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1]

• 돌석이 | 2010-08-15 | 추천 6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문맹율이 높을때 군대에서 하던 방법이 바로 매로 가르쳤다고 하더라구요
  매에는 장사없다고 일주일이면 다 문맹에서 탈출을 했다는 전설이...
  포병에서는 일자무식을 삼각함수까지 가르쳤다는 더욱더 위대한 전설도....

• 므흐흐 | 2010-08-16 | 추천 0

  빨간모자와 까만모자 둘 다보내서 경쟁을 붙이는 겁니다!
  

  

  

• 야전용사 | 2010-08-16 | 추천 0

  정말 길게 보고 향후 50년은 생각해야 아프카니스탄이 좀 나아 지겠내여~~~ 문맹에 나라는 내전상태에 먹을것도 없고 일할곳도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정예 군사력을 기대하기란 많이 무리라고 생각이 드내여 일단 다음 세대를 보고 그들에게 교육을 시키는게 아프카니스탄을 위해서도 좋을듯 싶습니다~~~

  

  

• lsk | 2010-08-16 | 추천 1

  사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고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군의 예를 들면 너무한다 해도 6.25때 한국군도 마찬가지 였던 것으로 압니다. 마약만 빼고. 다만 군대의 경우 지휘관의 리더쉽이 상당히 영향력이 큰데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이 유엔군에 비해 쉽게 무너진 이유를 미군들이 분석한 보고서에 의하면 1. 군대와 행정조직 (면장, 군수 차원)의 부정부패로 인해서 돈 없고 빽없는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농촌 출신 일자무식쟁이들만 전방에 가서 전투에 투입 2. 아무리 그래도 밥은 먹여주니까 지휘관이 유능하고 우수하면 농촌 출신들이 갖는 강점이 많음: 땅파서 참호 만들고 (보급품은 모두 사라지니) 알아서 나무베고 못질해서 사다리도 만들고 허드렛일도 하고. 어쨌든 근대적 시민군대의 개념이 자리를 잡을 때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베트남전과 유사한 면도 있음. 1945년부터 전쟁이 시작되어 한국군이 베트남에 참전하던 1965년만 해도 20년간 전쟁이니 1945년에 어린이가 1965년에는 이미 중장년이 되어 전쟁은 자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남의 나라 군대의 비지니스로 되었는데 아프간도 1980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니. 교통로에 위치한 나라의 불행입니다.

  

  

• neokingskiller | 2010-08-16 | 추천 0

  노숙자들 집합소아냐

  

  

• 윤형진 | 2010-08-16 | 추천 0

  그렇게 체벌 좋아하면 전시에 총알이 뒤에서 날라올 수 있죠.
  아니면 수류탄으로 상급자를 예쁘게 갈아 버린다거나
  
  체벌이 이루어 진다는 거 자체가 군기가 형편 없다는 이야기죠. 상급자 자신이 군기를 안 지키면서 밑에 병사들에게 군기를 지키라고 하려니 폭력이 사용될수 밖에요.
  
  

  

  

• 이안 | 2010-08-16 | 추천 0

  누굴지키기보다 자기 자신들도 못지킬것 같은 폼이라는....
  

  

  

• 장진호 | 2010-08-16 | 추천 0

  http://www.youtube.com/watch?v=rmwGB9cwi_A 최근에는 많이 낳아졌네요

  

  

• 휘파람새 | 2010-08-16 | 추천 0

  소련이 아프간에 진건 지금의 탈레반 애들이 주축이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갸들은 글을 좀 읽을 수 있고, 무기를 다룰 수 있으니까요..

  

  

• moresaza | 2010-08-16 | 추천 0

  인간은 육체적 한계에 이러러야 인간 내부의 잠재된 능력을 폭발시킨다는 겁니다. 일제시대 때 근대적 교육이 체벌의 힘을 빌린 거 치욕적이지만 또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군대에서 좋은 말로 해서 안 될 때, 기합이나 얼차려 등을 하면 급속도로 군기가 잡히는 것도 사실 아닙니까? 괜히 좋은 고참된다고 좋은 말로 하면 소위 기어오르고 사고나면 선임이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습니다...

  

  

• 뽀식이 | 2010-08-16 | 추천 0

  선임하사가 5분안에 집합하고 소리치고 시간지나면 실물수류탄 던져넣으면 그날부터 군기가 잡혔다는 옛날 101여단 수색대 창설시 소문이 있음. 또 본인 경험상으로도 논산에서 행군하고 물집잡혀 공병학교가서 교장까지 걷지도 못한던 애들이 실물TNT폭파 교육시 안전거리 300미터 정도를 초인간적인 힘에 뛰었던 기억이 남.

  

  

• 신목정 | 2010-08-16 | 추천 0

  국민의 마음이 떠난 저런 나라에 미국의 국익에 의해 들어간 다국적군의 앞날이 보이네요...아프칸의 역사를 보면 어떤 타국도 성공을 못했죠...거기다 국민들의 의식이 군보다 탈레반을 더 신뢰하니...꼭 베트남꼴 나겠네요...

  

  

• 엠파스 | 2010-08-16 | 추천 1

  매로 가르쳐야한다는 사람들 기가막히네요....일제시대 일본이 덜개화된 우리나라를 매로 다스리니 좋습디까?? 일본놈들이 우리나라보고 조선놈들은 패야된다는 말 들으니 좋습디까???

