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가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논주 | 2010-08-15 16:22:24
조회 4946 | 추천 2 | 다운로드 0
전 거의 글이나 사진도 올리지 않는 유령회원입니다. 거의 눈팅만 하는 입장이지만.... 한 가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세상살면서(사실 저보다 더 오래 사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게다가 아직도 저는 사회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20대 철부지니까요.) 다른 사람을 욕을 하거나 한 일이 많기 때문에 할 말은 아니지만, 리플을 달 때 제발 "개드립"이나 "뇌내망상"이니 하는 인격모독적인 단어는 쓰지 않아주시길 부탁합니다.
리플 달 때 다른 분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P.S.:오늘은 광복절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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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최근 몇년동안 유군에서 간간히 활동하면서 덧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다들 해박한 군사지식과 오류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보니, 전달 과정에서 불필요한 논쟁이 자주 일어난다였습니다...
발제자가 어떤식으로 글을 올리던 그건 어딧까지나 발제자 소관이고, 또한 군사지식이 해박하다 하여... 누가 누구를 가르치려 하면 더더욱 반감을 사게 되고, 결국엔 그사람을 꺽어야 직성이 불리는
밀리터리 매니아가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그래요 ! 자신의 생각만 피력하면 돼는거지 !
구지 남의 글에 대해서 반박할 이유가 전혀 없는거죠! 그 반박을 받은 매니아는 가만 있겠습니까?
이런식입니다.... 논의 자리가 싸움의 장소로 변질되는것은 아쉽고 우습습니다...!
저도 유군에서 여러사람들과 의견 충돌나 다툼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툼이 없는 사람이 어딧겠습니까? 하지만 다툼을 한것은 보면,, 정말 사소하더라구여 ! 0.0 심한 폄하나, 공격성 발언이나, 가르치려는태도... 이 안의 범주안에 다 들어가 있더라구여.. 영리한 사람은 말을 재치있께 돌려서 기분나쁘지 않게 설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주장만을 내새워 피력하는 사람은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미움만 사게되는것이지요. 또한.. 한번 다툼이 있었다고,,, 다시는 들어오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던데... 그럴필요 있습니까? 어차피.. 논쟁은 계속될테고, 싸움은 멈추지 않을텐데... 그때마다 않들어 올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인터넷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는 그 어떤것도 자기만 알고있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않되는것입니다.... 알고있는데 중요치 않아서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정말 몰라서 않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귀찮아서, 대충 말하는사람도 있을테고, 사람은 자기 가지고 있는 능력이 제각이 다들 다릅니다.. 또한.. 군사지식도,, 검색한방으로 5분안에 전문가 수준만큼 알아낼수 있는 정보가지고, 마치 자기만 알고 있느냥 가르치려는 태도만 조심한다면..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의 다툼은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그러보면.. 연륜이 있는 사람은 덧글을 읽으면... 그 연륜을 금새 짐작할수 있더라구여... 20대는 금세 흥분하는데... 40대분들은 어떤 욕을 해도 침착하더라구여....!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더니.... 군대 대 선배이신 이런분들은 다르긴 다르더라구여...! ^^
MIG-29 | 2010-08-16 | 추천 0
必死必殺 | 2010-08-16 | 추천 0
자꾸 신세대가 그런식으로 표현을 쓰고 빠지다 보니 언어 표현능력이 아주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이고 정식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제대로 읽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자들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절제의식도 부족하고 양식있는 사고력이 결핍하여 인격과 성품이 미숙한 상태로 사회에 나가고 있죠.
논주 | 2010-08-16 | 추천 0
저도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무적7사단 | 2010-08-15 | 추천 0
돌석이 | 2010-08-15 | 추천 0
즐~하면서 나가면 즐겁게 지내세요의 줄인말인줄 알고 고마워했는데 이제부터는 뒤통수에다대고 욕이라도 해줘야겠네요
돈꿀레옹 | 2010-08-15 | 추천 0
달국이 | 2010-08-15 | 추천 0
프롤로그 | 2010-08-15 | 추천 1
mmorpg 리니지에서 상대방과 아이템거래를 하는데... 구매자는 높은 가격으로 사기 싫고, 판매자는 높은 가격으로 팔고 싶으니... 만났을때 서로 먼저 가격을 부르지를 꺼려하지요. 그래서 일단 만나면 "가격제시요"라고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고, 상대방은 기싸움에 안지기위해서 "즐겜~"이라고 말하고 가버리지요. 그러면 아쉬운 놈이 다시 귓말을 해서 가격을 조정하고 그랬더랍니다.
리니지 초기에도 그렇지는 않았는데... 점점 낮은 나이또래의 이용자들이 부모민번을 도용해서 게임하고 그러다보니 "즐게임하세요"가 그냥 "즐~"로 바껴버렸습니다. 그래서 '즐~'이라는 인터넷게임 용어가 "싫어요" "꺼지세요"라는 뜻으로 사용되게 된 것이죠. 십수년 전이지만, 초창기 인터넷 게임은 꽤 매너도 있고 예의를 지켰는데... 한 15~6년 되었나요? 리니지가 나오고 데포로쥬 서버 1개밖에 없을때 우즈벡마을 유저들과 힘을 합하여 버그베어를 잡던 그 기억이 납니다.
panzer | 2010-08-15 | 추천 0
달국이 | 2010-08-15 | 추천 0
말의 근원을 알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맥아더장군처럼 외워버려야 하나요?
달국이 | 2010-08-15 | 추천 0
오늘은 종합 강의 하시네요. 감사감사
panzer | 2010-08-15 | 추천 0
레알~!! : 정말로,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롤로그 | 2010-08-15 | 추천 0
자국의 국방을 걱정하고 위하는 국방애호가들이 잠재적 적성국가의 언어를 어원도 모른채 사용하고
그러면서 독도나 동북공정에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애국자나 된 것 처럼 열변을 토하고 있으니...
