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4]

• 오후내내 | 2010-08-15 | 추천 12

  저 스웨덴군에게 북한군 상대해보라고 해보시죠
  우리가 보기엔 허접해도 대북 상대로 수십년간 최적화된 상태라 병력이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상대가 1백만 정규군을 보유하고 머릿수로 덤비는데 우리만 유럽처럼 감축해서 예쁘고 멋지게 가꾼다고 누가 알아줍니까
  우리도 저렇게 소수의 병력이면 얼마든지 예쁘고 멋지게 가꿔줄수도 있겠죠...하지만 DMZ에서 삽시간에 내려오면 30분이면 수도서울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유럽군대도 그 숫자만 가지고는 전면전에서 북한 상대못합니다. 우리가 허접한 상태에서도 꾸준히 질적 개선을 이루고있고 첨단장비도 개발또는 도입하고 있는데 이 정도의 양과질을 동시에 충족시킬수 있는 국가는 몇몇나라외엔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사정이 급박한것이죠.
  우리도 통일이후에 병력을 감축하고 모병제를 하든 복무기간을 한달만 하든 상관없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겉모습만 보고 유럽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몇대없는 장비가지고 남보여주기 쇼처럼 훈련하든말든 상관없지만 우리도 인원축소하고 노후장비 다팔면 30만명으로도 얼마든지 유럽보다 더 꾸밀수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못하는 이유를 군에 갖다오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요
  지금 유럽의 어느 국가가 북한군과 상대할수 있겠습니까. 지금 DMZ에 영국이나 독일 혹은 네덜란드 등 가져다 놔보십쇼. 1년도 안돼 우리처럼 개편할겁니다. 155마일 전선과 수천마일 서해5도와 더불어 남부해안까지.. 양적으로 팽창안하면 도저히 커버할수없는 지역들입니다. 더구나 적은 특작부대와 신경무기에다 핵까지 가진 사상최악의 집단이고 목숨을 파리처럼 여기는 집단인데 우리가 예쁘게 꾸며진 유럽처럼 모병제 실시하고 복무기간 단축하고 하면서 초소에 두명 있던거 달랑 한명 세우면 좋겠습니다.

• 파괴와 창조 | 2010-08-17 | 추천 0

  수준 높은 질?...BIW님은 100만이 넘는 높은 숙련도를 가지고 있는 군대를 가지고 있는 집단, 초강대국급 반열에 있는 맹수들에게 둘러 쌓여있는 우리나라가 갖추고 있어야할 양과 질을 잠재적국이 거의 없는 나라의 양과 질을 동등하게 비교하는 것이 님의 개념이군요....

  

  

• 파괴와 창조 | 2010-08-17 | 추천 0

  오후내내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군 복무기간 늘이는거는 불만인데 우리나라의 현실을 인정치 않고 자기 주장을 하려니 저런 괴상한 논리가 튀어나온다고 생각됩니다...누구는 저보고 저 군생활 할때인 옛날(?) 이야기 하지말라고 타박하던데 1차대전때(100년전) 대규모 참호전 사례 이야기가 왜 튀어나오는 것인지...ㅉㅉ...

  

  

