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5]

• 2020 | 2010-08-15 | 추천 8

  흠..삽질도 훈련과 생존의 일환입니다..그리고 춘,추계 진지공사 외에는 별로 삽들어 본적이 없는데..아 ftx나가서 진지판다고 야삽질은 좀 해봤습니다.2월 혹한기부터 매월 att,rct,유격,독수리 등등 병기본 훈련이나 주특기 할시간이 많이 부족할 정도로 훈련 많이 뛰었습니다.그리고 그 훈련준비를 하는건 병들이죠 병기본 하는거 맨날 실전적인 훈련이라고 올리는데 병기본도 훈련축에 들어갑니까?진짜 힘든게 매년 주기적으로 하는 훈련 준비하는건데 숙련병들이 하고 있는 이 막대한 업무들을 과연 부사관들이 받을 준비는 하고서 군복무 단축드립을 치는지 모르겠습니다.징집병을 소총수로만 쓸 수 있도록 군대가 정비가 된다면 상관없지만 그게 하루아침에 됩니까?인사계,군수계,작전계 다들 병없으면 돌아가지도 않고 교육훈련도 곧 전역하는 병출신 분대장이 맡고있으며 훈련나가서도 장교들 모여서 커피한잔 하고있으면 병들 손에의해 진지가 구성됩니다. 부사관들 같이 하긴하는데 얼마 없어서 티도 안나고..이런 기막힌 현실에서 바로 복무기간 줄여버리면 난리가 나죠.최소한 5-10년의 유예를 두고 부사관 체계를 손보고 나서 해야죠.

• 바람이불면 | 2010-08-16 | 추천 0

  필요해서 복무기간 늘리는건 이해하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나 처우는 전혀 언급이 없다는게 웃긴거죠... 국방과 안보가 중요하지만 국민의 기본권도 중요한데 이건 뭐 g20이네 15위 경제대국이네 해도 이런면에서는 아직도 70년대 개발독재군사 정권 수준이니원...

  

  

• 느으림보 | 2010-08-16 | 추천 0

  땡중이하고 놈현이가 젊은 유권자 표심잡겠다고 나라 다 망쳐놓고 이제야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니 반발이 상당히 심하겠지요...다시 돌려놔야 합니다..이런일로 표심잡겠다고 생각발상도 해서는 안됩니다..

  

  

• 무적7사단 | 2010-08-15 | 추천 0

  시대가 변하면 마인드도 같이 변해줘야 ...뭐가 돌아갈텐데..시대는 급변하고있는데 윗분들 마인드가 못따라가는 것 같습니다..비밀회원분들의 좋은의견들을 종합해서 윗분들한테 좀 보내드렸음하네요 여기 눈팅해보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 많던데 말이죠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어차피 지금보다 여자들이 아이 낳지 않을 수록 우리 군병력은 자연스레줄게 되어 있습니다...그걸 조금이나마 천천히 진행되게 해보자는 것, 즉 국방공백을 조금 만이라도 천천히 줄게 하자는 것인데 그런 큰 문제(?)되는 일인지...요즘 24개월로 복원(?)한다니 전쟁같은 큰일 이라도 난거 같은 일부 분들의 반응보고 대략 난감입니다..

  

  

• 극초음속전봇대 | 2010-08-15 | 추천 0

  육군은 40~50만이면됩니다. 굳이 65만명이나 유지시킬필요없죠. 아 물론 차기다연장과 차기전차 차기 육군공격형헬기등 육군 무기사업이 거의완료된시점의 필요병력수긴 하지만... 굳이 24개월이라니.. 18개월은 짧아도 20개월정도로 유지시키면좋을텐데..

  

  

• 윤형진 | 2010-08-15 | 추천 0

  복무기간 안줄고 다시 늘어 난단다면 분위기 장난 아니겠군요. ㅠㅠ 불쌍한 놈들..
  

  

  

• 김상우 | 2010-08-15 | 추천 0

  싸울인원 부족한것도 어떻게보면 별로 걱정할게 안된다고 생각되는게... 반세기전 머릿수로 전쟁하는 시대도아닐 뿐더러...
  