  

  

• 극우적생각 | 2010-08-16 | 추천 0

  아프칸 평균문맹율보다 정부군문맹율이 떨어진다는것을 이해하려면
  아프칸정규군은 징병제가 아니라고 봐야 합니까?
  

  

  

• 엑스리톨 | 2010-08-16 | 추천 0

  갠적인생각으론 아프간군대를 헤체시키고 계속 연합군만 주둔시키는겁니다... 물론 기분이 아프간으로썬 상당히기분나쁘겟지만 말이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16 | 추천 1

  아니면...
  
  탈레반 한명을 잡을 시 그쪽 지역에는 통신과 인프라 시설 확립시켜줌... (<<이건 아니잖아!!)

  

  

• mrbemil | 2010-08-16 | 추천 1

  저런식의 억지 훈련보다 차라리 탈레반이나 테러리스트 사살, 생포시 현상금을 두둑히 내 거는게 훨씬 나을듯

  

  

• 유현영 | 2010-08-16 | 추천 1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내부의 적(?)....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16 | 추천 0

  우리도 창군초기 때 많은 고통을 겪었죠...
  
  오죽하면 숙군까지 했을 정도였으니... 아무래도 한국전쟁이 지금의 한국군을 더욱 '한국군'스럽게 만든 모캐가 아닐까 합니다..(위기상황이 결국 협동심과 단결심을 낳게 만드니...)

  

  

• 이재욱 | 2010-08-16 | 추천 0

  이런 것을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신생 군대를 키운 것이 사실 얼마나 쉬운 것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좀 지원을 해도 문화적이고 역사적 배경이 있는 나라에 제대로 지원을 해 주어야 의미가 있는데 미국의 타 문명 인식 수준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 이재욱 | 2010-08-16 | 추천 0

  아프가니스탄은 국가의 발전 단계가 딱 우리나라 가야 연맹 이상은 아닌 곳입니다. 적어도 왕건이나 케말파샤 같은 신적 권위에 필적하는 영웅 등장이 저 나라 정서에 필요할 듯 한데;;; 그러기에는 지금은 너무 현대로군요. 당나라 군대 같이 보여도 자기가 싸워야 할 이유를 깨닫고 충성할 사람을 고른다면 구르카 병 저리가라 할 만큼의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 아라사 | 2010-08-16 | 추천 0

  낮에는 오합지졸의 대명사... 밤에는 전우치 홍길동....^^

  

  

• 아라사 | 2010-08-16 | 추천 0

  저들의 정체가 바로 탈레반이 아닐까 하네요. 아침에 정부군으로 농땡이에 졸면서 근무... 칼 퇴근 후에는 야간 알바로 탈레반... 그런데 알바는 성실하게 근무... 아침 되면 졸린 눈으로 정부군 근무... 뭐 이런 거겠죠...

  

  

• STG44 | 2010-08-16 | 추천 1

  그냥.. 미국의 한개의 주로 편입시키는 것이 훨씬 더 편할듯한 상황...
  
  아프간 주.........-_-;;; 주지사는 주둔 미국 장성 출신.... 쩝.... 인접한 여러국가들을 골고루
  
  감독하기도 좋고....... ;; 각종 개발 하면 그만큼 공사 발주에 수요가 많아지니.. 내수 경제 활성화도
  
  좋고............다만... 테러의 위협이 엄청나다는거 빼고는 쩝....
  
  미국이 줘도 안할거 같지만..

  

  

• 김용식 | 2010-08-15 | 추천 0

  "야이씨 똑바로 안해?"
  
  "그러다 나 탈레반으로 가는수있어" 혹은 "그러다 뒤에서 총맞는다 니"
  
  이럴지도...
  
  이건 어르고 달랠 환경이 아닌듯한디요.;;;

  

  

• 드루이드 | 2010-08-15 | 추천 0

  아프간에서 우리나라 군대식으로 할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지요.
  정부군에서 그렇게 빡세게 굴리면 탈레반으로 가버리니까 그렇겠지요. -_-

  

  

• 극동함대 | 2010-08-15 | 추천 0

  아프간 코만도 들은 진짜 군인냄새 나는것 같았는데 정부군은 뭐 저번에 비밀에서 미해병대 인터뷰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아주 곤란한 처지에 있던것 같습니다

  

  

• 글뻥 | 2010-08-15 | 추천 0

  한국군에게 훈련시키면 2달이면 가능할 듯한데요.
  일단 한국식으로... 당근과 채찍.
  

  

  

• 폐쇄은둔 | 2010-08-15 | 추천 0

  상황이 월남군보다 심각하답니다.

  

  

• moresaza | 2010-08-15 | 추천 0

  문맹률이니 게으름이니 하는 이야기는 관두고 대체 왜 교관보고 팔굽혀펴기조차 다 큰 성인이 제대로 못하는건가요? 저건 순전히 정신력의 문제 아닌가요?

  

  

• 돌석이 | 2010-08-15 | 추천 6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문맹율이 높을때 군대에서 하던 방법이 바로 매로 가르쳤다고 하더라구요
  매에는 장사없다고 일주일이면 다 문맹에서 탈출을 했다는 전설이...
  포병에서는 일자무식을 삼각함수까지 가르쳤다는 더욱더 위대한 전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