• 오후내내 | 2010-08-16 | 추천 1

  감축하면 좋아진다는 환상에 빠진분들이 보이는군요. 감축하면 훈련도 늘고 정예군이 된다는 오류에 빠지는것 같습니다만, 병력이 줄어든다고 훈련이 늘어납니까?ㅎㅎㅎ 병력이 줄어들면 병사의 기량도 늘어난다고 누가그럽니까?ㅎㅎㅎ 그건 별개의 문제아닙니까? 질적인 문제가 현재의 병력숫자와 연관이 있나요? 군대내 비인간적 환경 이런건 심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은 병력의 숫자나 복무기간 이런거완 관련이 없잖습니까. 병력이 적어진다고 성격 나쁜놈 안들어옵니까? 고질적인 체벌이나 비인간적 처우가 사람이 적다고 없어지는 문제는 아니죠. 우리가 인식을 바꿔서 마인드를 고쳐야 할 사항 아닙니까? 장비가 불충분한 것도 병력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서로 연관이 없는것들 아닙니까? 병력을 줄여서 장비를 사면 되지 않냐 하는데 병력은 병력이고 장비는 장비죠. 쓸데없이 장미꽃을 왜 사왔냐 이돈이면 돼지고기가 얼만데...이렇게 말하면 꽃은 꽃이고 고기는 고기 아닙니까...서로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뭘 팔아서 대신 메꾸는 존재가 아니라는거죠. 장비가 적으면 예산을 더 늘리던가 장비를 더욱 효율적인걸 개발해야 됩니다. 사람을 줄여서 그 돈으로 장비를 사야 강군이고 정예군이다 하는 억지논리는 무엇인지 모르겠군요..그럼 병력 적은 나라는 최강이고 병력많은 나라는 당나라군대란 정말 해괴한 논리인데...일선 부대의 정예화는 국방을 책임진 수뇌부가 군력 강화를 위한 전술적 해법과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훈련이나 장비의 질적개선을 이루면 되지만 이게 병력숫자가 많아서 혹은 복무기간이 많아서 불가능하다는건 납득하기 어렵군요. 무관계의 이질적 요소를 상관관계로 갖다 붙이는 분이 게셔서 하는말입니다. 감군에 대한 무조건적인 판타지가 오류도 자각못하게 하는건 아닌지..오히려 군목부기간이 길면 그만큼 각종 경험을 접할 기회가 더많지 않습니까? 해외파병이나 대규모 정기훈련 등 실전과 훈련을 접하게 될 확률이 더 높아지지 복무기간이 짧은데 어떻게 그런 기회들이 더 많아집니까? 거의 반대로 얘기하시는것 같군요. 복무기간을 줄이는건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저도 찬성입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반대입니다.
  그러나 복무기간 줄이는게 강군의 지름길이다 정예화다 하는 전혀 이어지지 않는 논리에는 찬성하기 어렵군요. 그리고BIW//정신연령이 어떻게 되시는진 모르지만 함부로 말하라고 뚫린 입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 BIW | 2010-08-16 | 추천 0

  최소에서 적정 숫자라는 게 50만이에요? 미친 군대군요. 솜전투처럼 그냥 애들 녹여야 정신 차리실려나요? 수준높은 질이라는 개념도 안 잡히신 분에게 백날 말해봤자 뭐하겠습니까. 그럼 천안함 수천 척 서해에 진 치고 있으면 안 당할까요? 무슨 소리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천안함같은 건 안 생겨야 하는데 천안함 수천 척 뽑자니ㅎㅎㅎㅎㅎㅎ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1

  최소에서 적정숫자 유지키 위해서 하자는 것이 그리 손해입니까?...질 어쩌구 핑계말고 그냥 군대 몇개월 늘리는 것이 불만이라고 솔직히 이야기들 해보시죠...그리고 질적인거 따지는데 그럼 우리가 북한(그나마 미국의 지원 없으면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자신할 분있나요?)은 그렇다치고 지나, 일본 모두 양, 질적으로 앞서나요?...그리고 북한도 우리보다 질적으로 딸리는거 아는데 멍청하게 당하고 있을거 같습니까?...정면으로 붙으면 상대가 안되는 잠수정이 서해와 야음을 이용해서 자신보다 몇십, 몇백배큰 천안함 잡는거 못봤습니까?...북한군을 바보로 보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는군요..아직도 저들을 우습게 보고 깔보다가 뒤통수 맞아서 대가리 터지고 싶으신 분들이 꽤되시네요...북과 붙을 경우 이기거나 비겨도 우리또한 큰 피해는 감수해야 하기때문에 양,질적으로 균형을 유지하자는 겁니다...

  

  

• BIW | 2010-08-15 | 추천 0

  아, 독일이 북한을 상대를 못하는구나.. 어디서 그런 헛소리를.. 대가리로 전쟁 맨날 해대세요. 솜전투처럼 그냥 애들 녹이지말구요. 그러면서 자기 자식은 외국으로 보내시겠죠. 북한 상대한다고 대가리 많아야 한다는 건 어디서 나오는건지.. 1000만의 병력 내려온다고 우리도 1000만 키워야해요? 기관총이 왜 나왔죠? 뭐라 하시는지.. 숫자놀음 잘 하세요~ 그딴건 아무짝에도 필요없으니까~

  

  

• 접니다 | 2010-08-15 | 추천 0

  동일쪽수도중요하지만 전술보다 어차피 현대전은 1차적으로 네트워크전이라 기습의 성공유무는 제가보기엔 거이북한이못한다고보는 일인..그냥 네트워크나더 확충해야한다는

  

  

• maxi(김민석) | 2010-08-15 | 추천 0

  스웨덴군 훈련 잘 받네요. 투자도 많이하고.
  그리고 복무기간과 숙련도라..으하하하
  
  진지공사는 분명 복무기간에 따라 숙련도가 다르더군요. 북한군 상대로 하면 누가 이기냐고요?
  훈련에 돈 많이 들인 놈이 이깁니다.

