시스템"뿐만 아니라,
  거의 같은 기능을 하는 신개념 "연막탄 교란 시스템"까지 적용되어 있으니...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자동으로 작동되고, 운용되기 때문에,
  방어력면에서는 충분히 북한군의 "천마호" 전차들이나, 보병들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등에 의한
  공격을 방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너무나 다들 잘 알고 있는 "공격이 가장 훌륭한 최선의 방어이다"라는 것...
  자동으로 전장 환경을 탐지 인지하여, 적과 아군을 구분함은 물론, 적을 탐지하고 조준하여
  이를 혹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전차장이나 포수에게 알려주어 결정을 하는데까지
  순식간에 이뤄지는 것이기에, 적 전차든, 적 보병이던, 그들이 공격하기 이전에 이들을 제압하여
  공격을 당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어부바 | 2010-08-26 | 추천 0

  영국도 아직 분리형이지만 수동급탄 잘 하고 있습니다. 효율의 문제이지 불가능한 영역은 아닌듯 싶네요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그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설령 포탄이 일체로 되어있다 하더라도 전투지속면에서 비효율적일것이기때문입니다..보완을 위해 대량의 천마호들 사이에 소수의 폭풍호를 섞어서 하이로우 믹스개념으로 우리측 전차에 대한 데미지딜러처럼 활용할 가능성도 있고, 위력감소를 감수한 포탄의 장약을 줄인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지금 알아보니 탄종마다 중량이 다른데.. 20kg은 다들 가뿐히 넘어가고 30kg에도 육박하네요...20~30kg의 포탄을 전투중 연속장전한다.? 다급한 상황이라면 초인적인 힘이 나기는 하겠지만...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북한식 사고방식이라면 가능하지않겠습니까. 무기의 신뢰성을 위해서 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점이.. 자동장전장치를 없앤 이유중 또 하나는 숙련된 장탄수의 장전효율이 자동장전장치를 능가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고로 125mm탄의 중량문제는 고려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일체형탄도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기술력으로도 일체헝 125mm탄과 포미 기관부의 개량은 어렵지 않을것이기때문에 할수있는 가정입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125mm 포탄이 일체형이면 굉장히 무거워서 장탄수가 연속장전하기가 어려울겁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Wikipedia가 믿을 만한 소스가 되지 못하는것이 폭풍호를 Storm Tiger로 번역했네요.. 호를 호랑이로 해석한 모양인데..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아...이건 단지 저의 짧은 추측에 불과할뿐이므로 그냥 호기심으로 치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저는 일체형일거라고 추측합니다. 탄두와 장약이 분리된상태에서는 안그래도 격한 전투환경에 적응이 어렵고, 포구압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25mm포의 위력저하에도 한몫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대신 적재탄수가 상당히 적을것같습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소련제 자동장전장치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알려진 바 있고..북한의 사고방식으로는 그런 판단을 내리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동독 주둔 소련군에서는 T-64의 자동장전장치에 물려서 전차병이 사망하는 안전사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폭풍호의 주포를 125미리라고 가정합시다...북한이 125미리 포탄을 수동으로 장전한다면 포탄이 일체형일까요? 아니면 탄두와 장약을 수동으로 두번 장전할까요?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게다가 양산이 가까워진 K2와, K1A1의 두툼한 복합장갑에 115mm로 대응할수 없다는걸 북한군부에서도 분명히 인식하고있을것이기때문에 125mm로의 개수는 필연적이었을것입니다.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천마호는 베드포드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그러나 폭풍호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하게 공표된 자료가 거의 없어서... 일단 제가 125mm라고 말씀드린것은 예전에 여기서 북한관련기고를 하던 '그분'의 말에 따르면 '폭풍호가 125mm이며 소련식 자동장전장치의 신뢰성에 불만을 갖고 있는 북한군의 요구에 의해 자동장전장치가 없다' 라는 것에 기초하고있습니다. 이번에 폭풍호를 보면 차체도 연장되어있는 상태이고 그동안 다형의 포탑개수경험과 중국의 기술지원에 의해 어느정도 노하우를 획득해 포탑을 재설계했을것으로 보인다는점입니다...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T-62의 원형은 휠이 5개인데..천마호는 휠의 직경이 작아지고 그 갯수가 6개로 늘어났더군요. 주행체계는 대대적으로 개선된듯합니다. 아마 파워팩 전체가 바뀌었겠죠..

  

  

• bedford1 | 2010-08-26 | 추천 0

  텔레비전이 화면을 캡쳐한 것이라 화질이 좋지 않지만...알려진 사진만으로 판단하면 주포가 125mm라고 하기에는 좀 작아 보이던데요..그리고 주포의 구경도 115인지 125인지 오락가락 하는 상황에서 자동장전장치가 없다는 이야기는 누가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소련제 125미리 탄은 탄두와 장약이 분리된 형식이라서 자동장전장치가 없으면 상당히 불편할걸요? 그리고 포탑을 그대로 놔두고 주포만 125미리로 교환하는 것이 무리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천마호의 주포는 T-62의 115미리를 그대로 유지하고..장전장치도 역시 수동이며..여기에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사격통제장치의 개선을 통해서 사격의 정확도를 높인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호스타일 | 2010-08-26 | 추천 0

  일단 확실한것은 주포가 125mm급에 자동장전장치가 없다는것입니다. 그 외에 엔진이 1500마력을 달아놨다는 말도 들었지만 북한의 기술력으론 절대 불가능이고 더불어 이번에 공장침수사건때 엔진의 출처가 중국이라는 정보도 있으니 잘해봐야 1000마력일겁니다. 전면방호력은 확인 불능이나 최소한 천마호 다형(균질압연강판환산 약680mm)보다 조금 더 보강되고, 거의 대부분의 차량에 ERA를 부착한다는 북한군의 운용방식에 따르면 전면장갑을 판저3으로 때려부수기는 역부족일것입니다.
  대체적으로 T62를 T72M2 수준으로 보강한정도가 적절한 평가가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