  군에입대하는 사람들을 줄이는게 아니라 저출산때문에 50개월복무를 하거나 8개월 복무를 하거나 현역이 많다뿐이지 어차피 인원은 부족하게될건 똑같고... 지금 22개월에서 줄여서 18개월이되든 20개월이 되든... 어차피 예비군 포함한 전체 머리숫자는 똑같지않습니까? 단지 로테이션이 좀더 빨라진다뿐이고요...
  
  그리고 예비군제도나 좀 제대로 정비해서 정예 예비군이나 키우면 될듯한데...

  

  

• keith | 2010-08-15 | 추천 0

  그 소모된 전력의 보충이 양질의 예비군이 되어야 함이죠...예비군제도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짤짤이(쌈치기) 네버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양과 질..밸런스가 잘 갖추어 졌을때 진정 강한 군대가 되며 장기전에서 버티어 나갈 수 있습니다..아무리 강군이라도 장기전에서 소모되는 전력은 어쩌지 못합니다...

  

  

• zeppln | 2010-08-15 | 추천 1

  기본적인 병력조차도 유지않은 강한나라도 없었습니다.

  

  

• 아라사 | 2010-08-15 | 추천 0

  세계를 지배한 나라는 병력이 많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장비가 우수하고 기동력이 뛰어났기 때문이죠. 도로를 뚫든지 군마나 전차를 확보하든지...

  

  

• keith | 2010-08-15 | 추천 0

  징집해서 정규군으로 복무하는 개월수는 작아도 자신의 주특기라든지 보직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잘 정비된 예비군 제도와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혜택이나 복지 보장만 있다면 예비군을 오래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제가 민방위까지 끝난 입장에 막 던지는 말씀은 아닙니다..

  

  

• 아라사 | 2010-08-15 | 추천 0

  군에서 말년 한달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기억하실 겁니다. 디집니다...^^

  

  

• keith | 2010-08-15 | 추천 0

  18개월이면 옛날에 거시기인데....방! 위! 그럼 병장 계급이 미국식의 부사관 계급으로 되는 건가요?
  24개월 환원은 무리가 있을듯 한데요~~ 줄여놓은거 다시 늘리면 반발이 심하지 않을까요?

  

  

• 타코 | 2010-08-15 | 추천 0

  먼저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들에게 예비역 장교로서 죄송했다는 사과부터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뛰어나게 잘 하지도 못하였지만........(아서스님 1**FA맞나요?! 전 2* XX)
  군복무 일수를 줄이고 늘리고하는것을 정치권에서 너무나 쉽게 생각합니다.
  소파는곳에 따라온 개처럼 행동하는 일부 초임 장교와 복지부동 부사관, 복지와 여건은 안중에도 없는 지휘부, 사고에 전전긍긍하는 지휘관. 우리사회의 궁극적 문제를 한곳에서 볼수있는곳의 사람들이책상물림하면서 만든 생각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유연한 사고와 혁신을 생각해서 말하면 아상한 눈으로 보며 모든 진로가 막히는 그곳에서 저는 어떻게 보면 부적응자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Lecter | 2010-08-15 | 추천 0

  생각이요? 생각만으로 이런게 나오던가요? 생각만이라면 저 참 상상력 풍부한듯 ㅎ

  

  

• Lecter | 2010-08-15 | 추천 0

  보편에 가까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죠. 그냥 일좀 하고 훈련 하다가 발 짤리고 손 짤리고 허리 나가면 의과사 제대 시키는 정도? 몇만원 손에 얹어주고 말이죠.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확인하신건가요? 아니면 님 생각이 그러신건가요?..저야 말로 확실히 묻고 싶군요...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렉터님은 우리 군이 님 생각처럼 그렇게 보편적으로 그리 대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 Lecter | 2010-08-15 | 추천 0

  파괴와 창조님/ 한가지는 확실하죠. '그게 더 저렴하니까, 쓸만하고 저렴하니까" 그리고 더 편하게 할 수 있지만 "귀찮으니까" 안해도 인원 계속 들어오고, 가르치는 거야 아래 애들이 가르치니까, 잘되는 거 뭣 하러 돈 더 들이고 더 바꾸나 겠죠.