  

  

• 수빈아빠 | 2010-08-15 | 추천 0

  미군 복무기간이 얼마죠?
  이라크 파병군인들이 2,3년 훈련하고 가나요?
  

  

  

• 수빈아빠 | 2010-08-15 | 추천 0

  현재는 6.25전쟁때처럼 중공군의 인해전술이 통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오후내내/ 님은 저들 선진군대(? --;;)와 북한군이 싸우면 북한이 이길거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스웨덴군은 잘 모르니 그나마 잘 알려진 미군하고 비교를 해보죠
  방탄복 방탄헬멧에 3,4배율 스코프달린 소총을 들고 연간 수없이 많은 사격 훈련을 하면서 압도적인 포병, 공중 지원을 받는 미군과 개인장구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사격훈련 얼마 하지도 못했을 북한군이 싸우면 저는 전혀 북한이 이길것같지 않습니다.
  이라크군이 병력이 적고 훈련기간이 적어서 그렇게 쉽게 무너진건가요?
  지금은 2010년입니다

  

  

• 토론방 | 2010-08-15 | 추천 0

  윗분이 말씀 해 주셨지만 중요한건 예비군이죠. 동원령 떨어지면 얼마나 빨리 모여서 보총을 하냐가 문제이죠. . 지금이 6.25도 아니고 준비도 않하고 군인들 50% 휴가보냈는데 뒤통수 얻어 맞는 것도 아니고 전쟁 징후 예측 가능하잖아요.
  
  

  

  

• 영화같은 삶 | 2010-08-15 | 추천 0

  국방비로 국방력을 논하는것도 좀 우습네요
  
  분명 필요조건이 되지만 충분조건은 안됩니다 그리고 상대국가의 주안점에대한 대안도 인적 자원의
  양적인 면이 아주 필요 하다고 봅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15 | 추천 0

  L 토론방님 저희는 대대장까지 다 방독면 썼습니다. ㅠ.ㅠ (워낙 대대장님 실전적. FM을 좋아해서) 상황해재할 때까지 간부들까지 방독면 쓰고 있었고...

  

  

• 토론방 | 2010-08-15 | 추천 0

  주특기 숙련도 숙련도 하지만 복무기간이 짧아지만 그만큼 일정을 빡세게 하면 되지요. 정말 현재 군에서 시간이 부족할 만큼 빡세게 훈련했는데도 숙련도가 떨어 지는 겁니까? 매번 했다 치고로 해놓고 멍하게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까? 전차 정비병 군생활 도중 실제 전차 엔지 가는거 몇번 해볼거 같나요? 저 기계화 부대 출신이지만 여단에 파견나온 정비중대랑 같이 생활했는데 전차 수리병 그거 실제로 하는거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그래놓고 무슨 숙련도 이야기를 합니까?
  
  기계화부대 여러 훈련할때 다른 포병대대 따라서 다닌적 있는데 방열? 그런거 실제로 안합니다. 그래도 훈련이고 화생방 상황 떨어 졌는데 대대장 부터시작해서 간부들 방독면 쓸 생각 안합니다. 감시 하는 사람도 없는데 왜 써요. 저도 방독면 썼다가 거의 안쓰길대 벗었습니다. 그리고 전시에 핸드폰 안되면 정말 큰일 나겠단 생각 들었구요.
  
  지금 하는 훈련부터 제대로 시켜 주자 이겁니다. 좀 제대로요. 짜고 치는 고스돕 말고요. 간부들 사후 토의 하는거 보면 매번 똑같아요. 그냥 연극 하는거 같아요.

  

  

• panzer | 2010-08-15 | 추천 2

  육군병력 전체가운데 과연 실제 전투병력인원은 몇명일까요?
  
  1/2 정도 ?? ....... 이건 미군역시 마찬가지의 사항입니다.
  