가리온 | 2010-08-15 | 추천 0
그저 자기 생각 속에서만 생각하고 조아라 한다...
뭐 대충 그런 말이죠ㅎㅎ
아아 영어 공부하기도 힘든데 요즘
인터넷 신조어 공부까지 해야 하고 힘드네요 아주 고냥!
▒로카▒ | 2010-08-15 | 추천 0
panzer | 2010-08-15 | 추천 0
헌데 이런 말들의 유포되는 진원지가 디시겔에서 나오는게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것이 기타 인터넷 사이트에 퍼지고 퍼져서 대중화 되어지는 형국이라고 하더군요.
panzer | 2010-08-15 | 추천 1
즐~! : 꺼지세요.
리즈시절: '전성기', '황금기' 시절
근자감: 근거없는 자신감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온 x
까방권: 까임 방지권
열폭: 열등감 폭발
쩐다: 대단하다. 심하다, 너무하다.
~돋네! : (닭살이) 돋네!
솔까말: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
이뭐병: 이 뭐 ~ 병x같은 .....
조낸: 매우 아주 의 ..... (이건 뭐 잘 아시겠지요?? ^^;;;)
병맛: 병x 같은 맛
듣보잡: 듣도 보도 못한 잡x
지잡대: 지방의 잡다한 대학 (지방대의 매우 비하적 표현)
+ 추가 하나 쉴드친다: 누군가가 인터넷 상에서 공격당하면 그것을 변호해주고
옹호해준다.
돈꿀레옹 | 2010-08-15 | 추천 0
좀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사용하지 말것을 저 또한 주문하고 싶군요! ^^
돈꿀레옹 | 2010-08-15 | 추천 0
마치 외국인하고 대화는 기분... 아~하하.. ^^
강대한조국 | 2010-08-15 | 추천 0
저도 첨보았는데 신선하더군요~
돈꿀레옹 | 2010-08-15 | 추천 4
최근 몇년동안 유군에서 간간히 활동하면서 덧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다들 해박한 군사지식과 오류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보니, 전달 과정에서 불필요한 논쟁이 자주 일어난다였습니다...
발제자가 어떤식으로 글을 올리던 그건 어딧까지나 발제자 소관이고, 또한 군사지식이 해박하다 하여... 누가 누구를 가르치려 하면 더더욱 반감을 사게 되고, 결국엔 그사람을 꺽어야 직성이 불리는
밀리터리 매니아가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그래요 ! 자신의 생각만 피력하면 돼는거지 !
구지 남의 글에 대해서 반박할 이유가 전혀 없는거죠! 그 반박을 받은 매니아는 가만 있겠습니까?
이런식입니다.... 논의 자리가 싸움의 장소로 변질되는것은 아쉽고 우습습니다...!
저도 유군에서 여러사람들과 의견 충돌나 다툼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툼이 없는 사람이 어딧겠습니까? 하지만 다툼을 한것은 보면,, 정말 사소하더라구여 ! 0.0 심한 폄하나, 공격성 발언이나, 가르치려는태도... 이 안의 범주안에 다 들어가 있더라구여.. 영리한 사람은 말을 재치있께 돌려서 기분나쁘지 않게 설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주장만을 내새워 피력하는 사람은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미움만 사게되는것이지요. 또한.. 한번 다툼이 있었다고,,, 다시는 들어오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던데... 그럴필요 있습니까? 어차피.. 논쟁은 계속될테고, 싸움은 멈추지 않을텐데... 그때마다 않들어 올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인터넷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는 그 어떤것도 자기만 알고있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않되는것입니다.... 알고있는데 중요치 않아서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정말 몰라서 않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귀찮아서, 대충 말하는사람도 있을테고, 사람은 자기 가지고 있는 능력이 제각이 다들 다릅니다.. 또한.. 군사지식도,, 검색한방으로 5분안에 전문가 수준만큼 알아낼수 있는 정보가지고, 마치 자기만 알고 있느냥 가르치려는 태도만 조심한다면..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의 다툼은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그러보면.. 연륜이 있는 사람은 덧글을 읽으면... 그 연륜을 금새 짐작할수 있더라구여... 20대는 금세 흥분하는데... 40대분들은 어떤 욕을 해도 침착하더라구여....!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더니.... 군대 대 선배이신 이런분들은 다르긴 다르더라구여...! ^^
panzer | 2010-08-15 | 추천 0
즐~! , 리즈시절, 근자감, 갑툭튀, 까방권, 열폭, 쩐다, ~돋네, 레알, 솔까말, 이뭐병, 조낸, 병맛,
듣보잡, 지잡대, ㄷㅊ,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15 | 추천 0
저건 처음듣는 단어인데....
프롤로그 | 2010-08-15 | 추천 0
panzer | 2010-08-15 | 추천 0
개드립은 개 + 애드립 의 합성어입니다.
프롤로그 | 2010-08-15 | 추천 0
저런 말투를 사용하면 젊어보인다거나 신세대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또 인격모독적인 말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욕하는 겁니다. 애들처럼 욕하면 쎄보인다는 착각속에 사는건지...
강국강병 | 2010-08-15 | 추천 2
"뇌내망상".."간지"..등 가끔 보면 그런 단어가 출현하는데 오늘, 광복절을 맞이하여 분명히 말합니다.
쓰지맙시다. 정말 쓰지 맙시다..그 따위 말은.....
강대한조국 | 2010-08-15 | 추천 0
티르 | 2010-08-15 | 추천 0
사실 오늘 광복절이었지만 몸으로 느끼는건 별로 없는 하루네요,,,이러면 안되는데
▒로카▒ | 2010-08-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