  

  

• 멍멍이가야옹야옹 | 2010-08-15 | 추천 2

  복무기간 타령이 아니라 심리학자, 운동 과학자, 물리학자, 신경학자, 생리학자, 영양학자와 같은 각종 학계에 있는 최고의 인원들을 총동원해 훈련과 체력을 늘리는것을 최대한 과학적 효휼적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Lecter | 2010-08-15 | 추천 0

  必死必殺 // 아뇨, 군에서도 뭐 내어준거 있다고 생각 안할껍니다. 사실이니까. 이용만하고 전역시키던가 하고, 한명 불구되서 장애인 되면 몇만원 내어주고 전역시키면 끝나는 거니까. 누가 좋다고 군대 가겠습니다.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그럼 지금 나라에서는 왜 욕먹을 짓(특히 젊은이들)이라는거 뻔히 알면서 24개월로 유지키 위해 하려는 걸까요?...정치인들이나 국방부나 정부에서 일하는 이들은 모두 바보고 젊은이들 24개월동안 노가다나 잡일이나 시키려고 그 기간 복무시키려고 하는걸까요?..

  

  

• 이안 | 2010-08-15 | 추천 0

  군대에 길게있고 말고 그런차원이 아니라 국방에 필요한 적정 인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인원 충당을 하기가 버겁기 때문에 다시 늘리자고 하는거죠~ 안그래도 애들 안낳고있어서 앞으로 가면 갈수록 인원은 줄어들테고~ 이게 앞으로 잠깐이면 모르지만 가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니깐....
  빡세게 굴리고 이딴문제가 아니라 국방에 필요한 항시 적정 인원수가 딸리니깐 그게 문제가 될까봐서 걱정을 하는거지~ 지금 문제는 짧아져서 장병들 숙달문제나 이런 차원이 아니라 나라지키는데 필요한 인원이 부족해질까봐 걱정인거고~ 지금 국방비 수준으로는 그게 최선이기 때문에 그렇게 다시 늘리자고 하는거죠~ 애초에 장병들 복무기간을 줄여온 이유중 하나가 군 현대화해서 장비화로 돌릴 계획이였는데 지금 그걸 바로 하기가 버거운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거죠~

  

  

• 必死必殺 | 2010-08-15 | 추천 0

  서로의 생각과 입에서 그런식으로 나오니깐 안되는 겁니다.

  

  

• 파괴와 창조 | 2010-08-15 | 추천 0

  북한군이 지금 단순히 100만이 넘는, 대가리 숫자만 많은 나약한 군대라고 볼 수 있을까요?

  

  

• Lecter | 2010-08-15 | 추천 0

  내어준게 있으니 바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언제 바라기만 한거죠? 충분히 내어준것 같은데.

  

  

• 必死必殺 | 2010-08-15 | 추천 0

  세상은 서로 내어주고 해주려고 해야 바르게 돌아가는 법인데 작금의 대한민국은 서로 바라기만 하고 있으니 광복절날 참으로 통탄스러운게 한둘이 아닙니다.

  

  

• panzer | 2010-08-15 | 추천 0

  북한군이 의무복무 10년 한다고 해도 그들이 그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고향에 휴가한번 제대로
  
  못가고 급식이나 영양상태도 그닥 좋지 못하여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그게 더 전투력
  
  깎아먹는게 아닐까 싶네요. 차라리 빡세게 굴리고 짧고 굵게 끝내는게 더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비군 제도를 정비해서 사회에 나와서도 최소한 자신들이 배운 주특기 ..... 감만큼은
  
  잃지 않도록 만드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 김상우 | 2010-08-15 | 추천 0

  대가리수로 전쟁하는 시대는 지났고... 다만 그 머릿수가 너무 적어도 문제이긴하지만... 너무 적지않게 적절한 수로 조절하고(복무기관과 함께) 정예 예비군으로 예비군 제도나 제대로 개선해야죠...
  
  독일,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가 우리보다 군복무를 적게하는데 저나라 군대가 당나라 군대는 아닌걸보면... 지금 군시스템에선 쓰잘대없는 삽질같은거 시킬시간에 차라리 빡세게 훈련이나 시키고 몇달 줄이는게 낫겠죠...