  문제는 있는병력의 질과 정예화지 머릿수채운다고 다 싸움
  
  잘하는게 아니다 이말입니다. 정말 머릿수를 확보해야 하는
  
  거는 예비군 병력자원이지요. 이들이 유사시 얼마나 빠른시간
  
  내에 집결되서 빠르게 전선투입이 가능하도록 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 토론방 | 2010-08-15 | 추천 0

  도대체 질적인 측면을 왜 자꾸 미국을 비교 할까요. 미국처럼 해주면 우리가 중국 앞서요? 북한 완전히 압도 해요? 당연 못하죠. 하지만 피해는 확실히 줄일수 있죠. 핵 사용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해병대가 왜 일반 육군 부대에 비해 전투력이 세다고 합니까? 징집병이지만 부대를 지원했다는 자부심도 있고 훈련도 더 힘들게 받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지금 복무 기간 늘리 이유가 윗분들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결국 국방비 부족하니까. 그거 아닙니까. 국방비로 돈쓰긴 싫고 항상 그 핑계를 국가에선 복무기간연장 핑계로 때우려는거 아닙니까.? 왜 자꾸 그걸 정당화 해주나요. 정말 돈 없어서 국방비 더 못써요? 어중이 떠중이들 몇개월 더 잡아 논다고 전투력이 올라가냐고요. 누누히 말했지만 좀 내실있게 그 시간을 보내게 하란 말입니다. 왜 국가 위해 군 복부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그 시간을 아까워 하게 만드냔 거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15 | 추천 0

  L 60만이 다 전투병이 아니지 않습니까?? 설마 60만명이 다 육군 보병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그럼 질(?) 타령하시는 분들은 우리가 북한은 물론 지나, 일본같은 주변국과 비교해 볼때 미국과 같이 적국에게 절대적으로 앞선다고 생각들하시는지요...그리고 그 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것도 일이만도 아니고 무려 60만이 넘는 대병력을 다 질적으로 골고루 상승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국방비가 소요되는데 지금 우리나라 국방예산이나 상승분으로 빠른 시간에 올리는 것이 가능하시다고 보시는지요..일부 분들이 그렇게 욕하시는 똥별들(?)을 줄인다고(줄인다고 발표 했지요) 가능할거 같습니까?...그리고 이미 나라에서도 군 훈련방식을 과학화 훈련장등 바꿔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zeppln | 2010-08-15 | 추천 1

  예산이 60조인 미군과 우리군의 비교도 우스운판에 스웨덴군과의 비교씩이나요?저들이 우리처름 코앞에 호전적인 적군을 두고도 저정도일까요?

  

  

• 서생 | 2010-08-15 | 추천 0

  무슨 전쟁을 폼으로 할 기세네..

  

  

• 토론방 | 2010-08-15 | 추천 0

  자꾸 양 타령 하시는데. 우리가 무슨 갑지가 병력을 반으로 줄이자는 겁니까? 양 타령 하실려면 기계화 부대 다 없애고 보병부대로 대체 하자고 하세요. 2년으로 늘리고 기계화 부대 유지하는 돈으로 요술 알랑봉 100만개 들여 오고 군인들 처우나 개선하게요.
  
  우리나라 훈련법이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이순신 장군이 병력이 월등해서 이겼습니까? 한국군이 북한군을 제압하려면 정말 군인다운 군인들이 필요한거지 쪽수 채운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 Lecter | 2010-08-15 | 추천 0

  파프리카 //보급 다 된거 아닙니다 ^^ 지금도 헬멧으로 받는 장병들 수두룩 합니다 ^^

  

  

• 이안 | 2010-08-15 | 추천 0

  탄피없으면 안쏘고 몇발 숨기고서 쏘았다고 하면 대책이 없기때문이죠~~~
  말그대로 실탄이 어디론가 흘러나가게 되는거니~~~
  만에하나 숨겨서 부대로 들어와서 총에넣고 미친척이라도 한다면 큰 사고 날껀 뻔한거고....
  그 실탄이 사회로 나온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 도 없을테고...
  아직은 탄피회수만큼 안전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는거죠~~~

  

  

• 파프리카 | 2010-08-15 | 추천 0

  Lecter 님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보니까, 아직 미필이신것 같은데, 그건 예전 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판초우의로 받기도 했는데, 총에 장착할수 있게 나왔습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15 | 추천 1

  우선 후아님 말씀을 잠시 인용하겠습니다.
  
  우리 병들이 고생하면서 받는 보상은 너무 적습니다. 이렇니 군복무를 기피하려고 들지요. 훈련은 실전처럼, 휴식과 복지는 제대로 할 수 있는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피복류는 왜 아직도 군인공제회에서만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입찰을 통해서 양질을 제품을 싸게 구입한다면 그놈의 예산타령도 변명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군화로 고생하던 군인들이 얼마나 군화 욕을 했는지 윗사람들은 아는지요? 간부라고 자기네들은 여름 군복입고 병들은 두꺼운 군복입었을때 참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육군 규정상 목욕은 1주일에 1번만 해야한다고 하니, 군인들에게서 냄새가 안날 수가 없겠지요. 우리나라 조직중에서 가장 많은 개혁이 필요한 것이 바로 군입니다.
  
  ------------------------------여기까지 후아님의 말씀 인용---------------------------
  
  
  솔직히 한 명이 한 명을 죽이고 죽는 일회용품이 1:1 DieDie가 아니라 1:3-4 DieDie가 될 정도의 능력과 장비가 필요하단 말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원하는 것은 걸프전에서 미군이 한 말을 빌려서 '불공평한 전쟁'입니다. 방탄복 안 입은 북한군 알보병 말라깽이들을 강릉 무장공비 침투 때처럼 군단 급을 다 보내도 장비와 장구류 부족으로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잡는 그런 것 말입니다.
  
  이스라엘처럼 국방비를 많이쓰고 그의 대한 혜택을 많이 주면 모를까.... (이스라엘은 그냥 예전 무기를 그대로 쓰지는 않습니다.. 병사들의 안전을 위해 개조하지.. 우리는 그런 능력은 되기나 합니까? 진짜 국방부나 군 관계자들이 병사들 안전을 위해서 국회에서 당당히 예산에 집어넣으라고 큰소리치는 날 좀 봅시다.. 그렇면 장병들이 자연히 충성하니...)

  

  

• Lecter | 2010-08-15 | 추천 0

  안전사고예방이 우선이라면 탄피회수망을 만들어서 보급하겠죠.

  

  

• 파프리카 | 2010-08-15 | 추천 0

  김치찌짐님 탄피 재활용은 자연히 따라오는 효과이고, 전혀 재활용이 안되도 전량 수거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첫째도 안전사고 예방이고 둘째도 안전사고 예방입니다. 재활용은 그것으로 인해 자연히 발생하는
  이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쓰레기가 된다고 하더라도 수거하는겁니다.
  수백발 쏴대고, 한발 부족해서 몇시간 찾는경우도 있었습니다. 탄피 하나가 수백 수천만원 하는것도 아닌데, 이러는거 보면 왜 그런지 아시겠죠?

  

  

• 김치찌짐 | 2010-08-15 | 추천 0

  탄피를 회수하면 돈이 되는건 당연합니다만, 거기에 집착해서 훈련효과가 떨어진다는거죠.
  
  탄피회수하는데 그렇게 열을 올릴정도면 다른곳에서도 절약할 곳이 많을것 같습니다만.

  

  

• 우꼬 | 2010-08-15 | 추천 0

  몇대없는 장비로 쇼하기라.. =ㅅ=...

  

  

• mbvx4 | 2010-08-15 | 추천 0

  탄피를 재사용하는 이유는 원재료들 그게다 수입품이기 때문입니다.. 전시엔 전략물자로 추급받는 품목입니다. 미국처럼 돈 남아돌고 자원따위 신경 안써도 되는<M1전차,험비 등등 기름 먹는 하마들> 상황이라면 우리군도 못할것없지요....근데 우리는 그런 사정이 안되지요... 전시엔 그딴 안쓰고
  쏠때니 문제는 없을겁니다.. 그때대면 창고에 있던 탄약. 미국의 탄약 지원으로 자원 걱정이 덜하지만...당장은 1년에 소비되는 탄약을 생각한다면 이는 낭비입니다...
  일본이 독일이 동남아 지역을 침공한 이유는 소련을 침공한 이유는 바로 이 자원확보때문이었습니다
  당장 독일만 봐도 소련의 넓은 영토에서 생산되는 밀 같은 곡식.. 그리고 석유 이거 빼아사서 쓸려다 패망한겁니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의 발달원인을 보면 미국이 일본에 대한 석유수출금지가 한목 단단히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